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카페 <뮤클-뮤지컬&클래식>에서 진행하는 감상 시간입니다.
지난 4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발레와 오페라를 번갈아가며 진행해 왔으며,
이번 8월은 발레를 감상하는 순서입니다.
뮤클에서 진행은 하되 <서푼짜리 오페라> 회원들도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합니다.
감상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루드비히 민쿠스 발레 <돈 키호테> 감상회 안내 ===
1. 일시 : 2013년 8월 31일 토요일 14:00 ~ 17:00
2. 작품 : 루드비히 민쿠스의 발레 <돈 키호테> 전막 감상 및 비교 감상
3. 진행 : 다음카페 <뮤클 - 뮤지컬&클래식> 첫비행님
첫비행님이 뮤클 게시판에 올린 공지를 옮깁니다.
루드비히 민쿠스 <돈 키호테>
<1984 뉴욕 메트 실황 / 137분>
안무 : 마리우스 프티파 / 알렉산드르 고르스키 이후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개정 안무
<출연>
바질 -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키트리 - 신시아 하비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오케스트라 연주
8월말 주 상영작은 제가 주로 여름용, 그리고 클래식 발레 첫 소개용으로 곧잘 들고오는 코믹 발레 <돈 키호테>입니다. 지난번 상영이 전위예술의 시초라고까지 일컬어졌던 <봄의 제전>이었던 만큼, 다시 클래식으로 원점 회귀해 볼까 하는 생각으로 골랐습니다. 그리고 이런 덥고 축축 늘어지는 날씨에 상영작까지 축축 늘어지면 그야말로 안녕히 주무세요~ 밖에 안 될 것 같아서요.
이럴 때야말로 스페인 따가운 태양 아래 원색 발랄한 이런 작품이 잘 어울리지요. 물론 코믹 발레라고는 하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니, 클래식 처음 접하는 분들도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이 작품은 제가 예전에 상영작으론 올렸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상영회에 빠지게 되서 정작 하고 싶었던 해설을 못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돈 키호테>에 대한 해설도 해설이지만 주역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에 조명을 맞춰서 냉전시대 망명 무용수들의 뒷얘기라던가, 아주 매력적인 무용수인 (환갑을 훌쩍 넘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라는!) 영화 백야의 한 장면을 포함해서 그가 춘 다른 작품들도 소개하는 자리도 가져보겠습니다.
미하일 바리시니코프(1948 ~ )
구 소련 출신 무용수이자 안무가. 배우
(영화 터닝포인트 백야,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외에 뮤지컬 등도 다수 출연)
1978년 캐나다로 망명, 이후 뉴욕 시티 발레단 등을 거쳐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예술감독 역임.
바슬라프 니진스키, 루돌프 누레예프 와 함께 서구 발레계에 큰 영향을 끼친 무용수 중 한 명.
(주관이 아주아주 듬뿍 포함된 덧붙임 : 매력적인 남성에게 키나 나이 따위는 중요치 않습니다!!!)
다음카페 <뮤클-뮤지컬&클래식> 바로가기 : http://cafe.daum.net/mukle
첫댓글 격월로 개최되는 <뮤클>의 발레 코너에 대한 호응도가 높습니다...주최측인 뮤클의 참석회원을 감안해서 <서푼짜리 오페라> 회원님들의 참석은 댓글 기준 선착순 15명으로 하겠습니다!
참석합니다^^
가욧
2명신청합니다.
ㅇㅇㅇ님, 감상실에 오셔서 신청!
오늘 가입했습니다. 참석가능하면 신청 부탁드려요~
<서푼짜리 오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아뿔싸님 외 1...감상실에 오셔서 신청!
토마토님...감상실에 오셔서 신청!
너무 죄송합니다. 갑자기 내일 일이 생겨 못가게 되었습니다. 다음 기회에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옙!
그럼 다음에 또! ㅎㅎㅎ
ㅈㅈㅈ님, 감상실에 오셔서 신청!
ㄱㄱㅎ님, 감상실에 오셔서 신청
어느멋진날에님 외 1...카톡으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