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도투어 트랙 :
□ 홍도투어 일시 : 2026년 4월 17일, 영상 10도 ~ 15도, 북동풍 3m/s, 미세먼지 보통, 연무
□ 홍도투어 코스 :
도승바위(1경) - 남문바위(2경) - 병풍바위(3경) - 탕건바위(4경) - 실금리 굴(5경) - 흔들바위(6경) - 칼(상투)바위(7경) - 무지개 바위(8경) - 제비바위(9경) - 돔바위(10경) - 기둥바위(11경) - E.T바위(12경) - 시루떡 바위(13경) - 주전자 바위(14경) - 원숭이 바위(15경) - 용소바위(16경) - 대문 바위(17경) - 좌불상(18경) - 거북바위(19경) - 자연석탑바위(20경) - 부부탑(21경) - 석화동굴(22경) - 독립문바위(23경) - 탑섬(24경) - 대풍금(25경) - 수력말과 중바위(26경) - 망제(27경) - 벼락바위(28경) - 슬픈여바위(29경) - 공작새바위(30경) ⁃홍어굴(31경) -만물상(32경) - 노적봉(33경)
□ 동 행 인 : 동우회원 80인
<도승바위>
홍도10경 또는 홍도33경을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유람선을 타기로 한다. 지도에 나오는 유람선 매표소가 아닌 여객선 선착장에서 정시에 출발한다. 홍도 1경인 도승바위부터 지나게 된다. 33경의 순서가 유람선이 지나가는 경로와 다소 불일치하고, 양쪽을 모두 보면서 지나가야 해서 혼선을 빚기도 한다. 그리고 여러 바위가 뭉쳐있는 곳도 있고, 그 모양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바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광가이드가 있어서 정해진 루트와 안내가 아쉽기는 했다.
루트는 크게 다섯 바위군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도승바위는 남문바위, 칼바위와 이어진다. 병풍바위는 실금리굴, 아차바위, 지도바위, 곰바위와 연결되어 있다. 남단을 지나 원숭이바위를 보면서 가노라니, 기둥바위를 중심으로 원앙새바위, 제비바위, 단오섬, 좌불상이 이어진다. 그리고 다시 북쪽으로 오면서 만물상바위는 거북바위, 부부탑, 보석동굴이 함께 한다. 석화동굴을 지나 북단으로 가면서 독립문바위, 탑섬, 종바위와 대풍금을 지난다. 그리고 다시 남쪽으로 내려와 노적봉에서 공작새바위, 장군바위를 거쳐 다시 흑산항으로 입항하며 마친다.
도승바위는 홍도 33경에서 가장 인기가 높아서, 안내원이 직접 하나하나 인증 촬영을 해주며, 인화용 사진도 찍고 있다. 물론 인화해서 팔기도 하지만 사진 구매는 전적으로 관광객의 선택에 맡기고 있다. 도승바위에 칼바위가 있는데 상투바위라고도 한다. 그 뒤로 돌아가니 남문바위가 보인다. 이 남문을 행운의 문이라고 하는데 큰 배가 지나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병풍바위는 다양한 경관이 어우러져 있다. 실금리굴에서 가야금을 탔던 선비는 유배생활 중에서도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그런데 항상 긴장해야할 것은 아차바위가 언제 떨어질지 모를 만큼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다. 그리고 돌아가면서 살짝 한반도 지도를 보여주는데 그 찰나를 잡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커다란 곰이 바다위를 빠지지 않고 걸어가는 모습이 이어진다.
원숭이, 원앙새, 제비를 보면서 올라가면 단오섬과 좌불상이 마중을 나온다. 그러면서 북도와 남도의 사이에 있는 장구목에 가까워지면 횟배가 와서 모두들 소리를 지른다. 선상에서 신선한 횟감이 올라오자마자 순식간에 동나버린다. 다시 횟감이 올라오지만 그 역시도 눈깜빡할 사이에 없어지더니 밑받침으로 제공된 양배추까지 먹어치우니, 유람선이 출발한다.
깃대봉의 서쪽 아래에 있는 만물상바위를 중심으로 거북바위, 부부탑, 보석동굴이 함께하며 거창한 암벽에 천연조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고도가 높은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암벽이라서 규모가 대단하여 선상에서 감탄사가 터져나온다. 그러면서 유람선은 어느덧 북쪽에 머물러 석화동굴에 이른다. 석주가 매달려있는 천연동굴로 동양 최고의 일몰풍경이 연출되며, 동굴입구에는 비 올때만 보여주는 폭포가 매력적이라서 꽃동굴이라고 한다.
독립문이 보여 3호선 전철역이 가까웠는가 싶은데, 그 아래로 통통배가 지나가는 걸 상상해 본다.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이 북문으로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멀리 바위들 위로 초원지대가 펼쳐져 한가로움이 느껴질 즈음에 공작새가 멋진 부채춤을 추며 장군바위를 지나 노적봉에 머물면서 흑산항으로 들어간다.
