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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중소형 아파트로 ‘승부’ |
“중대형 리스크 줄이자” 건설사 잇단 설계변경 |
중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건설업체들이 설계변경 등을 통해 중소형아파트 분양을 늘리고 있다.
15일 한국토지신탁 등에 따르면 최근 금호산업 건설부문과 코오롱건설은 함께 시공하는 평택시 장안동 북시티 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원래 109~205㎡ 아파트 1천817가구를 분양키로 했었다.
애초 북시티 사업은 이데아건설이 시행하기로 했었지만 이데아건설이 회사 사정상 최근 한국토지신탁으로 사업권을 넘기면서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게 됐다.
사업계획변경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아직 없지만 사업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기존 중대형아파트 비중을 줄이고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계획 변경을 준비하고 있다
는 것이 시공사의 설명이다.
건설업체 A사 관계자는 “도급형태로 시공을 맡는 건설업체들은 분양이 잘 안될 경우 중소형 아파트로 설계변경을 적극 건의하기도 하지만 결정권을 가진 시행사가 동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최근 시행사들도 자금난 등의 이유로 중소형아파트 분양으로의 계획 변경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장안동 북시티 조감도>
<장안동 북시티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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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2
미분양 공포`..너도나도 분양연기
이밖에 올 6월 평택시 장안동 북시티(Book City)에서 1800가구(112~203㎡)를 공동으로 분양할 예정이었던 코오롱건설과 금호건설은 10월로 분양을 미뤘다가
또다시 11월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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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7.24 헤럴드경제
연내 착공해야 상한제 미적용 분양 강행…시장침체ㆍ고분양가에 시름만
‘일단 분양을 하긴 하는데…’
금호건설과 코오롱건설이 ‘북시티(BOOK CITY)’ 분양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금호건설과 코오롱건설이 50대 50으로 시공에 참여하는 ‘북시티’는 책을 테마로 한 아파트 단지로 평택시 장안동 483번지 일대에 지상 16층~22층 25개동, 110~203㎡
총 1814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오는 2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지는 분양시장 침체로 지난 5월부터 분양을 하려다 연기된 곳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등기 후 매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상한제 적용을 피하려다보니, 연내 착공을 하지 않으면 상한제 적용을 받게 돼 분양을 강행하게 됐다.
문제는 최근 평택 분양시장이 너무 침체돼있다는 것. 더구나 3.3㎡당 800만원 선에 책정될 분양가도 고분양 논란에 휩싸이지 않을까 고민이다.
최근 분양한아파트들은 이보다 200만원 가량 낮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청약률 ‘0(제로)’가 속출하는 등 대거 미달 사태가 빚어졌기 때문.
실제로 대우자판이 평택 청북지구에 분양한 이안 아파트(114~115㎡, 640가구)는 이달 3순위 청약에서 단 한명이 청약했으며,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풍림아이원 은 단 한명 의
청약자 도 없었다. 이안은 3.3㎡당 590만원, 풍림아이원은 610만원 선에 분양가가 책정됐었다. 현재 평택지역 아파트 시세는 3.3㎡당 490만원 선이다.
북시티 분양 관계자는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데다 책을 테마로 하는 특화 아파트로 설계하다보니 대형 평형이 많아져 분양가는 더 높아지게 됐다”며 “상한제 적용 을 받지 않기
위해 일단 분양을 시작하겠지만 시장 침체와 고분양가로 청약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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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5.28 스피드뱅크
경기도 평택에 1814가구 대단지 APT 분양
- BOOK을 테마로 한 신개념 아파트
이데아는 금호건설과, 코오롱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평택시 장안동 483번지 일원에 1814가구 대단지 ‘평택 장안 BOOK CITY’를 08년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상15층~22층 8개 동 규모로 203㎡(62평)형 62가구, 154㎡A (46평)형 284가구, 140~141㎡(42평)형 468가구, 110~112㎡(33평)형 1000가구 총 1814가구
로 구성된다.
장안마을 북시티는 책을 테마로 한 아파트로 기존 분양되는 아파트와는 개념이 다른 공간으로 다가간다.
우선 아파트 초입부터 책을 테마로 한 조형물과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단지 내 조경 특화 그리고 1만권 이상의 책을 소장한 단지 내 도서관 등, 책을 항상 가까이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등이 제공된다.
특히. 각 세대 내 거실은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서재 아이템을 적용해 가족이 함께 모이는 중심공간으로써 역할을 최대한 강조하는 고급주택 컨셉으로 설계된다.
그리고 복도, 거실, 전실 및 측면발코니까지 획기적인 수납공간 확대를 강조했다.
평택 장안 BOOK City은 송탄IC, 안성JC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부선 전철역인 서정리역 또한 가깝다.
부대시설로는 영어커뮤니티, 북카페, 보육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센터, 골프연습장을 갖춘 휘트니스센터를 제공한다.
한편 이 지역 서쪽으로는 서정동ㆍ고덕면 일원 1,748만㎡에 조성하는 국제평화도시가 개발 중에 있고, 동쪽으로는 성균관대3캠퍼스가 들어오는 브레인시티의 개발될 예정이다.
평택 장안마을 북시티는 두 예정지 사이에 위치한 신도시 생활권에 있어, 쇼핑시설 및 생활기반시설등 주거인프라 활용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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