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 방송 '나가수' 프로그램으로 재조명 되어서 일약 임재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임재범.
그룹 시나위의 1대 보컬 시절인 1986년 1집 앨범 수록곡 " 그대앞에 난 촛불 이어라" 그 당시에 나는 이곡에 뿅~ 갔었다는,,
요즘에서야 임재범을 알고서 뿅~ 간다는 팬들의 신드롬 현상도 마치 한 때의 유행하는 방송 띄우기 농간에 따라 노는게 아닐까 싶게 의아스러운 이유는, 요즘 팬들이 주로 뿅~ 가는 부분이 임재범의 고음역에 뿅 ~갔다는 평판이 의외로 상당히 많기 때문임.
원래 임재범 음색의 주요 매력 포인트는 고음역이기보다는 묵직하고 컬컬한 보컬인데,,,
요즘의 TV팬들은 멋 도 모르고 그저 방송 분위기에 놀아나는 덩달이인 것인지, 아니면 그동안 TV에서 노래다운 노래 부르는 가수를 오죽이나 못 보았으면 그럴까~ 싶기도 하고,
* 그룹 부활의 보컬 시절에 '박완규' 음색이 스키드 로우 그룹 '세바스찬 바하' 같은 칼칼한 음색이라면,
* 그룹 시나위 보컬 시절에 '임재범' 의 음색은 '마이클 볼튼' 같은 컬컬한 음색입니다.
질러대는 록 보컬 가창에서, 수명이 짧은 칼칼한 음색 보다는 임재범 같은 컬컬한 음색이 아무래도 수명이 길게 가는데 더 유리한 면이 있기 때문에, 임재범의 음색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다지 큰 변성없이 그대로 유지된 느낌이지만,
그래도 25년전에는 확실히 지금 보다는 좀더 예리한 발성이 있었음을 알게 해주는 곡이 아래의 동영상 곡"그대앞에 난 촛불 이어라" 입니다.
Youtube 주소- http://youtu.be/2qGcFS7so4s
시나위 그룹 신대철의 기타가 정말로 묵직하고 멋 있는 곡 ..
첫댓글 임재범의 노래를 '나가수' 영상으로 볼 때는 감동을 받았는데 그냥 음악만 들으니 별로던데요.
저에겐 윤복희가 부르는 버젼이 훨씬 더 가슴에 닿던데요.
윗 동영상을 음악 포멧으로 바꾸어 보겠습니다.
기타 소리가 환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