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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은 빵점이었던 fitflop
화장품이 아닌 슈즈 브랜드에 홀딱 빠져 강추 백 만 개쯤 날리고픈 기분이 들 줄이야.. 그치만 2009년 여름 핏플랍(fitflop)이 우리나라에 상륙했을 땐, 완전 콧방귀를 끼며 ‘이게 말이 돼?’ 그랬던 사람이 저예요. 여름 해변가에서 찍찍 끌고 다니는 싸구려 신발이라고 생각했던 플립플랍(flip-flop, 조리) 따위가 10만원을 넘으니 당연히 어이 없을 수밖에요. 웬만한 사람들에겐 헉~ 소리 나는 가격이잖아요.
그쯤 잡지나 인터넷에선 핏플랍이 다리를 날씬하게 만들어준다느니, 다이어트 조리라느니 온갖 그럴싸한 광고 문구로 유혹하더라구요? 솔깃은 했죠. 하지만 그깟 조리 하나 신는다고 다리가 예뻐진다는 게 말이 되냐구요. “얘야 미안~ 넌 곧 망할 듯~” 진심 비웃었나봐요. 몇 개 월 뒤 핏플랍 광신도가 되어버릴 줄은.. 그땐 미처 몰랐어요. 사람이 이처럼 간사하답니다. 흐~
갑자기 호감이 생긴 건,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추천했단 걸 알고난 이후였어요. 그녀, 자신의 영향력을 너무도 잘 알기에 자기 이름 걸고 아무거나 추천하지 않거든요. 이름을 걸고 뭘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죠. 저 역시도 아무 화장품이나 절대 추천하지 않는 것처럼요. 윈프리 효과 때문인지 미국, 특히 할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사는 LA에서 꽤 불티나게 팔린다는 소문을 들었지 뭐예요. 핏플랍의 본고장인 영국에서도 단시간에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단 소리에, 영국의 유명 박사들이 오랜 연구개발 끝에 개발했다는 놀라운 슈즈라는 소리에 ‘너 비싼 값어치를 하련..?’ 이렇게 된 거죠.
2009년 여름, fitflop을 신다!
워낙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 저였어요. 더군다나 하루에 밥 한 끼도 안 먹을 때가 종종 있을 정도로 밀가루나 과일, 채소, 유제품, 아이스크림, 떡이 제 주식이거든요. 특히 빵이랑 누들(면종류 음식은 죄다~), 치즈, 버터를 너무 좋아해서요. 전 실은 혈관에 콜라스테롤 잔뜩 낀 인생이었죠. 30살 때였나? 혈관 나이를 측정했었는데, 혈관벽이 두꺼워져 탄력이 저하된 데다 혈액 내 콜라스테롤이 많아 실제보다 제가 더 늙었다더라구요. 완전 기겁하고 그 이후로 오메가3를 한동안 먹었었는데..
2009년 여름, 완전 몸이 안 좋아졌었어요. 잘 붓는 체질이 아닌데, 몸의 순환 기능이 완전 망가져서 완전 잘 붓고, 그게 살이 되더라구요. 얼마나 무서웠는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뭔갈 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한 게 산책이었어요. 그런데요 얼마 전에 다시 검사를 했을 때, 혈관 나이가 되게 어려진 거에요. 음하핫! 밀가루, 버터보다 과일 채소를 더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오메가3도 섭취하고 그랬지만 그보다는 확실히! 걷기를 시작하면서부터 달라진 거라고 전 굳게 믿고 있어요. 여전히 전 빵순이인 걸요.
