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7.4.2 ◇ 산행지: 한북 8구간 (청계산) ◇ 산행코스: 노채고개 ~ 길마봉 ~ 청계산 ~ 귀목봉갈림 ~ 오뚜기령 ~ 강씨봉 ~ 도성고개 ~ 연곡리 ◇ 거리/시간: 약 15.5 km / 5시간반 (휴식 30분 포함) ◇ 동행: 송학, 바람과구름, 산들, 알파, 설경 등 호우산 회원 ◇ 산행지도 ◇ 트래킹 상세갈림 포함 GPX 파일 한북_8구간_노채-청계-도성_20170402_085536(cwkim113-20170403_061104)(cwkim113-20170403_061208).gpx ◇ 산행기 이른 새벽 피곤한 육신을 겨우 일으켜 미니버스에 몸을 싣는다. 이번코스는 길게하긴 어중간한 거리라 대체로 짧게 잡은 구간이다. 새벽부터 찬기온이 으스스 하다. 9시반경 노채고개를 들머리로 산행에 나선다. 볼일보고 사진 찍고하는 새 선두는 앞서고... 후미로 길마봉으로 오른다. 능선에 올라서 둘러보니 운무가 장관이다. 저 멀리 운악산이 높게 서고 앞쪽엔 운해가 산허리를 감싼다. 인정샷 후 암릉을 오르 내리니 길마봉(길매봉)이다. 잠시 휴식 후 다시 진행한다. 길마고개 지나 가파른 봉우리 두어개를 넘고나니 청계산이다. 휴식과 식수를 보추아고 대체 평이한 능선을 진행한다. 1시간 정도 진행하니 귀목봉 삼거리다. 편도 1.4km 인데 마지막 봉우리 오름은 제법 가파르다. 선두팀들은 먼저 진행했으나 여기서 점심을 먹고 여유있게 그냥 진행한다. 착하 등로 따라 내려서니 한우리봉과 오뚜기고개다. 인증하고 다시 올라 한참을 진행하니 강씨봉이다. 날은 더워져서 연신 땀이 흐르고... 갈씨봉에서 물 한모금과 간식 섭취하고... 이젠 하산구간이다. 도성고개에서 접속구간으로 연곡리 하산길은 제법 가파르다. 계곡에 이르러 간단히 세수하고 즐겁게 이른 시각에 마무리 하다. (담 구간은 길고 빡센 산행이겠지만... ^^) 뒷풀이는 포천 이동갈비 (돼지였지만)에 이동 막걸리가 맛나다. 함께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 트랙정보 ◇ 산행사진 |
출처: 적송백암 원문보기 글쓴이: 적송백암
첫댓글 즐거운 산행길에 아름다운 운해까지 호사를 누린 하루였습니다.
수고롭게 찍은 사진 감사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 첨으로 접한 야생화가 예쁘기도 하지요
야생화는 산괴불주머니, 양지곷, 흰괭이눈의 종류인 천마괭이눈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