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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편 유란시아의 포유 동물 시대
5. 초기 빙하 시대 (The Early Ice Age)
61:5.1 이전 기간이 끝나갈 무렵 북아메리카의 북동부와 북유럽의 땅은 광범위한 규모로 상당히 높아졌고, 북아메리카의 광대한 지역들은 9,000m까지 더 높아지고 있었다. 이전에는 이 북쪽 지역에 온화한 기후가 지배했고, 북극의 바다는 모두 증발하도록 열려 있었으며, 빙하기가 거의 끝날 때까지 얼음이 없었다.
61:5.1 By the close of the preceding period the lands of the northeastern part of North America and of northern Europe were highly elevated on an extensive scale, in North America vast areas rising up to 30,000 feet and more. Mild climates had formerly prevailed over these northern regions, and the arctic waters were all open to evaporation, and they continued to be ice-free until almost the close of the glacial period.
61:5.2 이렇게 육지가 올라오는 것과 동시에 대양의 해류가 바뀌었고, 계절풍이 방향을 바꾸었다. 이러한 조건들은 결국 북쪽의 고지에 무겁게 젖어 있는 대기의 이동으로부터 계속되는 습한 비를 내리게 만들었다. 이 높고 서늘한 이 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깊이가 6,000m에 이를 때까지 눈이 계속 내렸다. 눈이 가장 깊이 쌓인 지역은, 고도와 함께, 나중에 그 압력에 의해 빙하가 이동하는 중심점이 되었다. 그리고 이 지나치게 심한 강설이 이 북쪽 고지를 이처럼 굉장한 눈 외투로 계속 덮고 있는 동안, 빙하 시대는 계속되었지만, 이 눈은 곧, 단단하지만 서서히 움직이는 얼음으로 형태를 바꾸었다.
61:5.2 Simultaneously with these land elevations the ocean currents shifted, and the seasonal winds changed their direction. These conditions eventually produced an almost constant precipitation of moisture from the movement of the heavily saturated atmosphere over the northern highlands. Snow began to fall on these elevated and therefore cool regions, and it continued to fall until it had attained a depth of 20,000 feet. The areas of the greatest depth of snow, together with altitude, determined the central points of subsequent glacial pressure flows. And the ice age persisted just as long as this excessive precipitation continued to cover these northern highlands with this enormous mantle of snow, which soon metamorphosed into solid but creeping ice.
61:5.3 이 시기의 거대한 빙판은 모두 오늘날 발견된 산악 지역이 아닌 높은 고지에 위치에 있었다. 빙하의 절반은 북아메리카에, 4분의 1은 유라시아에, 4분의 1은 주로 남극에 있었다. 아프리카는 얼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지만, 호주는 거의 남극의 얼음 담요로 덮여 있었다.
61:5.3 The great ice sheets of this period were all located on elevated highlands, not in mountainous regions where they are found today. One half of the glacial ice was in North America, one fourth in Eurasia, and one fourth elsewhere, chiefly in Antarctica. Africa was little affected by the ice, but Australia was almost covered with the antarctic ice blanket.
61:5.4 이 세계의 북쪽 지역은 여섯 번의 분리되고 뚜렷한 얼음의 침략을 경험했지만, 각각의 얼음판의 활동과 관련하여 여러 차례 전진과 후퇴를 거듭하였다. 북아메리카의 얼음은 두 개의 중앙으로 모였고, 나중에는 세 개의 중앙으로 모였다. 그린란드는 덮였고, 아이슬란드는 얼음의 흐름 밑에 완전히 묻혔다. 유럽에서 얼음은 영국 남부 해안을 제외하고 여러 차례 영국 제도를 덮었고, 서유럽으로부터 프랑스까지 퍼져 내려갔다.
61:5.4 The northern regions of this world have experienced six separate and distinct ice invasions, although there were scores of advances and recessions associated with the activity of each individual ice sheet. The ice in North America collected in two and, later, three centers. Greenland was covered, and Iceland was completely buried beneath the ice flow. In Europe the ice at various times covered the British Isles excepting the coast of southern England, and it overspread western Europe down to France.
61:5.5 200만 년 전에 북아메리카의 첫 빙하가 남쪽으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빙하기가 이제 시작되고 있었고, 이 빙하는 북쪽의 압력 중심에서 다시 후퇴하는데 거의 백만 년의 시간을 써버렸다. 중앙의 빙상은 남쪽으로 캔자스까지 뻗어 나갔다; 동쪽과 서쪽의 얼음 중심들은 그때 그다지 널리 퍼져있지 않았다.
