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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교재로 보인다.
480페이지가 넘는 어머어마한 분량이다.
심리학의 핵심을 볼수도 있을 거 같아 어렵지만 정리한다.
질문 1. 어떤 종류의 책인가?
- 실용서적이고 심리학 지식을 주는 책이다.
질문 2. 실생활에 유용성은 있는가?
- 매우 많다. 활용분야가 너무나 다양하다.
질문 3. 현실에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 다 읽고 정리할 예정!!
- 강의에 이용(지각의 상향식 처리, 하향식 처리)
-
panic bird...
- 현대에서 심리학은 그 분야가 다양하고 적용분야 또한 광범위할 뿐만아니라 다른 학문과의 학제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심리학을 간단히 몇줄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다.
- 심리학에서 논의하고 있는 주제측면에서도 답하기 어려운 논제들을 다루고 있다. "사람이란 무엇인가? 인간행동의 원인은 무엇인가?"
-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심리학은 "인간의 정신과정과 행동에 대해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 크게 15장으로 나뉜다.
1장. 심리학의 본질과 이해
2장. 행동의 생물학적 기초
3장. 감각과 지각
4장. 학습
5장. 기억
6장. 인지와 사고
7장. 발달의 이해
8장. 동기와 정서
9장. 성격과 개인차
10장. 스트레스와 적응
11장. 이상행동과 치료
12장. 인간의 성심리
13장. 사이버 심리학
14장. 사회심리학
15장. 응용심리학의 분야(소비자, 광고, 정치, 범죄심리학)
제 1장. 심리학의 본질과 이해
1. 심리학이란 무엇인가?
- 인간과 동물의 행동이나 정신과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의 답을 찾는 과학 중 하나가 심리학이다.
- 1920년대 초 심리학자들은 갈등이나 분노와 같은 정신적 경험에 대한 연구보다는 "음주나 공격적 행동"같은 관찰가능한 명백한 행동에 대해 연구를 시작. 행동주의 출현이다.
1) 과학으로서의 심리학
- 심리학은 과학적 방법에 의존하는 학문이다. 심리학에서 과학적 방법은 일반적으로 "행동"에 초점을 두었다. "행동"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유기체의 행위다. 심리학자들은 개인이 어떻게 기능하는지, 개인이 행동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주어진 환경과 사회적 맥락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관찰..
- 말하기, 달리기, 시험보기와 같은 행동은 직접 관찰할 수 있지만 개인의 정신과정은 관찰할 수없는 것이다. "정신과정"은 비록 직접 관찰할 수 없지만 심리학 연구의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2) 심리학의 역사
- 플라톤, 아리스토 텔레스, 신학자 어거스틴, 베이컨, 데카르트, 존 로크, 임마누엘 칸트,
- 심리학을 과학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19세기 물리학자 헬름홀츠, 프랑스 생리학자 풀루랑스, 외과의사이며 인류학자인 브로카, 물리학자 철학자인 페히너, 영국의 자연주의자 다윈, 커텔....
현대심리학의 태동
- 심리학의 출발은 독일의 생리학자 "빌헬름 분트"......
2. 초기 심리학
1) 구성주의 심리학
- 최초의 심리학파인 구성주의는 19세기 분트로부터 출발함. 구성주의자들은 물질을 분석하여 세포, 분자, 원자로 분류하는 화학자나 물리학자의 연구방법에 영향을 받음.
- 구성주의자들은 마음을 구성요소로 분석하고 그 구성요소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를 밝히려고 애씀.
- 분트의 제자 "티취너"는 분석적 내성법(analystic introspection)을 이용 구성주의를 소개, 발전시킴.
- 분석적 내성법
- 피험자에게 소리와 같은 자극을 제시한 후 소리로 인해 생겨나는 심상, 느낌, 감각을 보고하도록 함.
2) 기능주의 심리학
- 구성주의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에서 출발
- "윌리엄 제임스"로 대표됨
- 제임스는 실험실 밖에서 인간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연구하라고 촉구함.
- 심리학을 실제생활에 적용하는 응용심리학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음.
- 존 듀이, 뮌스티버그에 의해 발전
3) 행동주의 심리학
- 행동주의 심리학의 창시자는 "왓슨"이다.
-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은 모든 행동을 조건 형성의 결과로 보고 인간이해의 기본공식을 자극과 반응의 관계로 규정함.
-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은 유전적 배경에 상관없이 삶에서 인간스스로 발전시킬 수있다고 가정함으로써 유전보다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
4) 형태주의 심리학
- "막스 베르트하이머"는 인간이란 어떤 대상을 개별적 부분의 조합이 아닌 전체로 인식하는 존재라는 믿음을 뒷받침하기 위해 게슈탈트(gestalt)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형태주의 심리학에서는 "전체는 부분의 합이 아니다"라고 단언하였다.
- 코프카와 쾰러에 의해 대중화되었고, 형태주의 심리학은 학습, 기억, 문제해결 등의 지적활동에서 지각 중심적 해석을 강조하였으며 인지심리학 발달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5) 정신분석
-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의 창시자이다.
- 전환성 히스테리의 징후를 겪는 환자들의 치료에 기초하여 프로이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애란 "성적 흥미에 대한 사회적 금기에 의하여 야기되는 성에 대한 무의식들의 충돌의 결과"라고 하였다. 이런 충돌들로 인해 때때로 환자들에게는 금기행동과 관련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구실을 제공하는 신체적 징후들이 나타난다고 주장하였다.
정신 결정론
- 프로이트는 사람의 행동이 정상이든 비정상이든 간에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심리적 동기들에 의해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 그의 책 "일상생활에서의 정신병리학"에서 그는 의도하지 않았던 행동들이 정신결정론에 의해 얼마나 명백히 설명될 수있는지를 기술하였다. 그는 인간은 주로 성과 같은 무의식에 의해 동기화된다고 함으로써 대중에게 충격을 주었다.
3. 현대심리학의 관점
- 크게 5가지 관점으로 연구주제에 접근
1) 행동주의적 관점
- 행동주의적 관점은 인간의 심리상태는 행동으로 관찰될 수 있으므로 그것을 객관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인간의 모든 것을 설명하려고 한다.
- 왓슨과 스키너가 대표적이다.
- 스키너는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정신과정보다는 관찰가능한 행동을 연구하는 심리학을 제안함.
2) 정신분석적 관점
- 프로이트가 대표적이다.
- 정신분석적 접근에서는 인간의 정신고정과 행동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알 수 있는 의식보다는 깨닫지 못하는 무의식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
- 프로이트는 사고, 공포, 갈등 등의 본질은 파악할 수 없지만 무의식적 과정은 존재하는 것으로 인간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만족되지 않은 욕구들은 무의식속에 잠재되어 있다가 행동에 영향을 주고, 꿈, 실언, 신경증의 징후로 표현된다고 주장.
- 융과 아들러로 계승되었다.
- 현대에 와서 정신분석적 접근의 주제인 무의식에 대한 연구는 과학적, 객관적 측면에서 비판받고 있다.
3) 인본주의적 관점
- 인본주의적 접근은 1950년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와 "로저스"가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으며 무의식적인 동기와 환경적 자극에 의해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라는 생각을 발전시키면서 생겨남.
- 인간의 자연적인 본성인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를 강조하였는데, 이는 모든 사람의 잠재력실현에 대해 적용되는 용어다.
4) 인지적 관점
- 인지적 관점은 "형태주의 심리학"과 "행동주의 심리학"의 결합이다.
- 인지심리학은 형태주의 심리학처럼 유기체의 지각과 정보처리, 경험의 해석 등 활동적인 정신의 작용을 강조한다.
- 현재 인지적 관점은 심리학에서 가장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대표적인 학자는 죠지 켈리이다.
5) 생리심리학적 관점
- 생물학적 견지에서 인간을 이해하고 설명하려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뇌의 연구, 호르몬 연구, 심리학적 기능을 바탕으로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방법이다.
사례
"강의시간에 항상 웃고 농담을 잘하며, 학생들의 장점에 대해 칭찬을 잘하는 유쾌한 교수가 있다"
1. 행동주의 심리학자는 그의 행동으로 인해 학생들이 수업을 열심히 듣고 흥미로워하는 등의 긍정적 강화가 주어지기 때문이라고 가정
2. 정신분석학자는 그가 강의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한 무의식적 공격성을 강의준비를 열심히 하는 등의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발산하고 있다고 가정
3. 인본주의 심리학자는 그가 친구, 배우자, 부모, 교수로서 잠재력 발휘 단계에 도달하여 자아를 실현하였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4. 인지심리학자는 그가 자신과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낙천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가정
5. 생리심리학자는 그가 긍정적인 기분과 관련하여 뇌의 화학적 작용 수준이 보통이상이기 때문이라고 가정.
4. 심리학의 분야
1) 순수 심리학의 분야
가. 학습 심리학 - 인간의 기억과 학습의 문제를 다룸
나. 발달 심리학 - 인간의 태생에서 죽음까지 발달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 환경적 요인과 적응요인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
다. 사회 심리학 - 인간의 사회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편견, 동조, 갈등, 공격성, 이타행동, 이미지 형성 등에 기여하는 제반 요인을 규명
라. 성격 심리학
마. 실험, 생리 심리학
바. 동물 심리학
사. 인지 심리학 - 인간이 자극을 지각하고 처리하며 그에 대한 저장과 반응을 보이는 과정을 연구
2) 응용 심리학의 분야
가. 임상 심리학
- 이상성격, 정서 및 부적응 행동문제에 대한 원인과 치료방법 연구
나. 상담 심리학
- 결혼, 자녀문제, 직업선택과 같은 개인의 일시적이거나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행동이나 부적응 문제를 다룬다.
