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주상 목사 1주기 추모에 함께 하여 주심에

[아침햇살]

故 최주상 목사 1주기 추모에 함께 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대들을 험한 세상에 남겨 두고

나 혼자 떠나와서 못내 미안했다네.

하지만 육신을 벗고 보니 홀가분하더라고

슬퍼하는 그대들이 안쓰러웠지만...

이곳에 와서는...네 편 내 편도 없고

       네 것 내 것도 없으니

       다투고 얼굴 붉힐 일도 없지......

                        서덕석님의 <최주상 목사로부터 온 편지 1>중에서

   최주상 목사님께서 눈물과 아픔을 남기고 떠나신 지도 벌써 1년을 넘었습니다. 지역의 가난한 이웃을 따뜻한 가슴으로 안으며, 그들의 슬픔을 어루만져 치유해 주시던 고인의 모습을 그리워해봅니다.

   우리와 뜻을 함께 하며 생사고락을 함께 하신 최목사님의 육신은 흙이 되어 돌아가셨고, 우리는 육체의 사라짐을 안타까워하며 슬퍼했지만, 고인께서 이 땅에 살아 계시는 동안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이루고자 했던 ‘이웃 사랑의 정신’이 잊혀져간다면 그것이 더 큰 슬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고 최주상목사 추모위원회’는 최목사님의 추모행사 및 추모 예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서 보내 주신 고인에 대한 사랑과 안타까워하는 마음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제, 최목사님과 최목사님을 기억하는 모든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은 고인께서 끝까지 이루시고자 했던 순수하고 고결한 ‘이웃 사랑’의 정신을 잊지 않고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삶을 이어가겠습니다. 끝으로, 고인의 떠남을 아쉬워하며 추모의 마음을 나누어 주신 님들의 따뜻한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님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2009년  10월

故 최주상 목사 1주기 공동 추모위원장

강윤구(대한예수교장로회안양노회장), 정충일(일하는 예수회 대표) 

박길용(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우예현(한무리교회 목사)

집행위원장 - 구본철 / 편집위원장 - 석동수

                       

추모행사에 함께 해 주신 분 및 단체들

   

군포희망나눔터, 대한예수회장로회 안양노회, 대한예수회장로회 안양노회 서부시찰, 다솜교회, 빚진자들의집, 안양YMCA, 일하는예수회, 전교조경기안양지부, 전교조안양과천지회, 장신대총동문회, 한무리나눔의집, 한무리지역아동센터

구효송님, 구인수님, 국상표내과원장님, 구본철님, 강성도님, 강의태님, 김인숙(거제)님, 김영숙님, 김현숙님, 김인봉님, 김영조전교조안양과천지회장, 김재수님, 김성주님, 노윤희님, 남우(김미정)님, 디자인나무(김희숙)님, 박길용치과원장님, 빛된교회김봉은목사님, 불성사홍대봉스님, 변현주1366소장님,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경림대표님, 민주노동당김의식부위원장님, 민주당이승수님, 문경식님, 박명숙님, 박진석목사님, 송현주여성의전화대표님, 새민족교회김영철목사님, 산본교회강윤구목사님, 석동수님, 서은희님, 이영직변호사님, 이병   돈님, 이용희치과원장님, 이정육님, 이종만대표님, 안민교회정상시목사님, 윤여창님, 윤정희님, 우예현목사님, 유쾌한공동체안승영목사님, 영등포산선정요섭목사님, 일하는예수회조용희목사님, 안양노회김종주님, 아시아의창이영아소장님, 진승일님, 정금채소장님, 정인환님, 정진상님, 조용철님, 조현택님, 장선미님, 전미경님, 최혜강님, 최지강님, 최대호필탑학원원장님, 최윤정님, 평화아카데미곽호경님, 포항푸른교회이상은목사님, 한경희님, 허영순님, 희망연대송무호대표님, 희망연대정성희대표님, 무명으로 함께하여 주신 많은 분들

추모행사 결산

수입 :  후원금         7930,000 / 책값 40,000   

지출 :  책인쇄(1,500부) 3,830,000 / 행사준비 340,000/ 음식 280,000/ 우편발송 200,000

          수입 계 : 7,970,000 / 지출계 : 4,650,000 =  잔액 3,320,000

* 성금모금 후 지출하고 남은 비용은 한무리나눔장학회에 지정장학금으로 기탁하여,   

  고 최주상목사님의 유자녀인 최혜강,지강의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 추모책자를 아직 받아보지 못한 분이나, 더 필요하신 분은 한무리나눔의집       

  (☏ 031-456-1923)으로 연락 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추모행사에 함께 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침햇살]

후원 및 함께 해 주신 분둘께 책 1~3권 하고 감사편지 등을 보냈습니다. 주소 파악이 안된 분이 있습니다. 확인해 주시고 주소를 파악해서 올려 주시면 우편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침햇살]

주소가 필요합니다 구인수님, 강성도님, 김인숙(거제)님, 김재수님, 정인환님, 최윤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