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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무지게 원리
구정 연휴에 정말 좋은 책을 읽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보고 느낀 모든 사항들이 그대로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이 씌어 진 책이었다. 내가 살아온 발자취를 그대로 보는 것 같아 한편으로 많이 부끄러웠다. 앞으로 나는 현재보다 얼마나 자신 있는 삶을 살게 될까?
사람들은 자신의 부모로부터 생명을 이어받아 축복 속에서 태어난다.
태어 난 순간부터 그들의 운명은 하느님으로부터 부여받은 달란트를 가지고 성장해 간다.
그러나 사람들의 달란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너무도 차이가 많아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비참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이 있음을 우리는 보고 느낀다. 유복한 환경에 태어 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너무도 힘든 형편을 가진 가정에 태어나기도 한다. 또 태어난 후 천재지변에 의해 많은 변화를 겪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다.
또 우리는 수많은 성공신화를 통하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목표를 잘 관리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도 많이 보아 왔다.
이 책 또한 그런 여러 가지 인생의 성공의 법칙을 알려주는 지혜서이다.
그러나 책 속에서 펼쳐지는 여러 가지의 사례를 통하여 알려주는 지식은 지금가지 보아 왔던 지혜서보다 공감되는 면이 훨씬 강했다.
2006년 말에 씌어 진 책이니 거의 현재의 사회상과 별 진배가 없을 것으로 본다.
너무도 많은 이야기들이 나와 주옥같은 사항만 간추려 발췌했어도 상당히 양이 많다.
그러나 간추린 글만 읽어 보아도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갖고 인생을 살아가야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꼭 책을 읽어보라고 권한다. 차동엽신부가 여러 가지 연구를 통하여 쓴 책으로서 종교적인 면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되는 책이라고 본다. 위즈 앤 비즈에서 출판했으며, 가격은 12,000원이다. 선물용으로 많이 팔린다고 한다.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있는 책이다.
▶ 유다인의 성공법칙
교육부장관을 지낸 서울대 문용린 교수의 「지력혁명」인용.
김옥균이 옥황상제에게 소원을 들어 달라고 했다.
이에 옥황상제는 내기 바둑을 두어 김옥균이 이기면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다행히 김옥균이 이겼다.
다름이 아니라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많은 사람들이 타의에 의해서든 자의에 의해서든 자기가 무엇을 잘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귀감이 될 만한 위대한 천재 세 사람만 한국에 태어나게 해 주십시오.
옥황상제는 잠시 생각하다가 이공계 기피현상을 고려하여 아인슈타인, 퀴리부인, 에디슨을 한국에 태어나
게 해 주었으나 시간이 지나도 한국의 발전에 진전이 없자 세 사람을 찾아가 보았다.
먼저 아인슈타인을 만나 보았더니 그는 대학에도 못 가고 허드렛일을 하고 있었다.
옥황상제가 이유를 물었더니 아인슈타인은 수학에 가장 자신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대학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고 했다.
다음으로 에디슨을 찾아갔다. ‘에디슨은 원래 대학을 안 나왔으니까 잘 되었겠지’했더니 그는 골방에서
육법전서를 읽고 있었다. 그 이유는 발명을 했는데 특허 얻기가 어려워 특허 관계법을 공부하고 있다는 것
이었다.
마지막으로 퀴리부인을 찾아갔더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여자라고 교육도 잘 시켜주지 않고 잘 써주지도 않는군요.
▶ 유다인 전통의 상징 “사브라”
너는 사브라다. 내 인생은 선인장 같았다. 나는 사막에서 뿌리를 내리고 비 한 방울 오지 않고 땡볕이
쬐는 악조건 속에서 살아남았다. 아침에 맺히는 이슬 몇 방울 빨아들이며 기어코 살아남았다. 그러니 너는
얼마나 소중한 존재냐. 너라는 열매를 맺기까지 나는 인고의 세월을 견뎌냈다. 너는 사브라다. 선인장 열
매다. 그러니 너도 끝까지 살아 남아라. 그리하여 또 다른 열매를 맺어라. 그 열매가 맺어지거든 그를 사
브라라고 불러주어라.
▶ 유다인의 성공법칙, 세마 이스라엘
탈무드에서 중히 여기는 정신적인 자산 가운데 넘버원이 바로 ‘세마 이스라엘(이스라엘아, 들어라)’이다.
신명기 6장에 나오는 말씀으로서 오늘날 모든 유다인들이 매일 아침, 저녁 최소 두 번만큼은 해야 하는 이
명령의 핵심은 “마음”, “목숨”, “힘” 을 다하는 삶의 자세이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너희는 이 말을 너
희 자녀에게 거듭 들려주고 일러 주어라.
♥ 성공한 사람들의 2%
▶ 마음을 다하였다.
채플린이 무명시절 철공소에서 일을 할 때의 이야기다.
어느 날, 일 때문에 바빴던 사장이 빵을 사오라고 부탁했다. 저녁시간이 지나서야 사장은 채플린이 가져
다 준 봉투를 열어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안에는 빵과 함께 와인 한 병이 들어 있었다.
사장은 채플린에게 이유를 물었다.
“사장님은 일이 끝나면 언제나 와인을 드시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마침 와인이 떨어진 것 같아서 제가
둘 다 사왔습니다.”
채플린의 말에 감동받은 사장은 채플린의 일당을 올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후로 그를 대하는 태도가 완
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채플린을 코미디의 달인으로 만들어 준 2%는 “마음”을 다하는 정성이었다.
▶ 플러스 사고를 하였다.
2002년 노벨 물리학상은 일본인 코시바 마사토시 교수에게 돌아갔다.
그는 도쿄대학의 물리학과를 꼴찌로 졸업했다. 16개 과목 중에 ‘우’는 ‘물리학실험Ⅰ’과 ‘물리학실
험Ⅱ’두 개뿐이고, ‘양’이 10개, ‘가’가 4개였다.
그런 그가 노벨물리학상을 받게 되었다. 비밀은 무엇인가? 그것은 플러스 사고에 있었다. 그는 이를 ‘능
동적 인식’이라고 표현하였다.
그는 졸업식 축사에서 학교의 우등생이 사회에서도 우등생이 된다는 법칙이 없다고 하면서 ‘수동적 인
식’과 ‘능동적 인식’에 대해 말했다.
수동적 인식은 ‘남이 간 길을 착실히 따라가는 것’이다. 이런 인식을 가진 사람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
어낼 수 없다. 그렇기에‘능동적 인식(남이 가지 않은 곳에서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을 지니
고 살아가야 한다.