다. 산업, 조직심리학
- 기업에서 인사선발, 작업환경 개선, 적성검사 등에서 인사관리, 구성원의 갈등해소, 사회교육, 시장조사, 홍보 그리고 광고까지..
라. 교육 심리학
- 인간의 학습과정을 연구
마. 학교 심리학
- 학령기, 청소년기의 학습문제, 정서문제, 행동문제에 관한 심리학.
바. 환경 심리학
제 2장. 행동의 생물학적 기초
- 인간이 생각하고 느끼고 움직이고 휴식을 취하는 모든 행동에는 신경계와 내분비계가 관여한다. 즉 인간의 행동은 신경계의 활동에 의하여 결정되기도 하고 반대로 인간의 행동과 정신과정이 신경계와 내분비계의 활동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뇌의 구조와 기능
1) 후뇌
- 망상체(reticular formation)라고 하며 각성상태나 주의 집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 소뇌는 신체의 균형과 운동을 조절한다. 소뇌가 손상되면 근육을 움직이는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행동이 매끄럽지 못하고 느리고 어색한 행동을 한다.
2) 중뇌
- 운동반응의 하위중추, 시각과 청각을 중계하는 부위
3) 전뇌
- 시상, 시상하부, 변연계, 기저핵, 대뇌피질로 구성.
- 시상은 눈과 귀, 피부나 운동중추에서 보내온 정보를 수용하여 그것을 통합하고 처리하며, 다양한 시냅스를 통해 피질영역으로 중계하는 기능
- 시상하부는 기본적인 생물학적 욕구와 동기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 자율신경계를 지배하고 뇌하수체를 자극하여 내분비계의 호르몬 분비활동을 조절하는 기능
- 변연계는 해마, 편도체, 중격, 대상회 등이 속하는데 구피질이라고 부른다.
- 변연계는 주로 정서의 조절과 기억, 동기에 관여한다. 대뇌피질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정서와 동기 그리고 사고체계가 긴밀하게 상호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그 중 편도체는 동물의 공격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편도체가 손상되면 매우 사나운 동물이 온순해지기도 하지만 종양이 생기는 경우 매우 사나워지기도 한다.
- 해마는 학습과 기억에 매우 중요한 구조물이다.
나머지는 책 참조
제 3장. 감각과 지각
- 사고하는 동물로서 인간은 머리속에 표상의 형태로 지식을 축적한다. 이처럼 지식을 머릿속에 표상하기 위해서는 환경에서 물리적 에너지를 탐지하여 이것을 신경신호로 변환시키는 감각(sensation)과정과 감각을 선택하고 조직화해서 해석하는 지각(perception)과정의 두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감각과 지각과정은 자동적으로 연합되어 나타나서 하나의 연속적인 과정을 이룬다.
과정(감각--> 지각)
환경이라는 물리적 에너지 --> 전기신호로 변환 --> 신경신호 --> 지각이라는 정신에너지
- 심리학에서 감각과 지각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것에 따라 인간의 반응, 행동이 결정되므로
1. 감각과 지각연구의 필요성
- 감각과 지각에 대한 연구는 독일의 형태주의(gestalt) 심리학자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대표적인 학자로는 베르트하이머, 쾰러, 코프카 등이 있다.
- 이들이 감각과 지각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우리가 감각과 지각과정을 통해 세상을 파악하며 그 결과 우리의 감정, 인지, 행동 등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즉 감각과 지각과정에 따라 세상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 결정된다.
2. 감각 : 정신물리학(psychophysics)
- 눈, 귀, 코, 혀, 피부를 통해 들어오는 자극은 물리적 에너지에 불과하다. 우리가 이 감각을 느끼기 위해서는 물리적 에너지가 정신적 에너지로 바뀌어야 한다.
- 이러한 물리적 에너지가 정신적 에너지로 변환되고 심리적 반응을 일으킨다.
- 정신물리학(psychophysics)은 정신적, 심리적 작용을 수량화하려는 목적을 가지는 학문으로 감각과 지각에 대한 초기 연구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정신물리학자들은 자극의 탐지, 변별 그리고 자극과 반응사이의 관계를 척도화하고자 한다.
탐지와 절대역(역치)
- "무엇인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탐지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이상의 자극이 필요하다. 우리는 절대역(역치)이상의 자극이 주어질때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역치이하의 자극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 심리학자들은 총 시행의 50%를 탐지할 수 있는 자극강도를 절대역으로 삼는다.
변별과 차이점
- 탐지는 자극이 존재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인 반면 변별(discrimination)은 두 자극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최소의 자극수준을 "차이역" differential thereshold"이라 한다.
- 변별과 차이역에 대한 개념은 광고 및 소비자 심리학 분야에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이 가격의 변화를 변별하지 않는 선에서 가격인상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베버의 법칙(Weber's law)
- 무게의 경우, 두 물체간 차이가 있음을 감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 차이가 나야할까? 30킬로그램과 30.1킬로그램의 차이를 어떻게 감지할까?
- 베버는 두 자극의 차이가 있음을 지각하기 위해서는 자극의 강도와 상관없이 두 자극이 일정비율이상의 차이가 나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를 베버의 법칙이라 한다.
- 빛은 8%강도 이상, 소리는 0.3% 빈도 이상 차이가 나야한다.
- 농심은 신라면의 가격을 인상할때 베버의 법칙을 이용할 것이다. 즉 제품의 크기와 가격을 차이역이하로(변별 불가능한 정도) 변화시킨다. 지속적으로 신라면을 구입한 소비자는 그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다. 하지만 10년만에 처음 신라면을 다시 구입한 소비자는 엄청난 변화를 감지할 수있다.
감각 순응(sensory adaptation)
- 냄새나는 방, 뜨거운 목욕탕, 신혼초 코고는 남편 등의 예
- 감각 순응으로 인해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진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이점을 준다. 생존을 위해서 우리는 환경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필요가 있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는 능력이다. 이를 감각순응이 돕는다.
3. 지각
- 감각과정을 통해 외부의 물리적 에너지는 신경부호로 부호화된다. 이러한 신경신호는 이를 선택하고 조직화하고 해석하는 지각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의미를 지니게 된다.
- 지각은 물리적 속성에 근거하여 이루어지기도 하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 기대, 소망 등을 토대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 전자를 지각의 상향식 처리(bottom-up processing), 후자는 지각의 하향식 처리(top-down processing)이라 한다..
- 지각의 하향식 처리는 기억속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통해 대상을 지각한다. 사물의 물리적 속성만으로 대상에 대한 파악이 어려울때 하향식 처리가 이루어지는데, 이과정에는 개인의 과거경험, 기대, 소망, 기억, 문화적 배경 등이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들어 밤에 먼곳에서 번쩍이는 불빛을 보았을때 개인의 과거 경험, 기대, 소망 등에 따라 자동차 불빛, 도깨비불, 횃불, 반딧불로 지각하게 된다.
1) 형태지각
선택적 주의(selective attention)
- 우리 주변에서는 매순간 많은 자극이 주어진다. 우리는 선별적으로 몇 가지 자극에만 주의를 기울인다. 이를 선택적 주의라고 한다.
- 선택적 주의는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들 중에서 한 순간에 의식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경과 배경(figure and ground)
- 우리의 시야에 들어오는 많은 자극 중 일부의 자극만이 주의를 받게 되고 나머지 수 많은 자극은 주의를 받지 못한다. 이때 주의를 받는 대상을 전경(figure)이라하고, 그렇지 않은 대상을 배경(ground)라고 한다.
- 따라서 집에서 직장까지 가는 동안 기억에 남는 사람은 전경이 되고 나머지 기억이 나지 않는 많은 사람은 배경이 된다.
집단화(grouping)
- 수많은 자극 중 전경과 배경을 분리하고 나면 우리는 전경을 의미있는 하나의 형태로 조직화한다. 이와같이 자극이 하나의 형태로 통합되는 과정을 집단화(grouping)이라 한다.
- 집단화에 관한 연구는 형태주의 심리학자들에 의해 주도되었는데, 이들은 집단화과정에 어떤 원리가 있을 것이라고 여기고 그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몇가지 원리
1) 근접성(proximity)
- 서로 가까이 있을수록 하나의 형태로 묶어 지각함
2) 유사성(similarity)
- 모양이 동일한 자극들은 묶어서 지각한다.
3) 연속성(continuation)
- 불연속적인 것보다는 연속적인 자극의 형태로 지각함.
4) 폐쇄성(closure)
- 자극 대상에 틈이 있으면 그것을 채워 완전한 대상으로 지각함.
5) 연결성(connectedness)
- 동일한 것이 연결되어 있으면 모두 하나의 단위로 지각함.
맥락효과(context effect)
- 동일한 자극이라도 어떤 맥락에서 지각되느냐에 따라 대상의 의미가 달라짐.
- 12, 13, 14와 A, B, C 여기에서 13은 맥락에 따라 B로 지각될 수 있음.
2) 깊이 지각
- 우리는 눈을 통해 앞에 놓은 대상을 지각한다. 눈에 비친 상은 평면적인데 어떻게 입체적 속성을 얻을 수 있을까?
- 깊이지각에 이용되는 단서들은 단안단서와 양안단서로 나뉜다.
