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
萬章章句 下 4-4
①②③
萬章曰
만장이 말하였다.
①⑩⑧⑦⑥②③④⑤⑨
今有禦人於國門之外者
지금 국도 성문의 밖에서 타인에게 강도질하는 자가 있는데,
①②③⑤④
其交也以道
그 사귐에는 도를 쓰고
*A也B A는 B이다/A라는 것은 B이다
*A以B A로써(로서) B하다
①②③⑤④
其餽也以禮
그 (물건을) 주고받음에는 예를 쓴다
*A也B A는 B이다/A라는 것은 B이다
*A以B A로써(로서) B하다
⑥⑨⑧⑦⑩
斯可受禦與
면 강도질한 것을 받아도 됩니까?
*A斯B A이면 B이다/A하면 B하다
*A與 A인가?/A하는가?
①
曰
(맹자가) 말하였다.
②①
不可
옳지 않네
①②③
康誥曰
[서경] 강고에 이르길
④⑤①③②
殺越人于貨
다른 사람에게 재물을 죽여서 강탈하여
①④③②
閔不畏死
억세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를
①②④⑤③
凡民罔不譈
온 백성이 원망하지 않는 이가 없다.고 하니
①④③②⑤⑥⑦⑧
是不待敎而誅者也
이는 가르칠 것을 기다리지 않고서 죽일 자라네.
④⑤⑥③②①
如之何其受之
빼앗은 물건을 받는 것을 어찌하겠는가?
*A如之何其 A를 어찌하겠는가?/A는 어째서인가?/A는 어떠한가?/A를 어떻게 하는가?
첫댓글 ☞만장이 말했다.
이제 여기 나라의 성문 밖에서
사람을 막고서 강도짓을 한 자가,
그 교제가 도에 맞게 이루어지고
예에 맞게 선물을 보내온다면
그 강도질한 물건을 받을 수 있습니까?
(맹자께서)말씀하셨다.
안 된다.「강고康誥」이르기를
사람을 죽여 쓰러뜨리고 재물을 빼앗으면서도
강포하여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를
모든 백성들은 원망하지 않는 이가 없다. 하였다.
이런 자는 교화를 기다릴 것 없이 죽여 버릴 것이다.
어떻게 그러한 물건을 받겠는가?
殷受夏, 周受殷, 所不辭也。於今爲烈,
(은(殷)나라는 그 법을 하(夏)나라에서 물려받았고,
주(周)나라는 은(殷)나라에서 물려받았으니,
말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다.
이 법이 지금도 뚜렷이 살아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