이런 홍도 33경에 대한 해설이 홈페이지에도 안나오고, 블로그를 통해서만 소개되는 것 같다. 위치와 순서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헷갈리기도 한다. 망제 및 연석탑바위는 어디에서도 확인이 안되고 있다. 홍도 33경은 명확한 기준이 없으며, 보는 사람에 따라 견해를 달리 하고 있는 것이다. 곰바위, 장군바위, 송곳바위, 원앙바위, 코카콜라바위 등이 33경에 포함되지 않는 것도 의문이다. 신안군 홈페이지에서는 섬관광을 안내하면서, 홍도10경은 1경 남문바위, 2경 실금리굴, 3경 석화굴, 4경 탑섬, 5경 만물상, 6경 슬픈여, 7경 부부탑, 8경 독립문, 9경 거북바위, 10경 공작새바위로 게시한다.
<유람선 코스>
12:20 유람선 탑승, 12:30 정시에 출항하는 유람선에 오른다.
12:44 제1경 도승바위(1.4km, 0:23), 앞에서 사진을 찍는 유람선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도승바위에 접근하니 촬영사가 모든 여행객을 한명씩 촬영해주고 있어 약 15분간 지체한다.
12:53 제7경 칼바위(1.6km, 0:32), 상투바위라고도 하며, 도승바위의 일부분이다.
13:05 제2경 남문바위(1.9km, 0:31), 도승바위 뒤에 숨어있다.
13:14 제3경 병풍바위(2.0km, 0:39), 바다에 병풍이 둘러쳐져 있다.
13:16 제4경 탕건바위, 선비가 건을 쓰다가 바다에 내려놓은 것 같다.
13:15 요술동굴(2.5km, 0:40), 굴끼리 연결되어 있으며, 통통배가 지나다녔다.
13:17 봉황새동굴(2.8km, 0:42), 양산봉 동쪽 아래에 있는 굴이다.
13:17 제5경 실금리굴(2.9km, 0:42), 홍도의 최남단에 위치한다.
13:18 제6경 흔들바위(2.9km, 0:43), 아차하면 떨어진다고 아차바위라고도 한다.
13:20 제12경 이티바위 (3.3km, 0:44), 이티처럼 생겼다.
13:20 홍도촛대바위(3.3km, 0:45), 33경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아주 뚜렷한 상징물이다.
13:21 곰바위(3.5km, 0:45), 바위 이름을 들으면, 먼저 그 형상을 그리며 매칭 시켜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냥 확 지나가 버린다.
13:21 홍도 최남단 (3.6km, 0:46), 홍도 최남단 곰바위를 보며 지나간다.
13:22 제8경 무지개바위(4.0km, 0:47),
13:22 지도바위(4.2km, 0:47), 지나가면서 각도를 잘 맞추어야 한반도 지도가 나온다.
13:20 제10경 돔바위(4.4km, 0:47), 낚시터로 유명한 바위이다.
13:22 제9경 제비바위(4.5km, 0:48), 남단을 지나 서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제비여를 지나간다.
13:24 제11경 기둥바위(4.6km, 0:49), 양산봉 산줄기를 기둥으로 받치고 있다.
13:25 제13경 시루떡 바위, 윗제비여(4.9km, 0:50), 윗제비여 또는 상제비여 서쪽에 있는 바위이다.
13:27 제14경 주전자 바위(5.5km, 0:52), 양산봉 서쪽 아래에 있다.
13:27 제15경 원숭이 바위(5.5km, 0:52), 암반을 배경으로 바다 위에 작은 원숭이가 떠 있다.
13:33 제16경 용소바위(6.8km, 0:57), 단오섬 또는 단옷섬이라고 한다.
제17경 대문바위, 18경 좌불상과 도담바위 우측으로 대문이 열려있다.
13:38 제19경 거북바위(8.1km, 1:03), 거북이가 바위 위로 올라오다가 같이 바위가 되어 버렸다.
13:42 제22경 만물상바위(9.1km, 1:07), 깃대봉 서쪽 바로 아래에 있다.
13:41 제21경 부부탑바위(8.7km, 1:05), 남근바위라고도 한다.
13:43 콜라바위(9.3km, 1:08), 만물상 바위와 석화동굴 사이에 있는데, 위치에 따라 콜라 병모양이 선명하다.
깃대봉 정상, 석화동굴 위에 우리나라 백대 명산인 깃대봉이 보인다.
13:45 제22경 석화동굴(9.7km, 1:10), 홍도2리 서쪽 앞바다에 있다. 이 동굴을 감상하고 나면 바로 횟감을 싣고 온 어선이 다가온다.
