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생태탐방이라는 말은 나에게 익숙하게 들려온다.
난 요번에 두 번째로 참가한다. 솔직히 말해서 제 3회 백두대간 생태탐방은 아버지의 강요로 가게 되었다. 하지만 요번은 달랐다. 아버지께서 먼저말씀은 하셨지만 난 속으로 가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가기만을 기다린 이유는 작년에 산행을 할 때는 아프고 힘들었지만 사람들과의 만남과 숲과의 만남이 나에게는 너무나도 좋게 다가와 있었고 또 힘들었던 기억을 다 잊어버리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짐을 싸는데 설레 이는 맘으로 하나하나 꼼꼼히 채워나갔다,
8월1일, 아침에는 눈이 저절로 떠졌다 나도 내 나름대로 속으로 많이 긴장 되 있었나 보다,
난 무엇보다도 밝은 표정으로 종합경기장으로 향했다, 표정은 밝았어도 속으로는 걱정이 많이 있었다, 내가 과연 사람들과 잘 친해 질 수 있을까? 산행을 잘할 수 있을까? 이러 저런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맴돌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많이 와 있었다, 그 중에 내 눈에 익숙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이렇게 방가 울 수 가,,,*^^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궁금했다 빨리 친해지고 싶었다,
우린 인사를 나누고 발대식을 한 후에 버스를 타고 삽당령으로 향했다. 그런데 비가 너무 억수로 내렸다. 그래서 산행은 취소가 되었고 우린 정tjs군에 있는 임계초등학교 도전 분교에 가서 숙박하기로 했다. 짐을 풀고 여자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수다도 떨구 텔레비wus도 같이 보며 친해져 갔다. 내 예상대로 여자아이들은 모두들 착하고 발랄하고 생기있었다. 다행이 내 걱정은 나아져 갔다 .
우린 도전 분교에 모여서 먼저 김창환 선생님의 지리 설명과 정길주 숲해설가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다, 저번에도 왔었지만 백두대간이 뭔지 확실히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지리선생님의 설명으로 인해 알게 되어 너무나도 좋은 시간 이였던 것 같다. 정길주 숲해설가 선생님께서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피톤치드는 물질로서 나무들이 살아가면서 곰팡이나 해충이나 곤충동물로 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내뿜는 물질로서 사람들의 몸에 유익하다고 한다. 이 물질은 겨울철보다는 여름철이 많이 나오고 오전 10시에서12시 사이가 가장 많이 배출되고 활엽수보다는 침엽수가 많은 곳에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난 속으로 요번에는 피톤치드를 많이 먹고 와야지 하고 생각했다. 두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취사하는 방법을 배웠다,
난 조장이라는 임무를 받았다, 그래서 더 걱정한지 모른다.
조금 더 아이들에게 잘해주고 가르쳐주고 싶어서 열심히 배웠다.
아이들은 낯설기 만한 눈빛 이였다. 아이들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우린 그래서 첫 밥을 맛있고 깔끔하게 끝낼 수 있었다.
또 대학생언니가 따뜻하고 재치있게 대해주셔서 편안하고 기분이 좋았다,*^^*
내일 산행의 고민 끝에 난 곤히 잠이 들었다.
8월 2일,아침에 비가 오는듯 하였으나 안개만 그윽하게 끼였다.
첫산행을 시작했다. 걸은지 오래되어서 인지 내 다리는 익숙해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많이 뻑뻑하고 아팠다. 그래도 참고 걸었다. 다른 아이들도 처음일텐데 아주 잘 걸어 나가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부담감이 있었다. 나는 작년에도 왔었는데 못 걸으면 창피할까봐 더 힘을 내서 걸었다 어제 비가 많이 내려서 인지 식물에 물이 많이 묻어 있어서 걸을 때마다 물이 떨어지고 바지가 다 졌었다. 축축해서 더운 날씨에 그렇게 덥지 않아서 다행 이였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여름에도 시원한 것은 나뭇잎과 가지들이 뜨거운 태양광선을 막아 주기 때문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또 나뭇잎이 내뿜는 수증기도 온도를 내려주기에 숲 속은 서늘하고 상쾌하다고 한다. 그래서 산 바깥에 있는 것 보다 숲 속에 있는 것이 더 좋았다. 그러고 숲에 있으면 기분이 이상하게 좋아진다,*^^*
난 정상을 향해 걸을 때 정상에 올라가려면 매우 힘들다. 하지만 정상에 올라가면 그 힘든것을 잊고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산을 즐기는 것 같다. 숲에서 시원해도 걸으니깐 땀이 많이 나오고 목도 말랐다. 난 물을 아껴 먹으라는 말에 겁을 먹어서 아주 조금씩 먹었다. 한 방울이라도 흘리게 되면 왜 이렇게 아까운지,,,또 물이 왜 이렇게 맛있는지,,그리고 머리 속에서는 얼음이 사각사각 씹히는 빙수와 아이스크림이 맴도는지,,,정말,,잊을 수 없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는 어느새 산행을 다 마치고 있었다,
다리가 얼마나 쑤셔 대는지,,,,한걸음 움직이는데 너무너무 아팠다. 꼭 발바닥에 바늘이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랄까?
