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그 은혜 내 다하지 못했으니/ 하늘을 보고 땅을 친들 무슨 소용 있으랴만/ 그래도, 이 마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그 한恨, 죽어도 뵐 낯이 없어/ 걷고, 또 걸어도 끝나지 않을 길이기에/ 백설白雪이 천지를 삼켜 무구無咎한 이 날/ 멈추어 무릎 꿇고/ 밑없는 잔에 무위無爲의 차을 올립니다. 설사, / 흰 눈이 천지를 다 삼켰다 해도/ 불효의 허물까지야 어찌 삼켰겟습니까! / 어머님!/ 그리고 아버님!/ 두 무릎 굻어 예배하나이다./ 길이 평안平安하소서!!! / 염화당 _()_
첫댓글 그 은혜 내 다하지 못했으니/ 하늘을 보고 땅을 친들 무슨 소용 있으랴만/ 그래도, 이 마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그 한恨, 죽어도 뵐 낯이 없어/ 걷고, 또 걸어도 끝나지 않을 길이기에/ 백설白雪이 천지를 삼켜 무구無咎한 이 날/ 멈추어 무릎 꿇고/ 밑없는 잔에 무위無爲의 차을 올립니다. 설사, / 흰 눈이 천지를 다 삼켰다 해도/ 불효의 허물까지야 어찌 삼켰겟습니까! / 어머님!/ 그리고 아버님!/ 두 무릎 굻어 예배하나이다./ 길이 평안平安하소서!!! / 염화당 _()_
자리잡힌 분위기가 대단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