13:47 홍도2구 앞바다 선상 회식
13:56 앞여(10.1km, 1:21), 10여분간 회식을 즐기고 홍도등대를 바라보며 홍도2리 서쪽 앞바다를 북상한다.
14:00 제23경 독립문바위(11.3km, 1:25), 아랫여, 솔팍여, 높은섬, 갈비여로 이루어진 작은 섬들이다.
14:02 제24경 탑섬(11.8km, 1:27), 홍도의 최북단 섬이다.
14:02 제25경 대풍금(11.9km, 1:27), 악어바위 뒤로 보이는 초원지대가 대풍금이다.
14:06 제26경 수력말과 종바위(15.5km, 1:38)
14:06 종바위(13.1km, 1:31), 종소리가 파도소리와 협연을 하고 있다.
14:13 제28경 벼락바위(15.5km, 1:38)
14:14 상두루여(15.6km, 1:38)
14:16 슬픈여(16.1km, 1:40)
14:16 제30경 공작새 바위(16.3km, 1:41), 엄지 손가락을 쳐든 모습의 바위가 중간에 보인다.
14:17 장군바위(16.4km, 1:42)
제31경 홍어굴, 홍어잡이 어선들이 대피하는 넓은 굴이다.
14:21 33경 노적봉(65.8m, 17.5km, 1:46), 홍도 33경으로 홍도여객선 터미널 앞에 있으며 노적봉 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14:25 유람선 종료(18.5km, 1:50), 유람선에서 하선하여 간단히 회식을 하고 흑산도항 여객선을 기다린다.
<홍도 투어지도>
<홍도투어 요약>
<홍도투어 앨범>
12:20 유람선 탑승, 12:30 분항에 출항하는 유람선에 오른다.
발전소 전망대길을 걷는 멋도 있을 것 같다.
33경 노적봉은 오늘 홍도를 한 바퀴 돌아올 때 마지막 코스가 될 것이다.
12:44 제1경 도승바위(1.4km, 0:23), 앞에서 사진을 찍는 유람선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도승바위에 접근하니 촬영사가 모든 여행객을 한명씩 촬영해주고 있어 약 15분간 지체한다.
도승(道僧)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도를 구하기 위하여 경건한 자세로 합장한 승려의 모습을 그대로 빼박아서 도승바위라고 한다고 한다. 도승바위는 어부들의 애환이 담긴 애절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오랜 옛날, 피붙이도 없이 홀로 늙어가는 마음이 착한 어부가 살면서 개 한 마리를 기르며 자식처럼 모든 사랑을 다 쏟았는데, 어느날 이 어부는 먼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던중 돌풍을 만나 생사를 알수없게 되자 주인의 죽음을 모르는 개는 매일 식음을 전폐하고 바닷가에 나와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주인을 기다리며 목이 쉬도록 부르다 그대로 숨지고 말았다 한다.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도승이 주인을 기다리다 지쳐 애처롭게 죽어간 개의 넋을 빌어주기 위하여 부처석상을 세웠다. 그래서 충견암 또는 도승바위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지금도 태풍이 부는 날이면 주인을 부르는 개짖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12:53 제7경 칼바위(1.6km, 0:32), 상투바위라고도 하며, 도승바위의 일부분이다.
칼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바위의 모양이 마치 칼같이 생겨 칼바위라 불리고 있으며 모든 재앙과 악귀로부터 홍도를 보호하기 위해 홍도를 지키는 신이 이 바위를 세웠다고 한다. 또 이 바위는 다른쪽에서 보면 옛날 할아버지께서 틀고 다니시던 상투모양처럼 닮았다하여 상투바위라고도 하는데 홍도 사람들은 칼바위라 부르길 좋아한다.
13:05 제2경 남문바위(1.9km, 0:31), 도승바위 뒤에 숨어있다.
1960년대 초반 이곳에서 전국사진대회가 열렸다. 한 사진작가가 우연한 기회에 남문바위를 본 후 풍광에 매료되어 이곳에서 사진 대회를 개최하는데 그때부터 이 남문바위가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남문바위의 일대 절경은 한때 외국관광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해외에 배포한 한국 관광 안내 책자 표지에 실리기도 하고 한때는 텔레비전이 시작하고 끝날 때 나오는 애국가 첫머리 배경을 장식하기도 하였다.
홍도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문(南門)"이라 불리는 이 구멍 뚫린 바위섬은 홍도의 관문이자 홍도 십경중 제1경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 수 있으며, 이 석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되고 또한 고기배가 이 석문을 지나가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 문 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도 한다.
방구여를 지나 병풍바위로 옮겨간다.