코시바 마사토시교수를 물리학 분야의 달인으로 만들어준 것은 ‘안 된다’는 생각보다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새로운 길을 도전하는 “힘”, 곧 지성을 다하는 플러스 사고였다.
▶ 밑바닥을 가겠다는 각오가 있었다.
아이디어 컴퍼니인 ‘사치&사치’사의 회장 캐빈 로버츠는 1960년대에 국제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가던 메리
퀸트라는 회사의 취업면접에서 이런 제의를 하였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전임자 월급의 반만 받고 일하겠습니다. 나중에 제게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시면 그때
부터 제 능력에 맞는 보수를 주십시오.
그는 채용되었다. 그는 바닥부터 시작할 각오가 되어 있었다.
그는 일찍부터 인생을 투자할 관점에서 바라본 사람이었다.
나는 매 순간을 사랑했다. 혁신과 즐거움은 우리의 열정이었다.
캐빈 로버츠를 변화무쌍한 화장품업계에서 달인으로 만들어준 2%는 미래를 위해 당장은 손해가 되는 일이라
도 기꺼이 한다는 결연한 “의지”였다.
▶ 행복한 사람들의 2%
마더 테레사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조금은 부유해 보이는 중년부인이 근심어린 표정으로 테레사수녀를 찾아왔다.
수녀님, 저의 삶은 너무나권태롭습니다. 그날이 그날인 것 같고..., 이렇게 살아 가는 것이 의미가 없을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테레사수녀는 그녀의 말을 듣고 있다가 그녀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인도로 오십시오. 제가 살고 있는 인도로 오시면 진정한 삶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녀가 물어물어 찾아간 곳은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 불구자, 부모를 잃은 어린 아이들이 가득 모여 사
는 곳이었다.
부인은 테레사수녀가 노구를 이끌고 열심히 사람들을 돌보고 있는 것을 보고 팔을 걷어 붙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테레사수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수녀님, 수녀님의뜻을 이제야 알겠습니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발견하여 그것에 힘쓰는 것이야말로 인생
의 진정한 의미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피라니아의 비극
남아메리카의 강에 사는 육식어 피라니아를 수조에 넣고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피라니아가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수조 한 쪽 끝으로 몰렸을 때, 수조의 한 가운데를 투명한 유리판으로
막는다. 먹이를 먹고 반대편으로 헤엄쳐 가던 피라니아는 투명한 유리판에 부딪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
지 못 한다. 피라니아는 끊임없이 돌진하지만 번번이 고통만을 얻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들은 차츰
환경에 적응하게 되고 유리판에 돌진하기를 멈춘다. 몇 주일 후 유리판을 치워 버려도 피라니아는 예전처
럼 자유롭게 헤엄치지 않는다.
수조 가운데쯤 가다가 자진해서 되돌아올 뿐이다.
▶ 성공과 실패는 자아 이미지에 달려있다.
스스로 그려놓은 자아 이미지에 따라 반응한다. ‘나는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한 사람은 결국 해낸다. ‘나
는 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하지 못 한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늘 감사하는 태도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찾아오는 반면에 부정적인 사
고방식을 가지고 늘 불평을 일삼는 태도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불운이 찾아온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흔히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부하직원이 참 유능했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목표를 달성했으니까.’ ‘나
는 상사를 참 잘 만났어. 나를 믿고 일을 맡겼거든. 정말 운이 좋았어.’ 자신을 ‘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그들은 남과 똑같은 상황에서도 남보다 더 감사할 줄 안다.
♥ 뇌 속에 성공이 있다
▶ 침팬지와 인간의 차이
인간을 구성하는 유전자정보의 지도인 DNA는 뇌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그런데 인간과 침팬지의 DNA 구조는 98.7%가 동일하다. 즉, 차이는 1.3% 뿐이다.
그러나 이 차이는 대단히 크다. 이 ‘1.3’의 수치차이가 인간과 동물로 나뉘었다.
이 차이가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만들었다.
이 1.3% 차이 때문에 인간은 동물원 우리 밖에서 구경하며 살지만 침팬지는 우리 안에서 갇혀 사는 신세가
된 것이다.
인간은 침팬지와 98.7%를 공유하고 있지만 1.3% 덕에 인간인 것이다.
인간이 인간답지 못하게 사는 것은 이 1.3%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1.3%만 살리면 고상한 인간이 된다.
이 사실은 우리의 삶에 영감을 준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1.3%만 변화시키면 자연히 100%가 바뀌게 된다.
하루 24시간 가운데 1.3%, 곧 20분만 변화된 행동을 하여도 인생이 뒤바뀌게 된다는 이치다.
▶ 성공의 메카니즘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가난한 행상의 아들로 태어난 한 미국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잠자리조차 없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살
았다.
그러나 소년은 적극적인 생각과 겸손한 태도, 그리고 꿈을 가지고 있었다. 소년은 떠돌이 생활을 하다 보
니 나중에 성공하면 호텔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세월이 흐른 뒤 소년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드디어 꿈꾸던 호텔의 사장이 되었다.
그가 힐튼호텔 창업자 콘라드 힐튼이다.
어느 날 한 기자가 힐튼에게 성공비결을 물었다.
그러자 힐튼은 자신의 옆에 있던 5달러짜리 평범한 쇠막대기를 집어 들며 말했다.
이 막대기는 그냥두면 아무데도 쓸모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쇠막대기로 말발굽을 만들면 10달러 50센트
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이것으로 바늘을 만들면 3,250달러를 벌 수 있고, 용수철을 만들면 250만 달러를
벌 수 있습니다.
▶ 최선을 기대하면 최선을 얻을 수 있다 - 플라시보 효과
우리는 ‘나빠질 것이다’라는 부정적인 예견을 갖고 행동하기도 한다. 이것은 플라시보 효과와 반대되는
‘노시보(Nocebo Effect)효과’다.
문제는 노시보 효과가 플라시보 효과보다 훨씬 더 크고 나쁘다는 것이다.
▣ 무지게 원리 1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 생각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
21C의 감성 소설가 이외수의 산문집「날다 타조」에 우리가 자신의 생각의 그릇을 넓히는 것이 과연 무엇
을 의미하는지 잘 설명해 주는 대목이다.
