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44 통일... 장폐단 형이로군요.. -_-;;;
그런데 속도는.. 역시 와우~
복선이라서...
조정현 올림
--------------------- [원본 메세지] ---------------------
이번엔 구형입장권 구입과
삼탄강, 대도시를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하여 떠났습니다
여행기... 로 들갑니다
일단 9일 밤에 영등포 -> 조치원 제 11 새마을 일반실 예약!(나중에 자유석으로 바꿈)
그리고 조치원 -> 삼탄 제 363 무궁화 일반실 예약!
삼탄 -> 조치원 제 1144 통일 일반실 예약!
조치원 -> 서울 제 46 새마을 자유석 예약!
그리고 10일... 오전 7시 30분에 일어나서
8시에 집을 나온후
택시로 안양역 이동...
안양역에서 표를 끊은후...(영등포 -> 조치원 새마을 표만 -_-;;)
전철로 영등포역 이동후
영등포역에서 세븐일레븐에서 까페라떼 한개를 사서 마시고
조치원 -> 삼탄 삼탄 -> 조치원 조치원 -> 서울 표를 다 찾은후
개표시작...(헉! 족히 400명은 되보인다 -_-;;; 줄이 너무 길어.. 하긴 장대열차니 -_-;;)
들어가서 4분쯤 있으니 서울발 부산행 새마을호 제 11열차 등장...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서울 -> 부산 새마을...
그중에서 더 좋아하는 열차는 서울 -> 부산 새마을 제 3 열차 이다..
그런데 시간관계상 어쩔수 없이 11열차..
들어가니 좌석은 비었군...
맨 앞쪽에 앉아서(5호차 63호석)가고 있는데
어떤 할머님 두분이 오셔서 내 옆자리와 내 옆옆자리 차지 -_-;;
그분들은 원래 15호차 인데
장대열차인 관계로
곧 있다가 여객전무? 차장? 인가.. 남자분이 오셔서
표검사를 하는데
또 표통에서 표를 꺼내는데 왜이렇게 표가 많냐고 (-_-;;95장뿐이 안되는데)
그리고 나서 가시려는걸
다시 붙잡아서
제 11 새마을 올때는 무슨열차로 오냐고 물어보니
제 24 새마을로 변경되서 온다고 하시더군요 -_-;;
일단 좀더 기다린후
승무원님 지나가시는데
이름을 보니 강소영 승무원? 차장? -_-;;;
그리고 오전 일찍차이니 서열 근무...(에게.. 부열걸려야지 -_-;;)
그리고 열차가 가면서 지하철구간 통과...(가리봉, 독산, 안양, 수원)
그리고 계속 달리면서
멀리 평야가 보이고
터널을 연속 두개 통과후
조치원 도착...
조치원역에서 나와 표는 영수증으로 쓴다고 말씀드리고
다시 조치원역으로 들어가서 조치원 -> 삼탄 제 363 무궁화 개표
그리고 들어가서 좌석을 찾았는데....
엇.. 옆에 여자분 앉아 계시네요 -_-;;;
혼자 앉고 싶었는데 -_-;;;
아무튼 열차가 출발하고
아까온 경부선과는 다른선으로...
경부선과 헤어지고 긴 다리를 건넌후 청주도착...
여기서 부터 이제 열차가 무지하게 정차합니다
오근장
청주공항(왜 정차할까 공항버스도 보이던데-_-;;;)
평야가 계속 보이다가
산지로 들어가고 증평, 충주, 목행 등을 정차한후
강이 보이면서 삼탄역 도착
헉... 그런데 내리는사람이 저까지 4명이군요..(한여자분은 혼자고 한팀은 연인이고 아 부러워라 -_-;;)
내려서 영수증으로 쓰겠다고 하는데
그러면 위에 승차권 이라는거 찢은후에 영수증으로 써야한다며
승차권 써있는 부분을 찢고 (헉 이런일이 -_-;;;;)
그리고 입장권 구입... 6장을 달라고 했는데
10장을 꺼내오시고는 4000원이라고 말씀하시는...(이런)
그래서 6장 달라고 해서 2400원에 구입
그리고 물어보시는게
입장권 수집하러 다니냐고 물어보시더군요 -_-;;;
그래서 그렇다고 대답한후
역을 나서서
식당을 찾는데...
