
지난주 주말 올해처음 진해 봄 도다리 출조 감행 했습니다.



진짜루~~ 아침에 무지 무지 추웠습니다. 완전 뻔대기 됐슈 ㅎ ㅎ

온갓 대물과 마릿수 를 상상하면서 체비를 하는데,,,,,,,,,,,,,!!




포인트 도착하니 벌서 많은 조사님들 열심히 쪼아대고 있더군요 ㅎ ㅎ 설래는데........






아무리 쑤셔봐야 허~당~ 입니다. 청개비가 불상합니다. 이젠 포기 상태 이며 한마리도 못 건졌습니다. ㅋ ㅋ
오들오들 떨며 이젠 다짐 합니다. 도다리낚시 영원히 안뇽~~~ ㅎ ㅎ

25년 낚시 벗 띠 동갑 형님 입니다.ㅎ ㅎ

혹시나~~역시나~~

하도 도다리낚시 안되니 형님이 쭈꾸미 잡는다고 체비를 바꾸어 낚시하는데 " 어~~ 묵직하다~ ~ㅎ
나는 행님아~~ 장난하지마 여긴 생명체 없다니까~ 웃었습니다.

그런대 이게 웬일 입니까 진짜로 뻐얼건 문어가 붙었시유 ㅎ ㅎ 이거 대박 아닙니까 ㅎ ㅎ
대포집 막걸리 먹으러 갔다가 황진이 만난격 이지 완전 입이 좌우로 찌-------익----- ㅋ ㅎ



좋아 죽내 죽어~~ 옆조사님은 부러운 눈초리로 겹눈질 하고 ㅎ ㅎ 그날 딱~~ 한마리 문어!

다리 하나라도 주고 가지~~ 쩝ㅡㅡ;

-진해 도다리는 아직 이르다는 본인에 생각!
진해 벗꽂이 필무렵에 가면 손맛 입맛' 양수 겹장할수 있을듯 합니다.
첫댓글 문어가 효자됐네요. ㅎ
진해 봄도다리 선보러 갈 친구들이 "3월에 한번가자"약속만 해놓고 연락이 아직없네요.....^^
지금쯤이면 ,,,,,,,,,,,,,,,,,,!!
벼르고 별러 어제(4/17)파랑주의보 내려 낚싯배 출항도 못하는 날에 선상낚싯배 예약해놓고 얼마나 기대에 부풀었던지......통재라~~~ 올 봄도다리가 안녕~~~!!! 하고 멀어지는......에휴~~~
대신,선착장 근처에서 세조사가 쇠주는 실~~~컷 잡았슴다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