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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지맥 1구간[보현지맥 분기점(733.9m)-옷재-꼭두방재(31번도로)]
유현(柳峴) 북쪽 568m봉에서 뒤 돌아 본 지맥모습.
좌측봉이 군경계봉이고 가운데 둥근봉이 604m 산불초소이고 우측 허연곳이 옷재 도로공사장이다.
멀리 671봉, 구암산, 맨우측뒤로 달의령위 744m삼각점봉이 어림된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17.4km +4km(진입). 9시간 6분.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가사령(69번도로)-낙동정맥 보현지맥분기점(733.9m)-697m-744m (삼각점)-달의령임도(다리방재)-구암지맥 분기봉-
백고개(임도)-671m-521m(삼각점)-옷재(임도)-604m(산불초소.삼각점)-유현-538m-519m(삼각점)-꼭두방재(31번국도).
◈ 일시 : 2009. 3. 16(월).산행 2일째.
◈ 인원 : 홀로
◈ 날씨 : 이상고온으로 20도를 웃돌아 더우나 바람이 많이불고 황사주의보로 시계는 불량함.
◈ 지도 : 영진5만 : P 339포항,P 338 청송.지리원 확대본.
보현지맥 1구간(분기점-달의령-옷재-꼭두방재) 지도 1.
보현지맥 1구간(분기점-달의령-옷재-꼭두방재) 지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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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지맥 1구간(분기점-달의령-옷재-꼭두방재) 지도 3.
보현지맥 1구간(분기점-달의령-옷재-꼭두방재) 지도 4.
◈ 일정정리.(07 : 39~16 : 45. 9시간 6분).
05 : 45. 포항시 죽도시장에서 청하행 500번 좌석버스탐(1500원).
06 : 25/07 :10. 청하도착.상옥리행 버스탐(1000원).
07 : 39. 죽장면 상옥1리 상옥앞 삼거리하차.
08 : 07. 가사령도착하여 임도길로 낙동정맥따라 북진함.
08 : 12. 임도끝.
08 : 24. 한오름 오른 중간봉.
08 : 37. 보현지맥 분기점.준희님733.9m표찰,대구 마루금산악회의 팔공,보현지맥분기점표찰.좌측이 보현지맥임.
08 : 59. 697m봉.묵묘있음.
09 : 09. 제일낮은 안부.좌측아래에서 임도가 꺽어져 돌아감.
09 : 51. 744m봉. 보도블럭있는 묵은 헬기장.삼각점(429재설.78.8 건설부)이 한쪽귀튕이에 있음 전망없음.
10 : 01. 달의령(다리방재)임도.승용차도 오를 수 있게 상태좋음.좌측계곡쪽이트임.여기서부턴 임도따라가는게 편함.
10 : 07. 임도따라 첫봉을 좌측으로 돌아감.
10 : 15. 임도따라 두 번째봉인 757.5m봉을 우측으로 돌아가며 보현지맥 분기점봉과 697봉이 우측으로 보임.
10 : 24. 두 번째봉인 757.5m봉에서 내려온 능선을 만나고 임도따라 구암산갈림봉을 좌측으로 우회함.
10 : 35. 임도따라 구암산 갈림봉(785.4m) 남쪽지능선을 돌아가며 지나온 지맥을 뒤돌아 봄.
포항시와 청송군경계는 이봉(785.4m)에서 구암산쪽으로 갔다가 604m 산불초소봉 건너편봉에서 다시 만남.
10 : 39. 구암산 갈림봉에서 내려온 주능선을 만나 세멘트임도따라 내려감.
10 : 42/50. 임도와 헤어지는 지점에서 간식먹고 산길로 듬.
11 : 00. 698m봉.우측건너로 구암산(807m)과 792봉이 보임.
11 : 04. 547m봉. 좌측능선분기하고 우측으로 꺽어서 내려서면 큰 적송있음.
11 : 20. 보도블럭 있는 폐헬기장.구암산 갈림봉과 구암산보임.송이골마을이 보임.
11 : 44. 백고개임도.차량통행가능.우측은 포항 죽장면 상사리 송이골,좌측은 석계리 음산마을.지맥위로 수렛길이 잠시 이어짐.
12 : 00/13. 583m봉에서 점심.
12 : 40. 671m봉.좌로 꺽어 내려감.직진능선길조심.구암산과 갈림봉이 뒤돌아보임.사정없이 뚝~떨어져 내려감.
12 : 51. 잔돌있는 좌측능선 갈림봉.소나무가 난 묵묘에서 우측으로꺽어감.
13 : 13. 521m봉.보도블럭. 준희님표찰.삼각점(436.1978.8.건설부).671m봉과 그북쪽줄기가 보임.
13 : 23. 좌측을 벌목하여 면봉산,보현산,꼭두방재쪽이 트임.
13 : 31. 보도블럭이 쌓여있는 봉(472m갈림봉).
13 : 38. 성황당안부.우측이 공수골,황정리를 잇는고개.
13 : 47. 553m봉.낙엽이 쌓여있는 오름길이 힘겹다.좌측계곡끝에 도로보임.좌측 능선분기하고 우측으로 꺽어감.
14 : 11. 옷재.차량 가능한 임도.도로확장중.산지정화관련 처벌안내판.
14 : 38/43. 604m봉. 유인 산불초소와 헬기장 깨진 삼각점(311재설 78.8 건설부).전망대.
14 : 51/15 :02. 포항시경계능선.좌측으로 내려감.우측능선 길조심.점심.
15 : 06. 경계봉을 내려와서 앞둔덕 오름길초입에서 우측사면길로 가지 말고 직진해올라야함. 길주의.
15 : 18. 함안조씨묘를 지나 쭉 내려온 안부.좌우가 깊은 계곡임.옷재임도보임.
15 : 40.568m봉.좌로 꺽어 내려감.뒤로 자초산,군경계봉과 604m산불초소봉옷재.구암산갈림봉이 보임.
15 : 53. 유현(柳峴).좌측은 포항시 죽장면 점말,우측은청송군 현동면 눌인리를잇는고개.옛길 흔적은 흐릿함.
16 : 15. 538m봉. 우로 꺽임.좌측에 소류지와 임도보임.좌측능선에 한전표시기있으니 조심.
16 : 33. 519m봉 삼각점(기계407)과 안내판과 준희님의 무명봉 표찰있고 자초산과 31번도로보임.
16 : 45. 꼭두방재.31번도로.휴게소.주유소 있음.
17 : 20~19 :00. 히치하여 죽장면 소재지인 입암리로 가서 목욕하고 입암서원 둘러봄.
19 : 00~.저녁먹고 모텔이나 여관은없어 죽장여인숙에 들었으나 비좁고 욕실은 난방이 안됨.
◈ 산행후기.
어제 6번에 걸치 호미지맥을 마치고 포항에 홀로남아 지난번에 묵었던 죽도시장앞남빈사거리에 있는 중앙사우나 찜질방(054 243 7994)에 들었다.
저 지난주에 시작할려고 남았다가 비가와서 산행을 못하고 오어사만 구경하고 올라갔었으니 이번차엔 지난번 계획대로 3구간을 하고 올라갈 생각이다.
