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잡담 - 연결 vs 파워

[루프드라이브]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결입니다.

물론 지금의 드라이브는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여러가지 종류가 되었지만 기본은 연결입니다.

백날 강한드라이브를 갖고있어도 리시브가 안되면 아무쓸모가 없습니다.

강한 드라이브를 최소3-4번 걸 수없다면 조금 힘을 빼고 5-6번의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 도리어 효과적입니다.

구력이 올라가면서 늘어나는건 결국 한번이라도 더 연결하는 능력입니다.

그것이 조금 더 힘있고 강한 구질이면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어떤 방법을 사용하던 우선 한번이라도 더 넘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리 끝내려는 유혹에서 벗어나야 결국 더 많은 것을 할 수있습니다.

탁구공의 작고 가볍습니다.

[루프만3년째]

전 근력이 약해서 자연스럽게 연결스타일이 되어버렸습니다ㅎㅎㅎ....

[왼손셰이크]

맞는 말씀인데 시합에 들어가면 잘 안되네요. 상대가 잘 받으면 점점 몸에 힘이들어가서 자멸합니다ㅠ

[슈미아빠 jw]

연결을 계속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파워도 올라간 상태로 연결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붉은돼지]

적당한 파워에서 배우는게 더 많은 건 사실인것 같아요..

[세모래]

저도 항상 무리한 공격을 하지말자라고는 하지만 실제 게임들어가면 힘으로 누를려고 하는 습관이 나오더군요. 적당한 힘으로 자연스런 스텝과 편한 스윙으로 하되 그자세에서 임펙트파워를 높이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원심력을 이용한 풀스윙한방울트라짱 드라이브를 하면서 파워좋다라고 얘기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간결함에서 파워를 높이는게 진정한 임펙트란걸 느낍니다.

[노픈뫼]

드라이브 연결이 어려운 저같은 초보에게 어떻게 훈련해야하는지 생각하게끔 해주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임스2]

한방에 끝내려는 생각을 버려야 하는데 막상 시합에 임하면 잊어버리지요/ 감사합니다

[잔인한 탁구]

요즘은 체력이 딸려 같은 부수의 한두겜만 해도 숨이 꽉 찹니다.
전엔 드라이브만 거의 반시간이상씩 햇는데..
드라이브는 간결하면서도 코스가 좋아야지 넘어오는 다음공 처리가 편할듯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