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우리 부부, 혜진네 부부, 하리 어머니, 이렇게 다섯이 함께.
방동약수를 거쳐 진동계곡 “그곳에 가면” 펜션에 여장을 풀고 양양 휴휴암에서 동해바다를 품고 그 유명한 “단양면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펜션으로 돌아와 오후에는 어항과 쪽대로 물고기를 잡았다.
다음날은 점봉산 1400고지를 올라 곰배령 야생화를 보았다.
산 정상에서 만났던 야생화 군락.
오르기는 힘들었으나 하늘이 맞닿은 산 정상에서 자연스레 조성된 야생화 정원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마지막 3일째 돌아오는 길에 방태산 자연휴양림 2단 폭포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카렌다에 자주 등장한다는 단풍명소라는 그곳,
우리도 반드시 가을 단풍구경을 다시 오자고 서로 약속하였다.
첫댓글 멋 있는 휴가 입니다 휴휴암 발음이 어려워 나는 쮸쮸암 이라고 하지요 단양면옥 수육 물막국수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