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레딧의 경우 www.mycredit.co.kr/coupon 으로 접속해서 쿠폰번호 2091202를 입력하면 30일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니 그대로 확인하시면 되고, 크레딧뱅크의 경우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국신용평가정보원은 "상록수제일차유동전문유한회사"로서 최근에 언론에서
다중채무자를 위한 공동추심 및 약식 워크아웃 대상자로 최근에 사이트가 개설되었군요...
산업은행은 이번 주부터 10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연체액 3천만원 이하, 연체 기간 48개월 미만인 신용불량자 86만명에 대해 자산관리회사(AMC)인 한국신용평가정보를 통해 공동 채무재조정에 착수한 내용입니다..
원리금 감면폭은 최대 30%까지이고, 상환기간은 최대 8년, 이자는 최저 연 6%대 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한신평정보는 채무자를 상담한 후 결정한 채무재조정안을 신용회복지원위원회에 보내며 위원회는 채무재조정안 심사->이의제기->확정통보 등의 약식 워크아웃 절차를 밟아 채무재조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해당 가족님들은 사이트를 방문하여 워크아웃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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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만 다중채무자 구제신청 어떻게 하나
서명훈 기자 | 11/19 15:44 | 조회 2729
산업은행과 LG증권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다중채무자 채무재조정 프로그램이 모든 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10개 참여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상자를 넘겨 받아 이를 채무자별로 분류·통합하는 작업을 끝내고, 이르면 20일부터 안내문 발송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채무재조정 프로그램은 기존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과는 달리 약식 신용회복지원 방식을 채택하기 때문에 신청에서 결정까지 1개월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약식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50%의 채권을 확보해야 하지만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 40% 이상 채권을 확보한 경우 나머지 금융기관과 협의를 통해 약식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대상자에 넣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 신청 및 대상자 확인은 어떻게 하나?
일차적으로는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신용평가정보에서 발송한 안내장을 받은 채무자가 대상이다. 안내장을 받지 못한 채무자라도 홈페이지(www.ccms.co.kr)에서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 대상 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특히 홈페이지에서 바로 지원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방에 있는 채무자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이 개별 금융기관의 동의를 받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반면 약식 프로그램을 통하기 때문에 1개월 이내에 지원 확정 여부를 알 수 있다.
약식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이란 채무자가 신청하던 기존 프로그램과는 달리 50%이상의 채권을 보유한 채권자가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주 채권자가 신청을 하기 때문에 다른 채권 금융기관과 협상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어 의사 결정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장점이 있다.
◇ 신용회복지원 확대에 초점, 섣부른 원금 탕감 기대는 금물
이번 채무재조정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는 채무자의 상환을 돕고, 금융회사 역시 채권을 안정적으로 회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신평정보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신용회복지원제도에 틀을 맞추기 때문에 채무를 최장 8년간 나눠 갚을 수 있고, 연 6% 정도의 이자가 적용되는 것은 동일하다"며 "하지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결정 기간이 짧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채권의 50%를 확보해 약식 신용회복이 신청된 이후에 추가 채무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며 "이 경우에도 채권 금융기관과 협의를 통해 재조정 프로그램이 준수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확보한 채권금액이 전체 채무의 50%에 조금 못 미치는 경우 협의를 통해 약식 신용회복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
하지만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원금 탕감은 하지 않을 방침이며, 프로그램 개시 후 고의적으로 상환을 하지 않거나 은닉 재산 등이 발견될 경우 엄격한 제재 조치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채무재조정 대상자는 86만명이며 채권 원금은 5조2000억원에 달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