61:5.5 2,000,000 years ago the first North American glacier started its southern advance. The ice age was now in the making, and this glacier consumed nearly one million years in its advance from, and retreat back toward, the northern pressure centers. The central ice sheet extended south as far as Kansas; the eastern and western ice centers were not then so extensive.
61:5.6 150만 년 전에 최초의 거대한 빙하가 북쪽으로 물러나고 있었다. 그동안 그린란드와 북미 북동 지역에 엄청난 양의 눈이 내렸고, 머지않아 이 동부의 얼음 덩어리는 남쪽으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이것이 얼음의 두 번째 침입이었다.
61:5.6 1,500,000 years ago the first great glacier was retreating northward. In the meantime, enormous quantities of snow had been falling on Greenland and on the northeastern part of North America, and erelong this eastern ice mass began to flow southward. This was the second invasion of the ice.
61:5.7 처음 두 번의 얼음 침략은 유라시아에서 널리 퍼지지 않았다. 빙하 시대의 초기에 북아메리카는 마스토돈, 털 있는 매머드, 말ㆍ낙타ㆍ사슴ㆍ사향소ㆍ들소ㆍ나무늘보, 큰 비버, 칼이를 가진 호랑이, 코끼리만큼 큰 나무늘보, 그리고 많은 집단의 개와 고양이 과로 넘쳐났다. 그러나 이 시기부터 빙하기의 심해지는 추위로 인해 그들의 수가 급속히 줄어들었다. 빙하기의 끝 무렵에, 이 동물 종의 대부분은 북아메리카에서 멸종되었다.
61:5.7 These first two ice invasions were not extensive in Eurasia. During these early epochs of the ice age North America was overrun with mastodons, woolly mammoths, horses, camels, deer, musk oxen, bison, ground sloths, giant beavers, saber-toothed tigers, sloths as large as elephants, and many groups of the cat and dog families. But from this time forward they were rapidly reduced in numbers by the increasing cold of the glacial period. Toward the close of the ice age the majority of these animal species were extinct in North America.
61:5.8 얼음으로부터 떨어진 곳에 있는 세계의 땅과 해양 생명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얼음의 침입 사이에 기후는 대체로 현재만큼 온화했고, 아마 조금 더 따듯했다. 빙하는 퍼져서 엄청난 지역을 덮기는 하지만, 결국 지역적인 현상이었다. 해안의 기후는 빙하가 작동하지 않는 시기와 거대한 빙산들이 메인주 해안에서 대서양으로 미끄러져 퍼겟 사운드를 통해 태평양으로 빠져나가고, 노르웨이의 피오르드 밑으로, 천둥치며 북해로 내려간 시절 사이에, 크게 바뀌었다.
61:5.8 Away from the ice the land and water life of the world was little changed. Between the ice invasions the climate was about as mild as at present, perhaps a little warmer. The glaciers were, after all, local phenomena, though they spread out to cover enormous areas. The coastwise climate varied greatly between the times of glacial inaction and those times when enormous icebergs were sliding off the coast of Maine into the Atlantic, slipping out through Puget Sound into the Pacific, and thundering down Norwegian fiords into the North Sea.
6. 빙하 시대의 원시인 (Primitive Man in the Ice Age)
61:6.1 이 빙하 시대의 큰 사건은 원시인의 진화였다. 인도 서쪽, 지금은 물속에 있는 땅으로, 오래된 북아메리카 여우원숭이 종류의 아시아 이주자들 자손 사이에서, 원시 포유류들이 갑자기 나타났다. 이 작은 동물들은 대부분 뒷다리로 걸었고, 그들은 다른 동물들의 뇌와 비교하여 큰 뇌를 가지고 있었다. 이 종류 생물의 70번째 세대에서 새로운 진보된 집단의 동물들이 갑자기 분화했다. 이 새로운 중간 포유동물이―크기와 키가 선조의 거의 두 배가 되고,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두뇌력을 가졌다―비로소 자리를 잘 잡았는데, 그때 세 번째로 결정적 돌연변이, 곧 영장류가 갑자기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중간 포유동물의 종족 내의 역행적인 발전은 유사 조상인 원숭이의 조상을 낳았다. 그리고 그날부터 지금까지 인간의 가지는 점진적으로 진화하여 앞으로 나아갔고, 한편 원숭이 부족은 정지해 있거나, 실제로 퇴보하였다.)
