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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COD(Chemical Oxygen Demand : 화학적 산소요구량)
산화제를 이용 물중의 피산화물을 산화하는데 소비되는 산소의 량
SVI(Sludge Volume Index : 슬러지 용량 지표)
폭기조내의 혼합액을 30분간 정치시킨후 1g의 활성오니 부유물질이 차지하는 용량을 ml로 나타낸 것
SS(Suspended Solids : 부유물질량)
현탁물질을 말하며, 시료를 여과시 여과에 의해 분리되는 유기 또는 무기물의 고형물 입자
수질환경
지구에는 13억7천만㎦의 물이 있다. 그중 97.2%는 바닷물아며, 2.15%는 남극이나 빙하 등의 얼음이다. 우리들이 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물은 나머지 0.6%뿐이고 그중 96%는 지하수로 존재하며 표류수는 3%뿐이다. 지구에는 중력이 작용하므로 물은 지구내에서 순환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는 열에 대해서는 개방적이다. 태양으로부터의 열을 바다나 육지가 흡수하고 있다. 지구상의 다양한 활동으로 생긴 나머지 열은 수증기가 되어 상승하고 우주로는 열만 방출하고 물 자체는 차가워져 다시 비로 내려온다. 이와 같은 수질환경에 의해 지구의 온도는 15t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해 왔다. '지구에 대량의 물이 있으며 그 물이 순환하는 과정에서 폐열을 우주에 버림으로써 정화가 이루어진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기능이 바로 지구에만 생명이 존재할 수 있었던 기본 조건을 만들어 준 것이다. 지구는 물의 혹성이며 태양으로부터 과도한 에너지를 받아 수질환경 및 대기순환이 일어난다. 이 순환 과정에서 지구는 연간 35cal/deg.㎤나 되는 여분의 열 엔트로피를 우주에 버리고 있으며, 이것이 지구의 정화력이 된다. 지구의 정화력이란 계내에서 발생한 물질 엔트로피를 열 엔트로피로 바꾸어 우주에 버리는 능력이며, 그것은 계내의 다양한 물질순환의 존재에 의존하고 있다.
스몬병
급성척추, 시신경, 말초신경 장애의 질병을 말한다. 영어의 머리글자를 따 SMON이라고 부른다. 정장·화학요법제로서 대장염, 설사 등에 사용된 키노포름에 의한 중독이 그 원인으로 녹변이 특징. 증상은 수족 말단부의 감각장애가 주로 나타나며 중증이 되면 운동, 시력장애가 나타난다. 키노포름은 약물장애의 수출이라는 점에서도 국제적인 문제가 되었다.
스크램
원자력발전소에서 원자로의 긴급 사태가 발생했을 때 핵분열을 정지하게 하는 장치. 이상이 발생하였을 때 제어봉을 급속히 삽입하여 핵분열의 연쇄 반응을 정지시키는 구조다. 제어봉은 원자로 안의 중성자속이 높아지거나 압력 이상을 감지하였을 때, 지진 발생시 등에 자동으로 삽입되거나 수동으로도 삽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핵 폭주, 냉각재 이상과 같은 중대 사태에 직면하면 스크램의 정상적인 작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스크램 신호, 제어봉 구동계의 고장이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1983년 2월 미국의 세이람 1호 원자로에서는 주전원 회로의 이상이 발생하였으나 이때 스크램이 작동하지 않았다).
스텝
삼림과 사막 사이에 자리잡은 식생지역. 연간강수량이 2백50∼5백mm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주로 벼과, 국화과의 풀이 자라는 초원 지역이다. 풀은 50㎝ 정도에서 생장을 그친다.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몽골 아프리카의 사헬 지역, 남미의 벨드, 북미의 그레이트 프렌드 등이 포함된다. 일부에서는 농업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방목지다. 최근 지나친 방목과 과도한 경작에 의해 사막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주변 주민들의 정책적 대량 이주에 의해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식기공해
플라스틱 식기의 용출물에 의한 해. 염(鹽) 비모노마·스치렌모노마 등의 발암성 폴리프로필렌의 산화방지제 BHP의 유전자 손상, 포탈산 에스텔의 최기형성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급식용 식기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식량비축
식량의 수입이 중단된다 하여도 당분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내에 식량을 비축해 두는 것. 세계의 식량 공급구조는 미약하며 한파. 가뭄 등이 밀어닥치면 식량의 공급은 불안정하게된다. 이에 따라 식량 비축과 일정 수준의 자급력은 어느 나라에서든 반드시 필요 불가결한 일이다.
『스테이드 오브 더 월드』
유엔 환경계획(UNEP)이 매년 발효하는 보고서. 환경의 사회경제적 측면의 특정 테마에 대하여 종합한 것과 환경의 상황 데이터를 정리한 것을 번갈아 작성한다. 1986년은 '건강과 환경', 1988년은 '대중과 환경', 1990년은 '어린이와 환경'이라는 테마로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2. 월드 워치 연구소가 1984년부터 1년에 한 번씩 출판하는 환경문제 보고서. 매년 열 가지의 중점과제를 해설한다. 20개 국어로 번역되는데, 『지구환경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해마다 번역 출판되고 있다.
사막녹지화
주요 사막의 합계 면적은 지구상 육지 면적의 10%를 웃도는 약 1천6백만㎢를 넘는다고 한다.(제2회 유엔 사막화 방지 회의 보고), 세계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의 공급과 지구 온난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막 녹지화는 초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하여야 할 과제다. 사막 녹지화 계획은 기술적인 낙관에 부닥친 데다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여 실시하기까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사막화
유엔의 정의에 의하면 '사막화란 토지의 잠재된 생물 생산력이 저하되거나 파괴돼 그 결과 사막으로 변해 가는 현상'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목장의 생산력이 떨어지고, 건조 농업이 불가능하게 되며, 관개지가 물의 염해로 못쓰게 되거나 토양의 생산력 저하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사막화 방지조약
아프리카, 아시아의 중위도 지역에서는 급속하게 사막화가 확대되고 있다. 지구 서미트에서 는 1994년 6월, 아프리카 여러 나라로부터 강한 요청이 있었던 『사막화방지조약』을 만드는 데 합의하였다. 『아젠다 21』에는 조약교섭을 개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바나
열대, 아열대 지방의 식생대. 길이가 짧은 벼과의 풀과 드문드문 자라는 수목으로 탁 트인 경관을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 남미, 인도, 인도차이나,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분포한다. 원래는 열대우림이었으나 화전과 방목으로 표토가 유출되고 토양이 침식되어 가고 있다. 방목과 이동 농경이 주로 이루어진다
사이클론
원심 집진장치의 일종으로서 구조가 비교적 간단하지만 수μ정도의 분진을 포함할 수 있다. 처리하려는 기류를 원통탑 내의 접선 방향으로 유입하여 회전하면서 하강하면, 분진은 원심력에 의해 내벽에 부딪쳐서 낙하하여 포집되고, 청정공기는 중앙부에 의해 상승하여 유출된다. 압력손실은 100-200mm수주, 입구 풍속은 10-20m/s정도이다. 접선 유입식 사이클론 외에 추류사이클론도 있다.
