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육의 세계에서도 수고의 과정이 있어야 하나의 완성체가 만들어
집니다. 한 생명도 열 달이라는 긴 시간동안 모태에서 지음을 받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에서 수고하시며
우리를 완성품으로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하늘 시민으로써 부족함이 없도록 매주 안식일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고
새 힘을 불어녛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안식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적 죄인들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안식일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것은 하늘나라에서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른 새벽부터 기도하시고, 잃어버린 자를 찾아 전도하시기를 쉬지
않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 생애의 궁극적인 목적이 인류 구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14장 12~14절의 내용을 보면 우리가 하늘에서 하나님과 비기려는 악한 심성을
품었던 마귀의 꾐에 빠져 하나님을 대적하는 범죄를 지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대적한 영적 죄인들로 이 땅에서 죄사함을 받고 천국으로
돌아가는 것이 우리가 품어야 할 지상 과제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분별력을 일깨워 본래 상태를 회복시켜주시기 위해
언약을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과 더불어 맺으신 언약, 곧
하나님의 계명 가운데 한 부분이 안식일인것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창세시로 부터 거룩하게 하시고 복 주시기로 예정하신
약속의 날이며,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여 하나님을 올바로 깨달을 수 있는 기회로
허락하신 날입니다. 이날은 부지중에 하나님을 대적 했던 우리의 죄와 허물을 정화하고
불순한 마음을 정결케 재창조하는 성일입니다.(창 2장 1~3절, 출 20장 8~11절)
안식일을 지켜 성결해져야만 우리가 분별력을 되찾고 아침의 아들 계명성의 미혹에서
벗어나 구원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는 매 안식일을 통해서 우리를
거룩한 모습으로 다듬어가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안식일을 항상 소중히 지키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