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9.8
요즘 강구호 인기 메뉴는 피문어 숙회입니다.
가격에 비하여 양이 많지는 않지만
한번 드셔본들은 다음에 다른분을 모시고 오시면
꼭 문어를 찾으시며 상대편의 반응을 살피신답니다.
"음~맛있네...."
이 말 한마디에 저보다 더 어깨에 힘을 주신답니다^^
어제 오신분들은 문어를 큰 접시로 무려 3접시나 비우시더군요.
문어 형제들...약 2키로 정도 됩니다.
이넘들은 약 하루 이틀 정도 재고로 남은 넘들인것 같습니다.
전 이런 녀석들 입양 안합니다.
수산시장(96)-피문어&돌문어
수산시장(90)-피문어
수산시장(54)-피문어
수산시장(134)-피문어(집에서도 맛나게 드시는방법)
첫댓글 경상도쪽에선 문어가 없음 제사를 못지낸다죠??? 어렸을적 큰아버님댁에서 문어다리하나 씹고자 졸린눈을 비비며 제사 끝나기를 기다리던 기억이...
이제 추석이 다가오면 문어값이 또한번 껑충..아니 문어 다리처럼 주욱~ 늘어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