3) 운동 지각
- 운동이란 공간의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시간마다 위치가 변하는 사건을 말한다. 따라서 운동이 지각되려면 공간이동과 시간경과라는 두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4) 지각항등성(perceptual constancy)
- 우리는 코끼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여전히 큰 동물로 지각한다. 대상에 대한 안정된 지각을 지각항등성이라고 한다.
가. 모양 항등성
나. 크기 항등성
다. 밝기 항등성
5) 지각적 착시
- 착시는 실제와 다르게 대상을 지각하는 현상이다. 착시는 항등성과는 반대로 감각 상은 같지만 다른 지각을 얻게 되는 현상이다. 착시의 예로는 뮐러-라이어 착시와 폰조 착시 등이 있다.
6) 자극의 해석
- 동일한 자극에 대해서 해석도 지각자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이는 지각자의 욕구, 정서, 기타 심리적 요인과 과거 경험 등이 자극에 대한 해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각순응
- 실험적으로 거꾸로 보이는 안경을 착용하더라도 8일 정도지나면 적응이 되어 편안한 생활을 할 수있게 된다.
- 스페리의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지각순응 현상은 고양이, 원숭이, 사람에게는 나타나지만 물고기, 개구리, 도마뱀 등은 엉뚱한 방향으로 이동하여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다.
지각적 갖춤새(perceptual set)
- 우리의 과거경험, 기대 등은 지각적 갖춤새를 형성하여 지각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먼저 제시된 그림이 지각자에게 지각적 갖춤새를 형성하도록 유도하고 이렇게 형성된 지각적 갖춤새가 모호한 자극에 대한 지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제 4장. 학습
- 진화를 통해 인간이 습득한 능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학습하는 능력이다.
1, 학습이란 무엇인가?
- 심리학에서 학습은 "경험을 통하여 얻어지는 행동과 지식에서의 비교적 영속적인 변화"라고 정의할 수있다.
- 학습은 "고전적 조건화, 조작적 조건화, 인지학습의 세가지로 나뉜다.
2. 고전적 조건화(classical conditioning)
- 고전적 조건화는 반응 조건화(respondent conditioning), 파블로프 조건화(pavlovian conditioning) 등 다른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조건반응의 형성
고차적 조건화
소거(extinction)와 자발적 회복(spontaneous recovery)
자극 일반화(stimulus generalization)와 변별(discrimination)
3. 조작적 조건화
- 스키너와 손다이크의 연구
- 손다이크 효과의 법칙(law of effect)
- puzzle box안에 있던 고양이가 페달을 밟고 나오는 시간이 갈수록 짧아진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는 행동은 강해지고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는 행동은 약해지는 현상을 말함.
- 도구적 조건화(instrumental conditioning)이라고 하는데 이는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데 도구적 역할을 했기 때문.
1) 조작적 조건화의 원리
- 스키너는 손다이크의 도구적 조건화라는 용어대신 조작적 조건화(operant conditioning)라는 용어를 사용.
정적 강화(postive reinforcement)와 부적 강화(negative reinforcement)
- 정적강화란 어떤 특정한 행동이 나오고 그 뒤에 즉각적으로 주어지는 자극의 제시에 의해 이후 행동의 빈도가 증가하는 과정을 말한다. 여기서 행동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 자극은 강화인(reinforcer)이라고 한다.
강화스케줄
- 특정행동을 학습시키고자 할때 그 행동이 나올때마다 강화인을 제공해준다면 이를 계속적 강화라고 한다.
- 대개는 간헐적 강화가 중요한데, 간헐적 강화는 비율스케줄과 간격케줄로 나눌 수 있다. 비율스케줄은 고정비율과 변동비율로 나누어지고, 간격스케줄도 고정간격과 변동간격으로 나눌 수 있다.
소거
처벌
- 처벌은 행동의 빈도를 감소시키는 또 하나의 방법.
효과적인 처벌의 사용법
1) 처벌은 반응이 일어난 후 즉각적으로 주어질때 가장 효과가 좋다.
2) 반응이 나올때마다 매범 처벌이 주어지는 것이 효과적이다.
3) 처벌의 강도는 처음부터 아주 강한 것이 좋다.
4) 처벌받는 행동에 대해 대안적 행동이 있을때 처벌의 효과가커진다. 즉 문제행동을 처벌하면서 동시에 행동을 강화해 줄때 처벌의 효과는 더욱 커진다.
2) 조형(shaping)
- 현재 유기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닌 새로운 행동을 형성시키려고 할때 조형이라는 방법을 사용.
3) 자극통제(stimulus control)
4) 조작적 조건화의 응용
- 정신병원에서 토큰 이코노미(token economy)는 조작적 조건화를 이용한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4. 인지학습
1) 통찰학습(insight learning)
- 형태주의 심리학자들은 학습을 "인지현상"으로 보고 유기체는 문제를 숙고함으로써 해결에 이르게 된다고 하였다. 학습자는 문제해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생각해보면서 이들을 먼저 어떤 식으로 놓아보고(인지적으로), 또 다른 식으로 놓아 보다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여러가지 방식으로 계속한다. 그러다가 해결이 갑자기 일어나서 유기체는 문제해결에 대한 통찰을 얻게 된다.
- 이러한 경험을 아하 경험(aha experience)라고 한다.
2) 잠재학습(latent learning)
- 학습에 대한 인지적 관점은 학습에서 인지적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할 뿐 아니라 학습을 외현적 행동의 변화라는 측면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지식의 습득이라는 측면으로 보고 있다.
- 즉 학습과 수행은 분리하여 생각할 수 있다. 학습과 수행을 분리하여 설명한 심리학자는 톨먼이다. 이러한 형태의 학습을 잠재학습이라 불렀다.
- 톨먼의 쥐실험
- 세집단의 쥐에게 10일간 하루에 한번씩 미로를 통과하여 목표지점에 도달하게 함.
- A집단의 쥐에게 음식을 주어 강화를 시킴. 강화를 받은 A집단의 쥐는 목표지점에 빨리 도달
- 11째 되는 날 강화를 받지 못했던 B집단의 쥐에게 음식을 줌. 강화를 받은 B집단의 쥐는 A집단의 쥐만큼 빨리 목표지점에 도달함.
- 이것이 바로 잠재학습의 성격을 정확하게 말해주는 것임.
3) 관찰학습(observational learning)
- 1960년대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잠재학습에 대한 연구는 관찰학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관찰학습이란 학습자가 직접 행동하지 않아도 타인들이 행동하는 것을 관찰함으로써 행동을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이 관찰학습은 반두라의 사회적 학습이론(social-learning theory)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네가지 요소
첫째, 모델의 행동에 주의를 집중
둘째, 모델의 행동을 기억
셋째, 모델의 행동을 재현할 수 있는 능력
넷째, 행동을 수행하려는 동기
- 예를들면 세집단 아동들에게 보보인형을 주먹으로 치고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보여줌. 다음으로 한집단은 모델의 공격적 행동이 과자나 음료수 등으로 강화되는 영상, 한집단은 모델의 공격적인 행동의 결과로 다른 사람에게 야단 맞는 영상, 나머지 한집단은 아무런 결과를 받지 않은 영상을 보여줌.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관찰해보니 첫번째 강화를 받은 아이가 더욱더 공격적인 성향을 보임.
5장. 기억
1. 기억이란 무엇인가?
가. 감각기억(sensory memory)
- 외부의 정보가 눈이나 귀 등과 같은 감각기관을 통하여 잠깐 동안 머무는 단계의 기억
- 자극이 중단된 후에 감각적인 자료들이 순간적으로 남아 잇는 것으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중의 하나이다.
나. 단기기억(short-term memory)
- 감각기억보다 오래 머무는 현재 의식하고 있는 정보
- 제한된 용량으로 단기기억에 정보를 저장하려면 이미 저장되어 있는 항목들을 버려야...
- 작동기억(working memory)라고 하기도 한다.
다. 장기기억(long-term memory)
- 용량이 무한대..
- 단기기억에서 정보가 사라지기 전에 그것을 능동적으로 시연하면 이론적으로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장기기억으로 전이된다.
1) 기억의 단계
- 기억은 습득, 보유, 인출의 세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기억의 실패는 3단계에서 모두 일어나는데, 습득실패, 보유실패, 인출실패가 모두 존재함.
2) 기억모델
- 기억의 지속시간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하여 심리학자들은 세가지 유형의 기억 모델을 제시하였다.
2. 감각 기억
- 시각적 감각정보에 대한 감각기억은 영상기억이라고 한다.
- 잔향기억은 청각정보에 대한 감각기억이다.
- 잔향기억은 영상기억보다 정보가 더 오래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청각적 감각기억인 잔향기억은 대부분 어떤 소리가 중단되고 나서 4-5초 지난후에 완전히 사라진다.
- 이것은 방금 들은 문장의 전체적인 뜻을 이해하고 파악사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3. 단기기억
- 단기기억의 기능
첫째, 현재 지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줌
둘째, 정보를 조합하여 세상에 대해 통합할 수 있게 해줌.
셋째, 순간적인 메모지 역할을 해서 우리가 생각하거나 문제를 풀고 있는 중간에 정보를 계속 가지고 있도록 해줌.
넷째, 계획이나 현재의 의도를 계속 유지하게 해줌.
1) 감각정보의 단기기억 유입
선택적 주의
- 선택적 주의는 정보가 단기기억으로 들어가는 필터역할을 해줌.