13:14 제3경 병풍바위(2.0km, 0:39)
병풍(屛風)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병풍을 약간 기대어 놓은 모양과 같아 병풍바위라 부르며 기암괴석이 이뤄놓은 그 멋진 절경뿐 아니라 바위틈에 빽빽히 자라는 나무들 또한 마치 정성스럽게 분재를 해 놓은 양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또한 병풍바위는 양상봉 산신령이 동남풍을 막기 위해 쳐 놓은 병풍이란 전설과 남해 용왕이 풍류를 즐기기 위해 이곳에 12폭의 거대한 병풍을 쳐놓았다는 옛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13:16 제4경 탕건바위
탕건(宕巾)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먼 옛날 이곳에 귀양온 선비가 홍도의 경관에 넋을 잃고 있다가 때마침 불어온 비바람 때문에 갓과 탕건이 오래도록 물위에 떠있었다. 세월이 흘러 물위에 떠 있던 갓과 탕건이 굳어져 지금의 바위가 되었다고 해서 탕건바위라 한다.
남문바위 뒤로 지나가고 있다.
13:15 요술동굴(2.5km, 0:40), 굴끼리 연결되어 있으며, 통통배가 지나다녔다.
13:17 봉황새동굴(2.8km, 0:42), 양산봉 동쪽 아래에 있는 굴이다.
13:17 제5경 실금리굴(2.9km, 0:42), 홍도의 최남단에 위치한다.
실금리굴은 홍도 십경(紅島 十景)중 제 2경으로 옛날 유배온 선비가 속세를 떠나 아름다운 선경을 찾던중 망망대해가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여 풍우를 피할 수 있는 넓은 굴을 찾아냈는데 그는 여기서 일생동안 가야금을 타고 여생을 즐겼다하여 이를 가야금 굴이라고도 하며, 이 석굴에는 200여명이 들어가 쉴 수 있는곳이 있으며 가야금을 타면 굴속이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퍼지는 신비한 석굴로 지금도 석굴에 들어가 눈을 감고 묵상하노라면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 듯하다.
13:18 제6경 흔들바위(2.9km, 0:43), 아차바위라고도 한다.
흔들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바람이 불면 흔들흔들하며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지나가도 흔들흔들한다고 한다. 바위위에 위태롭게 앉아 있는 네모난 바위는 바람이 불면 약간씩 흔들거리는데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위태로움을 준다. 이 바위를 두고 홍도 사람들은 권선징악을 노래하였다. 아주 못된 사람이 지나가면 흔들바위가 떨어진다고 하여 이 밑을 지나가는 배들이 항상 긴장을 하며 다니고 있는데 이 바위는 아주 옛날 힘센 도사가 속세 사람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해 올려놓았다고 한다.
그냥 통과한다.
13:20 제12경 이티바위 (3.3km, 0:44), 이티가 이렇게 생겼을까 생각해 봐야 한다.
13:20 홍도촛대바위(3.3km, 0:45), 33경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아주 뚜렷한 상징물이다.
13:21 곰바위(3.5km, 0:45), 바위 이름을 들으면, 먼저 그 형상을 그리며 매칭 시켜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냥 확 지나가 버린다.
13:21 홍도 최남단 (3.6km, 0:46), 홍도 최남단 곰바위를 보며 지나간다.
13:22 제8경 무지개바위(4.0km, 0:47),
무지개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서해의 낙조는 홍도의 절경인데 수평선에 붉은 노을이 물들 때 오색영롱한 빛이 가끔 이 바위에 내리면 무지개를 타고 선녀가 내려온 것 같다하여 무지개바위라 한다. 특히 비가 내린 다음 날은 더욱 아름답다. 오색은 신혼여행을 무사하게 해주며 악귀를 퇴치하는 힘이 있어 무지개 바위에 지성을 드리면 행운을 받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무지개 바위는 신혼여행 온 신혼 부부나 열애 중인 선남선녀들에게 인기다. 해가 질 때쯤이면 이 바위는 온통 오색 빛으로 물드는데 그때 신혼 여행객이 치성을 드리면 백년해로를 함은 물론 아들을 얻는다는 속설이 있다. 유람선 선장은 이곳을 지날 때면 신혼 여행객이나 연인들을 위하여 치성 드릴 시간을 주는 배려를 잊지 않는다
13:22 지도바위(4.2km, 0:47), 보는 각도에 따라 한반도 지도가 나올 때가 있다.
이 바위는 그냥 통과한다.