아차... 여기서 실수를...
여름이 아니라 식당이 할리도 없고...
결국엔 식당찾아 돌아다니다가
라면으로 해결...
근데 컵라면이 무슨 1500원 씩이나.. (헉! 돈아깝어..)
컵라면으로 간단히 아침겸 점심을 해결한후
삼탄역으로 오면서
강가를 따라 걸어보고...
예전일을 생각해보며...(2000년 7월 잡지 레일로드에 나왔던거 -_-;;)
계속 걸은후 삼탄역 도착...(아 사진기를 가져갔어야 하는데.. 풍경 너무 좋아..... ㅜ_ㅜ;;)
삼탄역에서 역무원님께서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셔서
안양에서 왔다고 대답해 드리니 -_-;;
역무원님이 하시는말씀이
나는 이 주위에서 온줄 알았는데 멀리서 왔네 이러시더군요 -_-;;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조치원 -> 서울 제 46 새마을을 승변해서 제 470 무궁화 조치원 -> 수원
구입을 했는데
좌석이 없다가
표를 끊으니 좌석이 딱 뜨는...(헉 반가워라..)
그리고 승강장으로 들어가서 조금을 기다리니
제 1144 통일호 등장..
열차에 올라서 인사를 드리고
제 자리를 찾아갔는데
어떤분 3분이 좌석을 돌리고 앉아있는 상황...
그래서 충주까지만 앉아간후
충주부터 서서...(하는얘기를 들어보니 테니스 선수신듯..)
서서가는데 안에는 조금 더워서
객차 출입문에 서서...
청주공항 역에 도착했는데
여객전무님이 아무도 못내리게 하더군요
근데 한명 내렸음!
조카가 공항에 있다고 -_-;;
그리고 타는사람 無
오근장역에 도착해서 사람 3분의 1이 내리고
청주역에서 3분의 1
조치원역에서 나머지.. -_-;;
아무튼 조치원역에 도착한후
갑자기 또 새마을이 타고싶어지길래 제 470 무궁화 취소시키고
제 46 새마을 구입!
그리고 조치원역에서 인터넷을 하다가
갑자기 집에 빨리가고 싶다는 생각이....
그래서 다시 제 470 무궁화를 끊은후(입석)
승강장으로 내려갔는데
왠걸... 8분인가 지연이네...
기다린후에 열차도착...
열차에 탑승후 서서 가는데
왠걸....
천안역에서 기관차 고장때문에
기관차를 바꾼다네...(그것때문에 16분인가 있었나...)
그것때문에 무궁화가 무궁화를 앞지르는 이상한일이 -_-;;;;;;
천안역에서 내릴사람 다 내리고
안내리는사람 못내리게
딱 문을 닫았네...
일단 열차출발후
수원역 도착..(아참.... 조치원역에서 탔을때 앞에 꼴뵈기 싫은 커플이 -_-;;; 사람들 보는 앞에서 이마에 뽀뽀 해주고 -_-;;;;)
그리고 기관차 몇호대인지 확인하러 갔는데
7205호가 아니더군요(나무형이 좋아하는거... 7025 특때아저씨 -_-;;)
그리고 전철을 타고 명학역
택시 집
얻 은 물 품
영등포 -> 조치원 제 11 새마을 전산발매 승차권
조치원 -> 삼탄 제 363 무궁화 전산발매 승차권
삼탄 -> 조치원 제 1144 통일 전산발매 승차권
조치원 -> 수원 제 470 무궁화 전산발매 승차권
조치원역 입장권 3장
영등포역 입장권 2장
삼탄역 입장권 6장
조정현 올림
카페 게시글
여행기를 쓰자!
Re:여기에 빼먹은게 있었네 --;;;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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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
02.03.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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