보현지맥의 분기점을 갈려면 낙동정맥의 가사령으로 가야하는데 여기 접근성이 마땅치를 않다.
면 소재지인 죽장엘가도 아침일찍 가사령을 넘어가는차가 없고 (상옥출장소에 전화해보니 아예 없다고 했는데 나중에 죽장가서 확인하니 10시에 있다),
먹고 잘곳도 마땅치 않다. 가사령 고개넘어 상옥리는 어떤가 알아보니 여긴 죽장보다 더 조그만 시골 마을이라 숙박업소는 물론 택시도 없다.
죽장가서 자고 아침일찍 택시로 가사령을 오를판인데 여기저기 교통편을 알아보니 다행히도 청하에서 상옥리로 가는 7시 10분 버스가 하나 있다.
지난번에 확인해보니 문덕에서 청하가는 첫차가 5시 20분에 있고 5시 40분쯤에 죽도시장앞을 지난다고해서
아침에 청하가는 500번 버스정류장이 가깝고 근처에 24시마트와 아침을 먹을수있는 김밥집이 가까이 있기에 이곳 찜질방에 또 들었다.
05 : 45. 포항시 죽도시장에서 청하행 500번 좌석버스탐(1500원).
06 : 25/07 :10. 청하도착.상옥리행 버스탐(1000원).
07 : 39. 죽장면 상옥1리 상옥앞 삼거리하차.
08 : 07. 가사령도착하여 임도길로 낙동정맥따라 북진함.
두어시간 자고 일찍일어나 뒤척이다 김밥집에가서 된장찌게로 아침을 해결하고 김밥 두 줄 사 넣고
5시 45분에 청하가는 500번 버스를 타고 7번국도를 타고 청하에 가니 6시 25분.
상옥가는 7시 10분차를 탈려면 아직도 멀어 따끈한 커피한잔 마시려고 가게엘가니 차가운 캔커피만 있다.
자판기는 시내쪽으로 좀 들어가야 있단다.보경사가는 500번 버스기사분이 커피 한 잔 타달라고 가게집에 부탁하여 나도 한잔 얻어먹고
기사분 커피값도 같이 받으라고 돈을주니 기사분 것은 안받고 내 커피값 500원만 받는다.
돈은 안받았지만 단돈 500원에 서로 기분좋게 헤어져 최근에 포항시 환승역마다 새로 만들어놓은 휴게소에서 TV를 보며 차를 기다린다.
07 :10.청하 환승역.
청하에서 상옥행은 하루세 번 07 :10.11:30.17 :00.
시간에 돼서 상옥가는 버스가 왔는데 출발점이 여기가 아니고 어디서 오는지 할머니들 5,6명이 타고왔다.
뭣하러 가느냐고 물어보니 오늘이 청하장날이라서 머리하러 온단다.
바로앞의 할머니들이 내리는 청하장터를 보니 건어물 몇마리에 과일 몇 개씩 담은 좌판들을 펴고있다.
청하에서 상옥가는 손님은 나혼자.1000원에 버스를 전세내서 높디높은 샘새를 넘는다.높이가 600m대로 돌고돌아 오른다.
샘재위엔 너른 분지에 경상북도 내연산 수목원이있고 다시 6km를 내려가야 상옥1리 상옥교 삼거리가 나온다.
가사령에서 청하(20km)하고 죽장(13km)하고 거리가 비슷할줄알았더니 청하쪽이 더 멀고 높은 샘재가있어 택시를 탈려면 죽장에서 타는 것이 낫겠다.
청하 환승역.
포항시외곽의 환승역엔 최근에 이런 대기실을 만들어 놨다.
청하에서 상옥행은 하루세 번 07 :10.11:30.17 :00.있다.
첫차를 탈려면 포항죽도시장에서
40분걸리니 6시 20분까지는 청하행 500번버스를 타야한다.
청하 환승역 대기실.
난방도 되고 TV도 있어 겨울에 한 대서 떨지 않고 기다릴수있겠다.
07 :39.상옥교 삼거리.
상옥교앞 삼거리에서 내려 버스는 우측리로 가고 앞쪽 건너편에있는 세멘트길이 가사령으로 오르는 지름길인듯싶은데
혹시나 알 수 없어 좌측 큰도로를 따라 올라가며 두어번 히치를 해보나 모두 동네차란다.
성법령과 가사령가는 갈림길에서 성법령을 올려다보고 우측 죽장가는 69번도로로 6분쯤 올라가면 우측에 짓다만 상옥농원휴게소가 있다.
상옥교 삼거리.
청하에서 20여km 거리인데 샘재라는 표고 600m 이상되는 험준한 고개를 넘는다.
버스로 30여분 걸린다.
가사령,성법령갈림길 삼거리에서 본 성법령.
우측능선이 낙동정맥길이다.
가사령,성법령갈림길 삼거리에서 본 가사령.
가운데 옴폭한곳이 가사령이고 그 우측허리로 임도가 있다.
가사령 고개뒤산이 보현지맥이고 산지 우측이 통점재로가는 낙동정맥길이다.
사진 좌측에 하얀건물이 짓다가 만 휴게소 건물이다.
짓다가 만 휴게소건물.
5년전엔 X투성이더니 지금은 석물공장이 됐나?
08 : 07. 가사령도착하여 임도길로 낙동정맥따라 북진함.
08 : 12. 임도끝.
08 : 24. 한오름 오른 중간봉.
08 : 37. 보현지맥 분기점.준희님733.9m표찰,대구 마루금산악회의 팔공,보현지맥분기점표찰.좌측이 보현지맥임.
08 : 59. 697m봉.묵묘있음.
09 : 09. 제일낮은 안부.좌측아래에서 임도가 꺽어져 돌아감.
09 : 51. 744m봉. 보도블럭있는 묵은 헬기장.삼각점(429재설.78.8 건설부)이 한쪽귀튕이에 있음 전망없음.
10 : 01. 달의령(다리방재)임도.승용차도 오를 수 있게 상태좋음.좌측계곡쪽이트임.여기서부턴 임도따라가는게 편함.
08 : 07. 가사령.
꼭 5년만에 다시 가사령에 올랐다.9정맥을 마치던 2004.3월초에 100년만에 폭설로 경부고속도로가 며칠씩 불통되던날에 이곳을 지났다.
옛생각을 하며 지난번엔 지맥 서쪽 임도로 내려왔으니 이번엔 우측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5분후 임도는 다시 지맥 반대편으로 돌아서 내려가고
맥따라 12분간 한오름 올라가면 쭉쭉 뻗은 소나무들이 나오고 저앞 우측에 낙동정맥의 776.1m봉이 올려다 보인다.
밋밋하게 굴곡없이 좀가다 빳빳하게 경사지를 잠깐 올라서면 보현지맥분기점에 이른다.
가사령.
여기 접근성이 마땅치를 않다.
면 소재지인 죽장엘가도 아침일찍 가사령을 넘어가는차가 없고 (상옥출장소에 전화해보니 아예 없다고 했는데 나중에 죽장가서 확인하니 10시에 있다),
먹고 잘곳도 마땅치 않다. 가사령 고개넘어 상옥리는 어떤가 알아보니 여긴 죽장보다 더 조그만 시골 마을이라 숙박업소는 물론 택시도 없다.