원앙새바위
13:20 제10경 돔바위(4.4km, 0:47)
돔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이 돔 바위 부근은 서해의 고기떼들이 모여드는 낚시터로 유명한 곳이다. 옛날 노인이 낚시를 하다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그때 마침 커다란 돔 한 마리가 낚시 바늘을 물었다. 깜짝 놀란 노인은 낚시대를 있는 힘을 다해 위로 당겼는데 너무나 세게 당긴 나머지 고기가 바위에 박혀 버렸다고 한다.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고기가 바위에 그대로 새겨져 있어 돔 바위라 불린다. 돔바위는 모양만 돔같이 생긴 것 뿐아니라 실제 돔 등의 고기가 많이 잡히기도 한다. 홍도를 찾는 바다 낚시꾼들은 이곳에서 낚시줄을 던지고 나면 육지에 나가 할 말이 많아진다. 그만큼 대어가 낚이고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13:22 제9경 제비바위(4.5km, 0:48), 남단을 지나 서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제비여를 지나간다.
13:24 제11경 기둥바위(4.6km, 0:49), 양산봉 산줄기를 기둥으로 받치고 있다.
기둥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고대 신전을 받치는 튼튼한 기둥처럼 네모져 늘씬하게 하늘을 향하여 뻗어있다. 이 바위가 홍도 전체를 받치고 있고, 이 바위의 힘으로 홍도를 물위에 지탱하고 있으며 이 기둥이 무너지면 큰 변이 난다고 이곳 주민들은 믿고 있다. 깎아 놓은 듯 웅장하고 네모 난 10여m의 기둥바위 사이사이 동굴에는 이 섬의 업(큰뱀)이 살고 있어 함부로 들어 갈수 없다고 한다.
13:25 제13경 시루떡 바위, 윗제비여(4.9km, 0:50), 윗제비여 또는 상제비여 서쪽에 있는 바위이다.
주전자 바위와 시루떡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시루떡 바위는 시루떡을 덮어놓은 것 같다고 하여 시루떡 바위라 하며, 그옆 주전자 모양의 바위를 주전자 바위라 한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용왕이 사해의 충신들에게 큰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용왕이 신하들을 위해 산해진미를 준비하였는데 그 당시 썼던 술 주전자와 시루떡이 굳어 주전자 바위와 시루떡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이 전설은 용왕의 실체를 믿고 의지하던 뱃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리고 시루떡바위와 주전자바위가 적당한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어 이 전설은 더욱 설득력을 지닌다
상제비여를 돌아간다.
13:27 제14경 주전자 바위(5.5km, 0:52), 양산봉 서쪽 아래에 있다.
주전자 바위와 시루떡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시루떡 바위는 시루떡을 덮어놓은 것 같다고 하여 시루떡 바위라 하며, 그옆 주전자 모양의 바위를 주전자 바위라 한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용왕이 사해의 충신들에게 큰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용왕이 신하들을 위해 산해진미를 준비하였는데 그 당시 썼던 술 주전자와 시루떡이 굳어 주전자 바위와 시루떡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이 전설은 용왕의 실체를 믿고 의지하던 뱃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리고 시루떡바위와 주전자바위가 적당한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어 이 전설은 더욱 설득력을 지닌다
이 바위를 그냥 통과한다.
13:27 제15경 원숭이 바위(5.5km, 0:52), 암반을 배경으로 바다 위에 작은 원숭이가 떠 있다.
원숭이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원숭이가 서있는 것 같은 모습이라 하여 원숭이 바위라 한다. 용왕의 잔치에 참석했던 원숭이가 홍도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넋을 잃고 있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러나 훗날 고향이 그리워져 해변가에 나와 먼 남쪽 고향을 생각하면서 돌로 굳어져 오늘날에도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한다.
이 바위를 그냥 통과한다.
13:33 제16경 용소바위(6.8km, 0:57), 단오섬 또는 단옷섬이라고 한다.
용소(龍沼)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 중의 하나로 용이 되려다 죄를 지어 용이 못되고 천년을 기다렸다가 이무기의 허물을 벗고 하늘로 승천하는 순간 임신한 여인이 바다에 나와 해초를 뜯다 용을 보고 고함을 치자 용이 승천하지 못하고 피를 토하고 분통하여 절벽에 자기 몸의 형태를 남기고 다시 용소로 들어갔다는 전설이 있다. 옛날에는 이 섬에 까마귀가 많이 서식하였던 곳인데 용이 피를 토한 뒤로는 까마귀가 한 마리도 날아오지 않는다고 한다.
제17경 대문바위, 18경 좌불상과 도담바위 우측으로 대문이 열려있다.
대문(大門)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 중의 하나로 옛날 중국 청나라와 교역을 할 때 풍랑을 만나면 이곳에 배들이 대피를 하였는데 이상스럽게도 이 대문바위 안으로 들어만 오면 거짓말처럼 바람이 잠잠해져 다음 날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 식의 전설이지만 폭풍우를 피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임에는 틀림없다.
홍도선착장은 홍도여객선터미널의 북서쪽에 있다. 깃대봉 들머리가 보인다.
깃대봉이 아주 뚜렷하다.
우측의 양산봉도 뚜렷하다.
거북바위로 가는 길목이다.
