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8월24일에 있었던 참 기가막힌 제2회수원컵결승전 경기를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밑에 글들을 보니 저처럼 느끼신 분들이 많네요...
저는 배구팬으로서 오랜만에 수원에서 경기가 있어 구경을 하러 갔는데 그 경기는 배구경기가 아니였습니다.
그건 심판이 연습을 위해 하는 경기 같았습니다. ㅡㅡ
그리고 너무 어이가 없는 편파판정에 배구규칙을 상세히 잘 알지도 못한 제가 봐도 너무한 경기였습니다.
일방적으로 화성시청팀 승리를 위한 판정이였으며 제가 심판을 해도 그 주심,부심보다 판정을 잘 할꺼 같네요.
이런식이니 실업배구가 인기도 없고 재미도 없는 거겠죠....
이상한 판정으로 용인시청 한 선수는 심판한테 어필을 하였다고 그 중요한 상황에서 퇴장을 당하고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나오더군요. 입장식때 정정당당히 공정하게 심판본다고 선서는 왜 하셨나요 ??
참 화가나고 배구팬으로서 너무 부끄럽네요.
그리고 더 어이없는건 부심, 주심 모두 이 경기가 끝나고 도망가시는거처럼 경기장을 빠져 나가시더군요.
또한 시상식 얘기를 다들 하시던데 왜 그 심판께 상을 주는건 무슨 시츄레이션이죠 ?
실업배구연맹 미쳤나요 ?? 돈 받고 상 주나요 ? 참나...
결승전 경기는 중계되었다는데 ... 이거 챙피해서 고개를 못 들겠네요.
실업배구연맹 정말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