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 나오는 감사 [만민중앙교회 / 이재록 목사 / 서울신문 / 길칼럼]

[감경호]

대부분의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보살핌을 받거나 필요한 것을 공급받는 것에 대해 감사하기보다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이 자녀를 낳아 양육하다보면 ‘부모님이 이처럼 나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셨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감사해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 역시 죄인이었던 인류에게 영생과 천국을 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 비로소 마음 중심에서 감사가 우러나와 하나님을 사랑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