죽장가서 자고 아침일찍 택시로 가사령을 오르던지 포항에서 자고 일찍 청하로가서 청하에서 상옥리로 가는 7시 10분 버스를 타는수밖에 없다.
낙동정맥할땐 서쪽임도로 내려왔으니 이번엔 동쪽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08 : 37. 보현지맥 분기점.준희님733.9m표찰,대구 마루금산악회의 팔공,보현지맥분기점표찰.
좌측 오름길이 보현지맥 우측 내림길이 통점재로가는 낙동정맥길인데 좌측 보현지맥길도 전보단 훨씬 사람들이 많이 다녔다.
좌측으로 몇걸음 올라가면 745m봉이고 여기서 744m 삼각점봉과 757.5봉을 우회하는임도가 보인다.(08 :42).
보현지맥 분기점.
준희님733.9m표찰과 대구 마루금산악회의 팔공,보현지맥분기점표찰이 걸려있다.
우측내림길은 낙동정맥,좌측 오름길은 보현지맥이다.
보현지맥 분기점에서 본 통점재방향의 낙동정맥 776.1m봉.
08 : 59. 697m봉.묵묘있음.
745봉서 쭉 내려오면 좌측능선이 분기하고 분기한줄기의680m봉이 뽕끗하게 보이고 낙엽이 푹푹빠져 힘이 배가든다.
고도를 더낮춰쭉 내려갔다 올라서면 오면서 뾰족하게 보이던 697m봉엔 묵은 묘지가 있다.
697m봉 묵묘에서 본 달의령(좌)과 757.5m봉(우)
09 : 09. 제일낮은 안부.
좌측아래로 깊은 계곡이 보이고 좌측으로 돌아온 임도가 좌측아래서 꺽어져 앞 능선을 돌아 올라가고 있고 746m봉 긴 오름길이 시작된다.
낙엽이 수북히 쌓인 오름길은 두세 번 숨고르기를하며 길게 올라가면 좌측능선으로 655봉을 돌아오는임도가 보이고 좀더 오르면 746봉이다.
746봉에서 내려간 안부 좌측 가까이엔 돌아온 임도가 꺽어 올라가고 다시한번 더 오름짓을하면 744m이다.
746m봉아래의 안부에서 본 좌측임도.
09 : 51. 744m봉.
보도블럭있는 묵은 헬기장으로 잡목이 무성하고 삼각점(429재설.78.8 건설부)은 한쪽 귀튕이에 있고
전망은 없고 뒤로 746봉만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고 조금 내려오면 좌측이 가야할 지맥을 짚어본다.
744m봉.
보도블럭있는 묵은 헬기장으로 잡목이 무성하고 삼각점(429재설.78.8 건설부)은 한쪽 귀튕이에 있고
전망은 없고 뒤로 746봉만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고 조금 내려오면 좌측이 가야할 지맥을 짚어본다.
744m봉을 내려오다 본 구암지맥분기봉(우)과 698m봉(좌)과 임도.
744m봉을 내려오다 본 구암지맥 분기봉(좌)과 757.5m봉(우).
10 : 01. 달의령(다리방재)임도.승용차도 오를 수 있게 상태좋음.좌측계곡쪽이트임.여기서부턴 임도따라가는게 편함.
10 : 07. 임도따라 첫봉을 좌측으로 돌아감.
10 : 15. 임도따라 두 번째봉인 757.5m봉을 우측으로 돌아가며 보현지맥 분기점봉과 697봉이 우측으로 보임.
10 : 24. 두 번째봉인 757.5m봉에서 내려온 능선을 만나고 임도따라 구암산갈림봉을 좌측으로 우회함.
10 : 35. 임도따라 구암산 갈림봉(785.4m) 남쪽지능선을 돌아가며 지나온 지맥을 뒤돌아 봄.
포항시와 청송군경계는 이봉(785.4m)에서 구암산쪽으로 갔다가 604m 산불초소봉 건너편봉에서 다시 만남.
10 : 39. 구암산 갈림봉에서 내려온 주능선을 만나 세멘트임도따라 내려감.
10 : 42/50. 임도와 헤어지는 지점에서 간식먹고 산길로 듬.
10 : 01. 달의령(다리방재)임도.
승용차도 오를 수 있게 상태좋은 임도가 좌측에서 넘어와서 지맥따라 가고 있다.좌측 계곡쪽이 트여 시원한데 황사가 잔뜩끼여 멀리는 안보인다.
여기서부턴 임도따라가는게 편할듯싶어 임도를 따라간다.
달의령(다리방재)임도.
앞봉과 우측봉(757.5m)은 임도따라 우회하는 것이 쉽고 빠르다.
6분만에 첫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며 744m삼각점봉을 뒤돌아보고
다시 두 번째봉인757.5m봉엔 삼각점이 있다는데 이봉을 넘을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들것같아 우측으로 우회하며
보현지맥 분기봉과 697봉을 우측으로 보고 돌아가니 9분후에 757.5봉에서 내려온 주능선과 다시 만난다.
첫봉을 임도따라 좌측으로 우회하며 뒤 돌아 본 744m 삼각점봉(중).
두 번째봉인 757.5m봉을 임도따라 우측으로 우회하면서 본 보현지맥 분기봉(가운데봉)과 낙동정맥(좌측뒤)
10 : 24. 두 번째봉인 757.5m봉에서 내려온 능선을 만남.
구암지맥분기봉(785.4m)을 올려다보니 제법 시간이 걸리겠는데 날은 더운데 꾀가나서 구암지맥할 때 오르기로하고
임도따라 구암산갈림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건너가면서 지나온 744봉과 우회한봉들을 뒤돌아본다.
포항시와 청송군경계는 이봉(785.4m)에서 구암산쪽으로 갔다가 604m 산불초소봉 건너편봉에서 다시 만난다.
임도가 두 번째봉인 757.5m봉에서 내려온 능선을 만나면서 본 구암지맥 분기봉과 임도.
뒤 돌아 본 757.5m봉
구암지맥 분기봉.
구암지맥 분기봉 남쪽에서 본 낙동정맥의 사관령부근.
구암지맥 분기봉 남쪽능선 임도에서 뒤 돌아 본
757.5m봉(좌),744m 삼각점봉(우)과 746m봉(뒤)
구암지맥 분기봉 남쪽능선 임도에서 뒤 돌아 본 757.5m봉과 휘돌아 온 임도.
10 : 39. 구암산 갈림봉에서 내려온 주능선을 만남.
15분을 우회하면 구암지맥분기봉에서 내려온 주능선을 다시 만나며 길은 세멘트 길이되어 앞의 작은 둔덕을 우측으로 건너간다.
구암산 갈림봉에서 내려온 주능선 임도에서 본 가야할 698m봉.
10 : 42/50. 임도와 헤어지는 지점에서 간식먹고 산길로 듬.
11 : 00. 698m봉.우측건너로 구암산(807m)과 792봉이 보임.
