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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2월 25일(월) - 성탄절 축하예배 설교 +
+ 제 목 : “예수오심(9) - 축복을 주러 오신 예수님!”
+ 본 문 : 마태복음 2장 1절 – 12절 (신약성경 1쪽)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아멘!
이 시간은 예수님 오심을 기념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성탄절의 말씀,
“예수오심(9) : 축복을 주시려고 오신 예수님!” 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포합니다. “예수 믿는 나는 / 축복을 주시려고 오신 / 예수님을 믿습니다. / 아멘!”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록한 성탄의 말씀입니다.
2000 여 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목자들이 밤에 자기 양떼들을 지키고 있었는데,
갑자기 밤하늘에 천군 천사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찬란한 광채가 두루 비추었습니다.
그 놀라운 광경 앞에 목자들이 무서워서 큰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천사가 말합니다.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아멘!
그때에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나타나,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기 시작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이 놀라운 일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된 목자들은, 아기 예수님을 찾아가 경배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사가 전하여 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은,
모든 백성, 국적이나 남녀의 차별이 없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문화와 역사를 초월하여,
모든 시대와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진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요. 복 된 소식' 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성탄이, 왜 온 백성에게 미치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인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성탄이, 저와 여러분에게 어떤 축복이 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성탄은 우리에게 구원의 축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에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성탄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아멘! -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그 일로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그 후로 우리 인간은 죄악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찾아오게 되었고, 죽은 후에는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성경은 이를 두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다.”(롬 3:23) - 과연 이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우리를 구원해줄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이 죄의 값을 청산해 줄자가 누구이겠습니까?
그분이 바로 구원의 복음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신 성탄의 주인공,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시므로, 그 흘리신 보혈의 공로로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누구든지 예수님만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됩니다. 할렐루야! 믿습니까?
우리가 그 어떤 죄를 지었다 해도, 용서 받는 축복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믿습니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엄청난 축복을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요3:17)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심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러 세상에 오셨습니다.
영원한 멸망과 환난에서 구원하시며(창19:19, 삼하4:9), 모든 죄와 저주에서 구원하시고(마1:21).
모든 질병 가운데서 구원하시고(요5:7-9), 악한 사탄으로부터 구원하시러 오셨습니다.(히2:14-15).
독일의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Luther Martin ; 1483∼1546)
"예수님 없이는 아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용서와 은총을 받지 못하며 아버지께도,
오지 못한다." - 그렇습니다. 죄를 지은 우리 인간은 하나님 앞에 나아 갈 자격이 없었습니다.
왜 자격이 없습니까? 본질상 진노의 자녀요.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 때문에 구원받았음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성탄은 우리에게 큰 구원의 축복입니다.
둘째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성탄은 임마누엘의 축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임마누엘이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1장 23절입니다. /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아멘!
임마누엘이신 예수님께서도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이 종말을 고하고 끝날 때까지,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축복하시며, 갈 길을 인도하여 주십니다.(창26:3,48:21)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두려움과 공포가 사라지게 하시고(민 14:9), 자족하며 살게 하시며( 신2:7),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십니다(삼하 18:14). 뿐만 아니라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고(왕하 18:7),
우리의 영을 소생케 하시며(사 57:15), 우리의 마음에 평강을 주십니다(살후 3:16). 믿습니까?
오늘날 사람들이 왜 힘들고 고달픈 인생을 삽니까? 예수님 없이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일의 사상가 토마스 아켐피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Thomas a Kempis ; 1379∼1471)
"예수님이 함께 하면 모든 일이 선하게 되고, 아무 어려움도 없지만, 예수님이 없으면,
모든 게 힘들어 진다." -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야만 합니다.
옛날 어느 나라에 사냥을 아주 좋아하는 왕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홀로 사냥을 하다가 낭떠러지에서 떨어져서, 그만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마침 한 나무꾼이 그 왕자를 구해 주었고, 정성을 다해 치료한 뒤 왕궁에 모셔 드렸습니다.
