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안 여객 부두(釜山沿岸旅客埠頭)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있는 공용 부두.
건립 경위
부산은 광역시 승격과 더불어 경제 개발 계획에 따라 고속 도로 개발, 간선 도로 등 육로 및 해로의 상황이 구조적으로 전환되는 시기를 맞았다. 1970년대에 접어들어 연안 지역 관광 개발에 이바지하고자, 부산항 연안 부두를 현대화하고 시설을 확충하여 남해안 연안과 도서 지방 간의 여객 운송을 위한 부산 연안 여객 부두가 건립되었다. 부산 연안 여객 부두는 1976년 9월 21일 시공하여 1978년 2월 24일 준공·개장하였는데, 북항 부두의 노후한 연안 여객 터미널 건물 14개동을 모두 철거하여 2층에 3,300㎡ 면적의 터미널과 돌제식(突堤式)[안벽과 직각으로 돌출한 형태] 잔교 2기를 건설하였으며, 총 공사비는 11억 4900만 원이 소요되었다.
변천
부산 연안 여객 부두의 여객 터미널이 1998년에 완공되었다. 거가 대교 개통 이후 2011년 7월 부산~거제 여객선 선사가 전면 폐업하여 항로가 운항 중지되었고, 저가 항공사의 등장으로 여객·화물이 감소하여 2012년 5월에는 부산~제주 간 항로 운항이 중지되었다.
구성
부산 연안 여객 터미널이라고도 불리는 부산 연안 여객 부두는 공영 부두로서, 대지 3만 9740㎡, 연건평 7,945㎡, 대합실 1,650㎡, 하루 약 1,100명을 동시 수용하는 규모이다. 부두 길이는 480.4m, 전면 수심 깊이는 4~9m, 6,000톤 선박 1척, 4,000톤 선박 1척, 2,000톤 선박 1척, 500톤 선박 7척이 접안 가능하다. 터미널은 건평 8,003㎡의 규모의 6층 건물로 1층은 주차장, 2층 대합실, 3~4층 사무실, 5층 휴게실, 6층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13년 1월 현재 부산~제주, 부산~거제 연안 여객선 운항은 중지되었다. 인근에는 터미널을 이용하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미르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부산시사』2(부산직할시사편찬위원회, 1990)
부산지방해양항만청(http://www.portbusan.go.kr)
부산항만공사(http://www.busanpa.com)
「부산~제주 여객선 5월까지만 운항」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2017.8.30.
울진에서 부산행 무정차(10:50)로 부산 노포동 도착
(12:50 무정차를 이용하면 경제적인 시간이 될 듯, 여유롭게 가고자 10:50 이용))
부산 지하철 이용 중앙역(10번 출구) 이동
도보(약800m)로 부산항 연안여객선 터미널 도착
에전의 국제 여객선 터미널로 이용되었으나 지금은 연안 여객선 터미널로 사용중
배편은 부산-제주 단일 노선밖에 없어 한산하기 그지없다.
19:00 부산항을 출발하여 제주로
야경
2017.08.31
아침 제주항 입항(07:00)
멀리 보이는 우리의 또 하나의 일터 제주화력발전소♥
1코스 부터 시작하려고도 하였으나 한 바퀴 돌면 원점회귀 이므로
제주항에서 1km 정도 떨어진 사라봉 입구에서
아침식사후 본격적인 제주 올레길을 시작한다.
영동지방에서도 영등행사(음력2월1일)가 열리는데 이곳또한
주로 해안 지방에서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