11 : 04. 547m봉. 좌측능선분기하고 우측으로 꺽어서 내려서면 큰 적송있음.
11 : 20. 보도블럭 있는 폐헬기장.구암산 갈림봉과 구암산보임.송이골마을이 보임.
11 : 44. 백고개임도.차량통행가능.우측은 포항 죽장면 상사리 송이골,좌측은 석계리 음산마을.지맥위로 수렛길이 잠시 이어짐.
10 : 42/50. 임도와 헤어지는 지점.
3분을 내려가면 임도는 주능선 허리를 돌아 내려가 이별하고 직진하는 능선길로 들기전에 호두과자 몇 개로 간식을 먹는다.
여기서 임도와는 작별하고 698m봉을 오른다.
11 : 04. 547m봉.
10여분 올라가면 698m봉인데 별 특징없고 우측건너로 구암산(807m)과 792봉이 보이고 보도블럭이나 헬기장은 없다.
건너편 547m봉에선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고 지맥은 우측으로 꺽어지며 몇발작 내려서면 가지가 많은 큰 적송이 있다.
547m봉에서 우측으로 꺽어내려서면있는 적송.
11 : 20. 보도블럭 있는 폐헬기장.
좌측으로 참나무사이의 잡목들을 간벌한 간벌목들이 널려있는 작은 둔덕을 넘고
5분후 올라선 웅덩이가있는 둔덕봉에서 우측으로 꺽어 3분쯤가면 보도블럭이 있는 폐헬기장인데
뒤로구암산 갈림봉과 구암산이 보이고 앞쪽 우측으로 송이골마을이 내려다 보인다.낙엽은 아직도 수북히 쌓여있다.
수북히 쌓여있는 낙엽을 러쎌하는데 힘이 배가든다.
보도블럭 있는 폐헬기장을 내려오면서 본 송이골마을과 백고개임도(중앙)과 583봉 묘지와 671m봉(맨뒤).
11 : 44. 백고개임도.차량통행가능.우측은 포항 죽장면 상사리 송이골,좌측은 석계리 음산마을.지맥위로 수렛길이 잠시 이어짐.
12 : 00/13. 583m봉에서 점심.
12 : 40. 671m봉.좌로 꺽어 내려감.직진능선길조심.구암산과 갈림봉이 뒤돌아보임.사정없이 뚝~떨어져 내려감.
12 : 51. 잔돌있는 좌측능선 갈림봉.소나무가 난 묵묘에서 우측으로꺽어감.
13 : 13. 521m봉.보도블럭. 준희님표찰.삼각점(436.1978.8.건설부).671m봉과 그북쪽줄기가 보임.
13 : 23. 좌측을 벌목하여 면봉산,보현산,꼭두방재쪽이 트임.
13 : 31. 보도블럭이 쌓여있는 봉(472m갈림봉).
13 : 38. 성황당안부.우측이 공수골,황정리를 잇는고개.
13 : 47. 553m봉.낙엽이 쌓여있는 오름길이 힘겹다.좌측계곡끝에 도로보임.좌측 능선분기하고 우측으로 꺽어감.
14 : 11. 옷재.차량 가능한 임도.도로확장중.산지정화관련 처벌안내판.
11 : 44. 백고개임도.
폐헬기장을 내려오면 저앞에 백고개임도와 그위에 묘지가 보이고 저뒤로 671봉이 높게 올려다 보이고
송이골마을과 송이골로 들어오는 도로가 빤히내려다 보인다(11 :27)
내림길이 끝나면 송이골마을 끝집이 바로 우측아래에 있는데 경사가 깊은 계곡마을이고 마을서 올라온 소로길이있고
앞 둔덕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면송이골마을이 제일가깝게 보이는데 아래위 합해 15가구있고 임도가 우측 가까이서 올라가고 있다.
조금 나가면 백고개임도를 건너는데 차량통행이 가능한 좋은길이다.
우측은 포항 죽장면 상사리 송이골마을이고 좌측은 석계리 음산마을이다.
뒤돌아보면 구암산갈림봉과 폐헬기장봉이 보이는 것이 쉬어갈만한곳이다.
지맥위로 난 묘지가는 수렛길을 따라가면 583m봉 정점아래서 수렛길은 우측 묘지로가며 끝이나고 2분쯤 올라가면 583m봉 정점이다.
백고개임도.
차량통행이 가능한 좋은길로
우측은 포항 죽장면 상사리 송이골마을이고 좌측은 석계리 음산마을이다.
백고개임도에서 본 송이골마을.
12 : 00/13. 583m봉.
583m봉에서 송이골과 구암산 갈림봉을 뒤돌아보고 내려서며 점심으로 김밥한줄을 먹는다.
583m봉에서 뒤 돌아 본 송이골과 구암산 갈림봉.
12 : 40. 671m봉.
583봉에서 반원을그리며 돌아서 671봉으로 오르는데 5분쯤 올라간 590m봉엔 삼각점은 없고
우측으로 휘어가면 우측을 벌목하여 구암산능선과 달의령전에있던 744m삼각점봉부터 지나온 지맥길이 조망된다.
671봉 전봉에서 좌측으로 꺽어가며 671봉이 건너다보이는데 정점좌측아래로 절벽바위도 보인다.(12 :26)
6,7분가면 절벽바위를 우측위로 올라가고7분즘 급경사를 오르면 671보인데 지맥은 정점 20여m전에 좌측으로 내려간다.
671봉서 직진하는능선에도 길이 잘나있고 선답자들이 얘기하던 N자나무는 썩어 부러져 넘어져있다.
구암산과 구암산갈림봉을 뒤돌아보고 사정없이 뚝~떨어져 내려간다.
길은 잘나있어 구태여 오름길전에 좌측으로 우회길을 찾을 필요는 없다.다만 직진해 넘어가지만 않으면 된다.
671m봉 앞봉에서 뒤 돌아 본 송이골과 구암산(좌),구암산분기봉(중),698봉,583봉(앞봉).
671m봉 앞봉에서 본 671m봉.
671m봉의 N자나무는 썩어 부러졌고
여기서 직진하지 않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671m봉에서 뒤 돌아 본 구암산(중앙)과 구암지맥모습.
12 : 51. 잔돌있는 좌측능선 갈림봉.
내려왔다 올라선 552봉에선 좌측으로 499봉으로가는 능선이 분기하고 소나무가 난 묵묘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서는데
잔돌들이 쌓여있어 선답자들이 성터가 있다고하는봉인데 성돌같지는않은 잔돌들이 쌓여있다.
납작묘가 있는 앞봉은 낙엽이 무릎까지빠지게 쌓여있어 오르는데 기운을 쏙빼고
납작묘에서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큰 소나무들이 많고 올라가면 521봉이다.
잔돌있는 좌측능선 갈림봉의 목묘에서 우측으로 간다.
잔돌들은 우측으로 내려서야보인다.
종일 힘들게 하는 무릎까지 빠지는 낙엽.
13 : 13. 521m봉.
보도블럭이 드문드문깔려있고 521.1m 준희님표찰이 걸려있고 끝에 삼각점(436.1978.8.건설부)이있다.
