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로 지방을 돌며 문학의 밤 행사를 가져 왔는바 그간 문경, 대구, 김제, 대전 그리고 부산 등 지방의 주요 5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스토리문학관 문학의 밤>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지방 순회 문학의 밤은 월례 시 낭송회 그리고 문학기행과 함께 이제 우리 문학관의 자랑거리요 간판 행사가 되었습니다.
지방을 돌며 문학의 밤 행사를 갖는 목적은 :
1. 전국에 산재해 있는 스토리 작가들끼리 서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2. 전국의 명승지 또는 낯선 풍광을 직접 느껴보는 속에서 문학적 소재를 개발하며
3. 자칫 식물화 되기 쉬운 문학관의 조직을 항시 살아 움직이는 생물로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여섯번째 문학의 밤은 서울에서 개최하려고 합니다. 이는 지난 7월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제10회 시 낭송회에 참가한 작가들에 의해 공론화 된 것입니다. 세세한 사항은 추진위원들에 의해 정해질 것이되 대충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행사명 : 스토리문학관 서울 문학의 밤
일시 : 2002년 10월 중
장소 : 현재 거론된 장소는 종로와 청계산 그리고 강남 등 세 곳입니다.
준비위원 : 박천서 박순천 비혼
이 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스토리문학관 문학의 밤이 뜻깊게 그리고 성황 속에 치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그리고 준비위원들에게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