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이 주최한 2014년 새해 인사회가 2일 오후 2시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황명선 논산시장, 김희수 건양대총장, 박범신 작가, 박희성 논산시노인회장, 이인제국회의원, 시 도의원, 김재훈 논산경찰서장, 이재성 논산시새마을운동지회장, 이창구 자원봉사센터소장, 박순례 자유총연맹논산시지부장, 박충규 논산계룡산림조합장 및 등 지역을 이끌어가는 사회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 했다.
이준창 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현악 4중주 앙상블의 비발디 사계 겨울 2악장 연주로 시작, 조병주 바리톤의 내나라 내겨례를 힘차게 불렀으며 우리춤연구회의 장고춤과 논산시낭송인회 김선봉, 이선경 낭송가는 한석산 시인의 시 한강아리랑을 낭송, 큰 박수를 받았다.
류제협 논산문화원장은 새해 시민 모두 건강한 가운데 화합하고 단합해 살기 좋은 논산을 만드는데 힘을 모자고 당부 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이라는 지명이 일제강점기인 1914년념 인근 현을 통합해 부쳐 졌으나 이미 조선조 영조조부터 있었던 것이라며 2014년은 새롭게 시작되는 논산100년의 새 아침으로 도약하는 논산을 위해 시민사회 모두의 협력과 단결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기념행사가 끝난 뒤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은 로비에 마련된 다과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해를 축하하는 시루떡 절단과 시민사회번영을 원하는 건배에 이어 서로의 건강과 행운을 비는 덕담을 주고 받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한편 논산문화원은 논산의 주요 문화유적과 사계절 풍경을 담은 신년 달력을 제작 배포해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