사이클링
원래는 자전거를 이용한 모든 스포츠를 가리킨다. 요즘에는 자전거를 이용한 작은 여행이나 레크리에이션을 가리키는 경향이 있다. 선진국의 경우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는 일이 많고, 주차장 및 자전거 우선권 등의 규칙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연환경보호와 건강을 위해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회생물학
미국의 곤충학자 E.O. 월슨이 1971년에 제창하고 1975년에 『사회생물학』이라는 명저로 체계화한 분야다. 사회생물학의 목적은 행태학, 집단유전학, 생물행동학을 통합하여 인간 및 사회행동의 진화를 설명하는 것이다. 특히 사회성을 가진 곤충인 일개미, 일벌 등이 따로 자손을 만들지 않고 어미인 여왕벌이 낳은 동생벌을 키우는 성질인 '이타 행동'을 자신의 유전자를 자신의 아들과 혈연자의 아들 쌍방을 통하여 넓히려는 '포괄적응도' 의 개념으로 설명하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 학파에 대한 비판의 소리도 높다.
사회적 비용
일상 생활은 공업의 발달에 의해 편리해졌다. 공업제품이 일상적으로 쓰이게 된 것은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제품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격이 싼 것은 공해나 건강피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에 주어지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통사고사, 소음이나 대기오염, 수질오염, 정체현상, 위법주차, 전지나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등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합산한다면 제품의 가격은 훨씬 높아질 것이다.
산림보전원칙성명
이산화탄소의 흡수능력이나 생물의 다양성 보호 등의 관점에서 선진국은 산림보전에 대한 구속력 있는 조약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등의 개발도상국은 '왜 열대림만을 문제삼는가. 온대림이나 그 외의 산림개발은 어떤 상태인가'라고 반론을 제기하며 산림개발을 규제하는 조약에 강한 반대의견을 표명하였다.
산무
입자 상태로 대기중에 부유하는 황산 따위의 산. 굴뚝 등을 통하여 배출된 아황산가스는 산화되면 무수황산(삼산화 유황)으로 변하며, 공기중의 수분과 결합하여 안개 상태의 황산 미스트가 된다. 황산 미스트에는 아황산 가스의 약 4∼20배나 되는 자극성이 있으며, 대기중의 분진과 결합하여 체내에 들어오면 그 영향이 상당히 커진다.
산성안개
산성의 대기오염물질이 빗물이 아닌 대기중에 부유하는 안개에 스며든 것. 공장이나 자동차로부터 배출된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은 초산염이나 황산염의 산성입자로 하강한다. 이 입자가 빗물에 스며든 것이 산성비며, 빗물에 스며들지 않은 채 입자상태로 강하하는 것을 강선강하물이라 한다. 산성안개는 산성비보다 장시간 공기중에 머무르므로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흡수하여 산성도가 매우 높다.
산성호수
pH 5 이하의 강한 산성을 나타내는 호수. pH가 낮을수록 산성도가 강하며, pH가 4.8 정도까지 내려가면 이끼나 갑각류, 조개 등이 사멸하고 pH 4.5에서 모든 생물에 현저한 영향을 미친다.
산업공해
공해는 원천적으로 제조산업에서 나오는 유독물 즉 잔류물질(기체, 고체, 액체)의 과잉폐기에 따라 자연의 자정능력을 상실하는데서 나타나는 생태계의 파괴에서 비롯되었다. 그외 공장의 기계작동, 자동차의 질주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지동, 그리고 진개, 기체의 경우 가스등으로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모든 것이 따지고 보면 현대산업에서 비롯된 것이다.
산업배출열
공장, 화력발전소, 사업장 등에서 석유, 석탄, 액화 천연 가스 등을 연료로 사용할 때 배출되는 열량, 가스 상태 및 입자상태의 오염물질 방출, 산업용 물자를 수송하는 트럭 등에 의해 배출되는 열량 및 오염물질의 배출 등 산업배출열은 도시의 열섬 현상의 주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산업폐기물
폐기물의 처리 및 청소에 관한 법률(1986년 12월 31일공포)에서는 산업폐기물이란, 산업활동에 수반하여 생기는 폐기물 중 연소 찌꺼기, 오니, 폐유, 폐산, 폐알칼리, 폐플라스틱류, 기타 법이 정하는 폐기물로서, 종이 부스러기, 나무 부스러기, 섬유 찌꺼기, 식료품, 의약품, 향료 등 각 제조공업에서 고형상의 불필요한 동·식물성 물질, 고무 부스러기, 금속·유리 부스러기, 도자기 조각, 건축페제, 동물분뇨와 사체, 배진류 등이라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말은 산업은 폐기물을 유발시킨다는 의미에서 거부감이 있으므로 쓰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산업폐수
농림·어업·광공업으로부터의 폐수. 특히,공업 폐수는 수질 오탁, 토양 오염등으로 여러가지 공해를 일으키는 원흉이 되므로 법률로 규제되고 있음.
산화방지제
유지에 첨가하여 산화를 방지하고 식품 보존기간을 연장시키는 첨가물. 지방함유식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합성 산화방지제인 부틸하이드 록시앤솔(BHA). 부틸하이드록시톨루엔(BHT)은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산화지
안정지의 일종으로서, 하수 중의 유기물을 자연의 정화작용에 의해 세균이나 조류의 작용을 받아서 안정화하기 위한 못을 말한다. 유기물은 호기성균의 작용을 받아서 탄산가스나 암모니아로 분해되어 균류나 조류가 증식하고, 조류의 광합성과 수면에서의 폭기에 의해서 산소가 보급되어 호기성 상태가 유지된다. 넓은 부지가 필요하며 안정화에 수주일이 걸리지만, 유지 관리는 용이하다.
상수원
상수원은 지표수와 지하수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지표수란 하천수 및 저수지를 말한다. 지하수에는 용수, 우물물 및 복류수가 있다. 수원은 수량, 수질 두 요건에 모두 맞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상승작용
대기오염을 예로 들면 아황산가스와 황산미스트를 각기 단독으로 흡입한 경우보다는, 동시에 또는 교대로 흡입한 쪽이 현저하게 독성이 강함. 이러한 현상을 상승작용이라함. 일반적으로 대기오염은 유해가스가 단독으로 존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2종 이상의 유해가스가 혼합되어 존재하는 경우가 많고, 그 유해도는 상승작용이 되어 나타남.
