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국보 제13호 - 해체보수 결정으로 인해 당분간 답사가 어려워 진다.
무위사 극락보전은 1962년 국보로 지정된 사찰 건물이다. 조선 세종(재위 1418∼1450)대인 1430년에 지었다고 추정된다. 현재 남아있는 무위사 건물 가운데 가장 오래돼 부재 곳곳을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다. 지붕부의 하중 불균형으로 인한 손상 등으로 'E등급'을 받았다.
국가유산청은 2022년부터 극락보전 건물 전체를 해체해 보수하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구조적 변위, 각 부재의 성능 저하, 기단 침하 등으로 건물이 전반적으로 변형된 상태라고 봤다.
극락보전을 해체·수리하는 건 약 40년 만이다. 논문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의 벽체 수리 기록과 시기별 시공기술 고찰'에 따르면 1935년과 1956년, 1982∼1983년에 각각 해체 수리됐다.
극락보전 불상 뒤에 놓인 후불벽 앞면에는 국보 '강진 무위사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벽화', 뒷면에는 보물 '무위사 극락전 백의관음도'가 그려져 있다. 이에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회는 기술지도단 등 관계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해체를 진행한다는 점을 시방서에 명기하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해체·보수 작업에는 최소 5년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관련 계약은 모두 마무리됐으나 아직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월남사지
고려 시대 진각 국사 혜심(1178~1234)이 세웠다고 한다. 규모나 지세면에서 인근 무위사보다 컸으리라 추측되나, 지금은 삼층석탑 (보물 제298호)과 진각국사비 (보물 제313호) 2점의 유물만이 남아있다. 무위사의 사적기에 임진왜란 때 주변의 절이 모두 불타 사라졌다는 내용이 있어 월남사도 이때 폐찰된 것으로 추정된다.
백운동원림
언제쯤 매화가 꽃을 피울까? 동백이 꽃을 피울까?
첫댓글 어디서 이런걸 알아낼까 논문은 어디서 찾아 읽을까 관심이 있으니
길이 보이는거겠지
백과사전, 나무위키, 위키백과 등에서 참고하고 가끔은 다음카페나 네이브블로그를 참고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