전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거든요. 걷기 운동을 여름에 시작했는데 스니커즈 신기가 진짜 싫더라구요. 땀나고, 발냄새 나고, 답답하니까요. 그래서 큰 맘 먹고 윈프리 여사님만 믿고 핏플랍 조리를 신기 시작했는데, ‘모든 게’ 달라져버린 거 있죠? 세상에나~ 무슨 조리가 운동화보다 더 편하냐구요? 말이 되냐구요~ 한창 유행 때 신어봤던 나이키 에어보다 더 좋더라니까요. 핏플랍은 ‘마이크로워블보드’라는 독창적인 소재의 미드솔(중창, 신발의 굽)로 만들어지는데요, 그게 바닥의 충격을 흡수해서 걸음을 무척이나 편안하게 만들어주거든요. 아스팔트길 걷는 거 되게 안 좋다면서요. 하지만 핏플랍을 신으면 아스팔트길도 과장 많~이 보태서 ‘폭신폭신’해요. 신고 뛰더라도 ‘쿵쿵쿵’ 바닥의 충격이 몸으로 고스란히 전달되지 않고, 핏플랍 미드솔이 적당히 흡수를 해버리거든요.
핏플랍 추천 걷기와 산책을 좋아하는 분
스스로를 사랑하신다면, 걸으세요!!! 전 열혈 걷기 신봉자입니다. 몸도 맘도 걷기 땜에 건강해졌어요. 골프가 그렇게 몸에 좋다고 알려진 것도, 걸어다니는 운동이라 그렇다잖아요. 최근 몇 년 사이 걷기 열풍이 괜히 일어난 게 아니라니까요. 심지어 걷기만으로 암을 극복한 극단적인 성공 케이스가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진 걸 보고는 전 상당한 충격을 받았어요. 걷기는 직립보행하는 우리 인간에게 너무도 당연한 것인데 자동차에 익숙해지면서 당연히 해야 하는 걷기가 이제 ‘운동’이 되어버렸구나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거든요.
석촌호수, 한강, 서울숲, 남산 등 산책으로 걷기 운동을 시작한 지 2년 차인 윤주입니다. 그런데 제가요~ 만일 핏플랍을 알지 못했더라면 이처럼 걷기에 푹 빠지진 않았을 거에요. 움직이는 거 싫어하는 제가 첨부터 걷는 게 신났겠어요? 절대 아니죠! 글구 여자들은 특히 다리 못생겨질까봐 걷는 게 무섭기도 하잖아요. 오래 걸으면 종아리에 힘이 잔뜩 들어가 알이 커지고, 때론 발바닥에 쥐가 나는 등의 원치 않는 결과도 따라오니까요. 하지만 핏플랍이라면 걷고 난 후에도 굉장히 가뿐해요. 종아리 절대 안 굵어집니다. 전 진심으로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서 걷자고 막 꼬시고 있는 중이에요.
핏플랍 추천 관절염이나 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분
사실 핏플랍은 건강 기능성 슈즈로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살짝 얘길 덧붙이자면요. 핏플랍의 창시자인 Marcia Kilgore는 실은 그 전에 bliss(블리스)라는 화장품과 스파를 젊은 나이에 성공시킨 대단한 전력이 있는 사람이거든요. 브랜드가 커지고 LVMH(루이뷔통 그룹)에서 인수 제의가 오자 충분히 사업을 성공시켰다고 생각한 그녀는 자신의 지분을 LVMH에 넘겨요. 그래서 블리스는 디올, 겔랑, 프레쉬, 베네피트 등과 함께 LVMH 그룹에 속하는 코스메틱 브랜드죠. 그리고 그 다음, 그녀는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젊을 때의 직업이었던 퍼스널 트레이너의 경험을 살려 기능성 건강 슈즈를 만들어보자는 각오를 다지고 각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핏플랍을 탄생시킨 거죠. 발이 편하다는 컴포터블 이상의 편안함과 건강, 운동효과를 실현시켜주는 놀라운 슈즈를 만들겠다는 각오로요.
애초 건강한 걷기를 위해 나온 핏플랍이기 때문에요, 질병이 있는 분들의 의료보조품으로 쓰여도 좋을 정도로 그 기능을 톡톡히 인정 받고 있어요.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무릎이 아프거나, 과체중으로 무릎에 하중이 많이 실려 고통스러운 분, 허리 디스크 때문에 평소 걷는 걸 엄두 못 내시는 분들이 핏플랍을 만난 뒤 폭풍감동으로 인터넷에 후기를 남기거나, 영국 본사로 편지를 보내오거나 그런다잖아요.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다보면 외출할 엄두도 못 내던 분들이 핏플랍을 신고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며, “제가 후기 남기는 스타일이 아닌데~ 너무 고마워서..”라며 남겨놓은 감동후기들을 볼 수 있어요. 걸을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단 얘기들이죠.
