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주간보호센터 분들과 즐거운 놀이가 다시 시작 되었다.
1살 더 먹고 만나니 왠지, 모두 작년보다 모두 한층 더 어른이 된 것 같다.
2017년 새해 만나는 것이니 인사도, 소개도 새로 하였다.
"안녕하세요,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 잊지 않았지요? 풀숲 이예요!"
"저는 꾸미예요. 자! 그럼 신나게 놀아 볼까요?"
손에 손잡고 '연달래 지게달래' 노래 부르며 옆으로 앞뒤로 왔다갔다 몸개그가 절로 되니,
이 모습 보고 재밌다는 듯, 호탕하게 웃는 친구들의 웃음소리에 흐뭇한 마음이 몽글몽글 피어오른다.
바나나술래잡기하며 함께 땀도 뻘뻘 흘리고,
비빔밥하며 서로서로 재료가 되어 보기도 하고,
수건 돌기기하며 어느 친구가 인기가 많은지도 알게 됐고....ㅎㅎㅎ~
그리고 한번 더 연달래 지게달래로 크게 웃고 난 뒤,
우리 다음에는 더 재밌게 놀자고 약속했다. ^^
첫댓글 멋진샘들!!!
캬아~~^^
캄사 합니다!!
정말 잘노십니다~♡♡♡
왜이러세욥!! 더 잘 노시는 분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