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열녀함양박씨전, 1차 독서 이해도
박지원, 열녀함양박씨전, 1차 작품 호감도
박지원, 열녀함양박씨전, 2차 작품 호감도 변화
박지원, 열녀함양박씨전, 100자평
소설 박지원의 '열녀함양박씨전'을 읽고 같이 토론도 해보면서 생각이 들었던 게 불쌍하고 대단하다는 생각고 있었지만 비참하고 바보 같다는 것도 있었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서 재미있는 소설이었던 거 같습니다.
이소설은 주로 남주의 심리활동과 하는일을 바탕으로해서 이스토리를 진행을했다. 이소설은 이소설자기만의 말투가 있으며, 꽤나 독특하고. 남주인공의 심리활동과 동작활동을 잘묘사했다. 소설끝부분에는 정확한 답안을 하지않으므로,독자자기만의 상상력을 펼출수 있는 공간을 내주었다.하지만 나의 이해능력이 좀딸려서,이해를 잘못하였다. <--- 이상, 날개(?)
박지원의 ‘열녀함양박씨전’은 내가 처음으로 제대로 접한 고전이다. 처음이라서 낯선 면도 있었지만, 새로운 면도 있었다. 한가지 확실한 건, 이번 독서토론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고전의 매력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거 같다. 작가의 독창적이고 직설적인 말투가 아주 큰 메리트가 아니었나싶다. 당시 그 누구도 감히 하지 못 했던 일들을 하고, (과부제도 비판, 남녀평등) 그리고 조선 열녀들의 비윤리적인 이데올로기 부분도 나름 재밌었다. 작가의 숨겨진 비판 대상 등등 고전이라 이해하기 쉽지 않아서 어려웠는데 토론을 하고 난 뒤에는 완벽히 이해가 가능했고, 또 작가의 숨겨진 의미까지 알게되서 매우 흥미로웠다.
박지원 소설은 처음 읽을때 어렵고 무엇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지 몰랐지만, 같이 토론하고 나서 박지원이 진짜 천재적인 작가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에서 열녀는 명예롭지만 그 명예는 오직 남편 가족한테만 간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고, 애초에 박지원 작가가 열녀를 비판하려고 이 소설을 썼다는것이 신기했습니다.
열녀라는 제도가 우스웠다, 여성의 유일한 신분 상승의 발판. 그마저도 자신의 자유를 빼앗기거나 목숨을 잃는 방식이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이지 않나? 그렇게 빼앗긴 자유를 누군가가 우습게 보았고, 누군가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찬양했다, 잘못된 사회였다.
작품 묘사가 참 사실적이라서 신기했다. 그리고 토론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각도에서 주인공들을 생각해보고, 숨겨진 의미를 알아갈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