61:6.1 The great event of this glacial period was the evolution of primitive man. Slightly to the west of India, on land now under water and among the offspring of Asiatic migrants of the older North American lemur types, the dawn mammals suddenly appeared. These small animals walked mostly on their hind legs, and they possessed large brains in proportion to their size and in comparison with the brains of other animals. In the seventieth generation of this order of life a new and higher group of animals suddenly differentiated. These new mid-mammals―almost twice the size and height of their ancestors and possessing proportionately increased brain power―had only well established themselves when the Primates, the third vital mutation, suddenly appeared. (At this same time, a retrograde development within the mid-mammal stock gave origin to the simian ancestry; and from that day to this the human branch has gone forward by progressive evolution, while the simian tribes have remained stationary or have actually retrogressed.)
61:6.2 100만 년 전에 유란시아는 사람 사는 세계로 등록되었다. 진보하는 영장류의 종족 내의 돌연변이는 갑자기 인류의 실제 조상인 두 원시 인간을 만들어냈다.
61:6.2 1,000,000 years ago Urantia was registered as an inhabited world. A mutation within the stock of the progressing Primates suddenly produced two primitive human beings, the actual ancestors of mankind.
61:6.3 이 사건은 3차 빙하가 시작될 무렵에 일어났다; 따라서 여러분의 초기 조상들은 자극과 활력을 주는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고 번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유란시아 원주민의 유일한 생존자인 에스키모인은 지금도 추운 북쪽의 기후에서 사는 것을 선호한다.
61:6.3 This event occurred at about the time of the beginning of the third glacial advance; thus it may be seen that your early ancestors were born and bred in a stimulating, invigorating, and difficult environment. And the sole survivors of these Urantia aborigines, the Eskimos, even now prefer to dwell in frigid northern climes.
61:6.4 인간은 빙하기가 끝날 때까지 서반구에서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륙 간 빙하 시대 동안 그들은 서쪽으로 지중해 둘레를 지나갔고, 곧 유럽 대륙을 횡단했다. 서유럽의 동굴에서는 인간의 뼈가 열대와 북극 동물의 유골과 뒤섞여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것은 인류가 빙하가 전진하고 후퇴하는 후기 시대에 걸쳐 이러한 지역에서 살았다는 것을 증언한다.
61:6.4 Human beings were not present in the Western Hemisphere until near the close of the ice age. But during the interglacial epochs they passed westward around the Mediterranean and soon overran the continent of Europe. In the caves of western Europe may be found human bones mingled with the remains of both tropic and arctic animals, testifying that man lived in these regions throughout the later epochs of the advancing and retreating glaciers.
7. 이어지는 빙하 시대 (The Continuing Ice Age)
61:7.1 빙하기 동안 다른 활동들이 진행되었지만, 얼음의 작용은 북쪽 위도의 다른 모든 현상을 무색하게 한다. 다른 어떤 땅의 활동도 그러한 특징적인 증거를 지형 위에 남기지 않는다. 특이한 표석(漂石)[2], 그리고 땅의 구멍, 호수, 옮겨진 돌, 돌가루와 같은 지표의 갈라진 현상은 자연에서 어떤 다른 현상과 관련 없이 발견될 것이다. 얼음은 또한 완만한 돌출부, 곧 빙퇴구(氷堆丘)로 알려진 지표의 진동에 대해서도 변형을 일으킨다. 그리고 빙하가 진행함에 따라서 강을 옮기고 지구의 면들의 전체를 변화시킨다. 오직 빙하가 내막을 알리는 표류물―지상ㆍ측면ㆍ말단 빙퇴석을―을 남겨 놓는다. 이러한 표류물, 특히 지상에 있는 빙퇴석(氷堆石)은, 북아메리카에서 동쪽의 해안 북부에서부터 서쪽으로 뻗어 있으며 유럽과 시베리아에서 발견된다.
61:7.1 Throughout the glacial period other activities were in progress, but the action of the ice overshadows all other phenomena in the northern latitudes. No other terrestrial activity leaves such characteristic evidence on the topography. The distinctive boulders and surface cleavages, such as potholes, lakes, displaced stone, and rock flour, are to be found in connection with no other phenomenon in nature. The ice is also responsible for those gentle swells, or surface undulations, known as drumlins. And a glacier, as it advances, displaces rivers and changes the whole face of the earth. Glaciers alone leave behind them those telltale drifts―the ground, lateral, and terminal moraines. These drifts, particularly the ground moraines, extend from the eastern seaboard north and westward in North America and are found in Europe and Siberia.
