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8 화곡가을여행 충북단양으로 다녀오다🍁
붉을단 햇볕양 단양.. 단양은 저의 고향 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작은 도시입니다 어머니 품같은 남한강 줄기따라 멋진 산세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눈을 땔 수 없는 작은도시 아직 오색 빛으로 물들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지만 좋은 사람들과 보고먹고웃다 보니 모든것이 행복함과 즐거움 뿐이였습니다
찬조 김난현 회원님이 10만원 찬조해 주셨습니다
장년부 5명(박영민,손동숙,이수은,이종례,정규복)
국화부12명(강이순 김영주 박은주 방선정 백경희 신경옥 이병숙 장영란 정혜숙 조영님 한은미 한형숙)
개나리부7명(김문정 서지영 이기현 이미경 장미숙 정주영 진명희) 총 24명이 여행을 함께 했습니다 목동코트 7시 출발 조금 빠른 시간이라 걱정은 했지만.. 역시나 모두 새벽부터 일찍 준비 해서인지 약속 시간에 한명도 늦지 않아 중간경유지(하남드림휴게소)에도 딱 맞는 시간에 도착 하였고 하남 에서도 모두들 약속한 시간에 와 주셔서 기분좋게 출발 했습니다
청풍나루로 이동하면서 은주언니가 준비한 버스 안에서의 퀴즈타임~~ 넌센스 문제 단양팔경 문제 등등.. 여러가를 준비해 와서 분위기를 한층더 업 시켜준 은주언니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상품을 다 준비해 오신 조영님 회장님 감사했습니다 상품 타가신 분들은 행복하실거예요~~^^
예상보다 일찍 청풍나루에 도착해 금월봉..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운다는 금월봉에 도착해서 각양각색의 표정과 몸짓으로 한컷한컷 사진도 찍으며 점점 우리의 몸과 마음은 좋은 에너지로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버스에 올라 청풍나루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청풍나루에서 승선신고를 마치고 우리를 태우고 떠날 배를 기다리며 잠시 휴식과 수다를 떨며 행복을 만끽 했습니다 11시에 충주호 관광선이 도착하고 우리는 배에 올라 구담봉 옥순봉 기암괴석 들과 멋진 풍광을 바라보며 단양 장회나루로 향했습니다 45분가량 배를타고 단양 장회나루 도착 친절한 버스기사님이 장회나루에서 대기하다 천둥번개 소리가 들릴 만큼 배가고픈 우리들을 태우고 점심먹을 식당으로 출발 식당을 도착하니 알록달록 한눈에 봐도 맛깔스런 음식들이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한상 차려져 있었습니다 우린 줄인배를 채우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허겁지겁 흡입하고 달콤한 믹스엔아메를 한잔하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다음 장소는 정선의 아우라지 뺨치는 남한강 줄기와 단양시내와 소백산맥 또 그 그 넘어넘어 구비구비 산맥을 바라볼수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로 향했습니다 도착후 형님과 언니들과 동생들과 천천히 만천하스카이 전망대위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전망대 정상에 오르니 우와~~ 으~으~으~ 탄성과 절규가 함께 터져 나오는 높디높아 한눈에 모든곳을 바라볼수있고 답답했던 가슴도 시원해지는 아주 멋진 곳이였습니다 그곳에서 여러 멋진 포즈들를 취하며 아름다운 풍경 그속에 한폭의 그림들이 되어가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형님들은 짚와이어를 쬐끔 타고 싶어 하셨으나 70대이상 이용이 불가하여 타지 못하셨습니다 아쉬움을 남긴채 스카이워크를 다들 안전하게 내려와 단체사진을 멋드러지게 한컷찍고 단양팔경의 제1경 도담상봉으로 향했습니다
도담삼봉은 정도전이 호를 삼봉이라 지을만큼 풍류를즐기고 아끼고 좋아할만했던 자연이 만들어 놓은 신비로운 곳이였습니다 남한강 물줄기속 남편봉 처봉 첩봉 세 봉우리로 되어 남편봉은 첩봉을 바라보고있는 인상깊고 멋진 곳이였습니다 그곳에서 멀지 않은곳에 석문이 있는데 석문은 한자 입구의 네모모양 형상을 하고있는 기암괴석이며 단양팔경의 제2경 입니다 가파른 계단이 많아 형님들은 석문을 가지않고 담소를 나누시고 사진도 찍으시며 즐겁게 보내시고 동생들은 차도마시고 번데기 안주에 소백산막걸리 한잔을 마시면서 정도전이 삼봉을 바라보고 풍류를 즐겼을 그때 그 즐거움을 조금 느껴보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배가 채 꺼지지도 않은 채 저녁 을 먹기엔 이른시간여서 남한강 줄기 옆 잘 정돈된 잔도길을 잠깐 산책했습니다 산책을하며 개나리부는 정돈된 국화꽃 화단에서 사진을 찍으며 국화향을 품었습니다 테니스국화밭 가기를 소망해보며..^^
산등성위로 해가 뉘엇뉘엇 떨어질 즈음 우린 저녁먹을 만찬집으로 고고싱~~ 큼지막한 마늘떡갈비에 여러가지 반찬들과 마늘이 들어간 뜨거운 돌솥밥을 호호 불어가며 입을 호강 시켰습니다 남산 만 해진 배를 끌어안고 우린 당일 여행의 짧지만 알차기도 하고 아쉽기도 했을 가을여행 또 다음 여행을 함께하길 기약하며 서울로 출발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에올라 여독을 풀기도 전 노래방타임~~
각자의 애창곡과 끼를 보여주며 노래를 부르다보니 어느샌가 하남도착 각자의 안식처를 향해 아쉬움속에 헤어졌습니다 한시간여를 달려 첫출발지인 목동테니스장 9시30분쯤 되어 도착 순간 닭살~~ 기온이 뚝 떨어져 서울은 정말 추웠습니다 하지만 좋은사람들과 행복한여행후 좋은 에너지로 가득 차서인지 마음은 따뜻했습니다 많이 웃어 입이 귀에걸릴 만큼 맛난것을 많이 먹어 배가 놀라 까무러질 만큼 아름답고 멋진곳을 많이봐서 눈이 초롱초롱 빛날 만큼 행복한 가을여행 이였습니다 그리고 별일없이 15시간을 함께한 24명 모두 무사히 여행을 마쳐 감사한 날 이였습니다 또 다음 여행을 함께 함을 기다리며..
부총무 장미숙 화곡 가을여행 일지 올려봅니다
이종례 형님의 가을여행 동영상 작품 감상하세요 최고예요~~♡
첫댓글 미숙총무님. 여행기쓰느라 애썼어요.
준비한 임원및 동행한 회원들 모두 즐거웠으니 이보다 더 좋은 추억은ㅈ없겠죠?
다시 보니 새롭고 넘 재미있네요. 미숙아우 글솜씨 훌륭짭잘하고요.
임원들 수고에 우리가 너무나 즐거운 가을 나들이였습니다.
하여튼 감사 감사...
다음부터는 더 많은 식구가 함께 해야 겠다는 아쉬움 을 가졌지만 그동안 찌들고 쌓인 마음의 먼지 훌 훌 털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