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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자락의 사랑방 원문보기 글쓴이: 산자락
드디어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여 유명 호텔을 사진에 담는데 우리나라차량이 눈에띈다. 오늘은 라스베가스의 하루밤을 올린다. 라스베이거스는 네바다주 동남부 사막에 자리잡고 있는 미국 최대의 관광도시 중 하나이다. 도박에 의한 수입이 많기 때문에 호텔, 음식, 쇼 등이 미국의 다른 관광도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라스베이거스는 크게 스트립(Strip) 구역과 다운타운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스트립지역은 MGM과 뉴욕뉴욕 등 5km에 걸쳐 늘어서 있는 호화 호텔들로 가득한 화려한 분위기이고 그에 비하면 다운타운 지역은 서민적인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라스베가스로 가는길에 끝없는 평원에 농장지대 주로 아몬드와 건포도 그리고 오렌지 미국 오렌지는 델몬트와 썬키스트로 대별되는데 캘리포니아주가원산지인 썬키스인것이다.
드디어 바스토우(BARSTOW)에 도착한 것이다. 프레즈노를 출발한지 약4시간 정도가 지난 시간이다. 바스토우는 인구가 2만5천명 정도 되는 작은 도시 이지만 화물이 집결되고 정리되는 교통과 수송의 요충도시다.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많은 농산물들이 이곳에서 미국 전역으로 철도를 통해 수송되고있다. 동부에서 화물기차에 실려 온 컨테이너가 대기하다 서부 각지역으로 가고, 서부의 컨테이너는 동부나 중부로 가기 위해 기다리는 물류센터기지인 셈이다. 또한 이곳 바스토우에는 산타페 철도 회사의 본부가 있다. 바스토우라는 지명도 그 회사의 10대 회장인 윌리엄 바스토우 (William Barstow)씨의 이름을 따서지은 것이다. 그는 은퇴 후 간이역에서 수기를 드는 일을 계속했다 한다. 바스토우는 이밖에도 유명한 우주 왕복선의 착륙지로 이름난 에드워드 공군 기지를 비롯하여 해병신병 훈련소, 태양열 발전소들이 자리잡고 있다. 끝이안보이는 일마일열차 여기서는 철도공사가 아니라 산타폐 철도주식회사라나
아래 사진은 마을인데 자리만 잡으면 정부에서 상하수도 공사를 해준다고한다. 사막에도 고지에도
사막의 산에 촘촘히 건설 된 풀력발전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바람이 많아 전기 생산이 잘된단다. 58번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모하비사막은 수시로 그 모습이 변한다. 초목은 보이지 않고 메마른 선인장류들과 건초덩어리 같은 풀들이 누렇게 황야를 덮고 있다. 이풀은 탐블링 트리(tumbling tree)라고 하는데 일반 풀과 달라서 환경에 적응하기가 힘들면 뿌리를 버리고 줄기가 사막을 굴러 다니다가 적당한 장소에서 뿌리를 내리고 산다고 한다. 밤에 내리는 이슬을 먹으면서 살아가고 있다.서부영화속에서 바람에 굴러다니던 건초덩어리 같은 풀이 바로 이것 들이다. 아무 생물도 살수 없을것 같은 사막이지만 이런 식물외에도 방울뱀, 전갈 등 약300여종의 사막동물이 서식 하고 있다고 한다. 그 끈질긴 생명력이 경이롭다.
아래사진은 죠수아트리라는 사막의나무인데 1000년가까이산다고한다.
드디어 바스토우라는 도시에 도착하고 여기서 교포가 운영하는 비타민가게에들러 화장실도 가고 비타민도 구입하고
씨즐러라는 우리나라에도 진출한 식당에서 제대로 된 미국 스테이크도 맛을 본다.
이곳에서도 예외없이 독성이 강한 유도화를 정원수로 심어 가꾸고있다.
캘리코 은광촌에서
은광촌 전경 과거에는 꽤 번창한 광산이었는데 지금은 생산가치가없어 관광지화되었다.
화장실의 손건조용 휴지 재활용용지이다 절약은 우리가 한참 배워야 한다.
하얀 부분이 비행기가 뜨고내려도 이상없는 사막이다
프리웨이옆에서 사막의 바람을 이용한 자전거를 타고있다.
드디어 라스베가스로 다가가고
하라스 호텔에 여장을 풀고 식사 후 물쑈를 보러가는 중 앵콜호텔 지하통로
공연은 시작되고
공연 관람 후 외부로 나와서 거리관광 중
어느 호텔이나 입구를 들어서면 게임장이고 이곳을 지나야 식당도 잠잘 곳도 나온다 내일은 레드캐년과 브라이캐년 자이언 캐년을 보는 날이라 일찍 잔다. 일부는 게임장에서 보낸이도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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