뒤돌아보면 671m봉과 671봉 북쪽줄기가 보인다.
7분쯤 낙엽을 러쎌하며 헤집고 올라서면 좌측으로 큰 능선이 분기하고 우에서 좌측으로 휘돌아 가는데
좌측은 벌목을하여 훤하게 트이며 100m쯤 올라가면 능선은 좌측으로 틀어지며 좌측으로 전망이트여 멀리 면봉산쪽이 가름되고
좌측 황정리쪽에서 옷재로 올라가는 임도가 산꼭대기로 보인다.
보도블럭이 쌓여있는봉(13 :31)을 넘어서면 좌측으로 472m봉가는능선이 분기하고 뚝 떨어져 내려간 안부엔 성황당흔적이 있다.
521m봉.
보도블럭이 드문드문깔려있고 521.1m 준희님표찰이 걸려있고 끝에 삼각점(436.1978.8.건설부)이있다.
521m봉에서 뒤 돌아 본 671m봉과 671봉 북쪽줄기.
벌목지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면봉산,보현산쪽모습.
날이 좋으면 잘 보일텐데 오늘은 황사주의보가 내려진상태라 그저 윤곽만 잡힐뿐이다.
보도블럭이 쌓여있는봉(13 :31)
13 : 38. 성황당안부.
우측 공수골에서 좌측 황정리를 잇는고개인데 양쪽 다 깊은 계곡이고 지금은 사람의 왕래가 없을듯싶으나 우측엔 뚜렷한길이 있다.
광산터가있었는지 잔돌들이 널려있고 다시 오름길이 시작된다.
성황당안부.
우측 공수골에서 좌측 황정리를 잇는고개인데 양쪽 다 깊은 계곡이고 지금은 사람의 왕래가 없을듯싶으나 우측엔 뚜렷한길이 있다.
광산터가있었는지 잔돌들이 널려있고 다시 오름길이 시작된다.
13 : 47. 553m봉.
낙엽이 쌓여있는 오름길이 힘겹다.좌측계곡끝에 올라온 임도가 보이고 계곡이 무척 깊어 보인다.
뒤돌아보면 671봉부터 휘돌아온 지맥능선이 보이고 우측 깊은 계곡에 밭도 보이고
몇발짝 내려서면 좌측 능선분기하고 우측으로 꺽어간다.
안부에서 옷재오르는 임도가 보이고 미끄러운 길을 올라 좌측으로 꺽어가며 우측의 고수골에서 상수리로가는 계곡을 내려다보고
한턱 올라서 우틀하면 헬기장터가 있는데 좌측엔 잣나무인지 전나무인지 푸른 침엽수 조림지가 있다.
조금 내려서면 허름한 묘지가 나오기전에 갑자기 길이 우측으로 꺽어져 내려가고 바로 옷재도로에 내려선다.
옷재오르는 임도가 보인다.
14 : 11. 옷재.차량 가능한 임도.도로확장중.산지정화관련 처벌안내판.
14 : 38/43. 604m봉. 유인 산불초소와 헬기장 깨진 삼각점(311재설 78.8 건설부).전망대.
14 : 51/15 :02. 포항시경계능선.좌측으로 내려감.우측능선 길조심.점심.
15 : 06. 경계봉을 내려와서 앞둔덕 오름길초입에서 우측사면길로 가지 말고 직진해올라야함. 길주의.
15 : 18. 함안조씨묘를 지나 쭉 내려온 안부.좌우가 깊은 계곡임.옷재임도보임.
15 : 40.568m봉.좌로 꺽어 내려감.뒤로 자초산,군경계봉과 604m산불초소봉옷재.구암산갈림봉이 보임.
15 : 53. 유현(柳峴).좌측은 포항시 죽장면 점말,우측은청송군 현동면 눌인리를잇는고개.옛길 흔적은 흐릿함.
14 : 11. 옷재.
비포장도로인 옷재는 포크레인이 확장공사를하고 있고 측량기사와 공사차량들이 올라와 있다.
좌측 계곡쪽이 트여있어 가야할 지맥줄기와 꼭두방재방향을 가늠해본다.
임도상태는 양호해서 지금도차량 통행이 가능하고 도로를 건너 산지정화관련 처벌안내판뒤로 오른다.
옷재.
이 표지판뒤로 오른다.
옷재.
죽장면 황정리와 상사리를 잇는임도로 임도상태는 양호해서 지금도 차량 통행이 가능한데 확장공사를 하고있다.
14 : 38/43. 604m봉.
옷재를 지나서부터는 604봉의 산불초소에 근무자가있어 그런지 길이 좋고 쌓인 낙엽도 적어 갈만한데 바람이 심하게불고있다.
한턱 오르면 묘지가 있고 한턱을 더 오르면 569봉은 좌측으로 우회하여 604봉으로 오른다.
604봉엔유인 산불초소와 헬기장, 깨진 삼각점(311재설 78.8 건설부)이있고 준희님의 604m삼각점봉표찰은 땅에 뒹굴고있다.
산불초소에 오르면 막힘이 없는 전망대로 사방이 조망되나 오늘은 짙은 황사로 보현산,면봉산,베틀봉,작은보현산등 이 흐릿하게만 보인다.
가까이에 자초산,박달봉,671봉과 구암산을 둘러본다.초소관리인도 젊은이라 친절하다.
준희님의표찰이 땅이 떨어져있어 ㄴ안타깝다고 했더니 뻰찌가 없어 철사를 끄르지 못했는데 정리해 놓겠다고 한다.
헬기장을 지나면서 바로 좌측으로 내려간다.
604봉 산불초소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는우회길도 있지만 604봉은 안 올라가면 후회한다.
604m봉.
604봉엔유인 산불초소와 헬기장, 깨진 삼각점(311재설 78.8 건설부)이있고 준희님의 604m삼각점봉 표찰은 땅에 뒹굴고 있다.
산불초소 관리인이 상주하고 표찰은 뻰찌를 가지고 와서 잘 매달겠다고했다.
604봉 산불초소에서 뒤 돌아 본 공수골과 671봉(중앙)과 671봉 서쪽능선.
604봉 산불초소에서 본 꼬두방재쪽 갈길과 베틀봉(좌),면봉산(우측뒤).
604봉 산불초소에서 본 자초산(763.4m).
604봉 헬기장에서 본 건너편 군경계봉.
604봉 헬기장에서 본 가야할 유현쪽모습.
14 : 51/15 :02. 포항시경계능선.
살짝 내려섰다 오르면 포항시와 청송군경계봉으로 구암산 갈림봉에서 헤어졌던 군경계가 다시 만나는 곳이다.
오름전에 좌측 사면으로 우회길이 있지만 별 차이고 없고 정점바로 전에 좌측으로 내려간다.
경계능선인 우측능선으로 시계종주팀들이 매단 표지기들이 있고 길도 좋다.조심할곳이다.
좌측으로 꺽어 내림길에 바람막이를 찾아 남은 김밥한줄을 먹는다.
앞봉을 오르면서 직진능선길은 흐릿하고 우측 사면길이 더좋으나
이 사면길은 우측능선으로 이어지고 지맥은 앞 봉에서 살짝좌틀하여 내려간다.주의할곳이다.
