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기체와 Sun and Fun airshow (Florida)

[blee]

며칠 휴가중 가장큰 에어쇼중의 하나인 Sun and Fun 에어쇼를 구경다녀왓읍니다. 특히 자작기(실물기)들이 나오는 에어쇼로서는 셰계에서 Oshkosh 다음으로 큰 행사 입니다. 수백대의 기체가 참가하는데, 이차대전당시의 기체부터 요새 최신의 기체까지 별별 비행기가 무두 참가해, 거의 날라다나는 모든 종류의 경비행기를 모두 볼수 있으며, 6일동안 전시회, 기체제작 강의(목재, 용접, 판금, compasite,엔진,피복,등등등..)부속 판매와 매일 각종기체들이 오후에 곡예비행시범이 수준높습니다., 가히 6일동안 보아도 다  못보겟지만 2일보고 아쉽게 발을 돌렸읍니다. 저는 주로 piper cub제작 자료수집하고, 사진찍으러 갔지만 추억의 기체들이 보여 여기 글올립니다. 그중 주변을 맴돌개 하는 기체로는 Extra, Edge, Zlin, Christen Eagle, Mustang, Corsair, Hellcat, 등등 수도 없지만.... 우선 열몇대씩이나 나온 L-19부터..

어렷을적 볼수 있는 비행기라면 L-19 밖에는 없었읍니다. 삐라 뿌리는 것을 보면 수평꼬리가 이뻣읍니다. 그사이로 rudder 가 보이는데 항상 가까히 한번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고, 언젠간 타볼수 있으려나 생각 하엿지만 불가능할것 같앗읍니다. 그러다 고2때 Model Airplane News잡지 1971년 2 월호에 실물기 3면도로 아주 정교하게, Cessna 공장의 협조하에 그린 것인데, 주문을 하려니 그때만해도 외화를 환전 송금이 금지 되어 있엇읍니다. 공부시간에 어느 선생이 한 학생에게 National Geograph 잡지를 볼수 있게 빌려주어 그학생 아버님에게 고맙다고 하는것을 듯고, 그친구에게 물엇더니, 그의 아버님은 Unesco(U.N 교육문화기구)를 통해 환전 송금한다는것을 알았읍니다. 고등학교 교북차림으로 Unesco 를 찻아가 환전송금 수속을 하여 3불 75 전을 바꿀수 있엇는데, 송료는 안바꾸어 주엇읍니다. 그래서 잡지사에 편지를 써 주문 햇더니 친절히도 3장을 모두 보내주엇읍니다. 아직도 이 편지와 삼면도를 소중히 가지고 있읍니다. 나중 시간이 나면(?) 확실히 scale로 만들어 볼예정입니다마는 장담은 못하겟읍니다 (위낙 벌려논것 많고 해서). 동생(이종헌)이 이 삼면도를 두배로 늘리고, 또 콤퓨터에 cad로 가지고 있고 그동안모은 사진등을 가지고 있읍니다.

경비행기 교관할때 어느 비행장에서 이착륙을 가르키고 있는데, 앞에 군용색으로 잘도장된 L-19 이 비행중이라, 무전으로 연락해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아내어, 나중 사진을 찍으러 갓더니 태위 주더군요, 몇십년만에 타본셈입니다. 거기에 나중 동생도 들러 자료를 수집햇읍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고익기가 친근해 보입니다. 인상깊었던것은 Decathlon 의 비행시벙인데, Outside Loop  또 저고도에서의 배면기동 (사진)  이엇읍니다.

다음기회 또 사진 올리겟읍니다. 보고십은 기체있으면(위에 열거중) 알려주시면 올리겠읍니다.

[kraft]

L-19 앞에 보이는 노란 비행기는 PT-17인 것 같습니다. 에어쇼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비행기같은데 엔진 소리가 경운기 소리 같이 털털거던 것이 기억납니다. 좋은 사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bf-109심]

^^ pt-17 영화에서 보면 가끔 농약뿌리는 비행기로 많이 나오는 비행기 맞나요? ^^; 인디펜던스 데이에서도 본듯 한데..... 이뿌네요...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