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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편 << 트레킹 복장과 지참물>> □ 여행용 캐리어(바퀴달린 것) : 도시 간 이동을 열차로 하므로 바퀴가 달려있는 여행용 캐리어에 짐을 가져오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산행기점 도시에서 3일 정도 체류해 세탁이 가능하므로 중복되는 의류를 많이 가져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능한 짐은 꼭 필요한 것 만 준비해 주세요. (열차에 짐을 가지고 오르내릴 때 무척 불편합니다.) □ 모자 : 햇볕이 매우 강하므로 챙이 달린 것이 좋습니다. 비올 때도 쓸 수 있습니다. □ 선글라스 : 산에서는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흐린 날에도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우의 : 비오는 날에는 물론이고, 바람이 강한 날에도 안에 스웨터를 받쳐 입으면 손색이 없는 방한복이 됩니다. (고어텍스 바람막이로 대체 가능합니다) □ 우산 : 날씨가 좋은 날이라도 조그만 우산은 항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준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파일자켓(스웨터) : 알프스에서는 여름에도 정상 부근(융프라우 요흐, 마테호른 파라다이스, 에귀디미디 전망대 등)은 쌀쌀하니 반드시 준비하도록 합시다. □ 바지 : 걷는데 편한 긴 바지가 가장 좋습니다. 반바지도 한 벌 정도 준비. □ 장갑 : 얇은 것이나 두꺼운 것, 한 켤레 정도 가지고 있으면 편리합니다. □ 양말 : 일정에 맞춰 준비하고 두툼한 것을 한 켤레쯤 예비로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 배낭 : 당일 산행 짐이 들어갈 만한 크기로, 배낭에는 비에 대비한 비닐포장 및 커버가 필요합니다. □ 수통(또는 보온병) : 알프스 지역은 전 지역 물이 1급수 이상이므로 호텔에서 나오는 물을 그냥 드셔도 무방합니다. 수통에 물을 담아서 산행 중에 드시고, 보온병은 아침식사 커피나 홍차를 넣어 두는데 편리합니다. □ 비닐 주머니 : 배낭 안에 내용물을 비닐 주머니에 분류해서 넣어두면 서로 섞이지 않아 꺼내 쓰기에 편리합니다. 때로는 쓰레기를 넣는 주머니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신발 : 트레킹 슈즈로 가볍고 발목부분이 잘 조여지는 것으로, 뒷꿈치에 쿠션이 달려 있는 것을 신으면 좋습니다. 양말 한 켤레를 신고 신어봐서 앞뒤가 넉넉한 사이즈가 좋습니다. □ 스틱 :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틱은 짧게 해서 짐 속에 넣어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무릎의 충격을 줄여주기에 산행 시 준비하시를 권합니다. □ 선크림(Sun Cream) : 태양 자외선 차단제로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주면 좋습니다. 파우더로 된 것이라면 땀을 흘리거나 눈이 묻거나 해서 얼룩얼룩하게 타게 됩니다. 선크림에는 여러 종류가 번호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것은 개인마다 다른 피부의 강약⋅ 고도에 따라 자외선의 강도를 고려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 의약 : 개인 비상약은 여행 날수에 맞춰 개인별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세면도구 : 스위스와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 위치한 호텔은 환경보호를 중요시하여 철저하게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치약, 칫솔, 샴푸 등의 세면도구 등은 필요하실 경우 개별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알프스 3대미봉) 프랑스 샤모니의 몽블랑(Mount Bian)4810m 스위스 인터라겐의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4858m 스위스 체르마트의 마터호른(Matter Horn)4478m
유럽 알프스의 3대 미봉인 프랑스 샤모니의 몽블랑, 스위스의 융프라우와 체르마트의 마테호른을 다녀왔다. 이중 마테호른은 히말라야의 아마다블람과 마차푸차레와 함께 세계3대 미봉에 속한다....(펌) 호수가에 비친 마터호른
스위스 제네바로 비행한후 다시 기차와 버스를 타고 프랑스 샤모니까지 이동하는데 늦은 밤 12시가 넘어 도착했다. 좁은 비행기 안에서 하루종일 시달려 피곤도 하지만 낮과 밤이 뒤바뀐 시차와 몽블랑 산행의 시작점에 왔다는 가벼운 흥분 때문에 샤모니의 첫날밤은 이래저래 잠을 이룰수 없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눈을 붙여야 하는데... 잠을 자는둥 마는둥 샤모니의 첫날밤을 보내고 아침일찍 기상하여 날씨부터 알아본다. 창밖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구름사이로 하얀눈을 뒤집어쓴 알프스의 연봉들이 눈에 들어온다. 샤모니는 알피니즘의 발상지이자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로서 몽블랑 산군의 등반전진 기지이다. 시내 곳곳에는 유명등산가의 이름이 붙어있고 다운타운에는 미셀끄르거리 이름도 있다. 샤모니출신 등반가로 1865년 마테호른 등정후 실족사 했다 한다. 역 앞에는 1786년 처음으로 몽블랑을 정복한 쟈크 발마의 동상이 서있다.