13:38 제19경 거북바위(8.1km, 1:03), 거북이가 바위 위로 올라오다가 같이 바위가 되어 버렸다.
거북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9경으로 거북이 바다에서 육지로 기어 올라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매년 정월 초사흘날 당제를 지낼 때 이 거북바위가 용신을 맞이한다 하여 홍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도 당제를 지낼 때 짚 허수아비로 용왕의 모습을 만들어 새로운 복을 가져오도록 바다위에 띄워 수궁으로 보내고 있다. 이 거북은 용신을 맞이하고 액귀를 쫓고 섬사람의 생사화복을 관장하며 풍어와 안전항해를 보살펴 주는 거북선이다. 또한 옛날 청나라 해적의 약탈이 심할때는 그들의 배가 올때면 언제나 풍랑을 일으켜 홍도섬을 지켰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도 거북이는 홍도를 수호하는 신으로 주민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선내 안내방송이 한동안 조용해진다.
보석동굴, 동굴속의 물방울이 보석처럼 반짝이며 떨어진다고 하니, 통통배로 가야 알 수 있겠다.
13:42 제32경 만물상바위(9.1km, 1:07), 깃대봉 서쪽 바로 아래에 있다.
만물상(萬物相)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5경으로 보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만가지 형상이 새겨져 있는 서해 최고의 자연예술 조각공원으로 아침 낮 저녁 각기 다른 색 또는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이 바위는 아주 못된 해적들이 있어 어느 도사가 이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넣어주기 위해 만가지 물형을 만들었으며 이를 보고 해적들은 착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며 만물상을 보면 모든 악이 착한 마음으로 변한다고 한다.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내려오는 강수의 영향과 해수의 영향을 받아 여러가지 모양으로 침식된 바위들이 등장한다.
13:41 제21경 부부탑바위(8.7km, 1:05)
부부탑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7경으로 아주 옛날에 자녀를 낳지 못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날 꿈에 백발노인(신령)이 나타나 "목욕재개하고 이 탑에 축원하면 아들을 얻으리라"고 현몽하였기에 그대로 했더니 아들을 얻게 되었다. 그후부터 아이없는 부녀자들이 이 탑에서 소원성취를 축원하였으며 이 바위는 이 지역에서 힘이 가장 세며 부부금실을 좋게하는 영험이 있다하여 부부탑이라 하였고, 남근바위 또는 서방바위로도 불러지고 있다.
13:43 콜라바위(9.3km, 1:08), 만물상 바위와 석화동굴 사이에 있는데, 위치에 따라 **콜라 병모양이 선명하다.
깃대봉 정상, 석화동굴 위에 우리나라 백대 명산인 깃대봉이 보인다.
13:45 제22경 석화동굴(9.7km, 1:10), 홍도2리 서쪽 앞바다에 있다. 이 동굴을 감상하고 나면 바로 횟감을 싣고 온 어선이 다가온다.
석화굴은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3경의 천연동굴로 그 규모가 웅장하고 석양낙조시 동굴속 풍경은 오색찬란하여 동양최고의 일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천장에 달려있는 석순이 100년에 1㎝가 커가고 있어 그의 나이를 알 수 있는 동굴로 이 굴에 들어가면 옆동굴로 통할 수 있는 구멍이 있으며 석양에 멀리서 고깃배의 어부가 이 굴을 바라보면 굴속에서 햇살이 반사되어 오색찬란한 꽃이 핀것처럼 무릉도원의 입구로 착각한다고들 하여 일명 꽃동굴이라고도 한다.
13:47 홍도2구 앞바다 선상 회식
회를 모두 허겁지겁 먹어치우고 남은 양배추마저 모두 해치우는 식욕을 과시한다.
13:56 앞여(10.1km, 1:21), 10여분간 회식을 즐기고 홍도등대를 바라보며 홍도2리 서쪽 앞바다를 북상한다.
14:00 제23경 독립문바위(11.3km, 1:25), 아랫여, 솔팍여, 높은섬, 갈비여로 이루어진 작은 섬들이다.
독립문(獨立門)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8경으로 옛날에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그 모양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꼭 같아서 3·1만세 이후 독립문으로 부르고 있다. 이곳을 마을에서는 북쪽에 있다해서 북문이라 부르고 구멍바위라고도 한다.
띠섬, 탑섬 남쪽 아래에 있어 겹쳐보인다.
14:02 제24경 탑섬(11.8km, 1:27), 홍도의 최북단 섬이다.
탑섬(塔島)은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4경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탑의 형태로 이루어진 섬으로써 섬의 상단에는 편히 휴식할 수 있는 넓은 평지가 있고 낚시터로도 아주 좋은 곳이며, 사진작가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섬이다. 여기에 와 있으면 외국에 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생각하여 외도의 섬이라고도 하며, 어느 작가는 봄에 피는 꽃같이 아름답다하여 영춘화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도 했다.