*[2] 표석(漂石) : 빙하의 작용으로 하류까지 운반된 돌.
61:7.2 75만 년 전에, 북아메리카의 중앙 및 동쪽 빙원이 합쳐진 네 번째 빙상이 남쪽으로 진행 중이었다; 그것이 절정에 달했을 때 일리노이주 남부에 이르렀고, 미시시피 강을 80km 서쪽으로 옮겨놓았으며, 동쪽으로는 오하이오 강과 펜실베이니아 중부와 남쪽으로 뻗어 나갔다.
61:7.2 750,000 years ago the fourth ice sheet, a union of the North American central and eastern ice fields, was well on its way south; at its height it reached to southern Illinois, displacing the Mississippi River fifty miles to the west, and in the east it extended as far south as the Ohio River and central Pennsylvania.
61:7.3 아시아에서는 시베리아 빙하가 최남단에 침투한 반면, 유럽에서 진행하는 얼음은 알프스 산의 장벽 바로 앞에서 멈추었다.
61:7.3 In Asia the Siberian ice sheet made its southernmost invasion, while in Europe the advancing ice stopped just short of the mountain barrier of the Alps.
61:7.4 50만 년 전에, 얼음이 다섯 번째로 전진하던 동안에, 새로운 사태가 인간의 진화 과정을 가속했다. 갑자기, 한 세대에, 여섯 유색 민족이 원주민 인간 혈통으로부터 돌연변이로 생겼다. 이때는 또한 행성 영주의 도착점을 표시하기 때문에 이중(二重)으로 중요한 날이다.
61:7.4 500,000 years ago, during the fifth advance of the ice, a new development accelerated the course of human evolution. Suddenly and in one generation the six colored races mutated from the aboriginal human stock. This is a doubly important date since it also marks the arrival of the Planetary Prince.
61:7.5 북아메리카에서 진행하는 다섯째 빙하는 모두 세 개의 빙하 중심부의 합동 침투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동쪽 돌출부는 세인트 로렌스 계곡 아래로 조금밖에 뻗어 있지 않았고, 서쪽의 빙상은 남쪽으로 거의 나아가지 못했다. 그러나 중심의 돌출부는 남쪽으로 뻗어 아이오와주 대부분을 덮었다. 유럽에서 이 얼음 침투는 이전만큼 광범위하지 않았다.
61:7.5 In North America the advancing fifth glacier consisted of a combined invasion by all three ice centers. The eastern lobe, however, extended only a short distance below the St. Lawrence valley, and the western ice sheet made little southern advance. But the central lobe reached south to cover most of the State of Iowa. In Europe this invasion of the ice was not so extensive as the preceding one.
61:7.6 25만 년 전에, 6번째이자 마지막 빙하가 시작되었다. 북부 고지가 약간 가라앉기 시작했지만, 이때는 북부 빙원에 눈이 가장 많이 쌓이는 시기였다.
61:7.6 250,000 years ago the sixth and last glaciation began. And despite the fact that the northern highlands had begun to sink slightly, this was the period of greatest snow deposition on the northern ice fields.
61:7.7 이 침투에서 세 개의 거대한 얼음판이 하나의 거대한 얼음 덩어리로 합쳐졌고, 서쪽 산들은 모두 이 빙하 활동에 참여했다. 이것은 북아메리카의 모든 얼음 침투 가운데 가장 큰 것이었다; 얼음은 그 압력 중심에서 2,400km가 넘게 남쪽으로 이동했고, 북아메리카는 가장 낮은 기온을 체험했다.
61:7.7 In this invasion the three great ice sheets coalesced into one vast ice mass, and all of the western mountains participated in this glacial activity. This was the largest of all ice invasions in North America; the ice moved south over fifteen hundred miles from its pressure centers, and North America experienced its lowest temperatures.
61:7.8 20만 년 전, 마지막 빙하가 진행하는 동안에, 유란시아에서 일어난 사건들의 진행과 많이 연관되는 사건―루시퍼 반란―이 일어났다.
61:7.8 200,000 years ago, during the advance of the last glacier, there occurred an episode which had much to do with the march of events on Urantia―the Lucifer rebellion.
61:7.9 15만 년 년 전에 여섯째이자 마지막 빙하의 남쪽으로 가장 멀리 뻗어 나가서, 서부의 빙상은 캐나다 경계 바로 위를 넘어갔다. 중부는 캔사스ㆍ미조리ㆍ일리노이로 내려왔고, 동쪽 빙상은 남쪽으로 진행하고, 펜실바니아와 오하이오의 절반을 넘게 덮었다.