꼴레모테-락불랑-풀라제 트레킹 아침 일찍 샤모니에서 버스를 타고 꼬레모테 입구에 도착,오늘의 등반이 시작된다. 산아래서 거의 수직으로 솟아있는 꼴레몽테를 거의 2시간정도 오르니 길게 늘어서 았는 알프스의 설산들이 눈앞에 전개 되기 시작 했다. 이능선길을 따라 락블랑까지 가는길은 몽블랑 전면을 조망할수있는 최적의 코스이다 완만한 능선길이 다시 수직 바위길로 바뀌고 바위산을 다오르면 빙하수로 이루워진 비취색의 락불랑 호수에 도착한다. 호수가에서 준비한 도시락으로 늦은점심을 한후 케이불카를 타는 플레제르까지는 내리막길,앞산의 설경을 감상하면서느긋한 마음으로 걷는다. 산양들의 풀뜯는 모습도 보이고.....몽불 랑 산군을 한눈에 바라보며 하는 6시간여의 트레킹 힘든줄을 모른다
몽불랑 에귀디미디 전망대 전망대가 있는 에귀디미디 봉우리는 3개로 되어 있고 케이불카를 타고 오르면 동쪽봉우리에 도착한다.높은곳에 매달린 구름다리를 건너 로켓트같은것이 서있는 중앙봉우리(60m)까지 올라 가려면 다시 바위굴속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야한다. 케이블카는 샤모니에서 출발하여 플랑데레귀에서 환승하여 전망대에 오르게 된다 샤모니에서 출발해서 전망대(3,800m)까지 오르는데 40분정도 걸린다하며 50여년전에 케이불카의 강철와이어를 사람들이 직접끌고 올라와서 전망대를 만들었다 하니 대단한 역사였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일행은 샤모니에서 산악열차로 몽땅베리까지 오른후 트레킹을 시작 4시간정도 능선 너덜길을 걸어 플랑데레귀에 도착, 케이불카를 타고 에귀디미디 전망대에 올라 몽불랑등 알프스 산군을 눈앞에서 조망했다. 케이블카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빠르게 여름에서 겨울로 변해가는 느낌이다. 몽블랑 정상에서 흘러내려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보송빙하가 장관이다.
꼬레모테 입구 왼쪽철탑이 에귀데미디전망대 오른쪽끝 하얀둥근봉우리가 몽불랑(4,807m) 세계에서 가장높은 전망대- 에귀디미디. 테라스까지 케이불카를 타고가서 구름다리를건너 바위속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탑에 오른다 등반하는 트레커들 듀류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알프스전경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테라스(케이불카 승.하차장)저멀리 보이는 샤모니마을 알프스3대북벽중 하나인 조랑그라스 빙하궁전을 보기위해 빙하속으로 들어가는 인파들 드뤼봉 샤모니에서 바라본 에귀디 전망대 보송 빙하 브레방에서 건너다보이는 몽불랑 산군 락불랑 빙하수로 이루워진 호수 락불랑산행중 하산길에 만난 양떼들
융프라우
해발4,158m의 융프라우는 아이거,뮌히와함께 알프스의 3대명산으로 꼽히며 많은 여행자들이 융프라우가 알프스 최고봉으로 생각하지만 4,807m의 몽블랑이 제일높다. 알프스의 많은 봉우리들중 유독 융프라우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경치의 아름다움도 있지만 산악열차를 타고 해발 3,454m 세계에서 가장높은 기차역인 융프라우요흐역까지 갈수있기 때문이다.이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빙하가 녹아떨어지는 폭포와 엄청난 규모의 빙하를 볼수있다.스핑크스 전망대에 올라 알프스의 아름다움과 생동감넘치는 모습들,스키타는 사람들.행글라이드타는 사람들 등등을 바라보며 즐길수있다 . 마테호른 미국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로고로 유명한 마테호른은 BBC가 죽기전에 꼭 가보아야할 곳 중의 하나로 선정한 곳이다. 마테호른이 있는 체르마트는 걸어서 1시간이면 다 돌아볼수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산악마을 답게 스키리조트가 밀집해있고 상점마다 각종등산장비가 진열되어있다. 환경을 배려하여 휘발유차량의 진입이 금지된 청정지역으로서 조용한 환경과 맑은 물이 잘보존되어 있다. 전통을 중시해 함부로 집을 짖거나 수리를 못하고 건물들의 옛모습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시설만 교체한다. 마을의 교통은 전기자동차와 마차가 담당하고 연중 만년설과 빙하 그리고 스키를 즐긴다.
산악열차 스핑크스전망대에서 바라본 빙하지대 융푸라우의 대설원 알프스 3대북벽(north face)중 하나로 가장난이도가 높다는 아이거 북벽 년중 수량이 변함없다는 체르마트 마을중앙을 흐르는 빙하수하천 체르마트에서본 마터호른 메르데 그라스 빙하 빙히지대 트레킹
글라시에 트레킹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