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를 보고 나서 뭔지 모르는 헛헛함과 배신감을
공곶이에서 채웠다.
거제 출신 장남수 전 광명경실련 사무처장의
강력한 추천과
거제경실련 전현 대표, 집행위원장이
자세한 설명으로 거들어 추천해 준 곳이다.
금요일 저녁 거제경실련 임원분들이
자연산 도다리와 농어회를 들고
우리의 숙소를 방문해 주어서
거제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공곶이 가는길은
예구포구에서 차를 주차하고
작은 능선을 하나 넘어야만 갈수 있는 곳이다.
거제시에서 그길을 뚫어 포장한다는 계획을
거제 경실련이 싸워 막았다고 한다.
다녀와 보니
길을 뚫지 않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사무치게 알 수 있었다.
공곶이에 대한 내용은 앞글을 참조하시라...
카페 게시글
한울림 가족 이야기
거제도 공곶이에서 즐겁고 감동적인 한때를 보내다[1]
한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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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0 09:1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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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 동백나무 터널을 가보지 못했더라면,.. 그 정감있는 돌담길을 돌아보지 못했더라면,.. 종려나무를 지나 검은 돌이 깔린 바닷가에 발을 담그지 못했더라면,...거제도의 알맹이를 놓칠뻔 했죠
1.외도 - 한번쯤 가볼만한 곳 2.공곶이 - 여러번 가도 좋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