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뚝딱 망치 인사로 즐겁게 시작합니다.
떨어진 목련 꽃잎으로 모양을 만들어봐요.
나비도 토끼도 물고기도~ 아이들 상상대로 만들어져요.
비가 온 다음 날이라 청진기로 나무에 대고 소리를 들으면 나무가 물을 빨아들이는 소리가 들려요.
"어떤 소리가 나?" "쉬익 쉬익~" "촤아~" "츠~~" 표현도 다양합니다.
여름에 장마철에는 그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어서 여름에 다시 해보기로 했어요.
시우는 신기해서 아빠에게도 들어보라고 권했네요.
선생님이 오늘은 무엇을 준비하셨을까요? 저번에는 아기 사마귀를 데려오셔서 한참을 관찰했지요.
바로 바로~~~ 개구리 입니다.
이 갈색 개구리는 북방산 개구리
이 작은 개구리는 청개구리
손에 올려도 보고 만져보기도 하고 작아서 그런지 더 좋아하네요.
인기만점이예요^^
해림이는 소중히 가지고 온 꽃으로 만져주네요
올챙이를 매일 봐서 그런지 거부감이 줄었어요.
개구리가 울며 턱밑에 부푸는 모습을 보며 펠리칸을 떠올리네요. 그리고 따라해봐요^^
어린이집 근처에 개구리가 나오면 한마리 잘 잡아두어겠다고 약속했어요.
국악시간에는 준비하신 모형 풀로 고사리 껑자 노래에 맞춰 놀이를 해봐요.
모아서 위로 와~~ 던지면 눈처럼 떨어지네요.
며칠 뒤에 소나무 잎을 보더니 고사리잖아요. 합니다 ㅎㅎ 다시 설명해주었어요.
소고 악기로 노래 부르고 함께 연주를 하며 쳐야하고 치지 않아야 하는 것을 경험하며 기다림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