다른 아이들도 아파서 어쩔 줄 몰라했다. 산행을 마치고 맛있는 저녁을 해 먹었다 .
아이들은 지쳤는지 계속 앉아 있기만 했다. 난 혼자라도 해야 된다는 생각에 혼자서 밥도 하고 물도 올려놓고 국도 끓이고,,,솔직히 조장이니까 당연히 해야 되는 일 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두 너무너무 힘들어서 인지 눈물이 고여 있었다, 아이들도 힘든데 시킬 수도 없구...이런 고생도 해봐야 한다는 생각에 고인눈물을 삼키고 다시 밥을 해갔다.
그래도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끝에 나를 도와줘서 고마웠다, 설거지도 하고 텐트로 들어와서 짐을 챙기는데 너무 어두워서 잘 보이지가 않았다. 그래서 짐챙기기가 너무 힘들었다. 좀 불편했지만 새로운 경험이니 좋게 받아 들여 졌다. 이렇게 하여 첫날산행은 끝났다.
8월 3일 ,오늘의 산행은 어제보다 조금 걷고 코스도 쉽다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발걸음도 가벼웠다. 올라가는 것도 조금 힘들었는데 다리는 저절로 올라가고 날씨 때문에 입만 마르는것 뿐이 였다. 난 내 다리가 이제 풀렸구나,,나만 다리가 안 아픈 거구나 하고 자만하고 있었다. 그건 아쉽게도 나만의 착각이였다. 다른 아이들도 안 힘들다고 정말 쌩쌩하게 걸고 다니고 있었다,,
아침에 걸으면 점심때가 오기만 기다리며 걷는다. 그런데 꼭 보면 걸을 때 맨앞에 가시는 주도자 아저씨께서 "이제 점심시간 30분만 걸으면 된다 힘내자"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배고픈 배를 들고 걸어서 한 30분이 지나고 1시간이 지나도 서질 않는 주도자 아저씨,,,정말 믿을 수 없다. 그 다음부터는 주도자 아저씨께서 1시간 남았다고 하시면 난 2시간 남았구나 하고 받아들인다, ㅋㅋ 그래도 언제나 봐도 내 눈에 멋있게 보이는 주도자 아저씨 ,,,
오늘의 코스를 오를 때 난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상하게 연못처럼 움푹 파이게 되어 있지 않은가? 그런데 또 이상하게 연못이면 물이 고여 있어야 하는데 물은 한방울도 보이지 않았다,
지리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시기를 이건 돌리네 라고 불리우는 지형인데 커다란 연못형태를 말하며 이곳에 모여든 빗물은 이산화 탄소를 포함한 물에 의하여 동굴은 만든다고 한다. 이밑에는 석회암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탄산 칼슘이 많이 들어 있으면 좋은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 그런데 여기 이 지역이 가장 많다고 설명해 주셨다. 정말 신기했다 .
