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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 & Brand 스크랩 1988년 올댓재즈의 유복성&이정식씨 모습
유건종 추천 0 조회 455 07.09.13 23:5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1988년 6월 이태원 중심가에 위치한 올댓재즈...

그곳은 그 당시 재즈를 즐겨하던 내국인과 미군, 그리고

한국거주 외국인이 즐겨찾던 전문 재즈 바 였다.

당시에도 인기가 높았전 유복성씨를 중심으로

외국인 재즈연주가들과 색스폰의 이정식씨가 인기가 많았던 기억이 새롭다.

지금도 여전히 재즈연주를 하시며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유복성씨와 대학강단에서 교수로,

라디오 DJ로 활동중인 이정식씨의 모습이 넉넉하고, 세상을 품은 기품이 묻어난다.

가을의 문턱에서 재즈의 대가이신 두분의 연주를 들으며 19년전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ALL 아날로그.... 

하모니카를 멋들어 지게 연주하는 분의 이름이 희미하다....

당시 수사반장이라는 드라마의 시그널을 연주했고, 타악기의 귀재라고

불렸던 유복성님의 연주장면...

 

 

 

멋진소리의 하모니 드럼과 색소폰...

 

색소폰니스트로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던 이정식씨... 

 

 

 

 

 

 

개인적으로 나는 이 사진이 제일 좋다. 색소폰니스트인 이정식씨의

연주장면이 가장 멋지게 기억나는 모습이다.

 

기억을 하실런지... 탤런트 심혜진씨의 친언니인 심명군씨.

꽤 유명했던 패션모델이었다. 간만에 사진을 보니 요즘의 연예인보다

더 뛰어난 미모가 돋보인다. 그 옆은 당시 나의 직장에서 프로젝트매니저이자

아트디렉터였던 Mr.게리. 잊고 있었는데 올댓재즈에 자주갖던 기억이 새롭다. 

 

마치 뉴욕에 있는 재즈바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든다.... 

 

촬영 : Dave Yoo (본인의 허락없이 무단전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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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14 04:37

    첫댓글 유차장님의 사진 솜씨는 대한민국 최고이십니다.

  • 작성자 07.09.14 08:09

    아이고..과찬이십니다^^. 사진가문에 입적도 않한 아웃사이더입니다. 신교수님께서 잘 봐주시니 황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07.09.14 13:47

    사진 예술입니다 나도 사진 좀 잘찍었으면 좋겠다

  • 07.09.18 21:29

    저런곳이 있었다니 하기사 강북을 떠나 본적이 별로 없어서리,,,지하철만 타고 다녀서 길도 잘 모르고,,제주에서 지내면서 가을이 오면 난 늘 내가 근무했던 병원이 있던 혜화동을 그리워 합니다. 가을이 되면 온 길거리를 노랗게 물들이던 그 은행잎. 아 그리워라. 전

  • 작성자 07.09.19 00:07

    이번 가을엔 그곳의 사진을 근사하게 담아서 선물로 올리겠습니다 ^^.외도엔젤님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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