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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은 백두대간이 동해안을 따라서 내려오다가 매봉산(정확하게는 매봉산과 피재사이의 1145봉이다)에서 백두대간은 방향을 바꿔서 내륙으로 꺽어서 소백산.속리산으로가고 낙동정맥은 매봉산에서 동해안을 따라서 면산.통고산.백암산.주왕산.가지산 금정산등을 지나서 부산의 몰운대에서 맥을 다한다.낙동강의 동쪽울타리를 이루므로 낙동정맥의 서쪽물은 어디로 흘러가든 결국은 낙동강하구에 이른다.도상거리로 419km에 이르고 낙동강 발원지는 엄밀하게는 금대봉밑이 되겠지만 통상 태백시 한가운데에 있는 황지를 낙동 1300리 발원지라고 부른다. 분기점인 매봉산에서 북쪽물은 한강으로 가고 동쪽물은 오십천으로 가고 남쪽물은 낙동강으로 가는 삼파수가 된다.피재고개위엔 정자와 삼수령비가 있다. 낙동정맥은 한남정맥과 같이 산줄기에 대한 기타 이견이 없다.
계획을 세울때 주의할점은 통리에서부터 면산 석개재 진조산 답운치 통고산.칠보산.백암산. 창수령까지 5-6구간은 한겨울에 지나지 않도록 해야한다.이구간은 아직 대한민국 최고의 오지로서 구간끊기도 그렇고 겨울엔 눈이 엄청 쌓여서 진행을 못할때가 많다.어프로치를 덜할려면 어쩔수없이 구간이 좀 길어질 수는 있지만 특별히 위험한 구간은 없다. 본인은 무박으로 총 24구간으로 하였고 반은 아래서 위로 올라왔고 겨울철을 대비하여 반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갔다.
필요한 지도는 1/50000 : 김해, 부산, 양산, 언양, 경주, 기계, 청송, 영양, 소천, 장성, 삼척 [총1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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