우린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걸고 있는데 앞에 주도자 아저씨가 안보이기 시작했다 왜이렇게 빠르게 가시는지,,,우리가 한걸음 갈때 두걸음씩 가신다, 무서워서 조금씩 가고 있는데 결국은 길을 잃었다. 뒤에도 아무도 없었다. 정말 산길에 아무도 없이 있는건 너무나 무섭고 두렵다. 다행히도 아저씨께서 다시 되돌아 오셔서 데리고 가셔주셔서 나올 수 있었다,
힘들고 지치게 걷고 내려오는데 밑에서 사람목소리와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려 왔다
그래서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하여 난 앞을 따라 막 뛰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 다 내려오니 그 산 속에서는 상상만 할 수 밖에 없었던 얼음물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우와~~~~
난 자리를 잡고 앉아 물을 마셨다 이제 좀 살 것 같았다 물과 함께 기다리는 것 은 작년에 같이 갔었던 명고 오빠들이 와있었다. 그 오빠들도 반가웠다, 오빠들은 텐트도 쳐주고 다른 것 들을 도와줬다,
저녁식사는 아주 맛있는 삼겹살 이였다. 피곤한 가운데에도 아이들은 준비를 빨리하고 삼겹살을 구워먹었다. 고기를 굽다가 대학생언니가 기름이 다리에 튀어서 물집이 생기셨다,,우리때문에,,ㅠ,ㅠ 그래도 끝까지 구워주셨다,,,(정말 고맙습니다,^^)대학생언니때문에 우린 맛있게 삼겹살을 먹을 수 있었다
텐트에와서 잘준비를 하고 누워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산행이끝나고 이렇게 쉬다보면 아까 산에서 힘들어었던점 목이 너무 말랐던점 등,,,기억이 싹!~~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힘든걸 몰랐나 보다,
내일은 하이라이트라는데,,,쉬면 또 잊어버리고 있겠지 하며 깊은 잠에 빠졌다
8월4일 어느세 3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침부터 긴장을 하며 밥을 먹고 산행을 할 준비를 했다 마지막 산행,,,벌써 마지막이라니,,,오늘은 무엇보다도 잘 걸을 수 있을거라고 다짐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처음부터 만만치 않았다. 계속 올라가는데 힘들지않았다.
뒤에서 김석환 선생님께서 앞에 수진이좀 데리고 가라고 말씀하셨다. 앞에보니 수진이 앞에는 거의 뒤 떨어져 있었고 수진이가 많이 힘들어 했었다. 그래서 난 수진이 뒤로 가서 가방도 들어주고 등도 밀어 주며 올라갔다. 올라가는길이 경사가 급했는데 나도 힘들지 않았다. 작년에 왔을때 내가 힘들때에는 언니들이 밀어주고 그랬었다. 난 그것이 너무나 좋게 다가와있었다. 나도 작년에 도움을 받았으니 그때 나도 참좋았으니 나도 이제 남에게 좋게 해줘야 겠구나하는 생각에 힘이 들지 않았던 것 같다.내가 산행하면서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 기뻤다 수진이도 내 맘을 알아줬는지 고맙다구 했다,^^
마지막산행인데 별로 안 힘들어서 다행이였다
점심을 먹는데 점심은 라면이었다 날씨도 좀 더웠지만 저번 라면보다 너무너무 맛있게 보였다 우리조원들은 라면이 다 되기전에 밥을말아서 맛있게 단번에 다 먹어 버 렸다.
조원들을 얘기를 들어보니 마지막인데 힘들다고 그랬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다면서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후식으로 사탕을 먹으며 다시 남은 산행을 위해 걸었다
산을 정상을 열심히 올라가고 한 2시간정도를 내려오는제 내려오는길이 너무 경가가 급했다 난 오르막 보다 내리막을 좋아한다. 그렇게 내려오니 계곡이 눈앞에 펼쳐 졌다, 난 이 계곡이 보이니 이제 끝인 줄알고 즐거워 했다.이것도 나혼자만의 착각! 아직 더 남았다는 소리에 힘이 쭉!~~~~빠졌다, 30분정도 남았다는 소리에 쉬고 있었는데 역시,,믿으면 안되었어야 했다,,,