임금님이 너무 고마워서 나무꾼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나무꾼에게 소원을 물었습니다.
"내 아들을 살려 준 너에게 큰 상을 내리겠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무엇이든지 말해 봐라!"
그러자 나무꾼이 말했습니다. "임금님, 제가 할 도리를 한 것인데 무슨 소원이 있겠습니까?
그저 임금님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큰 영광입니다. 소원이 있다면 저희 집에서,
하룻밤만 묵어가시면 큰 영광이겠습니다." - 소박한 나무꾼의 말에 임금님은 허락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임금님의 행차를 위해서, 대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파송되었습니다.
임금님이 행차하시니 길을 넓히고, 좋은 식사를 준비하고, 나무꾼의 집도 수리해 주었습니다.
이 나무꾼은 다만 임금님과 하룻밤만 함께 지내기를 소원했을 뿐인데, 그의 모든 생활이,
달라졌습니다. 그가 사는 산골 마을과 진입로가 달라지고, 사는 집이 확 달라졌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 임금님과 하룻밤만 잔다고 해도 이렇게 달라지는데,
임마누엘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함께 계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었으니,
당연히 우리 삶에 엄청난 변화가 생기고, 우리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시리라." 아멘! 아멘! (마 6:31∼3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의 삶을,
풍족하게, 넘치게 채워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바로 임마누엘 축복입니다.
셋째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성탄은 기쁨의 축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오늘 본문 10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아멘!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성탄은 이처럼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는 놀라운 은혜가 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슬픔과 걱정, 그리고 절망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기쁨의 삶을 살 수 있겠습니까? 시편 16편 11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 그렇습니다. 주님 앞에, 주님과 함께 할 때 큰 기쁨이 있습니다.
교회에 나오면서도 기쁨이 없다면, 그 사람은 뭔가 잘못 믿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마음에 기쁨이 없다면, 영적 병든 상태에 빠진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 성경말씀을 믿고, 진리 가운데 거하면, 우리의 심령에는,
항상 기쁨이 충만하게 되어 있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기쁨의 샘이 솟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동방에서 별을 연구하던 박사들은 어느 날 하늘에 신기한 별 하나를 발견합니다.
분명 인류를 구원할 구세주가 탄생할 징조라고 확신한 그들은 그 큰 별을 따라 옵니다.
마태복음 2장 10절에 보면 “그들이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아멘!
동방박사들은 아직 아기 예수를 보지 못했지만, 그들은 별만 보고도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예수님을 생각만 해도 기쁘고, 듣기만 해도 기쁘고, 감동받아 기쁨이 충만했던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기쁨이 충만하십니까?
만약에 기쁨이 충만하지 못하다면, 여러분 안에 예수님이 계시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혹 내 안에 예수님이 없다면, 잃어버린 예수님, 잃어버린 기쁨을 다시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15:11)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세상 살 때, 예수님께서 주신 기쁨으로 기뻐하며 살아야 됩니다.
헌금을 드릴 때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므로 감사와 기쁨으로 드려야 합니다(대상 29:9).
하나님 앞에 기도로, 찬송으로 나갈 때도 기뻐하고, 말씀 듣게 됨도 기뻐해야 합니다(렘15:16).
또한 하늘나라 생명책에 구원받은 내 이름이 아름답게 기록된 것도 기뻐하고(눅10:20),
하늘나라에 나의 헌신과 사역들이 기록된 것을 확신하면서, 기쁨으로 헌신하고 사역하고,
말씀을 기뻐하며, 심지어 고난당할 때도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뻐해야 합니다(벧전 4:13).
영국의 시인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말했습니다.(Shakespeare William ; 1564∼1616)
"마음이 즐거우면 하루 종일 걸을 수 있는데, 마음이 슬프면 1마일도 못 가서 피곤해 진다!"
왜 인생이 늘 피곤하고 지칩니까? 왜 하는 일이 잘 안 풀립니까? 기쁨이 없어 그렇습니다.
