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흠..초구를 잘치는 방법이라면...
꾸준히 정확한 포인트에 공을 놓는 습관을 가지셔야 합니다..
공을 놓는 화살표 포인트는 아시죠?
레일 앞에 산모양으로 있는거요...
그 포인트에 언제나 정확한 투구를 할 수 있다면 언제나 같은 위치의 핀을 때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스트라이크가 가장 잘나오는 1,3번 포켓존으로 서서히 옮겨질 것이고
포켓존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그 포인트 점이 자신만의 포인트 점이 되는 것입니다..
나만의 구질을 파악하는 것이 볼링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레일의 일정간격으로 화살표 포인트가 있는데 이것이 구질파악에 사용됩니다..
1번 포인트에 공을 놓았는데 공이 구르면서 다음 포인트 지점에 몇번째 포인트를 지나는 것인지
확인을 하면 자신의 훅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가 쉽습니다..
구질 파악을 못하고 있다면 잘못된 점을 발견할 수 조차 없습니다..
2.
스트라이커 볼러가 되는 법은 제가 볼링을 잘 몰랐을때 생각은 쎄게던지면 된다...팔힘을 기르자 였는데...
제 경험상 파워볼러는 팔힘과는 무관하며 공의 회전력에 의해 결정됩니다..
보통 많이들 사용하는 아대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볼의 회전력을 상당수준까지 끌어올려 주는 코브라아대를 사용하시면 공의 움직임이 확연히 차이가 나실겁니다.
여기에서 리프팅이라는 작은 스킬을 더해주시면 공은 무서운 힘으로 핀을 공략합니다..
리프팅은 볼링공에 집어넣은 3,4번째 손가락을 공을 놓는 시점에 확 끌어당겨 튕겨주는 스킬입니다..
이 리프팅의 힘으로 공의 회전력이 결정되기 때문에 팔의 힘보다는 악력에 의해 파워볼러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3.
저도 볼링을 잘치지는 못하지만 볼링을 잘치는 방법은 자주 쳐서 자신만의 볼링 스타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어느 볼링장을 가든지 레일의 오일 상태확인만 끝나면 바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흐트러짐 없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필요합니다..
4.
볼링에서 여러가지 장단점이라...
제 경험상으로는 장점은 일단 볼링도 스포츠인지라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구요..
스트라이크가 터질때..더블과 터키가 터질때..올카바와 퍼팩트를 기록할 때 매 순간 순간 마다 전율을 느낍니다..
그만큼 스트레스도 확~풀리고 좋습니다..
건강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라 생각이 듭니다..
단점으로는 볼링 게임비의 압박과 수년간 볼링을 치다보면 느낄 수 있는 오른팔뚝과 왼쪽팔뚝의 기아적인 두께차이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