다리는 풀릴 정도로 다 풀리고 아플 정도로 다 아프고,,,,마지막이라는 소리에 더 열심히 걸었다. 벌써 다 마쳤구나,,,,내려올 때에는 거의 마지막에 내려왔다. 내려올 때에는 6조 담당이신 선생님과 함께 얘기를 나누면서 왔다. 그 선생님은 6조 담당이신데 잘 때는 우리7조에서 주무셨다. 참 좋으신분 같다, 취사할때 힘들면 와서 도와 주시고 어려울 때 도와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산행할 때 시원한 물도 주시고 올라가기 힘들 때 도와주시고,,내려올 때 이야기도 해주시고,,,너무 좋았다 산행하거나 취사할 때 선생님께서 없으셨 더라면 이렇게 잘 지내오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선생님께서는 일찍 가시고 말았다, 쫌만 더 같이 있다가 가시지,,너무 아쉬웠다,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다 내려와서 우린 무릉계곡 야영장에서 야영을 했다. 옆에 계곡이 있어서 씻기는 너무 편했다. 그냥 푹빠져서 물놀이 하면서 놀고 싶었다,,,오자마자 그렇게 그리워하던 음료수도 먹고 밥도 어머니들께서 해주셔서 나눠먹고,,우리 7조는 밥과 국을 조금씩 남겼었는데 이상하게 요번에는 다 싹 먹고 두번씩이나 받아와서 다 먹었다,,많이 배고팠나 보다,,,^^
저녁을 다 먹고 우린 둘러 앉아서 얘기를 나눴다 그러고 딸기라는 게임을 했는데 옆에서는 그 게임을 가지고 마늘과 고추를 벌칙으로 먹고 있었다,,장난이 아니였다,,우린 과자로 했는데,,합쳐서 게임을 할땐 여자 아이들이 마늘을 먹는데,,옆에선 냄새를 푹푹 내고,,먹는사람은 울고..정말 안걸리길 잘했다,,..참 그걸 먹는사람도 대단하다, 침낭에 들어와서 생각해보니 오눌 산행은 내가 줄기면서 한 산행 이였다 내가 산행을 즐기다니,,있을수 없는 일이고 상사도 할수 없는 일이였다.내가 이런생각을 하다니,,정말,,^^
8월 5일,오늘은 산행이 없는날,,,
먼저 버스를 타고 동해에 있는 천곡동굴을 갔다 날씨가 더웠는데 동굴로 들어가니 무척 시원했다 , 많은것들을 보면서 설명을 들었다 석순과 종유석이 만나 석주가 될려면 한 200~300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럼 이동굴에 있는것들은,,,,,얼마나오래,,,우와!~
그리고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서 이상한 모양을 만들 때 너무 신기했다. 박쥐모양처럼 되어 있는것도 있었구 촛불처럼 생긴것도 있었는데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커튼모양으로 되있는것이 였다. 어떻게 저런 모양이 됐을까??정말 신비 롭다,
천곡동굴로 시원한 여행을하고 우린 다시 바쁘게 차를 타고 라파즈 한라 시멘트로 향했다
그곳에서 주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우린 강의실에 들어가서 여러가지설명과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시멘트는 산을 깍아서 원료로 사용한다고 들었다.
그럼 계속 산을 괴롭힐텐데,,그곳에서는 많은 대책을 세운다고 했다.그래도 처음 숲만큼 할까? 숲은 물을 만들어서 사람을 살게 하고 많은 도움을 주는데 그렇게 해도 될까??
난 아직 이것을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다, 그래도 좀 안타까웠다,
안타까운 맘을 달래고 다시 바쁘게 버스를 타고 대관령 휴양림으로 갔다
먼저 강의실에 모여 앉아 정길주 숲해설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다
제목은 "환경이 살아야 사람도 산다"였다 숲은 말 그래도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고 한다
큰나무 한그루가 성인 남여 4~5명이 마실 수 있을 만큼 산소 를 내뿜어 준다고 한다 또 숲은 1년에 180억톤 즉 소양강댐의 10배를 저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데 이 숲을 이루는 식물들은 하루에 5만종씩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정말,너무 위협을 느낀다, 이렇게 심각한 얘기를 하고 우린 자세히 식물에 대한설명을 들었다. 먼저 왜 이런 이름이 지어 졌을까? 하는 답을 들었다 동자꽃과 뽕나무와 애기똥풀과 크로바라는 것에 대해 들었다 거기서 기억에 제일 남는것은 가장 슬픈이야기 동자꽃,