61:7.9 150,000 years ago the sixth and last glacier reached its farthest points of southern extension, the western ice sheet crossing just over the Canadian border; the central coming down into Kansas, Missouri, and Illinois; the eastern sheet advancing south and covering the greater portion of Pennsylvania and Ohio.
61:7.10 이 빙하는 혀 모양의 가지, 곧 얼음 돌출부를 내보낸 빙하인데, 이 돌출부는 오늘날의 크고 작은 호수를 만들었다. 이 빙하가 물러갈 때, 북아메리카의 그레이트 레이크스 체계가 만들어졌다. 여러 차례에 걸쳐서 이 물 덩어리가 처음에는 미시시피 유역으로 흘러 들어가고, 다음에 동쪽으로 허드슨 유역으로 갔으며, 마지막에는 북쪽 길을 경유해서 세인트 로렌스로 흘러갔다고 유란시아의 지질학자들은 이러한 다양한 발전 단계를 아주 정확히 추론했다. 연결된 그레이트 레이크스 체계가 현재의 나이아가라 경로에서 사라지기 시작한 지는 3만 7천 년이 되었다.
61:7.10 This is the glacier that sent forth the many tongues, or ice lobes, which carved out the present-day lakes, great and small. During its retreat the North American system of Great Lakes was produced. And Urantian geologists have very accurately deduced the various stages of this development and have correctly surmised that these bodies of water did, at different times, empty first into the Mississippi valley, then eastward into the Hudson valley, and finally by a northern route into the St. Lawrence. It is thirty-seven thousand years since the connected Great Lakes system began to empty out over the present Niagara route.
61:7.11 10만 년 전에, 마지막 빙하가 물러나는 동안에, 광대한 극지방의 빙상들이 비로소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축적된 얼음의 중심이 상당히 북쪽으로 이동하였다. 앞으로 육지가 상승하거나 대양의 해류가 변동하는 것과 상관없이, 북극 지역이 계속 얼음으로 덮여 있는 한, 또 다른 빙하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61:7.11 100,000 years ago, during the retreat of the last glacier, the vast polar ice sheets began to form, and the center of ice accumulation moved considerably northward. And as long as the polar regions continue to be covered with ice, it is hardly possible for another glacial age to occur, regardless of future land elevations or modification of ocean currents.
61:7.12 이 마지막 빙하는 10만 년 동안 진행하고 있었고, 북쪽으로 후퇴를 마치는 데는 비슷한 시간이 필요했다. 온대 지방은 5만 년이 조금 넘게 얼음이 얼지 않았다.
61:7.12 This last glacier was one hundred thousand years advancing, and it required a like span of time to complete its northern retreat. The temperate regions have been free from the ice for a little over fifty thousand years.
61:7.13 혹독한 빙하기는 많은 종들을 파괴했고, 수많은 다른 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많은 종들이 빙하의 전진하고 후퇴함으로 인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심하게 시련을 받았다. 땅에서 빙하를 따라 왔다 갔다 했던 동물들은 곰ㆍ들소ㆍ순록ㆍ사향소ㆍ매머드ㆍ마스토돈이었다.
61:7.13 The rigorous glacial period destroyed many species and radically changed numerous others. Many were sorely sifted by the to-and-fro migration which was made necessary by the advancing and retreating ice. Those animals which followed the glaciers back and forth over the land were the bear, bison, reindeer, musk ox, mammoth, and mastodon.
61:7.14 매머드는 탁 트인 초원을 찾았지만, 마스토돈은 숲 지역의 아늑한 가장자리를 더 좋아했다. 늦은 시절까지 매머드는 멕시코에서부터 캐나다까지 흩어졌고, 시베리아 종류는 털로 덮이게 되었다. 백인이 나중에 들소를 죽여버린 것처럼, 마스토돈은 홍인에게 멸종될 때까지 북아메리카에서 버티었다.
61:7.14 The mammoth sought the open prairies, but the mastodon preferred the sheltered fringes of the forest regions. The mammoth, until a late date, ranged from Mexico to Canada; the Siberian variety became wool covered. The mastodon persisted in North America until exterminated by the red man much as the white man later killed off the bison.
61:7.15 북아메리카에서, 마지막 빙하 활동이 있던 동안에 말ㆍ태피르ㆍ라마, 그리고 칼이를 가진 호랑이가 멸종되었다. 그들 대신에 나무늘보ㆍ아르마딜로ㆍ카피바라가 남아메리카로부터 올라왔다.