부호화
- 일단 정보에 집중이 이루어지면 그 정보는 단기기억에 저장되기 위해 부호화회어야 한다. 부호화란 기억체계가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자료를 전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2) 보유와 시연
- 사물을 기억하려면 감각적 상이 사라지기 전에 이를 다시 되새길 수 있어야 한다.
3) 단기기억의 한정된 용량
4) 단기기억의 인출
5) 단기기억의 망각
- 단기기억에서 망각이 일어나는 이유는 두가지이다. 한가지는 대치이고, 한가지는 쇠퇴이다.
4. 장기기억
1) 기억의 전이
- 정보가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단기기억에 있는 정보가 장기기억으로 전이되어야 한다. 전이과정은 여러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단기기억에 있는 정보가 얼마나 오랫동안 시연되는가다. 시연을 더 오래할수록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2) 의미적 기억구조와 도식
3) 추론과 기억의 왜곡
4) 장기기억의 인출
5) 장기기억의 망각
가. 인출실패 - 단서의 부재
나. 쇠퇴 - 시간의 효과
다. 간섭과 망각
라. 동기적 망각
마. 뇌손상에 의한 기억상실
6장. 인지와 사고
- 마음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 지각, 기억, 학습 등 여러가지 내용을 살펴보았다.
1. 사고란 무엇인가?
1) 사고란 무엇인가?
-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2) 사고에 관한 연구와 인지 심리학
- 정신적 과정과 구조에 대해 연구하는 심리학을 "인지심리학"이라 한다.
2. 개념형성
1) 개념
- 개념이란 대상의 집단과 종류, 사람, 조직, 사건, 상황, 그리고 공동특징이나 속성을 공유한 관계성들을 대표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정신적 범주다. 즉 사고의 기본적인 단위로서 개념은 우리의 세계를 정렬하며 속도와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 사고하고 의사소통하는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도구다.
- 개념은 우리가 사건들을 대해 적절하게 반응하도록 해주고 더욱 체계적인 방식으로 기억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개념은 오래 지속되는 기억을 형성하는 깊은 사고의 한 유형으로 정보를 범주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2) 형식적 개념과 자연적 개념
- 개념형성은 그에 대한 특정 논리를 갖는다.
3. 의사결정.
- 추론은 의사결정의 생생한 구성 요소다. 인생은 우리가 내리게 되는 결정에 의해 강력하게 영향을 받는다. 의사결정은 두가지 요인에 중점을 둔다. 하나는 그 결정의 활용성이며, 다른 하나는 가능성이다.
1) 가법적 전략(최적화)
- 예를들어 원룸을 구하려고 한다.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입각해서 각각의 점수를 매겨 높은 평가를 받은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가법적 전략이다.
고려 요인으로 위치의 편이성, 안전 및 방범, 월세, 건물의 외양, 주차편의성
2) 특정 요소에 의한 제거법(만족화)
- 대안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을 정한다. 그리고 중요한 요인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대안은 자동적으로 제거해간다. 마지막에 남는 대안을 선택하는 방법
- 대안의 수를 줄이기 위해 우선 요소에 의한 제거전략을 사용한 후 남은 대안중에서 최상의 선택을 하기 위해 가법적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제한적 최적화)
3) 휴리스틱과 의사결정
가용성 휴리스틱
- 의사결정은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얼마나 쉽게 상기되느냐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즉 기억속에 있는 정보를 얼마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 하나의 예가 마음속에 떠오를수록 그 사건이 그러할 것이라고 간주할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머리속에 떠오른 예는 최근의 것이기 때문에 떠올랐을 가능성이 많다. 즉 실제의 확률을 반영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많다.
대표성 휴리스틱
- 의사결정을 하거나 사람들을 판단할때 혹은 특정 사건의 확률을 예측할때 사용되는 또 다른 일반적인 휴리스틱이 바로 대표성 휴리스틱이다.
-> 휴리스틱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인지적 기법이지만 지각과정에서 오류를 유발할 수있다.
4) 틀짜기와 의사결정
- 의사결정에 대한 틀짜기의 실제적인 예들이 존재한다. 예를들면 똑같은 자동차지만 단지 1800만원을 주고 사는 것보다 2000만원을 10%할인해서 1800만원에 사는 것을 더 선호한다.
4. 문제해결
문제 해결의 3단계
단계 1. 문제를 정의한다.
- 문제의 명확한 표상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광범위한 진술은 너무 모호해서 문제해결의 장애요소가 된다.
단계 2.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 가능한 해결책을 만들때는 올바른 해결책을 찾으려하기보다는 가능한 한 많은 대안을 나열하려고 시도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모든 가능성을 탐색해보기도 전에 잠정적인 해결책을 불완전하게 평가하여 초기에 방안으로 제시하지도 않는 경향이 있다.
단계 3. 최선의 해결방안을 선정하고 평가한다.
- 최선의 해결책을 선택하는데 고려해야할 요인 3가지
1) 다른 해결책들의 상대적인 이점은 무엇인가?
2) 그 문제의 어떤 점이 해결하는데 가장 중요한가?
3) 제안된 해결책으로 인해 새로이 만들어지는 문제는 없는가?
문제 해결의 접근법
1) 시행착오
- 무제해결에 사용하는 일반적인 전략은 시행착오이다. 이는 하나의 가능한 해결책을 시도해보고 나서 해결되지 않으면 차례로 다른 해결책을 시도해보는 것을 말한다.
- 시행착오는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원시적인 접근방법인데도 매우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2) 알고리즘
3) 휴리스틱
가. 하위목표 구성하기
나. 역행 작업
다. 유추탐색
5. 효과적인 문제해결에 대한 장애물
1) 무관한 정보
- 사람들은 종종 문제에 포함된 모든 숫자정보들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가정하는 경향이 있다. 효과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문제해결에 앞서 어떤 정보가 관련있는지, 또 관련없는 정보는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2) 기능적 고착
- 어떤 항목을 그것의 가장 일반적인 쓰임새에 입각해서 지각하려는 경향을 기능적 고착이라고 한다. 기능적 고착은 친숙한 대상을 통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사용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게 만든다.
3) 정신적 태세
- 고정된 사고는 정신적 태세가 효율적인 문제해결을 간섭할 때도 작용한다. 이 정신적 태세는 사람들이 과거에 활용했던 문제해결 전략을 사용할것을 고집할 경우에도 존재한다. 태세의 완고성!!
4) 불필요한 제약
- 효과적인 문제해결은 존재하지 않는 어떠한 제약도 가정하지 않으며 문제를 지배하는 모든 제약사항을 구체화할 것을 요구한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려할때 불필요한 제약을 스스로 하게 된다.
제 7장. 발달의 이해
- 인간의 발달에 대한 관심은 인간의 지적능력이 진화, 발달해 온 역사에 비례해 계속 증가되어 왔다.
- 1970년대 이후로는 성인기와 노년기까지 연구가 확장되었다.
발달에 관한 이론
1) 학습이론적 관점
- 인간이 보이는 거의 모든 발달적 변화와 특징을 환경의 영향을 받아 후천적으로 획득한 것을 본다.
- 행동주의적 접근(왓슨, 스키너)과 사회학습이론적 접근(반두라)으로 구분한다.
2) 정신분석적 관점
- 프로이트와 에릭슨으로 대표되는 이 관점에서는 인간의 생존을 위한 기본적 욕구와 이를 충족시켜가는 과정에서 사회환경 요인과 긍정적 혹은 갈등적 관계의 경험 또 그 극복과정을 통해 형성되는 성격구조에 초점을 맞추어 발달을 설명함.
- 인간의 성격은 생후 약 5년간의 경험을 통해 발달하게 되며 인간행동의 이면에는 무의식적 동기가 작용하고 있음을 강조
3) 인지발달적 관점
- 행동주의적 관점과는 달리 인간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환경에 적응해가고 스스로 사고하면서 새로운 지식구조와 의미를 구성해가는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존재로 본다. 대표적인 학자는 피아제이다.
4) 생태학적 관점
- 최근에 등장한 이론으로 인간의 발달은 항상 변화하고 있는 개인과 환경간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보는 이론체계이다.
- 인간이 생활해 가는 환경은 미시, 중간, 외, 거시, 시체계 등 여러체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체계들은 개인이 살아가는 시간 환경의 맥락에서 상호 영향을 준다.
삐아제의 발달 연구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에 대한 연구
자아정체감
- 자아정체감은 자기자신의 독특성에 대한 안정된 느낌을 갖는 것으로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은 그 위기를 극복하고 이대 형성하는 것을 청소년기 동안 이루어야할 과업으로 본다.
중년기(40-65세)의 과제
- 이 시기 남자들은 경력면에서 가장 최고의 위치, 여성은 자녀가 성장하여 어머니로서의 책임감이 줄어들고 좀더 많은 시간을 직업이나 사회봉사활동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 이러한 중년기는 모든 사람에게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 에릭슨은 이 기간동안에 이루어야할 발달 과업으로 "생산성(generativity)의 확립"을 들고 있다.
- 생산성이란 타인과 나누어 갖고 타인과 자녀 그리고 미래의 세대에 대해 염려하고 그들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취미나 능력 및 재능을 발휘하여 자녀와 사회를 위해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업적을 이루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생산성 획득에 실패하게 되면 자신의 삶에 대해 회의하게 되며 침체감에 빠지게 된다.