핏플랍 추천 조심조심 걸어야 하는 임산부
1~2달 이내에 곧 아기를 낳을 임산부들이 주위에 있어요. 막달까지도 몸을 움직여줘야 한다는데 눈길도 미끄럽고, 몸이 잔뜩 웅크려질 정도로 추워 밖에 나가기가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애기를 수월하게 낳으려면 집에 콕 박혀 있지 말고, 스트레칭이나 요가, 최소한 산책 정도는 해주는 게 좋다잖아요? 그래서 제 주위 임산부들은 만삭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보다 더 걸어다니려고 애를 쓰더라구요. 그래서 임산부의 겨울 신발은 일반인의 그것보다 더 중요하게 선택돼야 해요.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라도 잘 걸어주어야 하고, 겨울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어야 하니까요.
임산부 절친이 요즘 핏플랍 어그에 꽂혀서 완전 신나 걸어다니고 있거든요. 핏플랍이 조리를 성공시킨 이후에 수퍼 부츠(어그)랑 스니커즈도 내놨어요. 조리에서 이미 성공시킨 마이크로워블보드 미드솔을 그대로 적용해서 말이죠. 근데 얘는 조리 가격은 암 것도 아닐 정도로 너무 비싼 거죠. 핏플랍 어그는 슬리퍼 타입이 15만원대, 롱부츠 타입이 무려 39만원대거든요. 꺅~ 비명이 절로 나오죠?
허나 역시 핏플랍은 신어보고 가격을 논해야 한단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겨울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구요. 아웃솔(신발 바닥면) 마찰력 때문에 눈길에서도 잘 안 미끌어진다고 주위에서 좋아하더라구요. 또 키가 작으면 어그 신을 때 속에 키높이 깔창을 깔잖아요? 얜 그럴 필요가 없어요. 4cm나 되거든요. 4cm의 미드솔? 임산부에게도 편할까요? 네! 편해요. 무섭도록 부풀어 있는 몸의 무게를 기꺼이 지탱해주면서 임산부의 허리와 무릎 통증을 완화시켜주죠.
하지만 단점도 분명 있어요. 안쪽의 털이 밖으로 삐져나온 편인데, 벗을 때 자꾸 털이 빠지는 현상이 있어요. 이건 영국 본사에서 공장과 충분히 연구개발을 해서 고쳐야 할 단점이에요. 그냥 손가락으로 잡아당겨도 쉽게 털이 빠지더라구요. 친구한테 선물할 때 충분히 만져봤거든요. 게다가 속바닥까지 양털이 깔린 UGG와는 달리 미드솔의 기능을 최적화시키기 위해서 인솔에 양털이 부착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보온성이 다소 떨어져요. 그래서 수면양말은 필수죠. 이에 반해 오리지널 UGG는 맨발에 신었을 때 더 행복하잖아요. 그리고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을 구비하지 못한 점에서도 UGG에 밀리구요. 하지만 얜 기능성 슈즈잖아요! 그런 단점들이, 강력한 장점으로 다 커버가 되더라구요.
핏플랍 마니아 중엔 집에서도 핏플랍을 신고 싶어서 값비싼 실내화형 핏플랍 어그를 장만하고 좋아라 하는 분도 봤어요. 집에서도 걷기 운동을 할 수 있고, 발도 따뜻하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직접 봤는데.. 슬리퍼형 핏플랍 어그가 예쁜지~ 아옹~ >_< 오리지널 UGG의 슬리퍼형보다 더 예쁘던걸요. 엄두가 안 나는 가격이지만(우리집에선 인터넷에서 싸게 산 5천원대의 레자 고양이 슬리퍼만이 있네요 ㅋㅋ), 몇 년이 지난 후라도 언젠가는 꼭 장만하고픈 꿈의 슬리퍼랍니다 제겐. 핏플랍 어그에 홀릭된 분들은 또 그러시더라구요. 작년 겨울 내내 이것만 신고 다녔다고. 그런데도 다른 어그들보다 방오 가공이 잘 돼서 때도 덜 타고, 너무 편하게 걸어다녔다고 극찬을 쏟아요. 그래서 보온성과 디자인 더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오리지널 UGG를, 겨울에도 걷는 즐거움을 느끼고픈 분들에겐 핏플랍을 추천하고 싶네요. 둘 다 견고한 편이라 구입 후 관리만 잘하면 5~6년은 족히 신을 수 있으니까요.