학교 가는 시간이 기다려지고, 학교 가는 것이 기쁘고 즐거운 학생은 공부 잘 합니다.
직장에 나가는 것이 기쁘고 즐거운 사람은, 보나마나 그 직장에서 성공한 사람입니다.
교회 나올 때 마음 설레고, 말로 다할 수 없이 기쁘고 즐거우면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다.
오늘 기쁨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은, 그 원인이 무엇인가를 찾아야 됩니다.
요즘 의학계에서도 기쁘게 사는 기쁨치료, 웃으며 사는 웃음치료, 행복치료를 강조합니다.
미국에 뉴욕의 콜롬비아 장로교 병원에서는 '코미디 치료단' 까지 발족했다고 합니다.
항상 웃어야 건강해지지 늘 울면서 징징대고, 탄식하고, 비관하고,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고,
미움으로 가득한 불평 불만, 시기질투로 가득한 험담만 늘어놓는 사람은 질병 세포를,
확장시키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게 살려면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박인옥이란 성도님이 계십니다. 이 성도님의 남편이 언론계에 몸담고 있었는데,
스트레스로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병명을 알 수 없었습니다.
부인은 문득 "저러다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을 위해 보험을 든 것이 20개가 넘는데, 그것 때문에 남편 죽음을 당연히 생각할까봐,
박인옥성도님을 내 남편은 반드시 건강해진다는 확신을 갖고, 보험을 과감히 다 해약하여,
그 돈으로 남편 치료비 쓰고, 남편이 병중에서도 편안하고 기쁘고 즐겁게 하는데 씁니다.
그리고 기도와 함께 온갖 정성과 노력에 하나님도 감동하셨든지, 그의 남편이 기적같이,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박인옥 성도님의 남편을 치료한 약은 바로 '기쁨' 이란 약이었습니다.
그 후로 박인옥성도님은 자신이 체험한 기쁨이 건강의 요법이 됨을 깨닫고 더 연구하고,
그렇게 연구한 끝에 책을 썼고, 지금은 유명한 유머 강사, 웃음치료사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건강하게 되는 비결은, 바로 나에게 기쁨 충만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그래서 어려울수록 짜증부리고 인상 쓸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끼리 더 웃어야 합니다.
기쁨 충만으로 항상 웃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만족된 삶을 살면,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네덜란드의 브람 박사가 사람들이 슬픔과 우울증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조사 결과, 그분은 교회생활이 우울증을 없애는데 가장 큰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얻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우리 성도님들이 불신자들보다, 천 배 만 배나 더 얼굴이 훤~합니다.
옆에 분과 인사합시다. / “훤~ 하십니다.” - 제가 봐도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훤~하십니다.
교회 나오면 기쁨으로 찬송을 부릅니다. 기도로 소원 아뢰고, 말씀 통해 힘을 얻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우울증을 없애는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은혜와 축복의 자리에 오신 것을 축하하면서, 항상 기쁨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넷째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성탄은 평화의 축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성탄절의 말씀인, 오늘 본문 13절, 14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아멘!
이사야서 9장 6절 말씀에서는, 우리 예수님께서는 평강의 왕으로 오심을 예언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평강의 왕 예수님께서 평강을 주십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에서도 보면, 예수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함께 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아멘!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은 불안과 두려움, 공포에서 벗어나 참 평화와 안식을 얻게 됩니다.
인류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지구를 다 멸망시키고도 남을 '원자폭탄' 입니다.
미국 국회에서 최초의 원자폭탄 제조를 감독한 오펜하이머 박사를 초빙해 질문했습니다.
"박사님, 박사님은 원자폭탄을 만드셨는데, 이 원자폭탄을 막을 수 있는 무기는 없습니까?"
그때 오펜 하이머 박사님은 크게 웃으면서, 이렇게 분명한 어조로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 원자폭탄을 막을 무기도 있지요. 그것은 바로 '주님 주시는 평화' 라는 무기입니다."