생명공학
된장이나 간장, 요구르트 등을 만드는 전통적 발효기술도 '생물이용기술' 이라는 의미에서는 생명공학적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생명공학이라고 하면 유전자 변환, 세포 융합, 대량 조직배양, 바이오리액터, 염색체 조작 등 주로 1960년대 이후에 개발된 새로운 기술을 가리킨다. 바이오 계통의 기초 과학에서 연구 수단으로 유용하다. 그러나 의료나 농업현장에서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기대치만 높은 것이 현 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페론은 체내에서는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바이러스 감염 방지 등에 종합적인 효율을 올리고 있으나, 유전자공학에서 한 종류의 인터페론을 대량으로 만들어 내는 일이 과연 타당한지는 의문이다.
생명윤리
종래 '의학의 윤리'는 의사의 직업규범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 생명윤리는 뇌사, 장기 이식, 시험관 아기, 중절이나 안락사, 유전자 전환, 세포융합 등의 생명공학, 동물실험 등의 윤리적 측면을 재고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생물권
라마르크가 만든 말. 지구상에서 생물이 존재하는 부분. 즉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영역으로
해양과 대기를 포함한 지구의 매우 얕은 표층 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생물농약
살충, 살균 및 제초제와 같이 화합물로 된 화학적 농약 대신 사용되며 해충, 병균, 잡초의 천적(포식충, 기생충, 병원성 미생물)을 그대로 이용하는 농약의 총칭. 천연농약이라고도 한다. 또한 피레드린이나 니코틴처럼 천연에서 생산되는 동식물이나 광물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을 그대로 이용하는 농약을 포함한다. 생물농약은 화학농약처럼 속효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대상 해충에게만 효과가 있다는 선택성을 갖는다.
생물농축
생물체 내에 특정 물질이 농축되어 축적된 현상을 말한다. 자연계의 생물은 식물연쇄 과정을 거치므로, 특정 물질은 하위의 생물로부터 상위의 생물로 이행하고 따라서 상위의 생물일수록 농축의 정도는 높다. 축적량이 점차 증가하여 허용량을 넘게 되면 생물체에 해를 끼친다. 녹색굴의 체내에 동이온이 수중 농도의 104-105배로 농축된 예를 보아도 수중에 극히 미량밖에 존재하지 않은 많은 금속이, 어패류에 의해서 점차 농축됨을 알 수 있다. 미나마타병은 메틸수은에 의한 생물농축의 전형적인 예이다.
생물막처리
모래층이나 지지판의 표면에 미생물이 번식·부착된 상태의 것을 생물막이라고 하며, 이 막에 접촉됨으로써 입자 상태의 것은 물있다.
생물순환
용존상태의 오염물질을 산화·분해시켜 처리할 수공장배수, 가정잡배수, 분뇨에는 질소, 인 등의 오염물질이 들어 있다. 이런 물질은하수처리장에서는 20∼30%밖에 제거되지 않으므로 하수배수와 강을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바다의 플랑크톤은 물에 녹은 질소나 인을 영양분으로 흡수하여 증식한다. 이플랑크톤을 작은 물고기가 먹고, 이 물고기를 큰 물고기가 먹고 이를 마지막에는 인간이 먹는다고 하자. 최초에 공장이나 분뇨배수에 포함되어 있던 질소나 인이라는 오염물질은 이렇게 하여 물고기라는 단백질원이 된다 이것은 물의 순환과 생물순환의 상호작용이 더러움을 정화해 자원으로 바뀌어 가는 예다. 영양은 물에 녹아 육지로부터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어업이나 낚시라는 행위는 바다에서 육지로 영양을 끌어올리는 순환의 한 과정이 된다. 인간과 새와 물고기만이 바다나 강, 호수로부터 영양을 육지로 끌어올릴 수 있다. 석유나 석탄을 태우면 탄산 가스라는 오염물질이 나온다. 식물은 대기의 탄산 가스와 뿌리로부터 빨아들인 물, 질소, 인 등의 영양을 태양빛에 의한 광합성으로 만들어 생장하는데 이때 산소도 같이 배출한다. 이 산소는 인간을 포함한 생물에게 한 순간도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것이다. 이처럼 생물순환에 의해 탄산 가스는 정화되고 있다. '순환이 잘 이루어진다'는 것은 '더럽히지 않으며 자원을 낭비적으로 순환시키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이다.
생물재해
우발적인 사고 혹은 고의로 병원체나 유전자공학 등으로 만들어진 '개조 생물'에 의해 연구실이 감염되거나, 이들이 일반 환경에 흘러 나가 주변 주민의 건강피해,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는 경우 등을 생물재해라 한다. 1970년대 이후는 특히 암 바이러스 이용 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생물재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생물종 다양성 보전조약
지구상에는 확인된 것만으로도 1백40만 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나, 최근 매년 4만 종이 멸종하고 있다. 워싱턴 조약에서는 이렇듯 빈번한 멸종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동식물의 보전을 결정하였다. 지구 서미트에서 체결된 생물의 다양성 보전조약은 생물종, 유전자, 생물이 생식할 생태계의 3단계에서 포괄적으로 생물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생물처리
미생물을 이용한 오염물질의 처리. 생물환원처리와 생물산화처리로 나뉜다. 생물환원처리는 혐기성 생물이 분해함으로써 질소 가스, 수소, 메탄 가스, 황화수소 등이 생성되며 비교적 고농도 유기성 폐수처리에 활용된다. 생물산화처리는 탄산 가스, 물, 탄산염, 황산염 등으로 분해시켜 오염도가 낮은 하수처리 방법으로 이용되며 호기성 생물을 이용하게 된다.
생물체에너지
사탕수수나 고구마 등 알코을 발효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에탄올(에틸 알코올), 해초나 분뇨의 메탄 발효에 의한 메탄, 침엽수의 잎에서 얻는 연료유 등 생물체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것을 생물체 에너지라 한다. 브라질에서는 자동차의 거의 대부분이 에탄올로 움직이고 있다.
생물활성탄법
정수공정의 하나로 활성탄탑을 통과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일정기간 사용을 계속하면 활성탄 표면에 생물막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막이 생물막처리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므로 널리 활용되게 되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수소세균, 남조, 질소고정균, 고초균 등의 미생물은 탄소원이 풍부한 환경에서는 폴리에스테르를 생합성하여 체내에 축적된 이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미생물 중에는 최적 조건에서 배양하면 대량의 폴리에스테르를 생산하는 것이 있다. 이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하여 플라스틱 제품이나 실, 필름, 등을 만들 수 있다.
