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밥을 좋아한다.
간단하고
특별하고
맛있고 ..
소박한듯해도
영양만점인
별미밥~
날이 서늘해지기를 얼마나 기다렸던가!!!
서양에는 리조또가 있고
우리에겐 별미밥이 있단다~
우엉의 효능
1. 열을 내리고 부기, 종기를 삭여준다.
2. 대,소변 배설 촉진
3. 동맥경화증, 당뇨병, 비만 예방에 도움
골다골증 예방에 좋은 천연칼슘, 톳의 효능
톳에는 칼슘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인과 마그네슘 등 뼈를 만드는 무기질이 함께 들어있어서
골밀도를 높이기 때문에 천연 칼슘으로 손색이 없다.
톳 생것 100g 당 157mg 의 칼슘이 들어있어서
우유보다 1.5배 더 많이 들어 있고,
또 건조된 톳은 마른 멸치의 85% 수준으로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천연칼슘식품.
또한 톳은 에너지 밀도가 매우 낮고, 칼슘 뿐 아니라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 또 나트륨 배설을 도와주는 칼륨도 풍부한 식품입니다.
톳에는 생리활성물질도 많다.
톳의 푸코이단 성분은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뛰어나며,
또한 혈액 응고를 막아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톳 우엉밥
재료: 맵쌀+잡곡= 총 1과1/2컵 , 우엉1대(50원짜리동전크기), 마른톳 1큰술 ,밑국물
우엉양념: 들기름1-2큰술, 국간장1큰술
곁들임장: 간장3큰술,참기름1큰술, 다져 얼린청양고추1큰술,홍고추약간, 통깨약간, 대파약간
1. 준비
우엉을 준비한다
가을우엉은 흙향이라고 하죠? 그 향이 참 짙답니당
흙향이 가득나는 우엉대를 붙잡고 손질하니 어느 산골에 온듯하네요^^*
밥에 넣어 먹는 말린톳은 완도 직거래판매장에서 구입한 것임다.
검파랗게 잘 말려졌답니다.
잘못말리면 붉은빛이 강하게 도는데....
암튼, 마른 톳을 준비한다.
쌀은 깨끗이 씻어 쌀위로 물이 넘지않게 물을 담아 5-10분정도 불려놓는다.
☞쌀위로 물이 올라가게 쌀을 불리면 수용성영양분이 물로 다 빠져나간답니당~
적은양으로도 충분히 불려지니 참고하세용~
2. 손질
우엉은 칼등으로 껍질을 살살 벗겨,
식초한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가놓는다.
필러로 벗겨도 되지만, 필러로 벗겨진 껍질에 우엉의 많은 영양두 벗겨져 나간답니당~
우엉을 세워서 연필 깍듯이 돌려가며 얇게 저며썬후
식초한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가둔다.
톳은 물4큰술정도 넣고 불려준다.
물을 넣자마자 잘도 불어난다.
3. 볶기
저며썬 우엉은 물기빼준후
달궈진 팬에 들기름 넉넉히 두르고
달달 볶는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국간장1큰술넣고 달달 볶아준다.
적당히 볶아지면, 불을 끄고 볼에 담아둔다.
4. 밥하기
냄비에 불린쌀 넣고 밑국물 1과1/4컵을 붓고 센불에서 팔팔 끓인다.
쌀이 끓기시작하고 쌀위에 물도 자작하게 줄어들면,
볶아둔 우엉와 불린 톳을 넣는다.
불을 약한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뜸들이듯이 끓인다.
5-10분사이에 밥윗부분을 살살 떠보면 밥알이 투명해 진다.
그러면 약간의 뜸을 들인후
밥을 뒤섞어준다.
5. 곁들임장
별미밥의 핵심은 바로 곁들임장이죠^^
간장3큰술, 참기름1큰술, 다져 얼린 청양고추1큰술, 홍고추약간, 통깨약간, 대파약간 넣고 섞어준다.
☞별미밥에는 약간의 청양고추가 전체적인 맛을 살짝쿵 상승시켜준답니당~
6.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톳과 우엉은 제가 좋아하는 식재료중에 하나랍니당
그래서 더욱 맛있는 별미밥이죠^^*
곁들임장에 쓰윽 비벼 반찬없이도 맛나게 먹을 수있답니당
새콤달콤 맛나게 익은 열무김치를 얹어
우엉과 톳이 입안으로 술술 넘어 간다~
어느덧맛객(어맛)의 밥상이 궁금하다면?
제 블로그에 http://blog.daum.net/bluehrp 놀러오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법으로 보답하겠습니당
첫댓글 톳 우엉밥 잘먹고 갑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한번 해 먹어야겠군요!!! 자료 감사^^
우~~와~침넘어가네요~~
맛 있겠읍니다
지두맹글어 묵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