제 8장. 동기와 정서
1. 동기의 개념
- 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행동의 동기를 묻는 말이다.
- 행동의 원인을 찾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첫째, 행동의 원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행동에 대해 적절히 대처할 수있기 때문이다.
둘째, 행동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하는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
- 심리학자들은 동기가 개인 내부에서 나오는 것인지, 외부환경에 대한 반응인지를 중요시한다.
2. 생리적 동기
1) 욕구
2) 갈증
3) 배고픔
4) 성행동
5) 공격성
3. 조직내에서의 동기(작업동기)
1)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이론 - 5가지 욕구
가. 생리적 욕구 - 기본적인 신체욕구
나. 안전욕구 - 자신을 보호하려는 욕구
다. 사회적 욕구 - 인간관계의 욕구로 타인과 어울리고 소속되고 싶어하는 욕구
라. 자존욕구 - 타인에게 인정이나 존경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
마. 자아실현 욕구 -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려는 욕구로서 자아완성에 대한 갈망
2) 공정성 이론
- 아담스가 주장한 이론으로 어떤 조직체에서 한 개인이 얼마나 동기화되는가는 타인이 기울이는 노력정도와 자신이 기울이는 노력정도에 대한 비교를 통해 결정된다.
3) 기대이론
- 가장 널리 인정받는 동기이론으로 "브룸"이 주장.
가. 직무결과
- 임금, 진급, 휴가 등과 같이 조직체나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노동의 대가로 지급하는 것들
나. 밸런스
- 개개인이 각각의 직무결과에 대해 느끼는 중요도
다. 수단성
- 개인의 직무수행과 직무결과 획득간의 관계성
라. 기대치
- 개인이 기울이는 노력정도와 직무수행상 변화간의 관계성
마. 힘
- 어떤 개인이 가지고 있는 동기수준
4) 목표설정이론(goal-setting theory)
- 목표설정이론은 1960년 로크가 제안한 이론으로 목표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다음과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설정된 목표가 구체적인지 일반적인지에 따라 직무수행정도가 달라진다.
둘째, 설정된 목표가 어려울수록 직무수행정도는 높아진다.
셋째,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게될때 더 높은 수준의 직무수행을 보여준다.
넷째, 목표설정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나은 직무수행을 보이게 된다.
5) 강화이론
6) 내재적-외재적 동기이론
- 사람들이 외재적으로 동기화되었다는 것은 돈과 같은 외부보상때문에 행동하는 것을 말하고, 내재적으로 동기화되었다는 것은 행위자체에서 오는 즐거움때문에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4. 정서
9장. 성격과 개인차
1. 성격의 본질
성격을 연구하는 네가지 목적
첫째, 행동을 결정하는 요소로서 성격의 이해.
둘째, 정신복지 차원에서의 연구
셋째, 성격은 정신세계를 구성하는 즉 한 인간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
넷째, 성격은 건강한 삶과 밀접하게 관련있다.]
1) 성격의 정의와 특성
- 성격이란 "개인이 환경에 따라 반응하는 특징적인 양식으로 타인과 구별되게 하는 독특하고 일관성있으며 안정적인 사고, 감정 및 행동방식의 총체"이다.
2) 성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2. 성격이론
1) 성격이론의 분류
- 특성이론과 과정이론이 있다. 과정이론에는 무의식과 어린시절의 경험을 강조하는 정신분석, 개인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행동주의적 관점의 이론, 개인의 주관적 경험과 자기실현을 강조하는 인본주의이론 등이 있다.
3. 경험적 성격연구
1) 통재 소재 - 사회학습 이론가인 "로터"가 처음 기술한 용어. 외부통제와 내부통제...
2) 감각추구성향 - 주커만이 감각추구라는 성격특성을 기술. 감각추구가 높은 사람은 높은 자극 수준을 선호하고 항상 새롭고 유쾌한 경험을 추구한다. 감각추구가 낮은 사람은 중간 정도의 자극수준을 선호하고 흥분보다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4. 성격검사
1) 다면적 인성검사(MMPI) -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 1943년 해서웨이와 맥킨리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질문도구를 만듬.
- 문항선택은 경험적 근거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8개의 임상척도로 구성, 1946년 2개의 임상척도가 추가되어 총 566문항으로 4개의 타당도 척도와 10개의 임상척도로 제작됨
2) 16PF
- 커텔은 정상성격의 기본차원을 측정하려고 하였다. 그는 4504개의 성격특성에 관한 형용사를 수집하여 동의어를 추려내고 171개의 성격특성 목록을 만듬. 이 목록으로 요인을 분석하여 16개의 근원특성을 추출함. 16PF는 187문항으로 이루어져 있고, 16개의 기본적인 성격차원을 측정
3) 성격차원 검사
- 아이젱크의 성격검사(EPQ) - Eysenck Personality Questionnaire
투사적 검사
- 성격검사는 크게 성격이 겉으로 드러난 행동을 평가하는 것, 개인의 행동, 감정, 태도에 대해 내성적으로 분석하는 것, 그리고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개인의 무의식적 측면의 역동성을 평가하는 것 등으로 나뉠 수 있다.
- 대표적인 투사적 검사인 "로샤 검사"....
- 많은 논란이 있다. 너무 주관적인 해석의 소지가 있다 등...
제 10장. 스트레스와 적응
1. 스트레스 개념
- 스트레스의 어원은 라틴어 "stringer"로서 팽팽하게 죄다라는 뜻에서 ...
2. 스트레스의 발생원인
1) 주요 생활사건(major life events)
- 홈스와 라헤의 생활변화단위의 측면에서 스트레스 양 측정, 274페이지 표
2) 외상적 사건(traumatic events)
3) 일상생활의 사소한 짜증거리
4)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
5) 갈등
- 갈등은 욕구의 좌절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갈등은 두가지 이상의 동기가 서로 방해함으로써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을 때 일어난다.
3.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1) 정신신체적 질병
- 고혈압, 심장병, 궤양, 면역체계의 약화, 암 등
2) 심리적 반응
- 불안, 무감각과 우울증, 탈진
4.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
1) 강인성(hardiness)
- 몰입감 : 강인한 관리자들은 보다 분명한 가치관을 가지며 자신들의 삶의 의미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가지는 경향이 있다.
- 도전 : 이는 삶에 대한 활기찬 접근 방식을 의미한다.
- 통제감 : 통제소재는 사람들이 성공과 실패가 외적인 요인, 내적인 요인에 의해 지배받는다고 믿는 정도에 초점을 맞춘 성격차원이다. 통제소재가 내부냐? 외부냐?
2) A형 성격과 B형 성격
3) 낙관주의와 비관주의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의 대조적인 스트레스 대처전략
선호하는 전략 기술
낙관주의자 문제중심의 대처 구체적인 계획수립, 계획 실행
경쟁활동을 억제함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다른활동을 제한함
사회적 지지추구 타인의 충고를 구함
비관주의자 부정/거리를 둠 스트레스의 근원을 무시함
목표에 관여하지 않음 목표를 포기함
감정표현에 집중함 분석보다는 울분을 토로함.
4) 사회적 지지
-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얻게되는 도움과 지원인 사회적 지지는 스트레스의 부정적 효과를 완충하는 작용을 한다.
- 연구에 의하면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들의 사망률이 사회적 결속이 높은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배이상 높다.
- 사회적 지지의 이익은 질병의 회복, 삶의 질, 자살율, 우울증 이환율 등에 큰 차이를 보인다.
5. 스트레스 관리
- 타인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관심은 어떤 사람이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혼,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혹은 심각한 질병은 개인이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 수많은 연구는 사회적 결속을 잘 맺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훨씬 더 건강하고, 질병에 이환되지 않는다.
-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1) 행동기법
- 사람들이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자신들의 신체적 반응을 통제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하고 있는 행동기법으로 바이오피드백, 이완훈련, 에어로빅 운동 등이 있다.
바이오 피드백훈련과 긴장이완법
- 개인은 자신의 신체상태에 관한 정보(피드백)를 받고, 이어서 그 상태를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한다. 예를들어 긴장성두통을 통제하려는 학습과정에서는 전극을 참가자의 이마에 부착하는데, 이것은 이마 근육의 모든 움직임을 전기적으로 탐지하고 증폭해서 피험자에게 피드백을 해주기 위해서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개인은 근육을 이완상태로 유지하도록 학습한다.
- 4-8주간의 바이오피드백 훈련을 받게 되면 참여자들은 긴장의 시작을 인식하고 기계의 피드백없이 기장을 줄일 수 있게 된다.
- 심장박동이나 혈압과 같이 자율신경계에 의해 통제되는 생리적과정은 통제 불가능한 것으로 가정되어 왔으나 실험실 연구에서 사람은 스스로 심장박동화 혈압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 환자에게 혈압을 그래프로 보여주면서 각각의 근육을 이완할 수 있는 기법을 가르친다. 이렇게 하면 환자는 근육을 이완하여 혈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신체운동
- 스트레스를 통제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은 신체운동이다. 규칙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하면 스트레스의 반응인 혈압과 심장박동이 유의미하게 조절된다.