생수
생수란 본래 지상표층까지 암반 틈새로 솟아오르는 포화대수층의 지하수를 의미한다. 1980년대 초 한 업자가 생수란 용어를 상품명으로 표기하고 오염되지 않고 살아 있는 물이라고 선전함으로써 생수 본래의 뜻이 왜곡되기 시작했는데. 이때 생수는 단순히 유해한 물질이 없다는 의미보다는 건강상 필요한 미네랄이 적당량 포함된 물을 말한다. 병에 넣어 판매하는 생수는 마시기 적합한 수질을 가진 지하수를 가공한 것으로서 법적 용어가 광천음료수였으나, 1995년 5월부터 「먹는 물 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먹는 샘물'로 명칭이 바뀌었다. 생산 전량을 수출하거나 주한 외국인에게 판매한다는 조건으로 제조허가가 난 '생수' 즉 먹는 샘물이 일반가정에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후반부터다. 먹는 샘물은 1994년에 시판이 허가되면서 기름값(1ℓ에 8백여 원)과 맞먹는 비싼 가격임에도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1994년 기준으로 먹는 샘물 제조 허가를 받은 업체는 15개 업체며 먹는 샘물을 마시는 인구는 약 5백만 명에 달하고, 그 시장규모도 9백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태지향주의
생태지향주의(Ecocentrism)란 인간을 지구 생태계의 일부로, 생태적 법칙에 종속된 존재로 보는 사고양식이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생태적인 윤리를 내세우는 유사한 주장들과 함께 인구와 경제성장에 절대적인 제한을 가함으로써 인간의 자유행동을 억제하고자 한다. 또한 자연의 수용력까지도 감안한 생물윤리에 바탕을 두고 자연에 대한 강한 경외감을 나타낸다. 생태지향주의들은 현대적인 의미의 기술과 기술관료적 엘리트들을 믿지 않으며, 사회주의 체제에서의 중앙집중화와 유물론도 경멸한다. 생태주의자들은 지구 자원은 유한하며, 생산력의 발전은 자연의 균형을 위협하고, 인간생존의 토대를 파괴할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의 사회는 생산력의 절대적 증가가 아닌 생산의 질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부의 공평한 분배, 군비경쟁의 중지, 자주관리적인 공동체의 추구, 대중교통의 강화, 생태학적 농업, 인간적인 도시환경, 재생가능한 에너지 이용 등을 새로운 사회의 대안으로 제시한다.
생태학
생활과 환경과의 관계, 또는 생물 상호간의 관계를 해명하려 하는 과학의 한 분야. 생물은 생활 환경의 영향을 받아, 그 영향 아래에서 역으로 환경을 만들어 냄. 생물은 지구상의 한정된 범위(생물권)안에서 생활하며, 그 생활 환경 속에서 각각의 생물은 서로 주위의 생물에 영향을 끼치며 살아감. 즉 살기 위해서 생물은 환경에 적응하며, 투쟁하고 또는 서로 도우며, 먹이 연쇄의 평형을 유지하면서 각각의 종(種)을 유지하는 것임. 인간은 1만년전 무렵부터 자연환경을 지배하기 시작, 어느 면으로는 개량도 시켰으나, 공업화의 촉진은 파괴를 표면화시켰음. 앞으로 자연환경을 지배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 또는 다른 생물과 협동하여 자연환경에 조화하는 방향을 택할 것인지는 오직 인간의 결정에 달려 있는 만큼, 인간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후자를 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오늘날의 생태학은 표명하고 있음.
생태학적 농축
농약에 오염된 풀을 소가 먹고 다시 이 쇠고기를 사람이 먹음으로써 농약이 인체내에 농축되는 것을 실례로 들을수 있다. 즉 분해가 불가능한 상태인 독성 물질이 영양단계의 흐름에 따라 최종 포식자에게까지 그대로 전해지는 것을 말한다. 최근 국내의 시체해부과정에서 간에 농약 성분이 농축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거의 없다는 주장은 바로 이와 같은 원리로 설명될 수 있다.
생태학적 재해
인위적 원인에 의해 생태계에 나쁜 변형이나 파괴가 생겨 그 결과가 인간의 건강이나 생활을 해치는 현상. 한 예로 나일 강 하류 부근에서는 에스원 댐 건설에 의해 플랑크톤 발생량이 감소하자 어획량도 감소했다. 또한 물이 댐으로부터 관개수로를 통해 농경지로 운반되는 동안 수온이 상승하면서 다슬기가 생기고, 그것을 중간숙주로 하는 주혈흡충의 만연을 가져왔다. 댐이라는 개발행위에 의해 생태적 연체에 따라 일어난 생태학적 재해의 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재해는 요인에 따라서 자연재해와 인위재해로 구분되는데 생태학적 재해는 그들과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르다.
생화학무기
화학무기금지협약(CWC) 서명식이 1993년 한국을 비롯한 1백17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에서 열려 화학무기 폐기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구체화되었다. 이 협약은 최소한 65개국이 비준서를 기탁하고 1백80일이 지나 서명개방을 한 후, 최소한 2년 경과 후 발효토록 돼 있다. 화학무기는 무차별 대량학살에 사용되고 필요이상의 고통을 주는 잔혹한 무기라는 점에서 국제여론의 비난을 받아 왔다. 특히 대량의 화학무기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핵무기 이상의 위협요인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비인도적 성격 때문에 1874년 브뤼셀선언에서 '독소' 사용을 금지한 이후 1899년 질식가스를 금지한 헤이그 협약이 잇따랐다. 그러나 1차 대전 당시 독일이 염소가스를 사용하면서 화학무기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1925년 질식성·독성 가스 또는 세균학적 무기 등 비인도적 생화학무기의 전시사용을 금지한「제네바 의정서」가 만들어졌다.