그대여
아직도 그대에게 행운이 도래하기를 꿈꾸고 있는가
물론 하느님의 품속에는
각자가 간직하고 있는 마음의 그릇에 따라
걸맞는 행운이 준비되어 있다
그러나 인간들이 시련과 인내로서
마음의 그릇을 넓힐 생각은 하지 않고
욕망과 허영으로서 자멸의 구덩이만을 넓히고 있다
마음의 그릇이 작은 인간들은
아무리 큰 행운을 주어도
그것이 행운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팽개쳐 버린다
반대로
마음의 그릇이 큰 인간들은
아주 작은 행운을 주어도
천하를 얻은 기쁨으로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 부정적인 생각은 태워버려라
이소룡의 절친한 친구 척 노리스는 「우리 안에 있는 비밀스런 힘」에서
“나는 실제 내가 갖고 있는 모든 부정적인 생각들을 종이에 적어 그것을 불살라 버린다. 그리고 그것을 재
로 만들어 버릴 때 그러한 생각도 내 머릿속에서 사라진다.”
♥ 소극적 사고의 극복
▶ 두려움의 때에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으로 말미암아 죽은 청년들의 수가 30만 명이었다.
그런데 아들과 남편을 전쟁터에 보내고 근심과 염려와 불안에 빠져 심장병으로 죽은 미국시민들이 1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총탄이 사람을 꿰뚫어 죽인 수보다 불안과 공포가 죽인 사람의 수가 훨씬 많았다.
어느 조사 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이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것 중에 40%는 지나간 과거에 대한 것이며, 50%
는 아직 존재하지 않은 미래의 것이며, 10%만이 현재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 할 수 있다
라이트 하우스, 모닝 플라넷, 데이터 스토아X, 엔젤 힐링 등의 회사를 거느린 TYK그룹의 김태연회장의 트
레이드 마크.
「He can do it, She can do it, Why not me? 그도 할 수 있고, 그녀도 할 수 있는데 왜 나라고 못하겠습
니까?」
“사람의 마음가짐이 인생을 결정짓는 중대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조바심내고 자학을 하는 것처럼 자신을 망치는 지름길도 없습니다. 그런 마음이 자신의 발전을 방
해하는 가장 큰 적임을 알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할 수 있는 일을 왜 자신은 못 한다고 생각합니
까? 모든 일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부터 출발을 합니다. 자신의 마음속에 꿈을 가지고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그것이 바로 성공의 출발이 되는 것입니다.”
▣ 무지게 원리 2 :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 위기 때 빛나는 지혜
▶ 단점을 장점으로 바뀌게 한다
보석상을 운영하고 있는 한 부호가 유럽여행 중에 진귀한 보석을 발견하였다.
거액의 돈을 주고 보석을 산 그는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그 이상의 돈을 받고 팔 생각으로 설레었다 .
그러다 살 때는 미처 보지 못한 작은 흠집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 이런 흠이 있었다니....”
그는 어쩔 줄을 몰랐다. 감정가들도 그 흠집 때문에 보석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입을 모았다.
제 값을 받기는커녕 가격은 한없이 내려갔다.
보석상 주인은 여러 가지 생각에 잠겼다.
‘어떻게 하면 이 보석을 원래의 가치로 되돌릴 수 있을까?’
그는 오랜 고민과 생각 끝에 한 가지 묘안이 떠올랐다. 바로 보석의 작은 흠에 장미꽃을 조각하는 것이었
다. 결과는 어땠을까?
장미꽃 조각 하나로 그 보석의 가치는 몇 배로 올라갔으며, 모든 사람들이 사고 싶어하는 예술품이 되었
다.
▶ 마음을 다스리게 한다.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보석 세공인을 불러 이렇게 지시했다.
“나를 위해 반지를 하나 만들어라. 그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둬 그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
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또한 그 글귀는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도 나를 구제할 수 있
는 것이어야 한다.”
왕의 명령을 받은 보석 세공인은 곧 아름다운 반지 하나를 만들었지만 왕이 지시한 적당한 글귀가 생각나
지 않아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보석 세공인은 솔로몬왕자를 찾아가 도움을 구했다.
이에 왕자는 다음과 같은 글귀를 새겨 넣으라고 조언하였다.
『이것 역시 지나가리라』
그러면서 솔로몬왕자는 다음과 같이 이유를 말했다.
“왕께서 승리의 순간에 이 글귀를 보시면 곧 자만심이 가라앉을 것이고,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이 글귀를
보면 이내 표정이 밝아질 것입니다.”
▶ 천재들은 우뇌로 생각 한다
인류사에 길이 남을 위인들은 우뇌의 능력을 발휘한 사람들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중 한 사람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다. 는 이미 500년 전에 증기선, 헬리콥터, 잠수복, 엘리베이터, 자동차, 굴착기, 낙하
산, 망원경 등을 상상해냈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두뇌를 가지고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생각해 냈을까?
바로 그의 상상력이다.
그는 상상을 즐기고 그 상상을 ‘현실화’하는 능력에서 천재성을 드러냈다.
▶ 사람은 보고 들은 대로 행한다.
교육심리학 통계에 따르면 인간의 학습은 시각에 87%, 청각에 7%, 그리고 미각, 후각, 촉각을 합하여 약
6%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또한 인간의 기억력은 들은 것은 10%, 본 것은 50%로서 듣고 보고 한 것이 80%를
기억한다고 한다.
▶ 잠재의식이 성공과 실패를 만든다.
미국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흥미로운 실험을 예로 들자.
실험에 협조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눈동자가 파란 아이들이 갈색인 아이들보다 학습능력이 뛰어나다’고 발표
했단다.”
그런 뒤 교사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눈동자 색을 작은 카드에 적어 수업 중에 목에 걸게 하고 일주일동안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갈색 눈’카드를 단 아이들은 학습의욕이 저하되었으며, ‘파란 눈’의 아이들은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
됐다. 그런 후 교사는 아이들에게 다시 말했다.
“저번에 발표한 연구결과는 잘못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단다. ‘‘갈색 눈’의 아이들이‘파란 눈’의 아이
들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이 옳다고 한다.”
그 결과는 어떠했을까? 예상한 대로 이번에는 갈색 눈을 가진 아이들의 성적이 좋아지고 파란 눈의 아이들
은 학습의욕이 저하되었다.
이와 같이 자신이 어떤 이미지를 갖느냐에 따라 같은 사람이라도 달라질 수 있다.
▶ 이미지 트레이닝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이 대학 농구팀 선수를 A, B, C 세 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 선수들에게는 한 달 동안 슈팅 연습을 시키고,
B그룹 선수들에게는 한 달 동안 슈팅 연습을 시키지 않았다.
C그룹 선수들에게는 매일 30분 동안 마음속에서 자신이 직접 공을 던져 득점하는 장면을 그려보고 또 기량
도 점점 향상되는 자신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소위 ‘이미지 트레이닝’만을 하게 했다.
한 달 뒤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전혀 훈련을 하지 않은 B그룹 선수들은 아무런 진전이 없었고, 매일 체육관에서 실제 연습을 한 A그룹과
시각화를 통해 마음의 훈련을 한 C그룹 선수들이 똑같이 슈팅 득점율에서 25%의 향상을 보였다는 것이다.