14:02 제25경 대풍금(11.9km, 1:27), 악어바위 뒤로 보이는 초원지대가 대풍금이다.
악어바위, 홍도 북쪽 끝은 거대한 악어가 누워있다.
홍도의 북단을 돌아가고 있다.
제26경 수력말과 종바위(15.5km, 1:38)
14:06 종바위(13.1km, 1:31)
홍도에서는 밀물과 썰물의 조류가 가장 센곳으로 써 배들이 이 부근을 항해 할 때는 항상 위험을 느끼며, 종모양으로 움푹패인 바윗돌이 물결에 부딪치면 마치 종이 울리는 소리를 내므로 그 소리의 강약에 따라 안전항해를 했다고 한다. 즉 종소리가 크게나면 물결이 사나움을 직감하고 먼바다의 항해를 중단하였고 종소리가 작을때에는 좋은 날씨로 항해를 하였다고 한다.(큰바람이 불면 바람보다 먼저 파도가 밀려오기 때문에 물결이 높아 바위에 부딪치는 소리가 크므로 종소리같이 들렸다고 한다.
14:13 제28경 벼락바위(15.5km, 1:38)
섬 이름은 ‘상두루여’로 ‘모도’라고도 하며, '두루미바위’라고도 한다. 꼭대기 바위를 ‘벼락 때린 골’이라 한다.
14:14 상두루여(15.6km, 1:38)
14:16 슬픈여(16.1km, 1:40)
슬픈여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6경으로 아주 옛날 마음씨 고운 부부가 일곱 남매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해 명절을 맞아 제물과 아이들의 새옷을 사기위해 뭍으로 나갔다.부모님이 돌아오신다는 날을 기다리던 일곱남매는 산봉우리에 올라가 돛단배가 오기를 기다리며 뭍으로 가는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던 차 저멀리 수평선에 부모님이 타고 갔던 배가 오는 것을 보고 즐거워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때마침 돌풍이 심하게 불어 많은 짐을 싣고 오던 돛단배는 큰 파도에 덮쳐 파선되고 말았다. 이를 본 일곱남매는 부모님을 부르면서 물살이 센 바다로 걸어 들어가 그대로 굳어 바위로 변해버렸으며 지금도 물이 쓰면 크고 작은 일곱남매의 가련한 넋이 부모님을 부르고 있는 것처럼 보여 슬픈여 또는 일곱남매 바위라 불려지고 있다.
14:16 제30경 공작새 바위(16.3km, 1:41), 엄지 손가락을 쳐든 모습의 바위가 중간에 보인다.
공작새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10경으로 세가지 모양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측에서 보면 모자상 같고 정면에서 보면 공작새 같으며 좌측에서 보면 말이 하늘로 치솟는 형상을 지닌 천마상과 같다. 이 주변 산세의 풍치가 홍도에서는 가장 빼어나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곳으로 이 바위를 아름다운 공작새에 비유하여 공작새 바위라 불려지고 있다
14:17 장군바위(16.4km, 1:42)
제31경 홍어굴
홍어굴(洪魚屈)은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5톤급 소형선박 10여척이 들어갈 수 있는 동굴로서 북서풍이 불면 훌륭한 대피소가 되는 동굴이다. 홍어잡이 어선들이 강한 북서풍을 만나면 이 동굴에 들어와 대피하였다 하여 홍어굴이라 부르고 있다
이 바위들은 그냥 지나간다.
14:21 33경 노적봉(65.8m, 17.5km, 1:46), 홍도 33경으로 홍도여객선 터미널 앞에 있으며 노적봉 등개가 있다.
노적봉은 2000년대부터 해발 고도가 표기되는 섬으로 형성된 봉오리로 해발 65.8m로 무인 등대가 있으며 홍도의 관문 역할을 한다. 노적봉은 섬 자체의 아름다움이 아닌 홍도항 주변에서 보이는 일출경으로 유명한 곳이기에 홍도 33경에 포함된다
노적봉 사이로 작은 배가 다닐 수 있다.
14:25 유람선 종료(18.5km, 1:50), 유람선에서 하선하여 간단히 회식을 하고 흑산도항 여객선을 기다린다.
홍도를 멀리하며 흑산도를 가까이한다.
흑산도항은 안개가 자욱하다.
흑산도항에 도착하여 호텔로 걸어가서 여장을 푼다.
《신안군홈페이지 홍도10경 안내》
●제1경 남문은 홍도의 남쪽에 위치한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 수 있는 석굴석문으로 홍도의 관문입니다.
이 굴 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 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된답니다.