2) A형 행동 수정하기
- 1985년 프리드먼 등은 인지기법과 행동기법을 조합하면 효과적으로 A형 행동을 줄일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3) 대처전략 : 문제중심 및 정서중심 대처
문제 중심 대처전략과 정서중심 대처전략
전략 기술
문제중심 전략 능동적 대처 스트레스를 능동적으로 다루려고 시도
계획하기 스트레스원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
사회적 지지 조언, 조력 및 정보를 구함
경쟁활동 억압 스트레스원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행위를 잠시 중단
대처 억제 적당한 시기까지 대처행위를 잠시 뒤로 미룸
정서중심 절략 사회적 지지 사기진작, 공감 및 타인의 이해를 구함
정서 분출 괴로운 감정에 중점을 두어 그에 관해 이야기함
긍정적인 재해석 긍정적인 방법으로 상황을 재해석함
행동적 철회 스트레스원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줄임(학습된 무기력)
정신적 철회 스트레스원을 분산시키기 위해 다른 활동에 주의 기울임
4) 정서적 대처로서 방어기제
가. 전위
- 만족되지 않은 충동에너지를 다른 대상으로 돌림으로써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어기제
- 아이를 갖지 못한 사람이 이웃집 아이를 좋아한다든지, 강아지를 기른다든지 하는 행위
나. 승화
- 갈등, 스트레스를 사회적으로 용인된 활동으로 전환시킴
- 성적인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바이올린을 열심히 배우는 행위
다. 투사
- 자신의 정서를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림.
라. 반동형성
마. 퇴행
바. 합리화
사. 억압
아. 부정
자. 동일시
제 11장. 이상행동과 치료
1. 이상행동의 기준
1) 사회적 정의
- 사회적 규범에서 이탈하게되면 이상으로 간주
2) 통계적 정의
3) 의학적, 정신분석적, 법률적, 정신의학적, 주관적 정의 등
2. 이상행동의 설명모델
3. 이상행동의 분류체계
-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이상행동의 분류체계는 DSM-IV와 ICD-10을 들수 있다.
- DSM-IV의 특징
첫째, 이상행동의 원인과 정의를 이론보다는 임상적 특징을 중심으로 기술, 구체적인 진단 준거 마련
둘째, 각 장애와 관련된 부가적인 특징 즉 발병연령, 문화와 성별에 따른 특징 및 유병률, 병의 진행과정, 합병증과 선행요인, 그리고 감별진단에 필요한 특징을 세분하여 이상행동을 이해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됨.
셋째, 비정형, 미분류형, 잔여형 같은 진단명을 기술
넷째, 환자를 5개의 진단축으로 이용하여 평가
- 축 1. 임상적 장애 또는 임상적 관심의 초점이 되는 기타 상태
- 축 2. 성격장애, 정신지체
- 축 3.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
- 축 4. 심리사회적, 환경적 문제
- 축 5. 전반적인 기능평가
WHO에 의해 발전된 국제질병분류법(ICD-10)
4. 이상행동의 유형과 치료
- 신경증과 정신병(정신분열증, 양극성 장애)
- 정신분석치료, 행동치료, 인지치료, 인본주의치료, 집단치료, 가족치료, 예방치료 및 재활치료
1) 정신분열증(Schizophrenia)
- 정신장애 중 가장 증상이 심하고 일반인에게 알려진 증상으로 양성증상과 음성증상으로 나눈다.
- 양성증상은 기능과다와 왜곡을 반영하는 것으로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행동의 과장 등
- 음성증상은 기능감소나 상실을 반영하는 것으로 정서적 둔마, 무논리증, 무욕증 등
정신분열증의 하위 유형 5가지
첫째, 편집형 또는 망상형
- 피해망상과 과대망상이 전형적이고, 질투망상, 종교망상, 신체망상 등이 있다.
- 피해망상때문에 자살을 시도할 수 있고, 분노가 동반되는 과대망상으로 난폭적이 되기도 한다.
둘째, 해체형
- 주로 와해된 언어, 와해된 행동, 둔마된 정동, 부적절한 정동이 필수증상
셋째, 긴장형
- 긴장형의 필수증상은 부동증, 과다운동증, 극단적 거부증, 함구증, 자발적 운동의 괴이성, 반향언어와 반향행동 등의 현저한 정신운동장애가 나타남.
넷째, 감별불능형
- 정신분열증의 진단기준을 부분적으로 충족시키지만 편집형, 해체형, 긴장형의 진단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
다섯째, 잔류형
- 적어도 한번이상의 정신적 장애가 존재하는 경우..
정신분열증의 원인
첫째, 유전요인
둘째, 생화학적 요인, 뇌안의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셋째, 스트레스 취약성 이론
넷째, 정신분석적 원인
다섯째, 가족이론
여섯째, 사회문화적, 인류학적 원인
2) 기분장애(mood disorder)
우울장애
가. 우울장애의 증상과 유형
- 우울장애는 "주요 우울장애, 기분부전장애, 달리 분류되지 않는 우울장애"
- 주요우울장애에는 "조증삽화, 혼재성삽화, 경조증삽화"
- 기분부전장애
- 달리 분류되지 않는 우울장애
나 원인
- 개인의 생물학적, 심리학적 취약성과 스트레스 사건이나 힘든 생활사건의 상호작용에서 유발
다. 치료
양극성 장애
- 조증과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나거나 조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장애를 양극성장애라고 한다.
3) 불안장애
- 불안이란 일반적으로 무서움이나 걱정, 공포의 감정을 말하며 두통, 발한, 심계항진, 흉부압박감 등 자율신경계와 관련된 증상을 동반한다.
공황발작(panic attack)
- 공황발작은 예기치못한 비정기적인 극심한 두려움이나 불편함으로 몸의 떨림이나 전율, 심계항진,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 신체적 인지적 증상들이 갑자기 일어나는 것.
- 발작이 일어나는 동안 숨이가쁘고, 몸이 떨리며, 가슴통증이나 답답함, 질식할것 같은 느낌,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이나 자신을 조절할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 등
공황장애(panic disorder)
-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 공황장애는 우울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 10명중 6명은 주요우울장애를 가지고 있다.
특정공포증(specific phobia)
- 뱀, 자동차 등 특정한 대상이나 사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느끼는 불합리한 공포
사회공포증(social phobia)
- 사회불안장애로 알려진 것으로 어떤 특정한 상황이나 활동상황에 노출되었을때 유발되는 심각한 불안이 특징으로 대개 회피행동을 유발한다.
강박성 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
- 강박성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전혀 관계없이 사고, 심상, 충동, 행동 등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으로 구분된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그 후유증으로 충격사건을 재경험하는 것.
일반불안장애
- 6개월이상 지속되는 심한 불안이나 근심걱정이 특징.
4) 신체형 장애(신체화장애, 전환장애, 통증장애, 건강염려증, 신체변형장애)
5) 성격장애
12장. 인간의 성심리
13장. 사이버 심리학
14장. 사회심리학
- 당신이 수학시험에서 80점을 맞았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의 수학점수는 좋은 것인가? 아닌가?
- 우리의 판단은 다른사람의 영향을 받거나 다른 사람과 비교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1. 인상형성과 귀인
1) 인상형성
- 우리는 상대방에 대한 판단이 아주 짧은 시간내에 이루어진다. 사람들은 매우 짧은 시간과 한정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상대방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을 형성하며 한번 형성된 인상은 오랫돈안 지속된다.
- 인상형성의 차원은 좋은-나쁜의 평가적 차원, 어리석다-영리하다 등의 지적차원, 친절하다-무뚝뚝하다 등의 사회적 차원의 평가등이 있다.
- 어떤 차원으로 인상을 형성하든지 간에 결국 "호감을 느끼는가"의 문제로 귀결된다.
인상에 관한 정보의 통합
- 인상형성에 관한 심리학적 연구는 크게 두가지 방향이다.
첫째, 학습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행동주의적 관점(behaviorism)
둘째, 인지적요소를 강조하는 형태주의적 관점(gestalt psychology)
- 행동주의적 관점에서는 사람들이 타인에 대한 정보를 단순하고 기계적으로 통합한다고 본다. 인상형성에서 적용되는 행동주의적 관점에는 평균원리와 누가원리가 있다.
- 형태주의적 관점에 의하면 정보의 수용자는 타인에 대한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선택적으로 수용하며 상황적인 요인 등을 고려하여 재해석하고 분석하며 의미있는 새로운 형태로 조직한다고 본다. 따라서 각각의 특성은 분리된 것이 아닌 서로 관계가 있는 전체로서 지각되므로 각각의 특성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그 특성이 어떠한 배경에서 나타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애쉬의 따뜻하다-차단 연구(7개 형용사)
인상형성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경향
1) 일관성
-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형성한 인상을 일관되게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타인에 대해 어떤 인상이 형성되고 나면 모순되는 정보가 있다하더라도 그것을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다. 예를들어 어떤 사람에 대해 신체적 매력을 느껴 그 사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나면 신체적 매력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지적능력, 성격적 특성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일관성을 향한 경향을 "후광효과 halo effect"라 한다.
2) 긍정적 편향
- 우리는 타인을 평가할때 부정적으로 평가하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긍정성 편향(positive bias)이라고 한다.
- 우리가 어떤 사람에 대해 형성한 인상이 변한다면 그것은 처음 형성한 인상보다 비호의적이기보다는 호의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
3) 부정성 효과
-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전반적인 인상을 형성할때 상대의 긍정적인 정보보다는 부정적인 정보에 더 무게를 두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부정성 효과(negative effect)라고 한다. 또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특성에 근거하여 타인을 평가하는 것보다 부정적인 특성에 기초하여 타인을 평가한 것에 대해 더 큰 자신감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2) 귀인attribution : 행동에 대한 해석
- 사람은 누구나 상대방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대응행동이 달라진다. 사람은 누구나 타인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찾으려고 하는데, 이를 귀인이라고 한다.
