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장마로 인해 외부 작업이 상당히 지연 되어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인데 밀린 현장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현장은 외벽 레인 스크린 작업과 내부 인슐레이션 단열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울러 독일식 창호 시공을 병행 하였으며 아래 사진들로 하여금 소개할께요.
우선 독일식 창호 시공 사진입니다.

타이벡을 시공한 후 창호를 삽입하는데 수평과 수직을 맞춰서 외부 날개를 벽체에 고정합니다.
아울러 개구부의 빈 공간에 레벨목을 고정하여 처짐 현상을 방지하고 창호 전용 무수축 폼을
충진하여 단열 및 결로를 방지합니다.
타이벡과 창호의 겹침 부분은 이지씰로 접착하여 방수와 유입을 차단합니다.
외부 캐노피 시공중인 모습입니다.

창호 시공전의 모습으로 살짝 도려낸 부분이 개구부이며 창문 사이즈 보다 작게 자른 후
창호를 시공합니다.
지붕 돌출부가 적기 때문에 캐노피를 시공하여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향후 진행도를 봐서 소개하도록 할께요.
레인 스크린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보편적으로 레인스크린은 방부 처리된 제품이 좋으며, 경우에 따라서 외단열 및 기타 작업을
통한 레인스크린이라면 건조 방식이 확고할 경우 OSB로도 가능합니다.
요즘은 방부목으로 구성된 레인스크린이 나왔으며 별도로 EPS 혹은 PVC 제품으로도
시공하는 업체가 있더군요.
내부 인슐레이션 시공 사진들입니다.

지역 난방 등급 기준으로 각 벽체와 천장에 지정된 단열재를 시공합니다.
천장의 경우 R-32등급의 단열재를 사용하며 최고 R-37등급을 사용합니다.
벽체는 외벽일 경우 R21~23등급을 많이 사용하며, 내벽의 경우 R-19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단열재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 기밀성이며 수성연질폼에 비해 기밀성과 접착성이 떨어지므로
벽체 사이 잘 채워 넣어야 하고 방습지를 벽체에 고정해야 합니다.
날개를 펴서 구조재에 전체 펴놓은 상태로 시공하면 좋겠지만 석고 및 마감시 라인이 보이지 않아
작업자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스터트나 벽체 사이에 날개를 살짝 펴서 내부에서 고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단열재의 방습지는 항상 건물의 내부를 향하도록 해야하며 이는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결로나 습기를 단열재에 유입되지 않도록 구성하기 위함입니다.
좀 더 기밀성을 높히기 위해 비닐시트를 이용한 추가 작업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