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TV 인기 아나운서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40도가 넘는 고열과 함께 급성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2주간의 검사 결과
‘악성 림프종양’이라는 판정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악성종양의 위치가 심장과 폐 사이에
꽈리모양으로 있어 수술을 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또 여러 차례의 수술로도 완치 가능성이 적은
상황이라 실망감이 컸다고 합니다.
자신에 대한 원망, 부끄러움, 분노 등 여러 부정적인
생각과 동시에 무엇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그를
힘들게 합니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이 말씀으로 찾아오신 것입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이사야 41장 10절
참 신기하지요.이 두 말씀에 용기를 얻은 그는 아홉 번의 수술(심장판막치환) 수술을 받았지만 쉬지 않고 교회를 섬겼다고 합니다.
그런 그에게 한 기자가 질문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하시는 하나님을 원망하시지 않나요?’
"우리의 인생에 늘 죽음이 가까이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러한 가운데서도 주님은 저를 구원의 길로 이끌고 계셨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산 것, 누린 것, 대접받았던 것이
본래 제 모습에 비해 얼마나 부풀려지고 과장된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저는 혈루 병 여인이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병 고침을 받은 것처럼 치료하시는 예수님,
능력의 예수님을 믿습니다.
저보다 위중한 분들께 제가 조그마한 희망과 기도
제목이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십시오.
제가 원하는 것은 오직 주님과 최후에 기쁘게
마주하는 것입니다. "
바로 17년 동안 장학퀴즈를 진행했던 스타 아나운서
차인태 장로님의 이야기입니다.
맞습니다.
죽음이 늘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내가 운동하고 식단 조절해서 건강한 것 같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늘 위험과 죽음에 가까이 있지만 주님의 은혜로
하루하루 살아왔고 구원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어찌나 위로가 되던지요.
나를 지키시고 살리시고 부활하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할렐루야!
*옮겨온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