61:7.15 In North America, during the last glaciation, the horse, tapir, llama, and saber-toothed tiger became extinct. In their places sloths, armadillos, and water hogs came up from South America.
61:7.16 전진하는 얼음 앞에 강제적인 생명의 이동은 식물과 동물의 특별한 결합으로 이어졌고, 마지막 얼음 침공이 물러나자, 북극의 식물과 동물의 많은 종들은 빙하의 파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이동했던 어떤 높은 산봉우리들에서 고립되었다. 그래서 오늘날, 옮겨진 이 식물과 동물들은 유럽의 알프스와 북아메리카의 애팔래치아 산맥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61:7.16 The enforced migration of life before the advancing ice led to an extraordinary commingling of plants and of animals, and with the retreat of the final ice invasion, many arctic species of both plants and animals were left stranded high upon certain mountain peaks, whither they had journeyed to escape destruction by the glacier. And so, today, these dislocated plants and animals may be found high up on the Alps of Europe and even on the Appalachian Mountains of North America.
61:7.17 빙하 시대는 지형이 마지막으로 완성된 시기로서, 이른바 홍적세이고, 길이는 2백만 년이 넘었다.
61:7.17 The ice age is the last completed geologic period, the so-called Pleistocene, over two million years in length.
61:7.18 35,000년 전은 행성의 극지방들을 제외한 거대한 빙하기의 종말을 표시한다. 이 시점은 대체로 충적세, 곧 빙하 이후 시기가 시작되는 것에 해당하며, 또한 물질 아들딸의 도착과 아담 섭리 시대의 시작에 근접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61:7.18 35,000 years ago marks the termination of the great ice age excepting in the polar regions of the planet. This date is also significant in that it approximates the arrival of a Material Son and Daughter and the beginning of the Adamic dispensation, roughly corresponding to the beginning of the Holocene or postglacial period.
61:7.19 포유동물의 등장으로부터 빙하가 물러갈 때까지, 그리고 역사적 시대로 이어지는 이 이야기는 거의 5천만 년의 기간을 다루고 있다. 이때는 마지막―현재의―지질학 기간이고, 여러분의 학자들에게는 신생대 또는 근세 시대라고 알려져 있다.
61:7.19 This narrative, extending from the rise of mammalian life to the retreat of the ice and on down to historic times, covers a span of almost fifty million years. This is the last-the current-geologic period and is known to your researchers as the Cenozoic or recent-times era.
61:7.20 (702.10) [거주하는 한 생명 운반자가 후원하였다.]
61:7.20 [Sponsored by a Resident Life Carrier.]
첫댓글 5. 초기 빙하 시대
1) 북아메리카의 첫 빙하가 남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던 시기는 언제인가? (61:5.5)
200만년 전
2) 빙하시대 초기 북아메리카에 있던 동물은 어떤 종류였나? (61;5.7)
마스토돈, 털 있는 매머드, 말ㆍ낙타ㆍ사슴ㆍ사향소ㆍ들소ㆍ나무늘보, 큰 비버, 칼이를 가진 호랑이, 코끼리만큼 큰 나무늘보, 그리고 많은 집단의 개와 고양이 과로 넘쳐났다.
빙하기의 끝 무렵에, 이 동물 종의 대부분은 북아메리카에서 멸종되었다.
6. 빙하 시대의 원시인
1) 유란시아가 사람사는 세계로 등록된 해는 언제인가? (61:6.2~3)
100만년 전, 3차 빙하가 시작될 무렵
2) 빙하시기의 원시인으로 오늘날까지 생존하는 종족은? (61:6.3) 에스키모인
7. 이어지는 빙하시대
1) 유란시아 역사에서 50만 년 전에는 이중으로 중요한 날이다. 그 두 가지 사건은 무엇인가? (61:7.4)
- 여섯 유색민족이 돌연변이로 생겼다.
- 사타니아 체계에서 행성영주가 도착하였다.
2) 20만년 전 마지막 빙하가 진행되는 동안에 체계에서 일어난 사건은? (61:7.8)
루시퍼 반란
3) 3만 5천년 전 거대한 빙하기의 종말을 표시한다. 이 시기는 어떤 사건에 근접하므로 중요하다. 그 사건은 무엇인가? (61:7.18) 아담과 이브의 도착 시점(37,848년 전)에 근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