이봉이 좀전의 군경계봉보다 더 높고 내림길이 경사가 급하다.좌측멀리 점말마을쪽으로 도로가 보인다.
15 : 18. 함안조씨묘를 지나 쭉 내려온 안부.
한참을 내려오면 함안조씨 창규묘가있고 지맥길은 흐릿한데 우측능선이 지맥보다 더높게보여 잘가고 있는지 의심이 들정도다.(15 :10)
6분을 더가면 우측으로 꺽임봉에서고 쭉 ~내려가면 안부인데 좌우가 깊은 계곡이고 좌측으로 옷재임도가 보인다.
함안조씨 창규묘
15 : 40.568m봉.
안부에서 올라선 첫봉에선 자초산과 산불초소봉,구암산을 뒤돌아보고(15 :29)
직직해 가다가 우측으로 꺽어 오르면 568m봉이고
568봉에선 좌측으로 꺽어 내려간다.뒤로 자초산,군경계봉과 604m산불초소봉,옷재,구암산갈림봉이 뒤돌아 보인다.
568m봉정점은 갈림길서 우측으로 2,30m 떨어져있고 펑퍼짐하다.
568m봉 전봉에서 본 자초산과 원곡소류지.
유현(柳峴) 북쪽 568m봉에서 뒤 돌아 본 지맥모습.
좌측봉이 군경계봉이고 가운데 둥근봉이 604m 산불초소이고 우측 허연곳이 옷재 도로공사장이다.
멀리 671봉, 구암산, 맨우측뒤로 달의령위 744m삼각점봉이 어림된다.
15 : 53. 유현(柳峴).좌측은 포항시 죽장면 점말,우측은청송군 현동면 눌인리를잇는고개.옛길 흔적은 흐릿함.
16 : 15. 538m봉. 우로 꺽임.좌측에 소류지와 임도보임.좌측능선에 한전표시기있으니 조심.
16 :33. 519m봉 삼각점(기계407)과안내판과 준희님의 무명봉 표찰있고 자초산과 31번도로보임.
16 : 45. 꼭두방재.31번도로.휴게소.주유소 있음.
15 : 53. 유현(柳峴).
568봉을 내려오면 허물어진 묘지가 2개 나란히있고 이어 유인 월성최씨묘가있고 이어 묵묘들이 계속 보이고
선산 김영묵의묘를 지나며 좌측으로 소류지와 농가집이 보이고 이어 맨아래 안부인 유현(柳峴)이다.
좌측은 포항시 죽장면 점말,우측은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를 잇는고개인데 옛길 흔적은 흐릿하다.
유현(柳峴) 내림길에 김영묵의 묘지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버들지와 농경지.
김영묵의 묘.바로 아래가 유현이다.
유현(柳峴).
좌측은 포항시 죽장면 점말,우측은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를 잇는고개인데 옛길 흔적은 흐릿하다.
16 : 15. 538m봉.
한턱을 힘겹게 올라가선 우로꺽어져 좀 올라가선 다시 좌로 꺽인지점에선 뒤로 산불초소와 568봉,자초산을 뒤돌아보고(16 :09)
건너편에 538봉을 오르면서 베틀봉과 보현산,면봉산을 어림해보고 538봉에 오르면 좌측에 소류지와 임도보이고
좌측능선에 한전표시기있으니 조심할곳이다. 우측으로 꺽어간다.보현산과 꼭두방재가 어림된다.
16 :33. 519m봉
538봉에서 내려섯다 살짝오른 중간봉엔 눌인동부락답묘라쓴 묘지가 있다.(16 :20)
무슨뜻인지 모르겠는데 유측컨데 이곳 북쪽마을이 눌인리인데 아마 자식도 없고 이름없는 사람이 마을에 땅을 희사하고 죽어서
마을에서 장사를 지내주고 그 땅에서나는 소득으로 마을에서 묘를 관리해주고 있지 않나? 유추해 본다.
이봉을 넘어서면서도 좌측능선으로 송전탑표지기가 있고 직진해 오르면 거창신씨묘를 지나고 531봉의 납작묘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16 :25)
538봉에서 내려섯다 살짝오른 중간봉에 있는눌인동부락답묘.
묘비명이 이상한데
이곳 북쪽마을이 눌인리인데 아마 자식도 없고 이름없는 사람이 마을에 땅을 희사하고 죽어서
마을에서 장사를 지내주고 그 땅에서 나는 소득으로 마을에서 묘를 관리해주고 있지 않나? 유추해 본다.
꼭두방재휴게소와 건너편 산줄기를 내려다보고 오른 519봉엔 삼각점(기계407)과삼각점 안내판과 준희님의 무명봉 표찰이 있고
자초산과 꼭두방재에서 현동으로가는 31번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꼭두방재 휴게소위 절개지위에있는묘지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포항시 죽장면 경계판과 죽장면 10km이정표가 보인다.
519봉 근처에서 본 꼭두방재.
519봉 근처에서 본 꼭두방재 건너 베틀봉으로 가는 지맥능선.
519봉.
삼각점(기계407)과삼각점 안내판과 준희님의 무명봉 표찰이 있고
자초산과 꼭두방재에서 현동으로가는 31번도로가 내려다 보인다.
519봉에서 본 자초산과 현동으로가는 31번도로.
16 : 45. 꼭두방재.
포항시와 청송군의 경계로 북쪽은 청송군 현동면,남쪽은 포항시 죽장면으로 31번도로가 넘고있고
꼭두방재 휴게소와 주유소 있다.
꼭두방재.
절개지위에있는묘지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포항시 죽장면 경계판과 죽장면 10km이정표가 있다.
꼭두방재 휴게소.
주유소와 식당을겸한 휴게소가 있다.
◈ 그후.
꼭두방재 휴게소 화장실에서 대충씻고 음료수 하나 마시고 죽장택시를 부르느니 휴게소에 들어오는 차를 히치해 본다.
산에갔다오는 승용차가있어 다가가보나 인원이 5명이라 탈 자리가 없고
작은 트럭 두 대가 들어와 부탁하여 죽장으로 내려오는데 의성에서 가을에 사과 400상자를 삳는데
주기로한 덤 10상자를 안줘서 싸우고 오는 중이란다.사연을 들어보니 가을에 28000원씩 주고 삳는데
지금은 4만원이돼서 사과주인은 500만원이나 시세를 잃어서 그러는듯싶다.이해가 되기도 한다.
포항시 북구 죽장면은 땅덩어리는 청송군만하게 커서 동쪽 내연산부터 서쪽 면봉산까지,북쪽 바데산부터 남쪽 한티재까지가
죽장면땅인데 정작 면소재지인 입암리엔 변변한 숙박시설 하나없는 오지다.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간식거리를사고 앞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나오니 서산에 해가지는데 숙소를 찾기엔 너무일러
가사령쪽으로 500여 m떨어진 입안서원을 찾았다.
포항시 북구 죽장면소재지.
포항시 북구 죽장면은 땅덩어리는 청송군만하게 커서 동쪽 내연산부터 서쪽 면봉산까지,북쪽 바데산부터 남쪽 한티재까지가
죽장면땅인데 정작 면소재지인 입암리엔 변변한 숙박시설 하나없는 오지다.