생활기후학
인간 생활과 기후에 관한 학문. 인간 생활은 기상이나 기후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생활과 기후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생활의 향상 및 복지후생에 공헌할 수 있다. 더운 지역, 추운지역, 다우 지역, 다설 지역, 강풍 지역 등 기후특성에 맞는 가옥 구조, 설비, 소재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기후에 따라 가옥의 주변환경, 의복, 음식, 건강, 질병, 위생, 교통, 관광, 레저, 작업능률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석면
석면은 마치 솜처럼 부드럽고 그 가늘기가 머리카락보다 훨씬 얇은 돌이다. 이 석면은 돌이기 때문에 전기 절연이 잘 되고 열에도 무척 강해서 소방복 등에도 쓰이고 건물의 단열재로 전기 코드, 자동차 브레이크등 아주 넓게 쓰이고 있다. 유용한 자원이므로 세계여러 나라들은 너나 할것없이 불에 타지 않는 건물을 만들려고 이 석면을 새로짓는 건물등에 엄청난 양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쓰이는 석면이 1년에 수천에서 수만명의 사람을 암에 걸려 죽게 만든다는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 석면이라는 것이 너무나 가늘어서 우리 호흡기를 통하여 폐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원래 폐를 보호하는 섬모(작은 털)가 있는데도 이 섬모 조차도 가늘디 가는 석면을 막아내지 못하고 또 이물질의 공격을 막아 물리치는 특별한 폐의 세포도 석면을 없애거나 죽이지 못하니 이석면은 점점 더 깊이 폐에 파고들고 때로는 움직이는 세포의 속으로 들어가 돌아다니기 까지 한다. 폐 깊숙이 들어 앉은 석면은 혈액의 순환을 막고 이런 과정을 거쳐 사람은 폐암에 걸려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 것을 석면폐증이라 하며 이밖에도 석면은 증피증이라는 병도 만들어 내는데 이것들은 모두 아직까지 고칠 수 없는 병들이다.
석면 대체건재
건축물에 사용되는 섬유상 광물, 석면은 석면 폐, 악성 종피종 등 건강장애를 일으킬 위험성이 지적되어 이에 대신할 건축자재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석면 대체섬유의 조건은 강도, 내열성, 건재로서 사용될 수 있는 적당한 가격 등 세가지다.
석면 폐
석면섬유가 폐내에 축적됨에 따라 생기는 폐 선유증을 가리키며, 간단히 석면 폐라고도 한다. 헐떡임, 호흡 부전, 심부전 등을 일으키며 사망할 수도 있다. 또한 석면 폐는 만성기관지염이나 기관지 확장증, 폐기종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뢴트겐 소견 및 자각 증상 공기의 기도 통과시에 나는 소리. 그밖에 폐 선유증의 임상 소견 등에 의해 밝혀진 공해병이다.
석면관
송수관의 일종. 석면 시멘트관이라는 말이 통용될 만큼 시멘트 안에 약 20%의 석면이 섞여 있다. 값이 싸고 공정이 간단하여 석면관은 대량으로 사용되었다. 석면은 폐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미 밝혀진 바 있다. 미국의 환경보호청(EPA)은 수돗물에 섬유수 30만 본이 함유될 경우 10만 명에 1명 꼴로 발암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석유 대체 에너지
석탄, 원자력, 천연가스, 수력 등과 같은 종래의 것과 태양 에너지, 풍력발전, 바이오매스, 연료전지, 석탄액화 및 가스화, 오일셸, 오일샌드 같은 여러 가지 새 에너지를 포함한 것이 있다. 석유파동이 전세계 경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므로 선진 각국은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석탄액화·석탄가스화
일반적으로 고체연료는 이동이나 저장이 힘들고 불순물도 많으므로 되도록 액체나 기체로 만들어 이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석탄의 가스화란 가스화제를 이용하여 석탄을 일산화탄소, 메탄 등으로 변환시키면서 동시에 불순물도 제거하는 과정을 말한다. 석탄의 액화는 직접 수소와 반응시키거나 가스화를 거쳐 합성유를 만드는 방법이다. 어느 경우든 에너지 효율 면에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선량한도
제어 가능한 방사선원을 이용하는 경우는 적절한 수단에 의해서 피폭을 제한하는 것이 가능하며, 분명한 선량의 제한 값을 정해서 평상의 작업에서 이것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은 생각에 근거해서 개인 및 집단의 피폭에 관해서는 이것과는 달리 최대 허용선량이 정해져 있지만, 대중개개의 구성원에 대한 선량한도로서는 최대 허용선량의 10분의 1의 값이 정해져 있고, 연령, 성별 및 피폭 부위에 따라서 값이 각각 정해져 있다. 선량한도라고 하는 말을 넓게 사용해서 작업인의 최대 허용선량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선량한도의 값에는 자연방사선에 의한 선량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1965년 국제 방사선방호위원회의 권고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선오염원
배출원을 물리적 배출형태로 구분하면 크게 고정배출원과 이동배출원으로 나눌 수 있고, 이를 다시 점오염원·선오염원·면오염원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선오염원은 이동배출원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며 자동차(고속도로), 기차(철도), 비행기, 선박 등과 같이 선으로 이동하면서 연속적으로 배출하는 것을 말한다.
성장한계론
1972년 로마클럽에서 발표한 보고서이다. MIT 공과대학의 '성장한계론' 연구진은 컴퓨터를 이용해서 현세계의 모델을 만들려고 하였다. 이 복잡한 모델은 역사적으로 세계의 발달을 이룩해온 '물리, 경제, 사회적 관계의 모든 요인들'을 고려해서 이들이 앞으로도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미래의 현상을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며 객관적으로' 예측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또한 20세기의 자원이용과 고갈상태, 인구성장, 공해, 소득, 개인별 식량소비 등의 변수들을 지구 전체적 차원에서 함수로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는데, 1900년부터 2100년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현재 나타나고 있는 여러 관계가 연속될 것이라는 가정 아래 인구성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반해서 자원의 고갈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멀지 않은 장래에 인류가 쓸 수 있는 자원의 양은 인구성장을 지탱해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인구폭발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계 환경의 날
1972년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국제연합 인간환경회의에서 채택된 결의에 의한 권고를 받아, 같은해 제27회 국제연합 총회에서 결정되었다. 세계 제114개 국의 정부대표가 모여서 환경파괴에 대한 회의를 기념해서 그 개회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정하고, 매년 각국에서는 이날을 환경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날로 하게 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매년 이날을 중심으로 국가나 자치단체 및 주민운동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
1879년 국제기상기구의 새 이름으로서, 가맹국의 기상기구가 오랫동안 기상에 관한 정보의 교환을 행해왔다. 그러나 전후통신이나 교통기관의 현저한 발전에 수반하여 세계의 기상정보 교환의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세계기상기구조약에 근거해서, 국제연합의 전문기구의 하나로서 1950년에 세계기상기구가 설립되었다. 본부는 스위스 주네브에 있다.
세계기후계획
기후의 변화나 이상 기상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해명되지 못한 부분이 많으며, 이에 따른 사회에 대한 영향이나 대책연구도 충분하지 못하였다. 세계기상기구는 최근의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하기 위해 1980년부터 세계기후계획을 발족하였으며 1991년의 세계기후회의에서는 이 계획을 더욱 강화하였다. 그 내용은 ①세계기후자료 모니터링계획(WCDMP) ②세계기후 이용 및 서비스계획 ③세계기후영향평가, 대응전략 계획 ④세계기후 연구 계획 등이다.
