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효성 비료의 이해
1.재배식물이 필요로 하는 비료성분의 량을 작물의 전생육기간 동안에 필요한 양분을 서서히 녹아나게 함으로써
작물에 이용효율을 높이고 과부족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비료를 말한다.
2. 완효성비료를 시용하면 비료의 이용률 증진 및 지속적인 양분공급, 유실·용탈·고정·분해 및 휘산에 의한 손실의 최소화,
염류의 고농도 집적에 의한 묘의 장해방지, 작물체 표면시비에 의한 소엽현상의 방지,
시용회수의 감소에 의한 시비노력 및 비용의 절감, 비료의 저장성 및 취급특성의 개선,
수질 및 대기오염 등 경감에 대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3. 장점이 많은 반면에 완효성비료는 시판되고 있는 속효성비료보다 가격이 약간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4. 속효성비료를 토양에 시용하면 비료 성분중 질소성분의 일부는 물에 녹아서 토양표면을 따라서 흘러 유실되거나
지하수와 함께 지하로 이동하여 용탈되거나 토양중에서 토양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서 탈질 휘산되어
가스형태로 공기중으로 날아간다. 인산은 토양과의 강한 결합력 때문에 용탈되는 일이 거의 없으며
산성토양에서는 al-p, fe- p로 고정되고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ca-p로 고정되어 작물이 쉽게 이용할 수 없는 형태로 축적된다.
카리는 토양중에 수용성과 치환성인 유효태로 대부분 존재하며 고정되는 것이 적지만 유실은 질소 성분보다 적다.
이와 같이, 시비한 비료 성분들은 유실되거나 고정, 축적 등으로 작물에 이용되는 비율(질소 30~40, 인산10~20, 카리40~50%)이
매우 낮으므로 비료성분의 손실을 줄이고 분시에 의한 시비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완효성 비료가 필요하게 되었다.
완효성비료: n-p-k함량 12-8-10, 비효지속기간 - 100일.
1.완효성비료는 양파가 전생육기간 동안 비료성분이 서서히 녹아나는 기간이 100일 정도로 온도나 강우량에 따라
용출일수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완효성비료를 시용하여 5월상순경에 수확하는 조생종은 비절현상이 보이질 않지만 6월상중순에 수확하는
생육기간이 긴 만생종에서는 4월하순부터 비절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추비 1회로 보충해주어야 된다.
<발췌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