핏플랍 "비"추천 살 빼고, 날씬해지길 원하는 분에겐 no?
하지만 제가 아무리 핏플랍을 좋아해도, 브랜드의 설명처럼 다리가 날씬해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잡지 광고를 보고 혹해서 핏플랍으로 살을 빼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면 전 말리고 싶네요. 과한 기대에는 폭풍실망이 뒤따르는 법이거든요.
다만 이런 건 있어요. 매일 힘차게(?) 걷다보면 종아리 알이 굵어져서 운동 하냐는 소릴 들을 수 있잖아요? 핏플랍이라면 그런 걱정이 없죠! 종아리와 허벅지 뒷 근육이 쫙 펴지면서 근육이 긴장한 채로, 엉덩이에 힘을 주며 걷게 만들기 때문에 스트레칭 효과는 물론, 혈액순환이 잘 되어서 셀룰라이트 발생이 억제되거든요. 이미 생긴 셀룰라이트가 핏플랍과 함께 걸으며 많이 사라졌다는 후기도 본 적이 있어요. 그런 기능을 좀 브랜드에선 과대포장해서 ‘하체가 날씬해지는 핏플랍’ 이란 컨셉을 적용했겠지만, ‘날씬’보다는 매일 걸어도 종아리가 굵어지지 않는다는 딱 그 정도만 기대하심 될 거에요. 근데 그게 어디예요. 사실 근육은 쓰면 쓸수록 발달해서 아무 운동화나 신고 매일 걸으면 운동선수처럼 종아리 근육이 커질 수도 있다구요!
어그는 보통 10~11월쯤 미리 장만하지만, 어차피 몇 년 이상 신을 좋은 어그는 지금 장만해도 늦지 않거든요. 이처럼 한파가 심한 겨울엔 역시 어그가 진리라, 아직 어그 장만 못하신 분들 중에서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핏플랍 어그를 강추하고파요. 근데 실은 이렇게 강추 날리는 저도 핏플랍 어그 ‘언젠가~’라며 벼르고 있답니다. 워낙 가격이 비싸잖아요. 올시즌에 장만 못하면 내년 시즌엔 꼭 하고 말 거라구요! 전에 제가 너무 반해가지고는 핏플랍 한국 본사에 요청해 울카페에서 체험단 이벤트도 하고 그랬는데.. 정가보다 쫌 더 싸게 공구 안 되나.. 우리 알아볼까요? 흐흐~ ^-^; 핏플랍 조리, 2년 동안 저에게 걷는 즐거움을 알게 해주어 넘 고마웠는데.. 봄이 되면 핏플랍 스니커즈 꼭 장만할 거에요. 그리고 언젠가 핏플랍 어그도요. 우리 돈 많이 벌어욧! ㅋㅋ 내일 눈 온다는데, UGG, 핏플랍 아니더라도 싸구려 털부츠라도 꼭 신고 나가세요! 눈에 발 시리면 발 피부도 상해요. 그럼 해피 주말~
-2011. 01. 07. FRI. 화장품쟁이 & 핏플랍 마니아 닥터윤주
ㅋㅋㅋㅋㅋㅋ 그쵸? 니나노 님 그때 당첨되신 행운아시군요. 그때 당첨되신 분들 저도 완전 부러워했거든요~
처음보는 메이커네요...어디서 팔죠?? 마니비싸다
많이 비싸죠. 처음 보시겠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신발에 관심 많은 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 혈통 있는 아이랍니다! ^^
핏플랍어그를 몇달전 잡지에서 첨 보고 완전 반해서(특히 4cm굽의 장점에)~~바로 사야지....하고 있었는데 롯데닷컴들어갔다가 가격에 놀라서 아직 엄두도 못내고 있었어요....근데 윤주님이 또 이렇게 쫙~ 칭찬을 하시니 너무 갖구싶어용~~울트라라운지도 이뿌공~~요건 레깅스나 스키니진이랑 찰떡궁합일듯~! 4월 5월쯤 신을수 있겠어요, 흠냐........