세계의 에너지
소비량이 대폭적으로 늘어난 것은 1950년대에서 1960년대 무렵이며, 그 대부분은 서방 선진국의 소비량 급증에 의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증가율이 높은 곳은 일본으로 1958년부터 1973년까지 15년 동안에 석유 소비량은 15배, 1차 에너지 소비량은 5배로 늘어났다. 세계의 1차 에너지 소비량은 1950년부터 1970년까지 18t에서 53억t으로 증가하였다. 이 과정에서 대기중의 일산화탄소 농도도 뚜렷하게 높아졌으며, 세계 삼림 면적의 감소와 함께 지구 온난화가 우려되는 사태를 낳았다. 기후 변동에 관한 정부간 심의회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였으며, 지구온난화 방지는 세계 최대의 정치적 과제가 되었다.
세계환경보전전략
국제자연보호연합(IUCN),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야생생물기금(WWF, 후에 세계자연보호기금으로 개칭함)의 협력 작업에 의해 1980년에 발표된 보고서. 생물자원보호의 중요성과 나아가야 할 방책, 즉 농업적 이용을 허용한 완충지대에 둘러싸인 보호구(국립공원 등)의 설정이나 소수 선주 민족이 화폐 경제에 종속되지 않고 넉넉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길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였다.
세라필드
영국의 캠브리어 지방에 있는 작은 마을. 핵 재처리 공장, 핵연료 사이클 시설이 집중적으로 세워진 곳이다. 일명 윈즈케일. 1973년에 경수로용 재처리 시설에서 용해조 대사고가 발생하여 현재 폐쇄된 상태다. 1983년에는 대량 방사능 폐액을 방출하여 해안선에 플루토늄이 밀려드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종업원, 주변주민의 체내 플루토늄량이 많아졌고, 주변에서의 소아 백혈병 발생률은 다른 지방의 10배에 이르렀다.
세벤사건
1976년 7월 북 이탈리아 밀라노 근교 마을 세벤에 있는 이크메 사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맹독성의 다이옥신이 주변에 퍼졌고, 이 때문에 주민이 급히 피난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 뒤 주변 지역에서는 가축의 대량사, 자연 황산, 기형아 증가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여 다이옥신의 무서움을 알려 주었다. 이때 처리된 오염토양이 8개월 후에 북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발견되어 유해 폐기물의 월경 이동이 문제가 되었다.
세계자연보호기금
1961년 설립된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은 스위스 그란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의 민간자연보호단체다. 28개의 각국 위원회, 공식협력단체로 구성되었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세계 1백30개국 이상에서 자연보호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생물 다양성 보전, 자원의 지속적 이용 추진, 환경오염과 자원·에너지의 낭비 방지를 3대 사명으로 삼고 있다.
세제
세탁기 사용이 보편화되고 합성세제가 다량 사용되면서 주부와 어린아이가 습진 등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세제의 계면활성 작용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심각하다. '생분해도99.9%'를 내세우는 국내 합성세제는 실제 강과 하천에서는 20%만 분해되는 것으로 조사돼 수질오염을 가속시키고 있다. 이같이 분해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현행 공정시험법이 실제 환경을 무시하고 분해가 가장 잘 일어나는 조건에서 실험하도록 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한국공업표준협회가 정한 시험법은 하수처리장의 활성오니를 사용해 높은 수온(25℃)에서 분해도를 측정하도록 돼 있다
셀렌
평상시에는 무정형이며 결정상, 금속상의 동소체로 토양 안에 수많은 화합물로 존재한다. 유리 착색제, 안료, 광전지, 정류기, 고무 첨가제 등에 쓰인다. 만성중독 상태가 되면 피부·위장장애, 정신신경 증상 등을 일으킨다.
소각장·소각
소각이란 특별히 고안된 폐쇄구조에서 폐기물을 연소시켜 처리하는 방법을 말한다. 소각로의 형태는 상자형이나 원통형이며 이 속에 연료를 적재하고 공기의 공급을 조절하여 연소율
이나 연소 정도를 조절하게 된다. 소각로는 매연과 분진 및 여러 가지 기체 상태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근원이며 폐기물처리의 기본방법이 된다. 고형폐기물의 연소는 수분증발, 휘발성 물질의 건류와 연소, 비휘발성 탄소의 연소 3단계로 이루어진다. 효과적인 소각로의 설계는 충분한 체류시간, 온도, 산소의 혼합 등에 의해 이루어진다.
소음
기계, 기구, 시설 기타 물체의 사용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강한 소리. 40dB 정도 부터 인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여, 70dB 정도면 말초혈관에 수축반응이 일어나며, 80dB 정도에 청력손실에 직접 영향을 줌 대체로 평균소음도가 70dB 이상이면 주거지역으로는 부적합하다.
소음공해
소음에 의해 상당한 범위에 걸쳐 인체 혹은 동물에 심리적 장애를 주는 공해. 또한 작업 능률을 저하시키거나 생활에 지장을 주는 공해. 소음공해는 인간의 감각과 관련된 것이다. 소음은 보이지 않는 살인마라 한다. 소음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느끼는 공해 문제로 사 람들의 정서에 강한 영향을 미치며 소음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불안, 초조, 신경장애, 불면증, 식욕감퇴, 정서불안, 청각손실 등의 건강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환경관련 민원에서 60%를 차지하는 것이 소음이다. 그중에서 공장과 산업 시설이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소음을 줄이기 위한 투자와 제도는 매우 부족하다. 아예 기준이 없는가 하면 피해보상의 근거도 없다. 독일의 경우 소음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GNP의 2% 정도라고 분석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약 4억 달러를 소음대책비로 투자하고 있다. 대도시치고 소음기준치를 넘지 않는 곳이 없다.
소음레벨
소음계로 측정한 음압 레벨을 말하며, 단위는 폰(phon)을 쓰고 (국제적으로는 dB로 나타냄), A, B , C의 3가지 특성으로 나뉘어 있다. 레벨 측정에서는 A특성을 쓴 측정이 많고, 표시할 때는 폰(A)이라고 쓴다.
소음수준
소음의 크기 레벨. 음 에너지를 주파수로 보정하여 인간의 청각에 맞게 한 척도다. 미국에서는 데시벨(decibel, 약칭 dB)로 표시한다.
소포제
태양광선이나 대기를 차단하여 물의 정화를 방해하는 수중의 기포를 거두어 제거할 필요가
있다. 소포제는 이 기포 제거시 사용하는 약제를 말하고, 기포 저지제라고도 부른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실리콘 오일이 있지만, 그 외에 옥틸알코올, 망초 등도 있으며, 여러 종류가 시판되고 있다.