- 예를들어 영희가 버스를 탔는데, 한남자가 영희를 보고 계속 웃고 있다. 영희는 남자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찾아서 자기의 행동을 결정할 것이다.
귀인이 일어나는 시기와 차원
- 사람은 타인의 행동이나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항상 "왜"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언제 왜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가?
- 사람이 "왜"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상황은 자신이 예상하지 못하였거나 평소와 다른 특이한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경우다. 그리고 즐겁고 행복한 일보다 고통스럽고 불쾌한 사건일수록 그 원인을 밝히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귀인의 오류
- 일반적으로 타인에 대한 평가에는 주관적인 지각과 오류가 많이 발생한다.
1) 기본적인 귀인오류(fundamental attribution error)
- 사람은 타인의 행동에 대한 원인으로 외부적 요인을 과소평가하고 내부적 요인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들면 불친절한 관공서직원은 원래성격이 좋지 않은 사람이라는 내부적 요인을 강조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이를 기본적인 귀인오류라고 한다.
2) 행위자-관찰자 편향(actor-observer bias)
- 타인의 행동에 대해서는 그 사람의 내적성향을 강조하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는 상황적 요인을 강조하는 경향을 말한다.
- 관공서 직원인 당신은 오늘 차가막혀서 지각하고, 민원인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불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럴경우 당신은 차가막히고 오늘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렇다고 관찰자-행위자 편향의 오류에 빠지고, 당신 상사나 친구는 당신이 원래 습관적으로 불친절하다는 기본적인 귀인오류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두가지 이유
첫째, 행위자와 관찰자는 서로 다른 종류의 정보를 접하기 때문이다. 행위자는 왜 지각했는지를 알지만 관찰자는 이에 대한 정보가 없다.
둘째, 행위자와 관찰자의 시각적 조망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즉 행위자의 시각적 주의는 자기행동을 직접볼수 없어 외부적 요인에 맞추어지는 반면 관찰자의 시각적 주의는 행위자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
3) 자아고양 편파(self-serving bias)
- 자신을 긍정적이고 호의적으로 평가하려는 경향을 말하는 것으로 귀인과정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편파다.
- 이러한 자아고양 편파의 경향으로 인해 사람은 자신의 의견이나 부정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도 자기와 같이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과대평가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이룩한 성공적인 일이나 능력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이 자기와 같이 훌륭하게 일을 잘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과소평가하게 된다.
4) 통찰력이 있다는 착각(Illusion of control)
- 사람은 자기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세상사에 대해 실제보다 통제력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우연이나 통제 불가능한 요인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2. 사회적 영향
- 인간의 사고와 행동은 다른 사람과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 그렇다면 일상적인 생활에서 사회적 영향을 많이 받는 인간의 행동은 무엇인가? 어떠한 사회적 요인이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는가?
1) 태도와 행동
-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태도라는 개념을 알아야 한다.
태도의 3요소
- 감정, 정서적 요소, 행동적 요소, 인지적 요소로 구성
- 감정, 정서적 요소란 특정 태도대상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가의 문제.
- 행동적 요소란 그 대상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의 문제
- 인지적 요소란 특정 대상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적, 신념 등의 문제
- 그렇다면 특정대상에 대한 태도의 각 요소는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가. 감정적 요소의 형성
- 특정대상에 대한 감정, 정서적 반응은 "고전적 조건형성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
- 왓슨의 연구에서 보는 것처럼 고전적 조건형성을 통해 획득된 부정적인 정서반응은 그 대상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가 추후에 주어져도 잘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사례
- 예를들어 동료인 도태는 평소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주장만을 하고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기 때문에 당신과 주위사람들은 도태를 싫어한다. 그런데 도태는 항상 붉은 색 넥타이를 매는 습관이 있다.
- 어느날 당신은 애인에게서 붉은 색 넥타이를 선물받았다. 선물을 본 순간 도태의 붉은색 넥타이가 떠올라 당신은 애인이 준 선물조차 싫다. 왜 당신은 붉은 넥타이가 싫었을까?
- 당신은 처음에는 붉은 색 넥타이에 별다른 감정(태도)를 갖지 않았지만 당신이 싫어하는 도태와 붉은색 넥타이와 연합되어 부정적인 태도를 가지게 된것이다.
나. 행동적 요소의 형성
- 태도에 대한 행동적 반응은 종종 "조작적 조건형성"을 통해 획득된다.
다. 인지적 요소의 형성
- 정보의 제공을 통한 교육은 태도대상에 대한 인지적 반응을 형성하게 한다.
태도가 행동을 결정하는가?
- 일반적으로 태도가 행동을 결정한다고 생각되어 왔다. 하지만 많은 연구에 의하면 태도변화가 반드시 행동변화를 수반하지는 않는다. 왜 태도와 행동은 상이할까?
태도와 행동의 일관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가. 태도의 강도
- 태도와 행동의 일치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특정 대상에 대해 행위자가 가지고 있는 태도의 확고함"이다.
나. 태도의 안정성
- 태도는 시간과 상황이 변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행동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에 측정한 태도는 행동과 일치할 가능성이 높다.
다. 상황적 압력
- 사람들은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서 어쩔수 없이 어떤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행동이 태도를 결정하는가?
- 우리는 종종 자신의 역할이 어떠냐에 따라 상이한 태도를 형성한다.
- 예를들면 한 회사에서 과장으로 승진한 사람과 노조간부로 승진한 사람의 태도는 하늘과 땅차이만큼 상이한 태도를 가진다.
- 행동이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벰(1972년)의 자기지각이론이 있다. 이에 따르면 우리는 자신의 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할때 타인의 행동에 대한이유를 추론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태도를 추론하게 된다.
2) 설득을 통행 태도변화
- 우리의 태도와 행동은 사회적 영향과 사람에 영향을 받아 변한다. 태도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 의사전달자 요인
- 동일한 메지지를 누가 전하느냐에 따라 그 내용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 의사전달자가 메시지의 내용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을수록, 호감을 유발할수록, 신뢰성이 높을수록 그리고 준거집단의 성원일수록 태도변화가 잘 일어난다.
나. 메시지 요인
- 메시지의 내용이 적정한 수준의 공포를 유발할때, 논리적인 주장보다는 감정적인 측면에 호소할때, 통계적인 자료보다는 개인적인 경험을 제시할때, 일면적인 주장보다는 양면적인 주장으로 구성되어 있을때 태도변화는 더욱 많이 일어난다.
- 공포를 유발하는 것은 타인의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버으로 어머니는 아이에게 늦게 귀가하면 일주일치 용돈을 주지 않겠다고 위협, 광고에서는 자기회사 제품을 사지 않고 다른 회사제품을 사게되면 후회하게 될것이라고 은근히 위협한다.
- 그렇지만 메시지의 내용이 너무 많은 양의 공포를 유발할 경우 수용자가 그 메시지 자체를 부정하거나 회피하려는 경향이 나타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메시지의 내용인 설득하고자하는 방향의 주장만으로 구성(일면적 주장)되는 것보다 반대의견까지 언급(양면적 주장)되는 것이 수용자에게 의사전달자가 객관적이고 공정하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
- 메시지가 수용자가 설득하고자하는 내용에 대해 이미 어떤 태도를 형성하고 있을때는 상황이 좀 복잡해진다. 즉 메시지 수용자의 태도가 전달자 메시지와 동일하다면 일면적 주장이 유리하고, 다르다면 양면적 주장이 유리하다.
- primary effect and recnecy effect
다. 메시지의 수용자 요인
- 메시지를 수용하는 모든 사람이 똑같은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설득이 잘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설득하기 어렵다.
- 이는 각자 가지고 있는 어떤 특성의 차이 즉 메시지수용자의 성격, 특정태도대상에 개입한 정도, 유사한 메시지에 노출된 경험 유무 등은 설득의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
- 예를들어 자기를 매우가치있고 높게 평가하는 사람은 자기를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자신이 가진 견해와 상반되는 견해를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 일관성의 법칙에 근거한 개입의 정도차이에 따라 태도의 변화는 달라진다...
- 설득에 영향을 미치는 메시지 수용자의 요인으로 면역효과를 들수 있다. 한국전쟁당시 중공군의 포로가된 많은 병사들이 세뇌를 당해 미국정부를 비난하는 연설을하고 공산주의자로 전향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맥과이어는 공산주의를 반박할 수 있는 메시지를 미리 접하게 했다. 이것은 예방주사와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3. 친사회적 행동
- 왜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행동을하는가? 도움행동은 어떠한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일어나고 어떤 상황적 요인에 의해 촉진되는지?
1) 타인을 도와주는 행동이 이유
첫째, 유전적이고 진화적인 견해로 개체에 도움을 주는 유전적으로 결정된 특성이 세대를 통해 전달된다는 견해
둘째, 사회적 진화로 친사회적 행동을 한다 또한 친사회적행동은 학습과정 즉 타인을 도와줌으로써 보상받고(강화), 누군가가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관찰함으로써(모델링) 획득, 유지된다.
2) 도움행동의 결정
- 어떤 사람이 평소에 남을 잘 도와주는 친절한 사람이라할지라도 그가 항상 다른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할지라도 항상 나쁜 짓만하는 것은 아니다. 공격적인 행동이든 도움행동이든 간에 대부분은 행위자의 의사결정에 의해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도움행동을 위한 의사결정 과정
첫번째,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서 판단
두번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각하면 도움행동을 해야할 개인적 책임이 있는지를 생각.