또한, 고기배가 이 석문을 지나가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 문 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 말한답니다. 이 문으로부터 홍도해상관광의 절경이 시작되며 일명 구명바위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홍도2경 실금리굴
홍도 10경중 제2경으로 옛날 유배해온 선비가 속세를 떠나 아름다운 선경을 찾던 중 망망대해가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여 풍우를 피할 수 있는 넓은 동굴을 찾아냈는데 그는 여기서 일생동안 가야금을 타고 여생을 즐겼습니다. 그리하여, 이를 가야금굴이라고 하였고 이 석굴에는 200여명이 들어가 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가야금을 타면 굴속이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 퍼지는 신비한 석굴로 지금도 들어가 눈을 감고 묵상하면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 듯 한다고 합니다.
●홍도3경 석화굴
홍도 10경중 제3경인 천연동굴로 그 규모가 웅장하고 석양 낙조시 동굴 속 풍경은 오색찬란하여 동양 최고의 일몰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동굴 속 석주가 100년에 1cm정도가 커가고 있어 그의 나이를 알 수 있는 동굴로 이 굴에 들어가면 옆 동굴로 통할 수 있는 50m정도의 구멍이 있습니다. 석양에 멀리서 고깃배의 어부가 이 굴을 바라보면 굴속에서 햇살이 반사되어 오색의 꽃이 핀 것처럼 보여 무릉도원의 입구로 착각한다고 하여 일명 꽃동굴이라고도 합니다.
●홍도4경 탑섬
홍도 10경중 제4경으로 셀 수 없이 많은 탑으로 이루어진 섬으로써 300여명이 휴식할 수 있는 넓은 평지가 있어 좋은 휴식처가 될 수 있는 곳입니다.
●홍도5경 만물상
보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만 가지 물상이 새겨져 있는 서해 최고의 자연예술 조각공원으로 홍도 10경중 제5경으로 불리어 지고 있습니다.
아침, 낮, 저녁 각기 다른 색깔 또는 다른 모습으로 변하여 아주 옛날 못된 해적들이 있어 어느 도사가 이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만 가지 물형을 만들었답니다. 이를 보고 해적들은 착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며 만물상에 오면 모든 나쁜 마음은 착한 마음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홍도6경 슬픈여
홍도 10경중 제6경으로 아주 옛날 마음씨 고운 부부가 일곱 남매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부부는 어느 해 명절을 맞아 재물과 아이들의 새 옷을 사기위해 뭍으로 나왔으며 부모님이 돌아오신다는 날을 기다리던 일곱 남매는 산 봉오리에 올라가 돛배가 오기를 기다리며 뭍으로 가는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수평선에 부모님이 타고 갔던 돛배가 오는 것을 보고 즐거워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때마침 돌풍이 심하게 불어 많은 짐을 싫고 오던 돛배는 큰 파도에 덮쳐 파선되고 말았습니다. 이를 본 일곱 남매는 부모님을 부르면서 물살이 센 바다로 걸어 들어가 그대로 굳어 바위로 변해버렸습니다. 지금도 물이 쓰면 크고 작은 일곱 남매의 가련한 넋이 부모님을 부르고 있는 것처럼 보여 슬픈녀 또는 일곱형제바위라 불리어 지고 있습니다.
●홍도7경 부부탑
홍도 10경중 제7경으로 아주 옛날에 자녀를 낳지 못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떤 날 꿈에 백발노인(신령)이 나타나 "목욕재개하고 부부탑 위에 축원하면 아들을 얻으리라"고 현몽하였기에 그대로 했더니 아들을 얻게 되었답니다. 그 후부터 아이 없는 부녀자들이 이 부부탑에 와서 소원성취를 빌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이 바위는 힘이 가장 세고 부부금실을 좋게 하는 영험이 있는 남근바위 또는 서방바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도8경 독립문
옛날에는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그 모형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똑같아서 3․1만세 이후 독립문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홍도 10경중 제8경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홍도9경 거북바위
거북이는 홍도를 수호하는 사자입니다. 홍도의 신당에는 용왕이 모셔 있는데 매년 정월초 사흗날 당제를 지내며 용왕의 신체를 짚으로 허수아비를 만들어 새로운 복을 가져오도록 바다에 띄워 수궁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이 거북은 용신을 맞이하고, 악귀를 쫓고 섬사람의 생사화복을 관장하며 풍어와 안전항해를 보살펴 주는 거북신으로 홍도 10경중 제9경입니다.
●홍도10경 공작새바위
세 가지의 모양으로 나타나는 바위로써 우측에서 보면 모자상 같고 정면에서 보면 공작새 같으며 좌측에서 보면 말이 하늘로 치솟는 형상을 지닌 천마상과 같은데 이 주변 산세의 풍치가 홍도에서는 가장 빼어나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공작새에 비유하여 공작새바위라 불리어 지고 있으며 홍도 10경중 마지막 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