솔러시스템
태양, 바람, 물을 이용하여 냉난방, 급탕, 발전 등을 하는 시스템으로 간소하고도 오염 없는 방식이다. 태양열 온수기, 태양전지, 풍력발전기, 파력발전기 등 전용기기를 이용하는 액티브 타입과, 주택 설계 단계에서 구조적으로 건축 재료나 검은 도료의 성질을 살리는 등 태양열이나 통풍을 이용하는 퍼시브 타입이 있다. 또한 액티브와 퍼시브의 조합에 의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태양열 집열장치를 단 건물의 열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컴프레서로 순환시키거나, 히트 펌프로 지하에 저축한 열을 운반하는 방법이 있다. 퍼시브 타입에서 태양열로 데워진 지붕 안쪽의 공기를 팬으로 방바닥에 흘러 보내 난방하는 OM 솔러라는 시스템도 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는 태양 에너지의 3분의 1을 전기로 바꾸는 태양전지를 발명하였다. 캘리포니아 등에서는 풍력발전에 의해 상당한 전력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개인설비의 잉여전력을 전력회사가 사들이기도 한다. 노르웨이에서는 파력발전기계가 상업적 붐을 타고 있다. 공기를 더럽히지 않는 퍼시브 솔러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현재의 주택을 그대로 둔 채 솔러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술도 개발중이다. 또한 새로운 건설이 필요하다 하여도 미래의 에너지를 생각한다면 솔러 에너지의 개발은 한시가 바쁜 연구 과목이 될 것이다.
솔러카
꿈의 무공해 자동차. 차체에 붙은 태양전지에 해 발생된 전기를 축전지에 모아 그 힘으로 모터를 돌려 달린다. 배기가스를 내지 않으며 소리도 조용하다.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외부로부터 충전할 필요가 없으므로 화력이나 원자력발전소의 건설 억제 효과도 있다. 3년마다 한 번씩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솔러 카 경주 대회는 유명하다. 그러나 마력이 약한 점, 스피드가 느린점, 가격이 높은점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수도관코팅
수도관 내측에 피막이 형성되는 현상. 수돗물에는 칼슘 이온, 마그네슘 이온을 비롯하여 탄산이온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탄산칼슘이나 탄산마그네슘 등의 불용성 염을 형성하여 관벽에 침착하고, 관 재질의 용출을 막아 주는 작용을 한다.
수소 에너지
수소는 태우면 대단한 열량을 방출하며 물이 되고, 배기 가스는 소량의 질소산화물뿐이므로 깨끗한 2차 에너지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저장이나 수송이 간편하며, 연료전지로 쓰면 높은 효율의 전기를 얻을 수 있는 등 에너지를 운반하는 매체로서도 대단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 이제까지 수소는 화석연료를 분해하고 가스화하여 만드는 일이 많았으나 태양전지를 사용하여 물에서 얻는 방법도 개발되고 있다.
수소이온농도(pH)
용액 속의 수소 이온 또는 옥소늄 이온의 농도. 보통, 수소이온 지수 pH 로서 표시함.
수은중독
수은은 우리 몸에 흡수되면 용해되지 않고 거의 그대로 장기나 신경계에 고도로 축적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이것이 계속 흡입되서 몸안에 축적되어 총 수은량이 30ppm 이상이 되면 수은 중독 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미나마타시의 환자중에는 200ppm인 사람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수은의 축적에 의한 중독을 일으키게 되면, 만성 신경계의 질환으로 인해, 운동장애, 언어 장애, 난청, 심하면 사지가 마비되어 죽음에까지 이르른다. 뿐만 아니라 산모가 이병에 걸리게 되면 태아가 이와 같은 신경계 질환으로 인해 지체 부자유자로 태어나기도 한다.
수익자부담원칙
특정한 사람에게 편의를 공여하는 특정 행정 행위에 대하여 일정한 비용을 부담시키는 것. 이 용어는 원래 독일 행정법에서 온 것이다. 공공사업의 경우 특정한 이용자의 수익이 될 서비스에 대해서는 그에 의해 전의를 받는 개인이 그 비용을 부담해야만 한다는 견해다.
수질개선부담금
수질개선부담금은 공공의 지하수 자원을 보호하고 먹는 물 수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하여 먹는 샘물 제조업자, 수입판매업자로부터 먹는 샘물 판매가격의 20%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1995년 5월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 부담금은 10%에 상당하는 금액을 시·도의 징수비용으로 사용하고, 잔여금액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당해 먹는 샘물을 제조하기 위하여 개발된 취수정에 위치한 시·군 또는 자치구의 세입이 되며 나머지 50%는 환경부에서 관리 집행한다.
수질오염물질
수질오염의 요인이 되는 물질로서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오염물질은 29개로 구리 및 그화합물, 납(연) 및 그화합물, 니켈 및 그화합물, 대장균군, 망간 및 그화합물, 바륨화합물, 부유물질, 브롬화합물, 비소 및 그 화합물, 산 및 알칼리류, 색소, 세제류, 셀레늄 및 그 화합물, 수은 및 그 화합물, 시안화물, 아연 및 그 화합물, 염소화합물, 유기물질, 유기용제류, 유류(동·식물성 포함), 인화합물,,주석 및 그 화합물, 질소화합물, 철 및 그 화합물, 카드뮴 및 그 화합물, 크롬 및 그 화합물, 플루오르(불소)화합물, 페놀류, 황 및 그 화합물 이고, 특정수질유해물질은 구리(동) 및 그 화합물, 납(연) 및 그 화합물, 비소 및 그 화합물, 수은 및 그 화합물, 시안화물, 유기인화합물, 6가크롬화합물, 카드뮴 및 그 화합물, 테트라클로로에틸렌, 트리클로로에틸렌, 페놀류, 폴리크로리네이티드비페닐 셀레늄 및 그 화합물, 벤젠, 사염화탄소, 디클로로메탄, 1,1-디클로로에틸렌 등 17개 항목으로 정해져 있다.
스컴
침전지, 슬러지 저류조, 소화조 등의 수면 부상하여 모인 유지, 섬유, 고형물등을 말함
스티로폴
폴리스티렌수지에 탄화수소가스를 주입시킨 후 이를 중기로 부풀린 발포제품으로서 1950년대 서독 BAF사가 발명하였다. 체적의 98%가 공기고 2%가 수지이므로 경량성, 내충격성, 단열성,방음벽, 방수성, 부력성, 자립성 등의 우수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전완충재, 건축단열재, 몰탄혼화재, 포장용기, 식품용기, 농수산물용기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된다.