네~ 조금 참으셨다가요. 핏플랍 조리로 구입하세요. 이미 겨울은 쫌만 버티면 지나가고 있으니까요~ 핏플랍 조리 특히 강추거든요. 어그보다 상대적으로 재료비가 덜 들어가서 가격도 덜 비싸구요~
안 그래도 스니커즈를 하나 사야 해서 여기저기 보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었어요. 워낙 잘 걷는 편이라 '걷기 편하다'는 윤주님의 평에 마음이 가는데 역시나 모양이랑 색상이 좀 그러네요. 색상은 아무리 봐도 빨간색이 그나마 나은 거 같은데. 진한 녹색 있으면 참 좋겠어요.
네! 저도 스니커즈.. 디자인이 걸리더라고요. 조리나 어그는 참 디자인이 예쁘게 빠졌는데 스니커즈만 아직 디자인이 저 모양-_-; 그래도 전 살 거에욧! 그리고 제가 요새 걷기를 못해서 병이 날 지경이거든요. 너무 춥고 빙판길 위험해서요. 근데 날씨 풀리면 진짜 그동안 못 걸었던 것 포함, 열심히 걷고 또 걸을 거랍니다~
가격보고 놀랬는데, 설명을 읽다보니 꼭 질러야 하는 아이템이네요 ㅎㅎ
심장에 충격 가하는 가격이죠.. ^^; 저도 이리 비싼 거 자주 추천하고 싶진 않으나.. 좋은 걸 어찌합니다~ ㅜㅡㅜ
저는 해피고흐 블랙빈 샀는데 사진으로 본것과 달리 좀 투박해서 아쉬웠지만 정말 편하다는~ ^^ 근데 어그는 가격이 너무 쎄네요~ 슬프당..
네~ ^^; 핏플랍은 근데 비싼 값어치를 하는 애라서요. 장만 후에 결코 후회 없거든요!
저도 작년 여름 내내 핏플랍 하나만 신고 다녔습니다. 아무리 오래 신어도 발이 피곤하지 않고 정말 편해요~ 이번 여름에도 여러개 사서 쟁여둘 생각입니다. 정말 완소에요 ^^* 강추!!!!!!!!!!!!!
맞아용~ 한겨울님~ 올여름에도 저와 함께 핏플랍 신고 다녀요!! 헤헷~
마지막처럼 저렇게 접어신으면 더 귀여울꺼 같아요~넘앙증맞다~ㅋ
저렇게 접어 신는 건, 특히 발목 종아리 가는 분들에게 어울려서.. 흑 ㅜㅜ
윤주메일 너무 좋아요~
저는 이렇게 댓글로 피드백 주시는 분들이 너무 좋습니다.
처음에 디자인 보고 뭥미? 했는데 ㅋㅋ 이렇게 좋다고 하니까.. 예뻐보이는 일인.. ㅋㅋ
그러니까요. 처음엔 디자인이 조금 구리다 싶은데, 기능성이 탁월하다보니 나중엔 디자인도 예뻐 보이구요. 또 어그는 막상 신어보면 디자인이 훨씬 더 예뻐요. 그냥 보는 거랑 신었을 때랑 다르더라구요. 확실히!! 어그 라인이 되게 날렵하게 빠졌거든요~ 베어파우 같은 투박함과는 거리가 멀어요!
핏플랍은 편해보여서 좋아요!! 발이 숨쉬기 좋을듯... 어그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패스^^;;;
ㅋㅋ 어그는 또 비싸죠. ㅜㅜ
핏플랍조리는 .바지보다는 치마에 더 어울리는듯..
