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건축물이라기엔 어지러움이 느껴지시죠..
그리고 그 안에서 나타내려는 작가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과연 어떠한 것들이 사진 속에 닮겨있었을까요..?
아래 작품은 바른 작가의 '친숙한 풍경'입니다.

작가는.. 위 사진을 통해 무엇을 나타내려 하였을까요..?
같은 장면속에서 다름을 추구하다.. 뭔가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다른것을 추구하였던것일까요..
저는 그 작가의 의도를 명확히 찾진 못하였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접근하였습니다..
작가와의 다른 점이 있다면 작가는 건물과 풍경에 초점에 맞추었다면..
배경에 추가적으로 인물도 초점을 맞추어..모작을 따라해보았습니다.
작가의 경우 중첩됨이 많아 분산됨이 큰 반면, 저는 중첩됨을 최소화하여 큰 흔들림보다는 내면의 작은 흔들림을 나타낸다는 식의 저만의 방식으로 나타내었습니다.
제목 : 친숙한 시험기간의 나

오늘도 다산에는 반짝반짝 빛나게 불이 켜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나오는 한 학생의 모습입니다.. 어디론가 향하고 있네요...
그 시간 암울함을 나타내기 위해 흑백필터를 활용하여 어두움을 강조하였습니다..
인물의 몸동작에 초점을 맞추어 인물이 움직이는 듯한 효과(번짐)을 나타내었습니다.


밝게 빛나는 다산의 외부 모습과 달리.. 저 멀리 '취업률 전국 1위'라는 글씨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하지만 학생의 모습은 저 글과는 달랐을까요..? 밝게 빛나는 가로등 불빛이 그의 좌절된 모습을 더욱 대조적으로 비쳐주고있네요..



하.. 힘들다.. 내 성적은왜이리 안나오고...왜난 여기있을까.. 답답하네..
그로인해 마음이 붕괴된 인물의 심적상태를 사진의 흔들림 통해 나타내었고,,
담배연기의 움직임도 나타내었습니다.. 많은이들이 시험기간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
저는 사진을 통해 많은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해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입니다.. 과제가 힘들다고 해서 포기하진 않죠..
그는 오늘도 화이팅을 하며..다짐을 합니다..
사진을 찰영하면서...제가 작가의 의도를 잘 나타내었나..
그리고 모작의 완성도가 높았는가를 비교해보면 많이 아쉬운 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품을 보면서,, 저게 모작이 맞을까? 싶으신 분도 있으셨겟지만..
저는 저 자신의 느낌을 사진속에 담으려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