슬러지(Sludge)
수중의 부유물이 침전하여 진흙상으로 된 것. 오니(汚泥)라고도 함. 슬러지에는 다량의 물이 함유되어 있어 취급이 어려우므로 모래여과, 필터프레스, 진공 여과기 등으로 처리하여 보다 수분이 적은 슬러지 케이크로 만듬. 이 케이크는 묻거나 콘크리이트굳힘을 하거나 또는 소각시키거나 바다에 버려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재이용할 수 밖에 없음. 그러나 묻어 버리는 방법에는 2차 오염이 초래될 위험이 있으며, 소각이 곤란한 것도 있고, 재이용의 방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것이 많아 그 처리에 곤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함.
습식공기산화
슬러지를 수중에서 고온과 고압으로 산화시키는 방법이다. 0.64cm 이하로 슬러지를 분쇄시킨 후 1만btu당 7.5파운드의 공기와 함께 슬러지를 열교환기에 주입하여 2백60℃에서 68∼1백22btm(1천∼1천8백psi)의 압력으로 40∼60분간 산화시킨다. 산화되는 정도는 운전온도, 압력, 체류시간 및 공기량, 주입 슬러지의 농도에 따라 달라진다.
습지
습지는 호수에서 육지로 전환하는 생태적 천이단계의 중간단계로서 두 환경의 특성을 공유하며 각종 물질의 전환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생물이 다양하게 출연한다.
식량 안전보장
1972년의 식량 위기, 1973년 미국의 대두 수출금지, 1979년 옛 소련에서의 흉작, 1980년 미국의 사료 곡물 흉작과 카터 정부에 의한 대소 곡물 수출금지 같은 상황에서 사용하게 된 말. 식량의 국제화가 추진되면서 농산물 생산은 국가별로 전문화되었고, 이에 따라 각국이 식량 자급능력을 잃은 시점에서 천재지변, 전쟁 등에 의한 농산물 수출국의 흉작은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식량위기
1972년 이후 빈발하는 이상 기상, 국제 정세의 혼미, 세계적 인구 증가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 식량 위기가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 계기가 된 것은 1972∼73년의 이상 기상에 의한 동남아시아의 큰 가뭄, 1973년 미국의 대두 수출 금지, 1979년 옛 소련의 흉작, 1980년 미국의 사료 곡물 흉작에 의한 세계적 수급의 차질과 뒤를 이은 카터 정부의 대소 곡물 수출금지 조치 등이다. 개발도상국에서는 인구가 급증한데다 미약한 식량 공급구조로 인한 식량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신품종 보호에 관한 국제동맹
식물 신품종 보호에 관한 국제동맹(UPOV)은 1961년 파리에서 서명되어 1972년, 1978년에 제네바에서 개정된 「식물 신품종의 보호에 관한 국제조약」을 근간으로 한 정부간 기관. 사무국은 제네바에 있다. 식물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조약으로 신품종 보호요건에 관한 심사인 '기준의 국제표준화', 심사에 협력, 품종명예 관한 정보교환 등의 활동을 한다.
식물섬유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펙틴, 링닌, 알긴산, 카라케난 등 식물의 소화되지 않는 부분. 곡류의 껍질, 맥아, 채소, 과일, 두류에 많다. 비만, 당뇨, 담석, 변비, 고혈압, 장암을 예방하고 음식물 및 장내 유독물질을 홉착·배설시킨다. 식물 섬유가 많은 한국형 식사가 줄어들고 섭취량 또한 적어지면서 식물 섬유를 첨가한 가공식품이 등장하고 있다. 전립분이 그대로 함유된 빵·비스킷·씨리얼, 식물 섬유가 든 음료, 올리고당이 이에 해당한다.
식물연쇄(Food Chain)
생물집단속에서 A종은 B종에,B종은 C종에, C종은 다시 D종에 먹힌다는 연쇄반응. 이 경우 생물의 크기는 A < B < C < D로 되며 그 수는 반대로 A > B > C > D로 됨. 이러한 연쇄의 결과, 점차로 독물의 농축이 일어나, 그 양은 그 생물에 있어서의 허용한도를 넘게 될 경우 장해가 발생함.
식물의 광합성
식물은 태양광선을 근본으로, 탄산가스와 물로부터 산소와 탄수화물을 만들고 영양원으로도 하는 바, 이러한 현상을 식물의 광합성이라고 함. 광합성에 필요한 빛은 파장 4,000 ∼8,000Å(자외선~적외선)임. 광합성은 -3℃에서는 정지되고, 37℃ 부근에서 최고가 되고, 45℃ 에서는 정지함. 5℃부터 25℃ 사이에서는 온도가 10℃ 증가하면 광합성 반응은 2배로 됨. 대기오염물(아황산가스, 불화수소가스 등)은 광합성에 영향을 미치고 식물의 성장에 유해함.
식생
한 장소에 생육하는 식물의 집단을 가리키는 말. 식생은 토양이나 기후, 주변 식생, 서식하는 동물 및 균류 등 수많은 조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식염 섭취량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성인의 하루 식염 섭취량은 5g이하다. 부족한 경우에는 식욕감퇴, 권태, 피로 현상이 나타나며, 과잉 섭취 때는 고혈압, 설사가 뒤따른다. 미국에서는 식품의 나트룸 함유량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식품공해
식품 중에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건강에 피해를 끼치는 일. 일본의 경우엔 식품공해로 특히 유명하다. 예를 들면 식품업체인 모리나가 사의 비소 우유 중독사건, 쌀기름을 생산한 가네미 식품회사의 가네미유증(서일본을 중심으로 발생한 중독성 질환, 손발톱·얼굴이 검어지며 발열·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기병. 원인은 쌀 기름 제조 매체인 PCDF로 알려졌다) 사건 등은 심각한 건강피해를 몰고 왔던 대표적인 식품공해다.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어 금지된 식품첨가물과 수확 후의 농약 살포에 따라 농산물에 농약이 잔류하는 것도 넓은 의미에서 식품공해라고 할 수 있다.
쓰레기 소각로
쓰레기 소각로에 사용되는 로. 쓰레기 소각로는 로의 형태나 방식에 따라 ①화격자 연소방식 ②고정상 연소방식 ③다단로 연소방식 ④로터리 키룬 방식 ⑤유동상 연소방식 ⑥분무 연소방식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화격자 연소방식. 이것은 주물 격자 위에 쓰레기를 올려 놓고 태우는 구조. 쓰레기 소각로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에서 대기오염물질로 가장 많은 것은 염화수소가스. 주로 쓰레기 중의 염화비닐 등 유기염소계 플라스틱의 연소가 원인이다.
쓰레기종량제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는 경제적 유인방법 가운데 사용자 부담금에 해당된다. 종량제는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그 처리비를 차등적으로 부과하는 제도다.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면 처리비도 그만큼 많이 부담하는 제도가 종량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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