스포티한 디자인은 바지에 잘 어울리는걸요~ ㅎㅎ 스팽글 이런 쪽은 치마랑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여튼 조리, 핏플랍이라면 여러 개 가지고 있으면서 이것 저것 골라 신고 싶어요 ㅜㅜ 근데 너무 비싸서 참..
어그는 괜찮은데 가격때문에 바라만 보는...^^
네.. 올해는 일단 겨울 끝나가니까 바라만 보시고.. 추후~ 내년에 돈 모아서 질러보셔요!
아 임신했을떄 편한신발 죽도록 필요했는데 몰랐어요. 닥터윤주 카페 들어와서 찾아볼 엄두도 못내게 입덧이 심했걸랑요. 흑 이제라도 알았으니 감사감사. 평발끼가 있는 신랑이에게도 사주고 싶네요. 신발이니까 자기가 직접.
아이쿠야. 네네~ 평발기 있는 분들 오래 걷는 거 너무 힘드시잖아요. 그런 분들께도 추천!
진짜 핏플랍 첨에는 저딴 쓰레빠가 감히 10만원이 넘어?! 했는데 혹시나 하고 샀다가 지금은 여름용 조리, 회사용 슬리퍼, 겨울용 운동화까지!! 주의하실 점은! 발등이 높으신 분은 조리 중간 부분에 핏플랍 로고 있는 발등 부분이요- 심하면 멍이 들어요- 저는 그것 때문에 초반에 한참 고생했어요 제꺼는 위에 사진 중에 반짝이 있는 거라서 신발 끈부분이 발에 맞게 늘어나는데 좀 걸렸어요- 사이즈는 매장점원과 상담해서 잘 맞는 걸 샀는데 발등높은 건 어케야하는지 언급이 없더라구요- 실내용이랑 운동화는 문제 없었는데 조리만 그랬어요!
정말 가격이 후덜덜이네요.. 신발은 편할 것 같은데요..ㅎ
어이쿠야... 가격이 정말 가슴아파요!!! ㅋㅋㅋ
저는 작년에 스케쳐스 신고 효과 봤는데, 핏플랍을 보니 또 급 땅기네요~~우훗
울 언니가 임신했는데 봄에 스니커즈 선물하고 싶은데...가격이^^
슬립온 슬리퍼가 이렇게 이쁜지 몰랐네요!! 사고싶은데 가격압박은 무시할 수 없네요 ㅠㅠㅠㅠㅠ
작년 여름에 살려다가 말았는데 이번 여름에는 하나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아 가격 ㅠㅠ
넘 사고 싶은데 정말 넘 비싸네요. 어그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조리랑 스니커즈는 킹왕짱 탐나네요. 돼지저금통 하나 장만해서 올 여름에 조리 하나 사고 싶네요.
핏플랍 조리... 요것도 조만간 사야겠어요~ㅎㅎ
핏플랍 플래티넘 사고싶어서 여기저기 찾아다녔는데 ㅠㅠㅠㅠ 죄다품절이네요
백화점에 봤는데 이쁘더라구요~ 가격압박만 아니면.. ;ㅁ;
가격이 후덜덜하네요..면세점은 조금 더 저렴하려나.....
너무 예쁜데 가격의 압박이 후덜덜...
요즘 소셜커머스에서 요고 하던데... 이글보고 급 구매하고싶어지네요 ㅋㅋ
핏플랍 우리 나라에 너무 비싸게 들어오는;;ㅜㅜㅜ 한번 신으면 그 편안함에 다시 찾게 되는 핏플랍~ 진짜 편해요!!
어그 사고싶어요...
저도 걷는 걸 너무 좋아해서 종아리 알이;;ㅠ_ㅠ 알이 생기는 걸 방지해주는 신발이 있다니! 전 조리를 신으면 걸을때 자꾸 발가락 사이 부분이 간지러워서요ㅋㅋ 그래서 조리를 못 신는데 스니커즈를 구매해야겠어요 엄마한테 선물로도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