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Condor Pasa (If I Could)
Simon and Garfunkel이 불러 우리들에게 알려진 곡 이지만,
멜로디만 같을 뿐, 가사는 원곡과 전혀 다른 내용이다.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Hm hm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Hm hm
A way, I'd rather sail away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It's saddest sound Hm hm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Hm hm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Hm hm
난 차라리 달팽이가 되기 보다는 참새가 되렵니다
그래요,할 수만 있다면
꼭 그렇게 할겁니다 음 음
난 차라리 못이 되기 보다는 망치가 되렵니다
그래요,내가 할 수만 있다면요
정말로 꼭 그렇게 할겁니다
멀리,난 차라리 멀리 날아가 버리고 싶어요
여기있다가 가버린 백조처럼
사람은 땅에 얽매여있지요(자유도 없다는 의미)
그는 세상에서 주지요
가장 슬픈 소리를
가장 슬픈 소리를..음음
난 차라리 길보다는 숲이 되렵니다
그래요, 내가 할 수만 있으면
정말 꼭 그렇게 할겁니다
차라리 나의 발아래에 있는 흙을 느끼고 싶어요
그래요, 할 수만 있으면
난 꼭 그렇게 할겁니다 음음
슬픈 역사를 가진 Indio들의 음악
이들의 음악은 1960년대에 프랑스 Pari를 중심으로 재 평가가 이루어졌고,
Indio들로 구성된 Group들인 'Los Incas', 'Savia Andina', 'Los Calchakis' 등이
Major Record 사와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국내에서는 프랑스 Group 'Los Chacos'가
Bach의 곡을 편곡한 'Polonaise' 로 유명합니다.
(80년대 Radio에서 사연 소개 할때 주로 나왔던 잔잔한 곡...)
Group들은 달라도 이들이 사용하는 악기는
-게나 : 갈대로 만든 소박한 피리
-시쿠 : 대나무로 만든 팬플루트 처럼 생긴 피리
-챠랑고 : 아르마지오라는 작은 동물의 등 껍질을 울림 몸통으로 만든 기타
로 구성이 비슷합니다.
El Condor Pasa는 '콘도르는 날아 간다'라는
페루의 뮤지컬 연극이며,
이 노래는 연극 마지막에 흐른다. 원래 가사가 없었으며,
잉카춤을 추는 전통음악이다.
(우리들에겐 '철새는 날아가고'라고 알려져 있는 곡이다.
하지만 '자유를 찾아서'라는 뉴앙스가 더 적합하다고 보여진다.)
작곡가인 Daniel Alomia Robles가
1897년 117살의 잉카 노인으로부터 옛 잉카인들이 연주했던
"임노알솔"즉 "태양에 바치는 노래" 와
"엘콘도르 파사" 원곡을 채록하고
1913년에 작곡을 하였다,
이에 1933년 Julio Baudouin 가 가사를 붙여 발표 되었다.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다 교수대의 이슬로 사라진
순국용사 투팍 아마루의 전설이 담긴 El condor pasa..
영문학 출신인 로스 잉카스(LOS INCAS)라는 그룹의
우나 라모스(UNA RAMOS)에 의해 레코드로 출반되어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둬
잉카 음악이라는 음악의 한 장르로써
월드 뮤직으로 자리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