▣ 무지게 원리 2 : 꿈을 품어라
▶ 하버드대학의 놀라운 연구결과
하버드대학에는 목표, 곧 꿈이 사람의 일생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유명한 자료가 있다.
IQ와 학력, 자라온 환경 등이 서로 비슷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27%의 사람들은 목표가 없고, 60%는 목표가 희미하며, 10%는 목표가 있지만 비교적 단기적이라고 응답하
였다. 단지 3%의 사람들만이 명확하면서도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있었다.
그리고 25년 동안 이들을 끈질기게 연구한 결과, 재미있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명확하고 장기적인 목표가 있던 3%의 사람들은 25년 후에 사회 각계의 최고인사가 되었다. 그들 중에는
자수성가한 사람도 있으며, 대부분 사회의 주도적인 위치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10%의 단기적인 목표를 지녔던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의 중상류층에 머물러 있었다.
그들은 단기적인 목표를 여러 번에 나누어 달성함으로서 안정된 생활의 기반을 구축 하였으며, 사회 전반
에 없어서는 안 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예를 들면 의사, 변호사, 건축가, 기업가 등이다.
목표가 희미했던 60%는 대부분 중하위층에 머물러 있었다. 그들은 모두 안정된 생활환경에서 일하고는 있
지만 10%의 사람들에 비해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27%의 목표가 없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두 최하위 수준의 생활을 하고 있었
고, 취업과 실직을 반복하며 사회가 나서서 구제해 주기만을 기다렸다. 때로는 남을 원망하고, 사회를 원
망하면서 말이다.
나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3%, 10%, 60% 아니면 27%? 자신이 바라는 답에 당신의 미래가 달려있다.
♥ 꿈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 법칙을 활용하라
1. 신념의 법칙
무엇이든지 느낌을 갖고 믿으면 그것은 현실이 된다.
2. 인력의 법칙
인간은 살아있는 자석이다. 즉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들을 우리의 삶으로 끌어들인다.
3. 상응의 법칙
안에 있는 대로 밖으로 표출하라. 삶의 모든 것은 안으로부터 밖으로 향한다. 따라서 먼저 스스로를 변
화시켜야 한다.
▶ 시각화하라
브라이언 트레이시
1. 빈도(Frequency): 미래의 목표, 행동 등을 반복해서 시각화
2. 선명도(Vividness); 꿈을 얼마나 맑고 구체적으로 상상함.
3. 강도(Intensity);꿈의 시각화에 부여하는 감정의 양
4. 지속시간(Duration): 꿈을 마음속에 잡아두는 시간
▶ 간절히 원하라
어느 날 한 제자가 스승에게 지혜를 얻는 방법을 물었다.
그러자 스승은 아무런 대답 없이 제자를 강으로 데려가 얼굴을 강물 속으로 집어 넣었다. 제자는 죽을 것
만 같아서 스승의 손에서 빠져 나오려고 버둥거렸다. 그러나 스승은 두 손에 더욱 힘을 주었고 제자는 더
욱 심하게 발버둥 쳤다. 마침내 스승은 손에 힘을 풀고 제자를 물속에서 건져주며 물었다.
“물속에 있을 때 네가 가장 간절히 원했던 것이 무엇이냐?”
“숨을 쉬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겠지. 지혜라는 것도 바로 그렇게 간절히 원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 마치 이루어진 것처럼 행동하라
오사카 난바에 한 남자가 조그만 오꼬노미야끼(일본식 파전)가게를 개업했다.
그러나 손님은 오지 않았다. 개업한 지 며칠이 지나도 가게는 한가하기만 했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해야 손님이 찾아올까?”
고민하던 남자는 어느 날 갑자기 자전거에 배달통을 싣고서 주변을 바쁘게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계속해서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그렇게 며칠째 계속해서 배달통을 싣고 달리는 남자를 보면서 사람들은 ‘야! 저 가게는 배달이 끊이지 않
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손님들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30년 후. 그 가게는 종업원 600명이 넘는 일본 제일의 오꼬노미야끼 집이 되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나까이 마사쓰구다.
♥뇌량에서 나오는 21C 리더십 요건
▶ 결단력
카네기의 성공철학을 엮은『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이라는 책에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있다.
신출내기 잡지사기자였던 나폴레온 힐이 카네기의 성공담을 듣기 위해 인터뷰를 하러 갔다. 당시 거대한
철강 산업을 일으켜 막대한 부를 이룬 카네기는 성공 철학을 완성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고 있던 중이었으
며 이미 250명 이상의 젊은이들과 면담을 끝낸 상태였다. 카네기는 힐이 오랫동안 찾던 성공 철학을 정리
할 적임자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 일을 맡아서 끝까지 완성할 자신이 있으십니까?”
힐은 “예.”라고 대답했고, 곧이어 카네기는 두 번째 질문을 던졌다.
“내 성공 철학을 완성할 기회를 준다면 아무런 보수도 받지 않고 당신의 힘으로 생활하면서 20년이라는
세월을 성공과 실패의 원인에 대한 연구에 기꺼이 바칠 수 있습니까?” 힐은 충격을 받았지만 잠시 생각하
다가 “그렇게 하겠습니다.”고 대답했다.
카네기는 질문을 하면서 스톱워치를 손에 쥐고 있었고, 대답을 듣기 위해 정확히 60초를 정해 놓고 있었
다. 그리고 힐이 실제로 대답하는데 걸린 시간은 정확히 29초였다.
카네기는 목표가 뚜렷하고 결단력이 있으며, 보상을 생각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려는‘천부적인 그릇’을
찾게 된 것이다.
나폴레온 힐은 카네기로부터 많은 지식을 얻었다. 그 결과로 탄생된 책은 전 세계적으로 2천 만부 이상이
팔렸으며 힐은 돈방석에 앉았다.
실제로 힐이 그 책을 쓰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4개월이었다.
♥ 뇌량의 불루오션을 발굴하려면
▶ 언어를 다스려라
화를 내면서 하는 말은 결국 상대방의 감정을 건드린다. 반면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의견을 청하면서 하는
말은 상대방의 지혜를 끌어들인다.
같은 상황에서 내가 상대방에게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말은 이처럼 중요하다. 그러므로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말을 다스리는 능력이라 할 수 있
다.
언어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사람을 움직일 줄 안다.
훌륭한 리더치고 언어를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태도를 훈련하라
커밍워크는 사람들의 성공요인을 4가지로 요약했다.
