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포구로!, 소래로!’
‘추억과 낭만이 있는 해양문화체험의 장!’
‘싱싱한 해산물?포구의 낭만이 넘치는 소래에서 만나요’
‘소래포구 특색 살린 5개 부문 75개 문화?체험행사 진행’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인천소래포구축제가 ‘오는 16(금)일부터 4일간 소래포구 수변광장 및 소래습지 생태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구에서는 축제 메인무대인 소래?논현택지개발 지역인 한화지구내 수변부지 5천여평의 축제전용광장을 최근 보도블럭으로 포장을 완료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바다로!, 포구로!, 소래로!’주제와 ‘싱싱한 해산물?포구의 낭만이 넘치는 소래에서 만나요’부제로 수도권 천혜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의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 및 각종 체험행사가 5개 부문 75개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의 메인무대에서는 ▲1일차인 16일은 ‘소래의 비밀’을 테마로 소래포구축제 개막을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 위한 주제공연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미2사단 군악대 공연, 전통 무형문화재 공연인 남사당놀이가 열리며 ▲2일차인 17일은 ‘화합과 어울림’을 테마로 전국의 중요 무형문화재 공연팀이 참가하는 전국 바닷가 노래 큰 잔치, 축제 주제를 소재로 공연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주민센터별 동아리경연대회가 ▲3일차인 18일은 ‘자유와 열정’ 테마로 남사당 줄타기 놀이와 청소년들의 끼와 솜씨의 장이 될 청소년 어울마당, 소래포구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소래포구아줌마선발대회 등이 펼쳐지며 ▲4일차일 19일은 ‘Remember-10주년을 기약하며’를 테마로 소래포구 노래자자랑과 소원지 태우기 및 불꽃놀이 등이 열린다
또한, 이번 축제는 서해안 풍어제, 은율탈춤, 주댓소리 공연, 갯가노래 공연 등이 특설무대에서 축제기간 내내 상시 공연되며, 회빨리 뜨기, 장어 이어달리기, 망둥어 낚시, 갯벌 썰매타기 등 포구와 관련된 체험행사가 행사기간 내내 열려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아울러 보조무대에서는 7080콘서트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게 되며 축제기간 동안 소래포구에서는 젓갈과 해산물을 시중가격에 10%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에서는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에 걸맞게 행사장을 찾을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금년에는 대폭 확대하여 준비하고 있다.
8개소 임시주차장을 마련하여 2천여대를 주차 가능하도록 하고, 6개소의 안내소, 화재를 대비한 소방본부, 응급환자를 대비한 의료본부, 6개소의 신종 플루 안내소와 본부 등에 대해 준비를 마쳤으며, 최근 소래포구 인근 화장실 5개소를 정비 및 신축하고 임시화장실 7개소를 설치하여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금년 축제는 내실 있고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며, “또한, 축제에 참여하는 구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축제기간동안에는 총 6대의 셔틀버스가 인천세계도시축전-남동구청-소래습지생태공원-축제행사장을 운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문화홍보실(☎032-453-2141~4), 소래포구 축제 홈페이지(http://www.soraefesival.net/)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