좌측으로 구운사 들어가는 표지석뒤로 입암리 마을이름을 낳은 입암 또는 탁입암(託立岩)아라 불리는 바위뒤로
입암서원 일제당 [立岩書院日躋堂]과 기예암(起豫岩)계구대(戒懼台)가있다.
좀더 올라 다리를 건너면 좌측으로 .입암서원[立岩書院)과 입암서원 향나무가있다.
서원문은 잠겨있어 담넘어로 넘겨다보고 우측으로 돌아가면 만활당(萬活堂)이 있다.
입암서원[立岩書院)앞 도로 건너편엔 조선 중기의 무신이자 가사문학의 대가였던 노계 박인로(朴仁老 1561∼1642)를 기리기 위해
2001년 노계시비건립위원회에서 세운 노계박인로시비 [蘆溪朴仁老詩碑]가 있다.
입암서원 일제당 [立岩書院日躋堂]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입암리에 있는 입암서원과 그 부속건물인 일제당(日躋堂), 만활당(萬活堂) 등은 ‘입암서원 일원’이라는 명칭으로
경상북도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되어 있다. 일제당(日躋堂)은 1600년(선조 33)에 건립된 건물로 기암절벽을 등지고 서 있는데,
그 기암이 바로 입암리와 입암서원이라는 명칭이 유래된 선바위 즉 입암(立岩)이다.
조선 중기의 학자인 여헌 장현광(張顯光), 수암 정사진(鄭四震), 윤암 손우남(孫宇男) 등이 학문을 강론하던 장소였으며,
1629년에는 가사문학의 대가인 노계 박인로(朴仁老)가 들러 ‘입암가(立岩歌)’ 29수와 ‘입암별곡(立岩別曲)’을 남기기도 하였다.
1907년(순종 1) 산남의진(山南義陣)이라는 의병조직이 일본군 영천수비대를 맞아 입암전투를 벌였는데
일제당은 이때 소실되었다가 1914년 복원되었다.
절벽에 의지하여 높은 자연석 축대를 쌓고, 그 위에 건물을 앉혔다.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으로 가운데 칸은 마루, 양쪽 칸은 온돌방으로 되어 있으며,
마루 뒷벽에 출입문을 세우고 누마루를 꾸며 계자난간을 둘렀다.
탁입암(託立岩)
입암 또는 탁입암이라고 부르며 입암 28경이 입암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며 입암리의 지명도 여기에 근거하여 정해졌다고 한다.
죽장면 소재지에서 상옥쪽으로 300여m 가다보면 도로변 좌측 마을이 솔안마을인데 마을앞에 20여m 높이의 입암이 우뚝서있고
우측에 일재당이 보이며 일제당과 입암 사이에 계구대가 있고, 일재당 뒷편에 기예암이 있다.
기예암(起豫岩)
기예암은 일제당 뒷편 바위 언덕으로 바위틈사이에서 자란 나무들이 고풍스러움을 더해 주며 계구대와 연접해 있고
그 명칭은 논어에서 유래하였다고 하고 여헌 선생은 기여암이라 불렀다고하며 기예암 옆에 물멱정이란 우물이 있었다고 전하나
만활당 옆에 오래된 우물이 물멱정이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이 많다.
계구대(戒懼台)
입암과 기예암 사이에 있는 절벽이 계구대이며 계구는 중용의 戒愼乎其所不睹(계신호기소불도) 恐懼乎其所不聞(공구호기소불문)에서 나온 말로
도를 떠나지 않도록 경외(敬畏)하여 마음에 천리본연의 상태를 유지해야 함을 함축한 말이다.
입암서원 일제당 [立岩書院日躋堂] 과 탁입암(託立岩),기예암(起豫岩),계구대(戒懼台).
날이 저물어서 사진이 시원찮다.뒤로 구운사가 보인다.
일제당(日躋堂)은 1600년(선조 33)에 건립된 건물로 기암절벽을 등지고 서 있는데,
그 기암이 바로 입암리와 입암서원이라는 명칭이 유래된 선바위 즉 입암(立岩)이다.
조선 중기의 학자인 여헌 장현광(張顯光), 수암 정사진(鄭四震), 윤암 손우남(孫宇男) 등이 학문을 강론하던 장소였으며,
1629년에는 가사문학의 대가인 노계 박인로(朴仁老)가 들러 ‘입암가(立岩歌)’ 29수와 ‘입암별곡(立岩別曲)’을 남기기도 하였다.
1907년(순종 1) 산남의진(山南義陣)이라는 의병조직이 일본군 영천수비대를 맞아 입암전투를 벌였는데
일제당은 이때 소실되었다가 1914년 복원되었다.
절벽에 의지하여 높은 자연석 축대를 쌓고, 그 위에 건물을 앉혔다.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으로 가운데 칸은 마루, 양쪽 칸은 온돌방으로 되어 있으며,
마루 뒷벽에 출입문을 세우고 누마루를 꾸며 계자난간을 둘렀다.
입암서원 일제당 [立岩書院日躋堂] 과 탁입암(託立岩),기예암(起豫岩),계구대(戒懼台).
퍼온 그림이다.
탁입암(託立岩)
입암 또는 탁입암이라고 부르며 입암 28경이 입암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며 입암리의 지명도 여기에 근거하여 정해졌다고 한다.
죽장면 소재지에서 상옥쪽으로 300여m 가다보면 도로변 좌측 마을이 솔안마을인데 마을앞에 20여m 높이의 입암이 우뚝서있고
우측에 일재당이 보이며 일제당과 입암 사이에 계구대가 있고, 일재당 뒷편에 기예암이 있다.
기예암(起豫岩)
기예암은 일제당 뒷편 바위 언덕으로 바위틈사이에서 자란 나무들이 고풍스러움을 더해 주며 계구대와 연접해 있고
그 명칭은 논어에서 유래하였다고 하고 여헌 선생은 기여암이라 불렀다고하며 기예암 옆에 물멱정이란 우물이 있었다고 전하나
만활당 옆에 오래된 우물이 물멱정이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이 많다.
계구대(戒懼台)
입암과 기예암 사이에 있는 절벽이 계구대이며 계구는 중용의 戒愼乎其所不睹(계신호기소불도) 恐懼乎其所不聞(공구호기소불문)에서 나온 말로
도를 떠나지 않도록 경외(敬畏)하여 마음에 천리본연의 상태를 유지해야 함을 함축한 말이다.
입암서원 일제당 [立岩書院日躋堂].퍼온 그림이다.
입암서원 [立巖書院]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되었다.
1657년(효종 8)에 장현광(張顯光) ·권극립(權克立) ·정사상(鄭四象) ·손우남(孫宇男) ·정사진(鄭四震)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
위패를 모셨다. 1868년(고종 5)에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13년에 강당이 복원되고
1974년에 묘우(廟宇)가 복원되었다. 서원의 건물로는 묘우 ·일제당 ·만활당(萬活堂) 등이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2월 하정(下丁:세번째 丁日)에 향사를 지낸다.
