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자동차를 사고 팔 때 RWC라는 서류를 요구하게 되어 있습니다.
중고 자동차를 구매하고 나서 Transport라는 곳에 가셔서 명의이전을 시도할 경우 위의 서류를 반드시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업자 혹은 중고 매매상 분들에게 자동차를 구매하실 경우 알아서 준비를 시켜 주지만 개인간 거래를
하게 될 경우 일반적으로자동차를 판매하는 기존 차주가 새로 구입하시는 분에게 RWC 서류를 준비해서 함께
전달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Working Holiday로 오셔서 명의이전을 하지 않고 기존 분의 명의로 차를 구입하고 타고 다니는 분들이 적지 않게
계시기에 쌍방간의 묵인 혹은, 장점들을 보고 RWC없이 차량 매매가 이루어 지는 일들도 흔하게 볼 수 있지만
거주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께서는 가능하면 RWC를 받으셔서 보험 가입을 하고 차를 몰고 다니는 편을 권해드립니다.
아래의 Green Paper(초록색 종이)의 경우
RWC자격이 있는 자동차 메카닉에 가셔서 테스트 신청을 하시고 차량에 이상이 없이 무사 통과 될 경우
바로 BLUE PAPER(파란색 종이)를 받게 되시지만, 오래된 중고차의 경우 아래의 Green Paper를 한 번쯤은 받게 되실
거에요. 제목이 Safety Certificate라고 적혀 있는 종이는 "차량을 살펴 봤더니 RWC를 발급해 주기 위해서는
아래에 적혀있는 부품 혹은 부위를 고쳐야만 합니다" 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케언즈라는 도시가 아시아 인에대해 호의적인 곳임에는 분명하지만, 이 RWC를 받는 과정에서 흔히들 이야기 하는
상당한 바가지로 고생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보통 저가의 2~3천불대의 저가형 차량을 구입하신 경우
RWC과정에서 차량 가격만큼 지불해야 통과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흔히 듣기도 하기에 주변의 지역분들에게 꼭!!
조언과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1차 테스트를 마치고 6개 항목의 수리 부분에 대한 수리를 요청 받으셨는데, 위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에 적혀 있는 것처럼 14일 이내에 수리를 마치고 재검을 받아야만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날 들어간 검사 비용은 $57이네요^^
참고로 저는 베터리가 방전되서 베터리 교환하면서 위의 RWC검사를 받아 볼 생각에 대략적인 견적을 요청했다가
베터리 교환가격 포함해서 $250불 가량을 지불한 적이 있습니다.
"단지 RWC를 받으려면 얼마나 비용이 들어갈지 확인해 달라는 한 마디"에 그 가격을 지불해야 했지요. T.T
베터리 $135짜리 빼고나면 대략 $115 정도를 지불한 셈인데, 전혀 현지 사정을 모르던 당시 배아프면서도
지불 할 수 밖에 없었던 당황스러운 기억이 있습니다.
한국의 정비소를 생각하시고, "뭐 고칠 곳 있는지좀 봐주세요" 이렇게 말씀하시면 나중에 눈 앞에 제시되는
청구 비용에 깜짝 놀라실거에요. 한국보다 3배 가까운 인건비가 지불되는 나라라는 점 잊지 마시구요.
반드시 무언가를 요청하시기전에
"지금 말씀 하신 가격이 전부 포함된 가격이지요?" 라고 확인 재 확인하면서 차량을 맡길 필요가 있습니다.
글을 읽는 회원분들 중에서 케언즈내에 소개해 주실만한 정비소가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