세번재, 도움행동을 했을때 야기될 수 있는 부담과 이익에 대해 생각
네번째, 돕기로 결정했다면 어떤 형태로 도와줄것인지에 대해 판단
3) 도움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 상황적 요인
- Bystand effects(주변인 효과)로 주변 사람이 많을수록 책임감이 분산(diffusion of responsibility)되어 도와주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상황에 대한 해석의 애매성(ambiguity)과 아무도 도와준다고 나서지 않는데 나만 도와준다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평가우려(evaluation apprehension) 때문이다.
- 기타 상황적 요인은 날씨(청명한 날씨에 도움행동이 증가), 도시크기(시골에서 도움행동이 증가), 시간압력(시간적 여유가 도움행동을 증가)등이 있다.
나. 도움을 주는 사람의 요인
- 행위자의 성격, 신념의 요인
다. 도움을 받는 사람의 요인
- 도움을 받는 사람이 매력적인 사람일수록 도움행동은 증가한다.
4. 공격성(agression)
- 타인에게 해를주거나 고통을 주려는 의도를 가진 어떤 행동
- 우리는 왜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일까?
1) 공격행동에 대한 생물학적 영향
- 프로이트는 인간이 죽음의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파괴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고 주장
- 맥도걸은 성적본능과 같이 공격적 행동은 인간의 생득적 요구라고 주장.
- 마크는 인간의 뇌 손상이 공격성을 일으킨다고 주장. 하지만 폭력전과가 있는 사람 대부분이 뇌손상을 입지 않았다는 점에서 논란이 많음.
2) 공격행동에 대한 사회학습적 영향
- 반두라는 대부분의 공격행동이 학습된 것이라고 주장.
3) 공격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가. 공격성을 촉진하는 장기적 요인
- 공격성이 일어나게 하는 장기적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 시절의 사회화 과정"이다. 이 과정동안 어린이들은 공격행동에 대한 가치관, 규범, 태도, 신념 그리고 기대 등을 형성한다.
나. 공격성을 촉진하는 상황적 요인
- 사람은 언제 폭력을 행사해야 하는가에 관해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일관성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사람은 낯선환경보다는 친숙한 환경, 적절한 공격대상이 존재할때 더욱 공격적으로 변한다. 또한 무기가 있어 사용가능할때, 행위자와 그 행위의 익명성을 보장해주는 물리적 환경이 조성되어 있을때 공격성이 촉진된다.
다. 비공격성을 촉진하는 장기적 요인
- 학습
라. 비공격성을 촉진하는 상황적 요인
- 부모, 경찰관 등 권위가 존재할때..
5. 집단행동
- 2002년 월드컵에서 축구를 혼자본 경우와 친구들과 같이보는 경우에는 흥분에 차이가 있다. 이는 집단의 힘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 동일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개인적으로 반응하는 것과 집단의 한 구성원으로 반응하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1) 집단에서의 수행
- 올림픽에서 100미터 단거리 육상선수들이 혼자 달리게 한다면 좋은 기록이 나올까?
- 타인과 같이 경쟁할때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 왜 그럴까?
- 타인의 존재는 개인의 행동동기를 증가시키고 흥분시키기 때문이다. 이를 "사회적 촉진"이라고 한다.
-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때 혼자풀때와 다른 사람과 같이 풀때 어떤차이가 있을까?
- 이때 타인의 존재는 오히려 심한 긴장과 평가불안을 유발하고 "주의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므로 수행을 감소시킨다.
- "사회적 태만"의 현상도 존재하는데, 개인의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집단적인 평가가 이루어질때 개인적인 책임감이 분산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혼자일 때보다 적은 노력을 들이게 된다.
- 집단의 수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태만이 일어나지 않도록 개인적인 평가가 필요하고 집단 구성원 간에 응집력을 높여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2) 집단에서의 반응
- 신화의 열렬한 팬인 진희와 싫어하는 엄마의 사례
- 진희는 신화의 팬이다. 신화의 콘서트에 가고 싶어 입장권을 사달라고 엄마한테 조른다. 엄마는 너무 늦어 안된다고 했으나 진희가 너무 고집을 부려 콘서트에 같이 갔다.
- 진희는 공연장에서 더 흥분을 했고, 엄마는 공연장에서 더 짜증이 났다. 왜 그랬을까?
- 이는 주변에 사람들이 증가함으로써 특정상황에 대한 사람들의 전형적인 반응의 강도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진희는 원래 신화를 좋아했으므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반응강도가 증가했고, 엄마는 그 반대였다.
- 집단에 속해 있음으로써 개인의 익명성은 증가하고 특정 개인에 대한 주변사람의 주의나 관심은 감소하게 된다. 즉 익명성의 증가는 더욱 사람을 흥분하게 만들고 폭력적일 수 있게 한다.
3) 동조(conformity)
-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의견을 따라 자시의 행동과 의견을 바꾼느 경우가 있는데 이를 동조라고 한다.
동조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애매한 정보나 상황(불확실성)에서 나타난다. 왜냐하면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타인의 행동이 유용한 정보원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사람들은 애매한 상황이나 정보에 접했을 뿐만아니라 아주 명확한 상황에서도 집단적 의견에 동조하려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에게는 집단에서 사회적 수용을 얻고 불인정을 회피하려는 동기와 이탈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집단에서의 의사결정
- 집단의사결정이란 여러사람이 모여서 몇가지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과정을 말하는데, 이러한 결정은 개인적으로 결정할때와는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 예를들어 고등학교 3학년 수능시험을 치고나서 대학교 학과선택에서 A학과는 점수부족으로 불합격할 가능성이 높지만 가고싶은 학과이고, B학과는 중간이고, C학과는 합격할 가능성은 높지만 맘에 안드는학과이다.
- 개인이 혼자서 결정을 내린다면 B학과를 선택할 가능성이 많다.
- 하지만 집단이 상의하게 되면 혼자서하는 결정보다 risk shift(모험이행)하여 A학과를 선택할 가능성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보수이행이라는 안전지향을 선택하여 C학과를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많다.
- 즉 집단적인 의사결정은 개인적인 결정보다 대개 모험적이든 보수적이든 극단적인 결정(group pllarization)을 한다는 것이다.
동조의 또 다른 형태
가. 순종(compliance)
- 순종은 타인에게 동조함으로써 상을 받고 벌을 피하려는 동기에 의해서 행해진 행동을 말함.
- 사람들은 권위적인 인물의 말에 대해서는 그말이 불법적이고 비합리적이라할지라도 아무런 죄책감없이 복종하는 경우가 있다.
- 히틀러의 명령에 유태인 학살, 731부대의 생체실험
- 과연 인간은 권위에 대해 어느정도까지 복종할 것인가?
- 밀그램의 전기충격실험(432페이지)
나. 동일시(idenfication)
- 동일시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요소는 동일시하려는 대상이 갖고 있는 매력의 정도에 비례한다.
다. 내면화(internalization)
- 내면화란 개인 스스로가 옳게 되련느 욕구에 의해 타인의 가치나 신념체계를 수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한번 형성되면 순종이나 동일시에 의해 형성된 행동이나 가치보다 잘 변하지 않는다.
- 내면화의 중요한 요소는 새로운 정보를 주는 사람의 "신뢰성"이다.
제 15장. 응용심리학의 분야
1. 소비자 심리학
- 1960년경 미국 심리학회에서 소비자 심리학이라는 분과학회가 설립되면서부터 .......
-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인 소비자 행동
- 소비자의 심리적 요인(소비자의 동기, 소비자의 지각, 소비자의 기억, 학습, 소비자의 신념, 태도 등)
2. 광고 심리학
- 심리학적인 지식을 광고에 활용해야 한다고 최초로 주장한 연구자는 스코트다.
- 광고에서 심리학은 어떤 자극에 주의를 기울이는가? 어떤 자극에 흥미를 갖는가? 광고자극이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프로세스는 무엇인가? 이것이 어떻게 해서 행위로 나타나는가에 대한 연구이다.
광고의 지각과정
1) 광고와 감각
2) 선택적 지각
3) 이미지 지각
4) 동기
광고정보의 처리
- 인간의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광고정보는 어떤 과정에 의해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이것은 광고에 대해 소비자가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가를 예측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인지적 정보처리
1) 정교화 가능성 모델
-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날때 사람들은 교환되고 있는 메시지를 항상 주의깊게 검토하지 않는다. 어느정도 주의깊게 검토하는가는 수신자의 메시지처리능력과 처리하려는 동기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2) 인지반응 모델
- 인지반응 모델에 의하면 사람은 커뮤니케이션을 할때 자신의 지식과 기존의 태도를 활용하여 능동적으로 정보를 처리하고 그결과로 지지주장이나 반대주장의 인지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이 활동이 다시 태도에 영향을 미친다.
3) 일관성 이론
- 인지부조화이론, 인지적 불균형이론 등 인지일관성이론들의 공통적인 가정은 태도대상과 그에 연합된 사실 사이에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추동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사이에 일관성이 없다면 긴장이 발생한다.
단순접촉효과이론
저관여 학습모델
- 저관여 상태에서 광고접촉 -> 지각수준에서의 변화야기 -> 행동변화 -> 태도변화
심리적 반발이론
3. 정치 심리학
4. 범죄 심리학
첫댓글 심리학의 전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아주 명쾌하고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