머리(IQ)첫째는 머리(IQ)가 좋아야 하며, 둘째는 지식(knowledge)이 있어야 하며, 셋째는
기술(Technique)이 있어야 하며, 넷째는태도(Attitude)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런데 이네가지 요인 중에서 성공적인 삶에 적어도 93% 이상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태
도라고 했다.
▣ 무지게 원리 5 : 말을 다스리라
▣ 무지게 원리 6 : 습관을 길들이라
▶ 습관의 힘
‘나’를 소개하는 작자미상의 글이 있다.
“나는 모든 위대한 사람들의 하인이고 또한 모든 실패한 사람들의 하인입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사실 내
가 위대하게 만들어준 것이지요. 실패한 사람들도 사실 내가 실패하게 만들어 버렸구요.
나를 택해 주세요. 나를 길들여 주세요. 엄격하게 대해 주세요. 그러면 세계를 재패하게 해 드리겠습니
다. 나를 너무 쉽게 대하면 당신을 파괴할 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말하는‘나’는 누구일까? 짐짓 눈치 챘겠지만 바로 “습관”이다.
습관은 이토록 위력이 있다.
▶ 습관에서 번뜩인 장인기질
옛날 한 정원의 영주가 자신이 고용하고 있는 젊은 정원사의 일과를 눈여겨보았다.
그는 정원의 구석구석을 아주 열심히 아름답게 손질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자기가 관리하는 나무통 화
분에 꽃을 정성껏 조각하는 것이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영주가 물었다.
“자네가 화분에다 꽃을 조각한다 해서 품삯을 더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어째서 거기에다 그토록 정
성을 들이는가?”
젊은 정원사는 이마에 맺힌 땀을 옷깃으로 닦으며 대답했다.
“나는 이 정원을 매우 사랑합니다. 그래서 더욱 아름답게 꾸미려고 화분에 조각을 하지요. 조각하는 것
을 좋아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틈만 나면 화분에 꽃을 새겨 넣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 말을 들은 영주는 젊은 정원사가 너무 기특하고 또 손재주도 있는 것 같아 그에게 조각 공부를 시켰
다. 이 젊은 정원사가 이탈리아 르네상스 최고의 조각가, 건축가, 화가인 미켈란젤로, 바로 그 사람이다.
♥ 습관의 법칙
▶ 관성의 법칙
첫째,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된다.
둘째,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된다.
셋째,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된다.
넷째,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 된다.
다섯째,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된다.
이 말은 우리의 작은 생각과 말과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그것이 마침내 인격이 되고 운명이 된
다는 무서운 사실을 가리키고 있다.
이 인생의 공식에서 습관을 단지 세 번째 요소만이 아니고 생각이 말로, 말이 행동으로, 인격이 운명으로
전이 되도록 하는 매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습관 길들이기
▶ 세 살 버릇 여든이라도 고치자
「성공을 부르는 긍정의 힘」의 저자 사토 도미오는 습관 형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습관은 꾸준함, 자리 잡음, 자신감, 확신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내 것이 된다.
따라서 어떤 사고를 습관화하려면 여러 번 생각하고 말로 표현하고 글로 써서 몸 안에 프로그램처럼 저장
해야 한다. 여러 번 되풀이하는 동안 하면 될 거야.
하는 마음이 싹튼다. 비로소 새로운 생각이 자리 잡은 것이다. 이 변화를 실감했을 때
이번에도 잘 된다., 좀 더 잘 할 수 있다.라는 감정이 끓어오른다. 그것이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뒷받침되면 잘 해야지.하고 의식하지 않아도 무의식적으로 몸이 움직인다.
이때는 확신의 단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해도 좋다. 새로운 습관은 이런 과정을 거쳐 무의식적으로 습
관으로 뿌리내린다. 꾸준함, 자리 잡음, 자신감, 확신이라는 논법을 바탕으로 새로운 습
관을 많이 만들어 쌓아가는 것이 바로 새로운 자기상을 만드는 길인 것이다.
▶ 승자가 되려면 승자처럼 행동하라
열일곱 살의 어린 나이에 자신이 진짜 프로감독인양 정장차림에 서류가방을 들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들
락거렸던 스필버그는 이제 영화계에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 되었다. 채플린은 자신을 믿고 성공
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성공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 나는 고아원에 있을 때도 음식을 구걸하러 거리에 나섰을 때도 ‘나는 이 세상
에서 가장 위대한 배우다’라고 나 자신에게 말했다.
아주 오래 전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이렇게 설파했다.
용감해 지려면 용감한 것처럼 행동하면 된다.
성공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목표를 달성한 것처럼 행동하면 우리에게 놀랄만한 일이 일어난다.
우리의 온갖 에너지가 그쪽으로 쏠리기 때문이다. 승자가 되려면 목표를 성취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데 매일 얼마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벤처회사를 설립하는 것이 목표하면 일단 모델이 될 만한 회
사를 들러보라.
그리고 그 회사의 CEO가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라. 원하는 바를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다면 여러
분은 이미 마음속에 그것을 성취한 것이다.
▶ 21의 법칙
‘21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무엇을 자신의 것으로 삼고자 하면 최소한 21번을 연습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공군 조종사를 전쟁에 투입하기 전에 모의훈련을 몇 번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를 알아내기 위해
조사해 본 결과 21번 이상 훈련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가장 높은 생존율이 나왔다는 통계에 근거한 말이
다.
♥ 상처의 치유
▶ 상처가 되는 말, 힘이 되는 말
어느 조사에 따르면 자녀들이 가장 상처받는 말은 네가 제대로 하는 것이 뭐있어?(43%)였고, 부모가
자녀들로부터 가장 많이 상처받는 말은 나한테 해준 게 뭐 있어요?(73%),엄마 아빠 때문에 창피해
죽겠어요.(47%)라는 말이었다.
즉, 자녀는 부모가 인정해 주지 않고 무시할 때, 그리고 부모는 자녀에게 인정받지 못할 때 가장 큰 상처
를 받는다는 것이다.
가장 힘이 되는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자녀들은 이 세상에서 네가 가장 소중하단다.라는 말
을 부모에게 듣는 것이었고, 부모들은 누구보다도 우리 부모님을 존경해요., 부모님을 사랑해요.
라는 말을 자녀에게서 듣는 것이었다.
또 남편들은 당신밖에 없어요. 당신이 최고예요.라는 아내의 말을, 아내는 당신을 만난 것이 가장
큰 축복이야. 라는 남편의 말을 꼽았다.
조사결과 모두가 ‘인정받는 말’을 힘이 되는 말로 꼽았다. 인정받는 말이야말로 가장 힘이 되고 듣고
싶은 말이었다.