유물로는 장현광의 영정과 마상도(馬上刀) ·지팡이 ·좌장 등이 있다.
이 서원은 경북기념물 제70호로, 서원 안에 있는 향나무는 기념물 제71호로 지정되어 있다
서원은 일재당과 만활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집이다.
선조 33년(1600)에 건축되어 장현광, 정사진, 손우남 등이 학문을 강론하였다.
1629년에는 노계 박인로가 와서 '입암가' 29수와 '입암별곡'을 남기기도 하였다.
만활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막돌로 3단의 기단을 쌓아 그 위에 초석을 놓은 후
둥근 기둥을 세운 3량가 홑처마 굴도리 집이다. .
입암서원 향나무
경북기념물 제71호. 조선중기 문신이며 성리학자인 여헌 장현광이 임진왜란 때 난을 피하여 이곳에 왔을 때 심은 향나무이다.
만활당(萬活堂) 입암서원의 부속건물
정면 3칸, 측면 단칸의 박공기와 지붕 구조인 만활당은 계류가 굽이쳐 흐르는 언덕위에 서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조선중기 성리학자인 旅軒 張顯光(여헌 장현광)이 임진왜란때 피난와서 기거하던 은숙사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막돌을 3단 쌓은 축대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고 원주를 세웠다. 삼량가로 홑처마의 굴도리집이다.
정면 3칸중 어칸은 전면에 올거미띠장널문을 두짝 달아서 마루방을 꾸미고 양 협문은 각각 온돌방이며,
마루바닥은 우물마루를 깔았고, 마루방 뒷 벽에는 입암서원 대청의 어칸 널문을 달아서 반침을 꾸며 놓았다.
입암서원 [立巖書院]
1986년 12월 11일 경상북도기념물 제70호로 지정되었다.
1657년(효종 8)에 장현광(張顯光) ·권극립(權克立) ·정사상(鄭四象) ·손우남(孫宇男) ·정사진(鄭四震)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
위패를 모셨다. 1868년(고종 5)에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13년에 강당이 복원되고
1974년에 묘우(廟宇)가 복원되었다. 서원의 건물로는 묘우 ·일제당 ·만활당(萬活堂) 등이 있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2월 하정(下丁:세번째 丁日)에 향사를 지낸다.
유물로는 장현광의 영정과 마상도(馬上刀) ·지팡이 ·좌장 등이 있다.
이 서원은 경북기념물 제70호로, 서원 안에 있는 향나무는 기념물 제71호로 지정되어 있다
입암서원 [立巖書院] 퍼온 그림이다.
입암서원 [立巖書院] 퍼온 그림이다.
만활당(萬活堂) 입암서원의 부속건물. 퍼온 그림이다.
정면 3칸, 측면 단칸의 박공기와 지붕 구조인 만활당은 계류가 굽이쳐 흐르는 언덕위에 서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조선중기 성리학자인 旅軒 張顯光(여헌 장현광)이 임진왜란때 피난와서 기거하던 은숙사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막돌을 3단 쌓은 축대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고 원주를 세웠다. 삼량가로 홑처마의 굴도리집이다.
정면 3칸중 어칸은 전면에 올거미띠장널문을 두짝 달아서 마루방을 꾸미고 양 협문은 각각 온돌방이며,
마루바닥은 우물마루를 깔았고, 마루방 뒷 벽에는 입암서원 대청의 어칸 널문을 달아서 반침을 꾸며 놓았다.
노계박인로시비 [蘆溪朴仁老詩碑]
조선 중기의 무신이자 가사문학의 대가였던 노계 박인로(朴仁老 1561∼1642)를 기리기 위해 2001년 노계시비건립위원회에서 세운 시비(詩碑)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입암리 입암서원 앞 도로 건너편, 가사천(川) 옆에 조성한 작은 공원에 있다.
시비는 가로 3m, 세로 1.2m, 높이 2.5m 크기로, 오석(烏石)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앞면에 박인로의 시 ‘입암(立巖)’ 중 한 수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 그의 업적을 기리는 글과 연보가 새겨져 있다.
시비에 적힌 시구(詩句)는 ‘무정(無情)히 서난 바회 유정(有情)하야 보이난다/ 최령(最靈)한 오인(吾人)도 직립불의(直立不倚) 어렵거늘/
만고에 곳게 선 저 얼구리 노칠 적이 업나다’이다.
박인로는 시비가 새워져 있는 죽장 지역에 살던 여헌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을 찾아왔다가 입암(탁임암)의 절경에 취해
시조 <입암 29곡>과 가사 <입암별곡>을 남겼다 한다. .
노계박인로시비 [蘆溪朴仁老詩碑] 퍼온 그림이다.
조선 중기의 무신이자 가사문학의 대가였던 노계 박인로(朴仁老 1561∼1642)를 기리기 위해 2001년 노계시비건립위원회에서 세운 시비(詩碑)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입암리 입암서원 앞 도로 건너편, 가사천(川) 옆에 조성한 작은 공원에 있다.
시비는 가로 3m, 세로 1.2m, 높이 2.5m 크기로, 오석(烏石)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앞면에 박인로의 시 ‘입암(立巖)’ 중 한 수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 그의 업적을 기리는 글과 연보가 새겨져 있다.
시비에 적힌 시구(詩句)는 ‘무정(無情)히 서난 바회 유정(有情)하야 보이난다/ 최령(最靈)한 오인(吾人)도 직립불의(直立不倚) 어렵거늘/
만고에 곳게 선 저 얼구리 노칠 적이 업나다’이다.
박인로는 시비가 새워져 있는 죽장 지역에 살던 여헌 장현광(張顯光 1554~1637)을 찾아왔다가 입암(탁임암)의 절경에 취해
시조 <입암 29곡>과 가사 <입암별곡>을 남겼다 한다. .
입암성원을 둘러보고 면소재지로 돌아와서 허름한 식당에서 저녁을먹고 내일아침 일찍 5시 40분에 식사를 부탁했다.
내일아침에 올라갈 택시를 예약할려니 콜벤(011 504 8257. 054 243 8500)은 낙동정맥 피재로가야해서 시간이 안맞아
택시(011 9730 2655. 054 243 2655)로 연락하여 아침 6시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죽장여인숙에 들었는데 돈은 25000원으로 시내 여관요금과 같으나 욕실은 난방도 안돼 춥고 방도 좁아 발도 마음대로 뻗을수가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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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시 한 번, '보현지맥' 입문을 축하드립니다. 환승역(청하) 대기실, 사과밭 주인의 애환, 입암서원, 죽장면의 지역 정보 등 모든 것이 흥미롭기만 합니다. - 감상 잘 하였습니다 -
눌인동부락답묘지에 대한 해석은 어떻습니까? 옛날엔 동네서 막일하는 좀 모자란 사람은 처자식도 없고 이름도 성도없이 그저 돌쇠니 뭐니 그냥 그렇게 불리우고 살다가 죽는 사람이 있었거든요.내 추측이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보현지맥 종주를 위해 교통편을 알아 보는데 이곳에서 겨우 찾아네요, 산행기 잘 읽고 유용한 정보 받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