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달이 되어갑니다. 제가 여러번 경험한 것중의 한가지를 올려봅니다.
병원내의 심각한 방사선관리규제가 되고 있지 않은 현실을 고발합니다.
이 문제는 몇번 사회적으로 문제삼은 적이 있으나.대형병원측의 강력한
반발로 이슈화되지 못했습니다. 누구나 방사능계측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치료받으러 갔다가 되려 방사선 피폭되는 일..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갑상선암치료환자(동위원소치료때문에)가 돌아다닐 경우, 이런 수치가 매우 올라간다고
외국 기사에서도 봤습니다.그러나 좁은 공간에서 함께 있다면 분명 피폭이라는 겁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있는 경우는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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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목)모 대학 병원 소아청소년과 중간 복도 좌석 기둥옆에서 0.200에서 1.65 마이크로 시버트 이상 수치가 올라감(동영상촬영해둠)
간호사에게 얘기하니 윗층이 엑스레이실이라고 한다.
2층 핵의학 복도 3.8 마이크로 시버트.채혈실 2마이크로 시버트를 가볍게 넘김
안내데스크에 신고했으나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를 듣는 과정에
Sbs 카메라 발견.제보하려 했으나. 피디로 보이는 사람과 병원여자관계자가
가볍게 무시. 피디(남) 본인은 천번이상 엑스레이를 찍었느나 문제없다고 함
병원여자 관계자가 내 전화번호 입력해 갔으나 연락없었음.
8월 17일 (금) 대학병원 방사능 수치 변화 없었음.
방송국 아는 기자님께 동영상과 함께 제보.
8월 28일 원자력안전기술원에 신고함.
동영상도 보냄. 연구원과 통화. 3.8 마이크로 시버트가 나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음을 확인함.
9월 7일 원자력안전기술원에 상황을 물어보려고 전화
박사님이 조사중이시라고 함.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 주겠다고 함.
9월 10일(월)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기둥을 재보았으나 평균 수치가 나옴
이전 방사능수치가 높게 나왔던 곳을 다녀서 재봤으나 평균수치였음.
그러나, 안내데스크 쪽 층계. 0.300-0.500 나와서 일단 피신함
9월14일 (금)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방사선담당자에게 오후에 전화옴.
해당병원에 안전관리상황 확인, 안전기하라고 주의를 줌.
방사선이 나올 수 있는 핵의학실 복도 일반인출입폐쇄조치를
하라고 병원에 조치를 취함.제가 처음 신고를 병원에 했을 때
전혀 조치를 안했다고 함. (병원측이 알면서 어물쩍 넘어간 것임으로 안일한 태도를 알 수 있음)
관리조치가 취해지는지 안전관리를 하시겠다고 함.
두번째 이런 일이 발생할 떄는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제 물음에
강력하게 대처를 바란다고 말씀드림.
이외 부탁// 킨스에서는 연례적으로 토양과 해수검사발표를 두차례 해왔는데
이번 연도에 공지를 전혀 하고 있지 않다. 노후원전 등의 문제로 인해 안하고 있는 것인가?
담당자는 해당부처에 확인해서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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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은 MBC뉴스측에도 전달되었으나 짤림.
동영상은 후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