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본문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되심을 증거하시는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메시아되심을 증거하셨지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증언이 참되지 않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자신과 아버지의 증거를 통해 메시가 되심을 증언하셨습니다. 14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다"고 하셨습니.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처음부터 사람을 의탁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였을 때에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6:20).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증거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잘 하셨기 때문입니다. 곧 사람의 마음은 금새 변해 버립니다. 훗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셨을 때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라고 환영하였지만 금새 며칠이 지나지 않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렇게 사람의 마음이란 언제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람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의탁하지 않으시고 사람들로부터 증거를 받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스스로 직접 메시아 되심을 증언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심으로 예수님 스스로의 증거가 가장 확실한 증거인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증거를 강조하셨습니다. 17절,18절에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두 사람의 증언도 참되다고 받아들이는데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으로 증거를 하시고 하나님께서 증언하셨음으로 이는 가장 완벽한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하셨고, 변화산상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 메시아되심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기 위해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3절에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곧 위로부터 나고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요한복음1장12,13절 말씀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죽으심을 증거가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28절에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고 하셨습니다. 인자를 든 후란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한복음12장32절에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땅에서 들린다는 것은 곧 십자가에서 죽으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대로 예수님의 제자들의 경우 그들이 3년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이적을 보았지만 가롯 유다는 예수님을 팔았고 예수님께서 잡히시자 모든 제자들이 도망을 갔고,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성령을 받고 난 후에 모두 변화되어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늘 하나님과 함께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29절에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시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또한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는 복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5장8,9절에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었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우리가 어둠 가운데 살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빛을 얻게 되었고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인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한 생활을 하심으로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복이 있으시기를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