▶ 내 안의 적 하얀 토끼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중에 행복의 비밀을 찾는 동안 절대로 하얀 토끼를 생각하지 말라는 대목이 있
다.
이것은 행복의 비밀이 집 뜰에 묻혀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자꾸 하얀 토끼기 생각나서 실패하고 마는 아
이들의 이야기다.
우리도 누구나 하얀 토끼를 갖고 있다. 하얀 토끼는 자신 안에서 행복과 성공을 누리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말한다.
「성취 심리」의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는나는 늦었어., 시간이 없어., 나는 나이가 많아.,
나는 OO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와 같은 스스로를 억제하는 핑계들이 바로 하얀 토끼의 대
표적인 예라고 지적한다.
▶ 생각을 바꾸면 문제가 없어진다.
한 유치원 여교사가 있었다. 그녀는 왼손잡이 자녀를 둔 부모들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을 보고 무척 안
타까웠다.
왼손잡이는 답답하고 어색해 보여요. 선생님께서 제 아이를 좀 교정시켜 주세요.
부모들의 이러한 요청이 계속되자 여교사는 왼손잡이 교정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되었다.
그런데 교정과정에서 한 가지 중요하고도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왼손잡이 아이들 중 상당수가 교정을 시도되면서 창의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던 것이다.
여교사는 더 이상 왼손잡이 교정을 그만두고 왼손잡이 예찬론을 펴기 시작했다.
우리가 고쳐야 할 것은 왼손잡이가 아니라 왼손잡이에 대한 사회적 편견입니다.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
이 뛰어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왼손잡이였습니다. 빌 게이츠, 마하트마 간디. 빌 클린턴, 레오나르도 다빈
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이 대표적인 왼손잡이입니다.
이 유치원 교사의 이름은 강미희씨. 지금은 한국 왼손잡이협회 회장이자 광주보건대학 교수인 그녀는
「왼손잡이 고쳐야 하나, 절대 NO」의 저자이기도 하다.
♥ 관계의 치유
▶ 한 가닥의 끈
서른 살의 한 농부가 북적거리는 시장에서 한 가닥의 끈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별다른 생각
없이 그 끈을 주워 주머니에 넣었다. 그런데 그날 시장에서 지갑이 없어지는 사건이 생겼고, 그날 우연히
이 농부가 주머니에 무엇인가를 넣는 것을 본 사람에 의해 그는 누명을 쓰고 경찰에 연행되었다.
그렇지만 지갑은 곧 발견되었고, 그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 뒤 농부는 자신이 불공평한 처사를 당
한 것에 대한 불평과 자신에게 혐의를 씌운 사람에 대한 울분을 터뜨리고 다녔다.
그 농부의 마음속에는 오직 그 한 가닥의 끈이 그를 옭아매어 농사짓는 일도, 가족도 잊은 채 자기 연민에
빠져 들어갔다. 결국 자기 연민의 독은 서서히 그를 파괴하였고, 최후의 순간까지 분노를 삭이지 못하다가
숨을 거두고 말았다.
용서는 다른 사람을 위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분노와 불평으로부터 나를 자
유스럽게 해 주는 것이다.
♥ 관계의 회복
▶ 용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
용서만이 살 길이다.
첫째, 용서하지 않으면 그 분노와 미움이 독이 되어 본인을 해치기 때문이다.
둘째, 용서해야 속박에서 자유스러워진다.
셋째, 용서가 죄의 악순환을 끊는 것이며 서로가 사는 상생의 길이다.
♥ 자아의 치유
▶ 영혼의 청소
디즈니랜드에는 카스토디알(Custodial)이라고 하는 청소 스태프가 600명이나 있다고 한다. 그들에게 주어
진 임무는 각자 맡은 구역을 15분 간격으로 돌면서 깨끗한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꿈의 세계에 쓰레기는 없다. 쓰레기로부터는 쓰레기의 파장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마음을 정리하는 습관 역시 필요하다. 공간과 상황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정화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스페이스 클리어링(Space-Clearing)’이란 말이 있다.
이는 에너지 충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삶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우리에게 맡겨진 책임은 나날이
커진다. 이런 시대에 내면의‘스페이스 클리어링’은 진정 필요한 기술이다.
▶ 열등감의 치유
최소한 전 세계 인구 중 95%의 사람들이 열등감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으며, 이것은 성공과 행복한 삶을
가로 막는 심각한 장애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실은 이것이다. 우리는 ‘열등’하지 않다.
그렇다고 우리는‘우월’하지도 않다. 우리는 그저 자기 자신일 뿐이다.
한 개인으로서 ‘나’는 단 하나 뿐인 개인이며 독특한 존재인 것이다.
▶ 자기 비하의 치유
스코트 펙이란 정신과 의사는 직업군인 중에서 성공한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남녀 열두 명을 뽑아
그들의 성공비결이 무엇인지 조사하였다. 이들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가고 있었고, 부부관계도 좋으며,
자녀들은 성적이 뛰어나고 학교생활도 잘하고 있었다.
스코트 펙 박사는 이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 세 가지’를 순서대로 적어 보라고 하
였다. 여기에서 특이한 점 두 가지를 관찰할 수 있었다. 하나는, 이들이 질문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였다.
제일 먼저 답안지를 제출한 사람이 무려 40분이 지나서야 제출한 것이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열두 명
모두 인생에서 첫 번째로 중요한 것으로 똑같은 대답을 쓴 점이다.
그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도 아니요, 가족도 아니요, 심지어 하느님도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 이었다. 이들은 성숙한 ‘자기애’를 인생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은 것이
다. 자기애란 자기비하의 반대 덕목이다. 자기애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 보살피는 마음, 자기 존
중, 책임감을 포함한다. 이러한 자기애가 있을 때 남도 제대로 사랑할 수 있다.
♥ 생의 목적을 추구하라
▶ 위기의 때에 빛나는 목적
백여 년 전 미국 시카고에서 대화재가 발생하였다. 모두 타버려서 비탄에 빠져 있을 때, 한 가게에 이런
방이 붙어 있었다.
우리 가게가 이번에 몽땅 불에 타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적은 아직 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
리는 내일부터 정상 영업을 하겠습니다.
목적은 어려운 때일수록 빛이 난다.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목적이 방치된다면 그것은 목적이 아니다.
비록 끼니를 제대로 잇지 못하고, 오막살이가 다 쓰러져 가드라도 목적이 있다면 그들에게는 희망의 빛이
꺼지지 않을 것이다.
▶ 목적을 알아야 하는 까닭
목적을 가진 사람은 어떤 삶을 살까?
첫째, 집중하는 삶을 살게 된다.