이 세상은 물론 가정, 직장, 어느 곳에서도, 예수님이 주시는 참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여름철에 강한 태풍이 몰아치면, 온 천지가 뒤집히고 대변동이 일어납니다.
바다 표면에 사는 물고기들은 안 죽으려고 발버둥 치며 이리 저리 숨고 야단이 납니다.
그러나 바다 속 깊은 곳에 사는 고기들은 끄떡도 하지 않습니다. 평안한 안식을 누립니다.
우리의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얕게 믿으면 걱정과 근심, 교만, 불순종에 빠집니다.
사랑도 얕게 하면 의심했다 사랑했다, 미워했다 원망했다 불평했다 온갖 변덕 다 부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믿되, 깊게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깊은 믿음, 요동하지,
않는 반석 같은 믿음을 가지면,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참 평화를 주십니다.
다섯째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의 성탄은 부요케 되는 축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고린도후서 8장 9절입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멘! -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부자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의 부자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영혼도,
육신도, 마음도, 물질도, 모든 면에서 부자가 되도록 만드시기 위함이라는 말씀입니다.
육신의 부모도 자기 자녀가 잘 되기를 원십니다. 그래서 돈 들여 교육시키고, 후원합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자녀 된 우리에게 풍족하게, 넉넉하게, 크게, 축복해 주십니다.
시편 112편 1절 ∼ 3절 말씀에, 놀라운 축복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아멘! 아멘입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이처럼 자녀 삼으신 우리가 부자로 잘 살도록 축복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부요하게 하시는 하나님, 풍족하게 하시는,
하나님, 축복을 넘치도록 풍성하게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아멘!
야고보서 2장 5절에서도 이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고, 가난한 사람들을 택해서 믿음에 부요하게,
만드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처럼 우린 물질도, 믿음도 부요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이 복된 예배의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 다 부자 되십시오.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이 되고, 이삭처럼 100배의 복을 받으며, 야곱처럼 거부가 될지어다.
미국의 한 빈민촌에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힘들게 살아가는,
'조지 이스트만' 이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스트만의 어머니는 아들이 잠들기 전에, 하루도 빠짐없이 축복기도하였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지금은 비록 가난하지만, 우리 아들 이스트만이 오직 믿음으로 자라서,
큰 부자가 되고,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 그렇게 기도하고,
어머니가 잠이 든 후면, 이스트만은 다시 깊은 밤에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 어머니의 축복기도가 헛되지 않도록, 나를 축복해 주시옵소서!
돈을 많이 버는 사업가가 되어 하나님 앞에 헌금도 많이 드리고, 좋은 일도 많이 하며,
살아가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 이렇게 아들이 잠들기 전에는 어머니가 축복기도하고,
어머니가 잠이 들면 아들의 응답기도가 이어졌습니다. 이스트만은 사진관에 취직을 합니다.
그 곳에서 열심히 기술을 배우고, 얼마 후 작은 가게를 열어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개발한 간편한 휴대용 카메라와 필름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대 히트를 치면서 미국 내는 물론,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기도한 대로 돈을 많이 버는 세계적인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이 누구냐 하면,
바로 이스트만 코닥(Eastman Kodak)이라는 사람으로, 코닥이라는 그룹의 회장입니다.
어머니와 아들의 눈물의 축복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져, 세계적인 기업의 회장이 되었고,
자기 재산의 절반을 복음사역을 위해 헌금으로 드렸고, 좋은 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눈물로 드린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축복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눈물로 축복하며 기도하는 사람, 가슴 뜨겁게 찬송하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부요하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탄절은 우리에게 너무나 복 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왔다가 가는 절기가 아닙니다. 성탄절은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을 받게 해준 날입니다.
그것도 우리에게 주시는 5중 축복입니다. 죄악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원의 축복'
나와 항상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 / 날마다 행복하게 하는 '기쁨 충만의 축복'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넘치게 하는 '평화의 축복' / '부자가 되게 하시는 부요의 축복'.
이 5중 축복을 저와 여러분, 다 받아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