동자꽃은 옛날 겨울에 큰스님이 밥을 얻으러 마을로 내려 갔는데 눈이 많이 내려 일주일 동안 못가게 된것이다. 절에서는 어린 동자승이 큰스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큰스님이 일주일 후에 오니 어린 동자승의 온몸이 얼어 벌써 하늘나라고 가버린것이 였다 그래서 밑에 묻었는데 그곳에서 예쁜 꽃이 피었는데 그것을 동자꽃이라고 한 것이다, 너무 슬픈것 같다,,ㅠ,ㅠ 참 이것도 신기하다 이러고 보면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다 처음에는 숲이나 이런 거에 대해 딱딱하게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
다시 나무에 대한 얘기도 들어갔다 나무가 최대한 높게 살수 있는 높이는 약130미터라고 라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어떻게,,,,와~,,세계에서 가장 오래된나무는 미국에 있다고 한다. 가장크니깐 난 키가 제일 큰줄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나무는 나이가 1700이고 높이가 17미터이고 너비가 37미터라고 한다 와,,정말 한번 보고 싶었다 어떻게 이렇게 오랫동안 살수가 있을까? 고민끝에 정말 가치있는 설명은 끝이 났다. 시간가는 줄 몰랐다, 강의실을 나와 취사장에가서 저녁을 해 먹었다. 저녁도 맛있게 해먹고 우린 비가와서 식당에서 레크레이션을 했다 .진행자는 남균이 오빠 였다, 처음부터 신나게 출발했다
각 조이름을 정하고 합창대회를 했다. 우린 어제부터 계속 연습했다. 노래는 산아가씨로 하기로 했었다 먼저 하는 조를 봤는데 동작까지 하는데 너무너무 웃겼다 우리는 노래만 부를려고 그랬는데 희망이 보이지 않아서 동작까지 넣기로 했다 .그래서 완벽하게 해냈다,
우리조의 멋쟁이 수진이가 인사를 했는데 너무 충격적이였다. 우리도 그렇게 할 줄을 몰랐다 , 수진이의 이런 면도 있구나 하고 깨달았다.수진이 때문에 우리조는 1등을 하고 말았다 너무 기뻐서 수진이를 꼭 안아 줬다,^^ 다른조도 하는 것을 보았는데 맨 처음에는 안하게 생기고 조용할 것 같았는데 전혀 아니였다. 서로 나설려구 했다, 정말 신나고 즐겁게 웃었다 1학년 여자 아이들은 얼마나 귀엽던지,,,단체전 을하고 개인전을 했다 개인전에서도 색다른 것을 알게 되었다 전혀 하지 않게 보이던 우리조 희연이가 나가서 아주 멋있게 노래를 부르는것이 아닌가,,,정말 놀랬다 .희연이 뿐만아니라 다른 오빠들과 친구들도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놀랬다. 요번 같이 온 언니오빠들과 친구들과 동생들은 성격들이 다 활발하고 착한것 같았다, 이걸 나중에 알게 되어 너무 아쉬웠다
숙소에 들어가서 잠을 자려고 하니 잠이 안오고 말똥말똥 움직이는 내눈동자 ,,,
기휘언니와 희연이와 혜진이와 나는 밤을 새기로 했다 방은 아이들이 자니깐 나가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많이 시끄러웠나 보다 . 다 일찍자라구 하셨다,
특히 산림청아저씨, 나오셔서 한 1시간정도 자라고 옆에서 말씀하셨다 산림청아저씨도 산행할때나 취사할때 많은 도움을 주셨다. 정말 좋았다 그런데 정말 죄송했다.
하지만 마지막날밤을 잠으로 보낼 수는 없었다, 결국 산림청아저씨는 빨갛게된 눈으로 포기하시고 들어가셨다, 정말 애쓰셨는데,,,우린 결국 해뜨는 것을 보고 잠을 잤다,
한 두시간을 자고 일어나 밥을했다 멍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너무나 아쉬웠다 여자아이들은 수다떨면서 많이 친해졌는데 남자이이들과는 말한번도 못해봤다.아쉬웠지만,,,
이렇게 하여 6일동안의 탐방이 끝이 났다 종합운동장에 와서 헤어지는데 인사를 제대로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먼저 쌩하고 가버리구,,,
산행하면서 정말 즐거웠다.작년과는 다르게 경험하고 온 것 같다.
자연에 묻혀서자연을 배우니 내몸속에 바로 흡수가 되었다.
우리가 자연을 아끼고 영원히 사랑해야 겠다.
뒤에서 짐챙겨 주시고 취사하는데 도움주시고 우리가 안보이는데에서 도와주신분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우리조원들 ,조장인데 제대로 해준것두 없구 언닌데 잘해주지도 못하구 글구 잘따라와줘서 고마웠어, 그리고 대학생언니 물집생기시면서도 계속 우리를 뒤에서 끌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산림청아저씨, 텐트에서 같이 주무신 선생님 모두들 감사합니다.
8월 22일날 뵈요!~~~그동안 건강하시길 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