주변의 사물도 목표와 관련지어 새롭게 인식하게 되고, 필요한 정보들이 눈에 띄며, 새로운 아이디
어가 떠오르게 된다.
둘째, 역경 속에서도 인내하게 된다.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은 「죽음의 수용소」라는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나치 수용소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은 가장 건강한 사람도, 가장 영양상태가 좋은 사람도, 가
장 지능이 우수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들은 살아야 한다는 절실한 이유와 살아남아서 해야 할 구체
적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셋째,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하버드 대학의 조사 자료에는 IQ와 학력, 자라 온 환경 등이 서로 비슷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단지 3%만이 명확하면서도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있었다. 그리고 25년 동안 연구한 결과, 목표가
뚜렷했던 10%의 사람들과 3%의 사람들은 그 목표를 성취하여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었다는
것이다.
♥ 목적을 향하는 삶
▶ 99% 와 1%
만 명이 넘는 CEO 들에게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본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 간다 마사노리가 한 말이
있다.
미래로부터 역산해서 현재의 행동을 결정한다.
99%의 인간은 현재를 보면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예측하고, 1%의 인간은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금 현재
를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를 생각한다. 물론 후자에 속하는 1% 인간만이 성공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간은 1%의 인간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1%의 인간은 미래에 이룰 모습을 상상하며 오늘을 살아간다. 자신이 목표로 하고 상상하는 것들을 이루기
위하여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 지 생각하고 움직인다는 것이다.
▶ 목적에 접근하기 위한 구체적 목표
SMART 규칙
S(Specific) :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M(Measurable) : 오감을 통해 측정 가능해야 한다.
A(Action-oriented) : 행동 중심적이어야 한다.
R(Realistic) : 실현 가능해야 한다.
T(Timely) : 시간 배정을 적절히 하고 즉시 실천해야 한다.
▶ 목표달성을 위한 5단계 시스템
1 단계 ; 강한 바람을 갖는다.
(무지게 원리 1: 꿈을 품으라)
2 단계 : 확고한 믿음을 갖는다.
(무지게 원리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무지게 원리 4: 성취를 믿으라)
3 단계 : 성취 언어를 말한다.
(무지게 원리 5: 말을 다스리라)
4 단계 : 성취 습관으로 행동한다.
(무지게 원리 6: 습관을 길들이라)
5 단계 :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무지게 원리 7: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이루라
한 마라톤 선수가 있었다. 그는 출전하는 경기에서 매번 우승을 차지했고, 사람들은 그를 보고 타고난 마
라톤 선수라며 감탄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우승한 그에게 어느 기자가 물었다.
마라톤은 장거리라서 지치기 쉽지 않습니까? 그런대도 매번 결승 테이프를 끊을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
입니까?그는 웃으며 대답했다.
비결은 아주 간단해요. 바로 결승점까지의 거리를 몇 단계로 나누어 뛰는 겁니다. 처음 단계의 마지막
에서 내 자신을 격려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성공했어! 이제 다음 단계로 가는 거야! 이렇게요, 각 단
계를 다 뛰었을 때마다 성공했다고 여기면 쉽게 지치지 않거든요. 이렇게 뛰다 보면 어느 새 결승점이 눈
앞에 있지요.
▣ 무지게 원리 7 :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 낙관론자는 위기에서 기회를 본다
유다인 레비 스트라우스는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뉴욕의 주택을 돌며 직물 판매하는 일을 하다가 1853년에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여 금광주변에서 천막 만드는 일을 했다. 어느 날 군납 알선업자가 레비 스트라우스
에게 10만개 분량의 대형 천막 천을 납품하도록 주선하겠다고 제의했다. 뜻밖의 행운을 잡은 레비는 큰 빚
을 내어 공장과 직공을 늘리고 밤낮으로 생산에 몰두하여 주문량을 모두 만들어냈다.
그런데 군납의 길이 막혀 버려 천막 천은 모두 쓰레기가 될 판이었다. 그는 파산 직전까지 몰리게 되었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그는 어느 날 주점에 들렀다가 금광 촌의 광부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헤진 바
지를 꿰매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그는 무심코 이렇게 중얼거렸다.
바지 천이 모두 닳았군. 질긴 천막 천을 쓰면 좀처럼 떨어지지 않을텐데....
그 순간 번쩍이는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다. 그는 두꺼운 천막 천을 잘라 기워 최초의‘청바지’한 벌을
만들었다. 청바지는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다. 엄청난 천막 천이 오늘 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바이스
청바지로 재탄생된 것이다.
레비 스트라우스의 위기는 진정 큰 기회였다.
♥ 높은 관점에서 보라
▶ 섭리를 신뢰하라
독수리의 새끼들은 처음부터 고공을 솟아오르며 날카로운 눈매와 힘센 부리를 사용하는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미 독수리는 새끼들이 강한 독수리가 되도록 훈련시킨다. 아슬아슬한 절벽 위 바위 턱에 독수
리의 보금자리가 있다. 어미 독수리는 때가 되면 보금자리를 뒤흔들고 부리로 어린 새끼들을 쪼아 낭떠러
지 밑으로 떨어뜨린다. 그러면 새끼들은 비명을 지르면서 어설픈 날개 짓을 하며 떨어진다.
새끼 독수리들이 바닥에 떨어지는 찰나 어느새 어미 독수리는 새끼들을 자기 날개로 걷어 올린다.
어미 독수리는 새끼가 스스로 날아다닐 수 있을 때까지 이 훈련을 반복한다.
그런 과정을 거쳐 새끼들은 나는 법을 배운다. 마침내 하늘 높이 날 줄 아는 또 하나의 강한 독
수리가 된다.
♥ 결코 포기하지 말라
▶ 두려움에 귀 기울이지 말라
링컨 역시 같은 말을 했다.
더는 갈 곳이 없다는 엄청난 거짓 확신이 수없이 밀려 왔다. 그때마다 내 지혜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
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영예를 누리기까지 무수한 실패를 거듭했다. 1816년 가족파산, 1831년 사업실패, 1832년
주의회 의원 낙선, 1833년 사업 재 실패, 1834년 약혼녀 사망, 1836년 신경쇠약으로 병원 입원, 1843, 48
년 하원의원 두 차례 낙선, 1854, 58년 상원의원 두 차례 낙선 이렇게 실패할 때마다 그에게는 절망의 유
혹이 다가왔다. 두려움이 엄습하였다. 하지만 그는 굴하지 않았다. 마침내 그는 실패와 두려움을 극복하
고 1860년 미합중국 대통령이 되었다.
▣ 무지게 원리
▶ 무지게 원리의 구조
지성계발(힘을 다하여 : 좌뇌)
무지게 원리 1 :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무지게 원리 2 : 지혜의 씨앗을 뿌리라
감성계발(마음을 다하여 : 우뇌)
무지게 원리 3 : 꿈을 품으라
무지게 원리 4 : 성취를 믿으라
의지계발(목숨을 다하여 : 뇌량)
무지게 원리 5 : 말을 다스리라
무지게 원리 6 : 습관을 길들이라
인격화(거듭거듭 : 전인)
무지게 원리 7 :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 지금 행복 하라
▶ 행복의 시간
우리가 평생 웃는 웃음은 얼마나 될까?
보통 인간이 일흔 살까지 산다고 가정할 때 잠자는데 보내는 시간은 23년, 양치질하고 씻는데 2년, 일하
는데 26년, 화장실 가는데 1년가량, 거울 보는데 1년 반, 차타는데 6년, 누군가 기다리는데 약 3년, 아
침. 저녁신문 보는데 2년 반, 텔레비전 앞에 있는 시간 4년 정도라고 한다.
그렇다면 웃는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대략 1~2년 정도?
놀라지 말라. 하루 열 번 웃는다 해도 시간으로 따지면 고작 5분 정도, 평생을 합쳐야 우리가 웃는데 보
내는 시간은 80일 정도 내외다.
더 정확히 말하면 한 번 웃을 때 몇 초정도로 계산한다면 40일 내외뿐이라는 얘기다.
우리의 인생에서 행복의 시간은 이처럼 짧다.
▶ 얼굴을 펴면 인생길이 펴진다
첫인상에 대한 아주 흥미로운 연구가 캘리포니아대학의 심리학과 교수인 알버트 메라비안에 의해서 행해
졌다. 그는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언어적인 요소(말하는 내용)가 7%, 외모. 표정. 태도 등 시각적인 요
인이 55%, 그리고 목소리 등 청각적인 요인이 38%를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원칙은 첫 만남에서 가장 강력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그의 연구를 웃음의 측면에서 보면 웃는 얼굴과 웃음소리가 첫 만남의 93%를 지배 한다고해도 무방한 것
이다.
♥ 지금 그리고 여기(HERE & NOW)
▶ 내 손 안에 다 가지고 있다
J. 모리스의 「잠깐만요」에는 갠지스 강변에 살았던 어부, 살림에 대한 전설이 실려 있다.
어느 날 밤, 살림은 고된 일과를 마치고 눈을 반쯤 감은 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자기가 부자가 된다면
어떻게 할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작은 돌처럼 느껴지는 것들로 가득 찬 가죽 주머니
가 그의 발에 채였다.
그는 그 주머니를 주워 그 속에 든 돌을 물속으로 던지기 시작했다.
그는 이렇게 말하며 돌을 던졌다.
부자가 되면 난 큰집에서 살 거야.
그는 또 하나의 돌을 던지며 속으로 말했다.
하인들을 고용하고 기름진 음식을 먹을 거야.
마지막 한 개의 돌이 남을 때까지 그는 계속해서 던졌다.
살림을 마지막 돌을 손에 쥐고 들어 올리자 돌이 광선을 받아 번쩍였다.
그때 그는 그 돌들이 귀중한 보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어부는 가상의 부에 대해 헛된 꿈을 꾸고 있는 동안 손에 쥐고 있던 진짜 ‘부’를 내던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삶을 부유하게 만들 수 있는 ‘모든 것’을 우리는 이미 우리 손안에 가지고 있다.
♥ 무슨 일이든 감사하라
▶ 땡큐와 컨그레츄레이션
우리나라 국민들의 언어에서도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라는 표현들이 확산되었다.
그리고 이런 변화된 의식과 병행하여 경제성장이 이루어졌다. 지금 우리나라가 2만 불의 문턱까지 온 것
은 다 그러한 말들로 인한 의식의 변화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직도 한국인이 배워야 할 용어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축하합니다.’라는 말이다.
오스트리아에서는 ‘그라툴리어렌(축하합니다)’이라는 말이 그 곳 국민들의 일상 언어이다.
거기서는 상대방에게 좋은 일이 있을 때면 어김없이 이 단어를 사용한다.
심지어 재채기를 할 때에도 ‘줌 볼(좋은 일이 있을 거야)’이라는 말을 쓴다. 미국에서도 재채기를 하면
‘블레스 유’라고 말한다.
2만 불 소득은 경쟁의 논리로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3만 불의 시대에는 공생의 논리, 축하의 논
리가 아니면 절대 불가하다고 본다.
▶ 감사하며 일하면
부시가 대통령이 되면서 최초의 흑인 국무장관이 된 뉴욕 빈민가 출신 파월장관의 이야기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공장에서 어느 날 그는 다른 인부들과 함께 도랑을 파는 일을 하게 되었다 .
그때 한 사람이 삽에 몸을 기댄 채 회사가 충분한 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불평하고 있었다.
그 옆에서 한 사람은 묵묵히 열심히 도랑을 파고 있었다.
몇 해가 지난 후 다시 그 공장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을 때 여전히 그 사람은 삽에 몸을 기댄 채 불평을
늘어놓고 있었지만 열심히 일했던 사람은 지게차를 운전하고 있었다.
또 여러 해가 흘러 그곳에 다시 갔을 때 삽에 기대어 불평만 하던 사람은 원인불명의 병으로 장애인이 되
어 회사에서 쫓겨났지만 열심히 일하던 그 사람은 그 회사의 사장이 되어 있었다.
이 일화는 파월의 인생에 큰 교훈이 되었다고 한다.
◈ 다섯 장으로 된 짧은 자서전
1.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있었다.
난 그곳에 빠졌다. 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다.
그 구덩이에서 빠져 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2.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있었다.
난 그걸 못 본 체했다. 난 다시 그곳에 빠졌다.
똑같은 장소에 또다시 빠진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었다.
그곳에서 빠져 나오는데 또다시 오랜 시간이 걸렸다.
3. 난 길을 걷고 있었다.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있었다.
난 미리 알아차렸지만 또다시 그곳에 빠졌다.
그건 이제 하나의 습관이 되었다.
난 비로소 눈을 떴다. 난 내가 어디 있는가를 알았다.
그건 내 잘못이었다.
난 그곳에서 얼른 빠져 나왔다.
4. 내가 길을 걷고 있는데 길 한가운데 깊은 구덩이가 있었다.
난 그 구덩이를 돌아서 지나갔다.
5. 난 이제 다른 길로 가고 있다.
- 포르티아 넬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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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든 글이 다 좋습니다. 특히 커밍워크의 성공요인중 '태도를 훈련하라'의 글이 날 깨우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